Kornet

 

'''Kor'''ea Inter'''net''''
1. 개요
2. B2C
2.1. 웹서비스
3. B2B


1. 개요


KT인터넷 기간망과 이것의 부수적인 요소를 모두 통칭하여 Kornet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하여 코넷은 KT 인터넷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코넷망을 기반으로, 가정가입자와 기업가입자망을 서비스하고 있다. 본인이 올레 인터넷을 쓴다면 코넷망을 이용하고 있다는 뜻. 과거 KT(당시 한국통신)의 PC통신 서비스인 하이텔을 통해 PPP인터넷 접속했던 것 또한 사실 코넷망을 이용한 것이다.
코넷이라는 이름의 시작은 서비스 이름이었다. 1994년 6월 순수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개시되었으며, B2B(전용선)와 B2C 상품이 준비되었다. KT가 코넷을 위해 구축한 기간망이기 때문에 당시 그대로 서비스명을 그대로 차용했고, 그 덕에 Kornet이 KT의 기간망 이름으로 픽스되었다.

2. B2C



ISDN 같은 상품 외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01414로 접속하는 다이얼업 (SLIP, PPP)상품이 있었으며, 월3,900원요금으로 KORNET D/U 라는 이름으로 2011년까지 가입이 가능했다.
인터넷의 웹페이지는 받아야 할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당시 회선속도가 느린 환경에서는 VT기반의 PC통신이 월등히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56.6Kbps 스펙의 고속모뎀이 대중화 되면서 인터넷 보급율이 대폭 올라갔고, 인터넷 하나만 필요했던 사용자들에게 코넷은 PC통신 이용료[1]까지 낼 필요 없는 군더더기 없는 가격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KT POWWOW의 인터넷 이용료가 최대 윌4,000원/분당3원으로 인하되는 팀킬을 시전하였고 전화요금까지 아낄려면 야간이나 할인시간 정액제도 같이 가입하는게 좋았다.
1994년 6월부터 한국통신(현 KT)에서 서비스했으며, 1999년 본격적으로 인터넷 상용화를 시작하며 한 CF를 내놓았는데, 이 CF가 바로 쌈장 이기석이 출연한 '인터넷은 코넷으로 접속하라'. '인터넷 카리스마'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이 때부터 꾸준히 유지 하였다. 출시 당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기에 해당 게임의 프로게이머는 물론, 광고에 인게임 동영상을 일부 넣거나 의무관, 전투순양함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BGM은 브루드 워 아리아.
추후 KT는 ADSL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런칭할 때, 메가패스 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코넷의 가정용 인터넷 라인업은 실질적으로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2.1. 웹서비스


kornet.net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했다. 현재는 서비스를 종료하여 접속이 되지 않는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거의 포털 사이트나 다를게 없는 모습이었다. 웹메일, 동호회(카페), 한미르 검색, 뉴스, 쇼핑 등. 그러나 다음, 네이버, 네이트, 야후 등 동시기를 기점으로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다른 대형 포털 사이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기에는 무리였고, 그나마 반짝했던 동호회 서비스도 이내 다음 카페네이버 카페에 밀려나버렸다.
그 와중에도 KT는 번듯한 포털 사이트들을 만들어보겠다고 메가패스파란 등 온갖 삽질을 하고 있었으며, 2006년부로 게시판, 자료실, 클럽 등 코넷의 대부분 기능을 메가패스 홈페이지로 이관시켜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패스와 파란은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 이름도 2009년에 QOOK 인터넷으로 바뀌면서[2] 메가패스라는 이름도 사라졌다.
코넷 웹사이트는 동호회와 웹메일 서비스 이관 이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산송장 상태를 계속 유지하다가, 2015년 8월 6일부로 폐쇄되었다.
코넷 홈페이지 폐쇄 후에도 웹메일 서비스는 올레닷컴으로 이관돼 계속되었으나, 2016년 8월 31일부로 코넷 메일 서비스마저 완전 종료되었다. 이로써 과거 코넷이라는 웹사이트의 흔적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어버렸다.

3. B2B


지금도 B2B용 상품의 명칭은 Kornet이다.상품소개

[1] 보통 인터넷 한다고 하면 PC통신 이용료를 지불하고 접속한 뒤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를 한번 더 지불하고 써야 했다.[2] 이후 2011년에 olleh 인터넷으로 바뀌었으며, 2016년에는 KT 인터넷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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