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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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레벨 파이브
株式会社レベルファイブ
LEVEL-5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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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쿠오카에 위치한 일본의 게임 제작사. 공식 홈페이지 1998년에 설립되었다. CING과 더불어 리버힐 소프트 멤버들이 주축이 된 회사 중 하나. [1] 원래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설립하려고 했었지만 소니측의 조언으로 독립된 회사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기에는 소니 퍼블리싱으로 게임을 발매하였다가, 2007년 발매된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부터는 자사가 직접 퍼블리싱을 하게 된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뭐 저런 회사가 있기는 한건가?''' 라고 느끼겠지만 골판지 전기 시리즈, 레이튼 교수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요괴워치 등 유명한 게임을 많이 제작한 회사다.
사장은 히노 아키히로.
주로 닌텐도 계열 게임을 제작했으며, PSP 게임도 간간히 제작했지만 닌텐도로 나오는 게임의 비중이 매우 높아서 사실상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초기에는 드래곤 퀘스트 9, 다크 클라우드2, 로그 갤럭시 등 아기자기한 RPG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였다. 그렇게 RPG를 전문적으로 만들다가 미디어 믹스인 이나즈마 일레븐(썬더 일레븐) 시리즈가 대박을 터트린 이후, 게임만 만들기 보단 처음부터 미디어 믹스로 만드는 작품이 많아졌다.
대중에 많이 알려진 작품은 골판지 전기 시리즈, 레이튼 교수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요괴워치 시리즈이다.
대중이 원하는 작품과 작품을 내놓을 시기를 잘 잡아내는 회사라는 평과 더불어 아직 다른 회사에 비해 여러가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도 받는 회사. 기동전사 건담 AGE의 실패로 건덕후를 중심으로 안티들도 많이 생겼다(...).[2] 특히 자신들의 역량에 버거운 거대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가 뒷심이 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XBOX 시절 본격적인 MMORPG를 표방하고 나와 큰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제작 중지가 된 트루 판타지 라이브 온라인이나, 우주를 무대로 수많은 행성을 넘나들며 심리스 전투를 펼치는 장대한 스케일로 기대를 모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단조롭고 지루한 맵 디자인과 진부한 시나리오로 욕을 먹은 로그 갤럭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리부트 프로젝트등이 그 예이다.
또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인기있는 IP의 인기도를 유지하는 능력이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이 받는다. 특히나 미디어 믹스 쪽은 대부분 3편까지 가고 끝난 시리즈가 대다수.[3]
사장인 히노 아키히로가 레벨 파이브 대부분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 때문에, 레벨 파이브 작품들은 히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다(주로 동심 파괴). 현재 장기 시리즈 대부분이 세대교체를 하는데, 이나즈마 일레븐, 골판지 전기는 물론이고, 레이튼 교수 시리즈도 주인공인 허셜 레이튼의 자식들이 주인공으로 교체되었다. 요괴워치는 아예 학원물이 되었다.
그런데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가 NDS용 게임 소프트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8개 작품의 판매중지와 폐기 및 약 9억엔의 손해배상을 요구당했다. 이를 소송한 건 다름 아닌 세가였다.
CING 작품들의 팬 입장에선 상당히 씁쓸해지게 만드는 회사인데 레벨 파이브에서 나온 작품은 평가도 좋고 종종 히트를 치는 등 선전하지만 CING은 뛰어난 평을 레벨파이브처럼 받음에도 2000년대 들어 일본 트렌드는 그들의 추리/어드벤처 테마에서 고개를 돌리는 중이었고, 거기다 프로젝트 작품이 장기화되어서 소규모 빚으로 파산해버렸다.
2017년 6월 15일, 이나후네 케이지의 회사 콤셉트를 인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퇴사한 일본인들이 취업 사이트에 남긴 후기에 따르면 회사 분위기는 히노 아키히로 중심의 블랙기업에 가깝다고 한다. 잔업이 당연시되고, 고된 노동에 견디지 못해 나갔다는 후기가 많다. 잔업이 많은 것은 게임 회사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배속 프로젝트나 게임 릴리스 시기 등에 따라 잔업이 줄어드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독보적으로 업무량에 대한 불평글이 대부분이다. 이 회사의 경우 월급은 적고[4] 기업 문화가 사장 중심 수직 문화인데다 자유 시간도 없다고. 히노가 능력 있긴 한데 지나치게 사장 중심으로 돌아가 회사 문화가 경직되어 있다는 얘기도 보인다. 예스맨만을 원하는 회사라는 비난도 있을 정도.
2020년 10월 12일 레벨파이브가 북미 사업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 #
2. 작품 목록
2.1. 자사 저작권 보유 게임
2.2. 미디어 믹스
- 골판지 전기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AGE[5]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SD 2020년 12월 1일 서비스 종료)
- 요괴워치 시리즈
- 스낵 월드
- 타임보칸 24
- 메가톤급 무사시
-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 카트리의 수수께끼 파일
2.3. 하청 작업
- 드래곤 퀘스트 8, 드래곤 퀘스트 9(스퀘어 에닉스)
- 로그 갤럭시(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다크 클라우드 시리즈(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JEANNE D'ARC(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백기사 이야기 시리즈(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3. 관련 항목
3.1. 인물
3.2. 주요 파트너사
3.3. 기타
- 아비스파 후쿠오카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홈구장의 명명권을 소유해서 홈구장의 명칭이 '레벨 파이브 스타디움' 이었다. 2020년 8월 현재는 계약이 종료되고 베스트 덴키라는 기업이 명명권을 구매해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으로 변경.
[1] 오버블러드 제작진이 독립한게 레벨 파이브다. J.B.해롤드 제작진이 독립한게 CING.[2] 특히 시나리오를 맡은 레벨 파이브의 사장인 히노 아키히로가 트위터 낚시로 큰 어그로를 끌었다.[3] 이나즈마 일레븐은 각각 엔도(무인→에일리어 학원편→세계 대회편) 세대와 텐마(무인→크로노스톤→갤럭시) 세대 3편, 골판지 전기 역시 3편(무인→W→워즈)에서 끝났다. 그리고 최대 히트작이었던 요괴워치도 3편 발매 이후부터 인기와 매출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고, 레이튼 시리즈 또한 프리퀄 3부작의 평은 이상한 마을-악마의 상자-최후의 시간여행 3부작에 비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4] 사실 일본 게임 업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초봉은 오히려 살짝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업무량이 너무 많아 실제로는 적다고 한다.[5] 선라이즈와 공동 제작.[6] 물론 사장일만 하는게 아니라 기획, 감수, 시나리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다. [7] 서구권 지역의 완구 퍼블리싱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