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1. 소개
공식 사이트 주소
저작권 등의 문제로 FBI에 의해 메가업로드가 문을 닫게 되자, 메가 업로드의 창업주인 킴 닷컴[1] 이 1년만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재개장해서 2013년 1월에 연 사이트다. 도메인을 보면 알겠지만 저작권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서버를 두고 있다. 유료 서비스의 경우 최대 4TB의 용량과 96TB 대역폭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3년 9월 4일부로 킴 닷컴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뉴질랜드 정부로 경영권이 이전되었다.
모바일 앱으로 안드로이드, iOS, 윈도 모바일, 블랙베리를 지원하며 동기화 클라이언트는 Windows와 OS X, 리눅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크롬, 파이어폭스용 플러그인도 지원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접속은 되지만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문제가 생기기 쉽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Microsoft Edge 등에서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MEGA를 이용할 때에는 IE보다는 이런 브라우저들로 접속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무래도 부분적으로만 IE를 지원하는 듯하다.
일반적인 크기의 파일일 경우에는 웹 브라우저의 자체 다운로드 기능을 통한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하고자 할 경우에는 이것이 불가능하고 MEGAsync라는 전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제약이 있다[2] . 파일 업로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2016년 5월 18일부로 아동 포르노에 대한 검열을 시작한다고 한다. 업로드 되는 파일의 해시값을 계산하여, 알려진 아동 포르노 파일들의 해시값들과 대조하고 해시 값이 아동 포르노로 알려진 파일의 해시 값[3] 과 일치하거나 신고 전용 메일을 통해 복호화 키가 포함된 특정 링크가 신고된 경우 해당 계정을 폐쇄하고 사법 당국에 인계하는 방식[4] 이므로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은 없다. 애초에 MEGA는 뉴질랜드의 국가공기업 내지 공공기관[5] 이라 사생활 침해 관련된 문제는 없는 편.
2. 특징
무료 저장 공간을 15GB 지원한다.(2019년 이전에 가입한 계정은 50GB 유지, 이후 가입 계정은 15GB) 계정을 3개월 이상 로그인하지 않으면 '''계정과 자료를 모두 삭제'''한다고 하니 주의하자. 삭제되기 전 메일을 보내서 경고해준다.[6] 유료 결제를 했다면 유료기간 동안에는 데이터가 보존되나 무료 계정으로 전환되었을 때 삭제 조건을 만족하면 바로 삭제를 한다고 명시하므로 유료 계정이더라도 꾸준히 접속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계정 로그인은 Megasync 자동로그인을 포함하기 때문에 신경쓰기 힘들다면 따로 Megasync로 작업할 일이 없더라도 부팅 시 실행 및 자동 로그인을 켜놓는 것이 좋다.[7]
이외에도 무료계정일 경우 무료로 제공되는 용량 초과시 계정 공간이 더 필요합니다! 라는 이메일이 3차례에 걸쳐 발송된다. 그리고 2020년 말, 용량을 초과하여 사용하는 계정들이 과도하게 많다고 판단하였는지 이들에 대해 45일의 유예기간을 주면서 용량이 초과되었으니 계정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경우 자료를 전부 삭제할거라는 공지를 10월 말에 띄웠고, 11월이 되자 실제로 이를 시행하였다. 45일 카운트에 걸린 계정의 경우 '당신의 데이터가 위험합니다!' 라는 붉은 경고창이 뜨면서 다운로드는 물론 링크 생성조차 막히므로 백업 자체가 불가능하다. [8]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파일은 즉각 삭제한다. 링크
미디어파이어처럼 다른 파일 호스팅 사이트보다는 빠르지만[9] 해외 서버라는 한계 때문에 아무래도 국내 클라우드보다는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편이나 그래도 크롬 브라우저 다운로드로 3~5MB/s는 나온다. 다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용 유저의 경우 메가 홈페이지에서 앱을 깔면 속도가 빨라지니 참고하기 바람.[10][11]
모바일 환경에서 여러 개의 파일 업로드를 지원하며, 업로드 파일 크기 제한이 없다. 업로드 파일에 대한 링크를 만들어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12] , 업로더가 파일을 공유할때 파일명이나 파일 형식 등을 공개하지 않도록 설정해서 공유할 수 있다.
메가 업로드가 저작권법 문제 때문에 망한 나머지 재개장 했기 때문에 현재는 굉장히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역시나 메가 업로드 아니랄까봐 그 방식이 네이버 클라우드와 4shared식의 '공권력의 철퇴를 맞지 않는 합법 파일만 보관한다'가 아닌 '공권력이 파일의 존재를 알 수도, 만약 알아내도 뜯어볼 수도 없게 아예 처음부터 빡세게 암호화시킨다'다.[13] 실제로 MEGA 홈페이지와 업로드 시스템의 모든 부분은 SSL 256bit로 암호화되어 있으며 업로드된 모든 파일도 AES 256bit로 암호화된 채로 보관된다. 각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의 암호화는 MEGA 측에서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다. 서버에서 암호화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측에서 계정 비밀번호를 기반으로 암호화를 한 후에 서버로 전송하는 것이기 때문.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들처럼 단방향 암호화[14] 로 보관하기 때문에 파일의 암호 해제값인 비밀번호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사용자 측의 브라우저나 클라이언트밖에 가질 수 없다. 게다가 후술할 사이트 자체의 정책 덕분에 비밀번호를 기록해두거나 말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털리지 않는다.
상당히 골때리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이 사이트에서는 이메일과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파일을 저장하기 전 쓰이는 암호화에 비밀번호로만 구할수 있는 해시값을 쓰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패스워드를 재설정하면 계정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파일들의 복호화가 논리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즉 비밀번호를 재설정 하면 계정으로 다시 들어갈 수는 있으나 저장된 파일이 다 날아가기 때문에 파일을 유지하면서 비밀번호 재설정이 불가능하다.[15] 2018년 8월, 비밀번호 재설정 기능이 생겼다. 대신 비밀번호 찾기가 아닌 재설정이므로 위에 언급 되었듯 파일을 되찾기가 불가능해서 파일이 모두 날아가버리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계정의 접속 정보만 따로 복호화해서 리셋할 수 있게 해주는 리셋 마스터 키를 계정별로 제공한다. 비밀번호는 절대 잊어버리지 말고 웬만하면 잊어버리기 전에 마스터 키를 만들어서 여러 곳에 분산 백업해두자.[16] 마스터키의 유효기간은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비회원으로 이용하거나 무료 이용하는 상태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때 지정된 대역폭을 다 사용할 경우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없다.[17] 해결책은 PRO 요금제를 결제하거나, 도전과제[18] 를 완료하든가, 지정된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은 짧으면 약 30분 정도지만, 길면 24시간씩이나 기다려야 한다. 단, VPN을 사용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가능하다. MEGAsync 기준으로 할당량 초과는 아이디마다 할당량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IP 기준으로 트래픽을 측정하기에 대역폭을 다 사용하면 VPN 등을 사용하여 계속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덕분에 해외에서는 불평이 쏟아지는 중. 특히 무료 요금제의 경우 약 5GB 정도의 대역폭 제한이 있다보니 5GB를 넘어가는 파일이 다운로드 받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 불평이 매우 심하다.[19] 새삼스러울 게 없는 게 메가 이외의 다른 파일 공유 사이트도 상당수가 이런 식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MEGA 다운로더를 이용하면 가입 및 별도의 제한 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다. 링크 공유기가 있다면 MAC 주소 변경으로 아이피를 살짝만 바꾸면 된다.
또한 다운을 할 때 비회원으로 할 경우 할당량이 뜨게 되는데 이때 회원가입을 요구한다. 회원가입을 하면 다운받던 걸 받을 수 있지만 오류로 종종 다운받던 게 재개가 안 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회원가입을 하고 받아야 한다. 재개가 안 되어서 다시 받으면 할당량이 또 뜬다. 2020년 3월 기준 비회원 무료 할당량이 약 1.1GB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이나 이용자마다 달라보인다.
3. 요금제
현재 5종류가 있으며, 연별 정기결제로 선택하면 16.66%를 할인해줘서 10개월치 요금만 내면 된다. 결제 방법은 MEGA 사이트 내에서 쓰는 바우처 코드, 비트코인, 계좌이체 등이 있다. 계좌이체는 1년 결제만 지원한다.
4. MEGA 비즈니스
MEGA만의 종단간 암호화와 같은 안전한 환경을 내세우며 최소 3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당 10유로이며 15TB의 저장소와 전송량을 제공한다. 물론 진정한 업무 용도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MEGA는 열람할 권한이 없다.
[1] 독일인으로, 원래는 킴 슈미츠(Kim Schmitz)라는 이름이었으나 메가업로드로 대박을 친 이후 이름을 킴 닷컴으로 개명해 버렸다.[2] 구글 크롬에서 10GB 까지는 없어도 된다. 분할압축을 하면 사실상 없는 제약.[3] 뉴질랜드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COPS DB를 제공받고 있으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N번방 사건 이후 관련 파일에 대한 해시값도 추가되었다.[4] 업로드/들여오기한 이용자의 계정 정보, 파일 목록, IP 주소, MAC 주소, 브라우저 정보, 업로드/들여오기된 파일을 업로더 또는 들여오기를 시도한 유저가 거주하고 있는 국가의 수사기관과 FBI, 뉴질랜드 경찰, 인터폴에 인계하며 업로더 또는 들여오기를 시도한 유저에 대한 로그를 3년간 보관한다. 일반적인 경우 1년간 보관한다.[5] 사고를 치면 뉴질랜드 언론이나 정치권, 의회에서 까일 게 뻔하다.[6] 메일 내용 - 최종 경고: 당신이 이 상황을 처리하지 않으면 MEGA가 자동으로 당신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7] 물론 시스템 자원을 조금 잡아먹겠지만 계정 삭제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8] 무료 공간을 초과하여 데이터를 저장해 둔 계정에만 해당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 이하로 사용중인 계정의 경우에는 관계없다[9] 다른 곳은 업로드 속도가 1MB/s조차도 안 되지만 여기는 업로드 속도가 기본이 1MB/s 이상이다.[10] 홈페이지 접속 후 우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항목 중 앱을 누르면 크롬, 파이어폭스 앱을 골라 설치할 수 있다.[11] 만약 본인의 브라우저에 충분히 많은 앱이 설치되어 무겁다고 느껴지면 sync client라는 것을 설치해보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차이점은 이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 앱이 아닌 PC에 설치하는 클라이언트 형식의 프로그램이다.[12] 최근에 경찰과 공조 수사를 통해 N번방 사건과 관련된 링크를 수사하는 중이다.[13] 이와는 별개로 저작권자 요청이나 신고 전용 메일에 의한 삭제는 받고 있다. 암호화 키가 포함된 파일 주소와 사유 또는 증명 서류를 보내면 확인 후 삭제하는 방식. 즉 단 한번도 공유되지 않은 파일이나 암호화 키 없이 파일 주소만 공유할 경우 저작권자와 공권력 측에서 찾아낼 방법이 없다.[14] 비밀번호를 특정한 비가역적 연산으로 암호화한 다음, 서버는 암호화된 값만 가진다. 같은 암호와 같은 암호화 방식이라면 다음에 접속할 때도 사용자가 보낸 암호화된 값은 서버 측의 값과 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값을 대조해서 일치하면 사용자에게 복호화 권한이 서버로부터 허가되는 것이다. 비밀번호 찾기를 할 때 비밀번호를 안 보여주고 임시 비밀번호만 제공되는 것도 서버에 복호화된 원래 비밀번호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15] 이는 비밀번호를 서버상에 직접 저장하는 것이 위법이고, 해커에 의해 비밀번호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해시값만 저장하기 때문이다.[16] 온라인은 위험하니 가급적 공인인증서 전용 USB 메모리 취급하듯이 가급적 집 안 어딘가에 짱박아두고 잘 안쓰는 저장장치에 담아두는 것이 좋다. 만약 털릴 상황에 처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르게 하거나 블렌더 같은 데 갈아버리는 식으로 물리적으로 파괴하면 그만이다. CD나 DVD 등의 광미디어는 수명이 짧으니 주의. 혹은 암호화 프로그램을 구해서 암호화를 하고 온라인에 저장해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17] 약 4GB로 표기됐지만, 실질적으로는 약 2~3GB 정도다. 할당량 초과 안내창에서도 한도가 역동적이라고 표기됐다.[18] 친구 초대, 모바일 앱 설치, MEGAsync 설치 등등.[19] 몇몇 양덕은 이를 우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봤지만 2017년 7월쯤 MEGA 측에서 모든 방법을 막았기 때문에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다.[20] 과거에는 초과하면 공유 차단이 아니라 그 계정에서 공유된 파일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한했었다. 어떻게 보면 사실상 무제한인 셈이었으나 현재는 대역폭을 다 사용할 경우 24시간 이후에 다시 사용가능으로 변경되었다.[a] A B 결제 지원되는 화폐:신 대만 달러, 리라, 헤알, 영국 파운드, 유로 [21] 처음 가입시 가입 보너스로 35GB가 추가되어 50GB 이지만, 기간 제한이 한달. 한달 뒤에는 얄짤없이 15GB다. 단, 2017년 이전 생성 계정에는 50GB가 남아있는 것 같다. 2017년 8월 6일 가입 계정 50GB가 살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