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O

 


'''MIDO'''
[image]
'''정식 명칭'''
MIDO SA
'''한글 명칭'''
미도
'''설립일'''
1918년(106주년)
'''창립자'''
게오르그 G. 섀런(George G. Schaeren)
'''본사 소재지'''
스위스 뇌샤텔 주 르로클(Le Locle)
'''회장'''
프란츠 린더(Franz Linder)
'''모회사'''
스와치 그룹
'''업종'''
시계
'''웹사이트'''
홈페이지 유튜브
1. 개요
2. 역사
3. 평가
4. 컬렉션
4.1. Multifort(멀티포트)
4.2. ALL DIAL(올 다이얼)
4.3. COMMANDER(커맨더)
4.4. BARONCELLI(바론첼리)
4.5. BELLUNA(벨루나)
4.6. OCEAN STAR(오션 스타)
5. 기능
5.1. 아쿠아듀라(Aquadura)
6. 여담


1. 개요


스위스시계 브랜드.
'MIDO'라는 이름은 '나는 측정한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Yo MIDO'에서 유래했다. 미도의 철학은 미학, 전통, 기능을 모두 갖춘 시계를 만드는 것. 절제된 세련미의 유명한 건축물에 영감을 받아, 시계의 이름을 지정한다. 예시로, 시드니하버 브리지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포트(Multifort), 로마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올 다이얼(All Dial)이 있다.
미도는 100만원대의 시계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들 레인지 시계 브랜드이다. 라인업의 가격대가 해밀턴과 비슷하게 넓은 편이다. 기계식 시계가 주력 모델이고 쿼츠 시계 모델도 존재하나 대한민국엔 수입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 역사


'''미도의 철학은 미학, 전통, 기능을 모두 갖춘 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절제된 세련미의 미도 시계는 시간을 초월하는 품질을 자랑합니다. 패션과 유행을 넘어서는 내구성 또한 미도 시계의 특징입니다. 미도는 아이코닉한 기념비적 건축물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첨단 기술, 우수한 기계식 무브먼트, 고품질 소재는 미도만의 브랜드 전문성을 이루는 근간입니다. 미도는 100년 동안 스위스 기계식 시계의 기준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MIDO 공식 웹사이트 메뉴의 MIDO WORLD에서 발췌.

1918년에 스위스의 시계 제작 장인인 게오르그 G. 섀런(George G. Schaeren)이 창립했다. 미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이지만, 해밀턴과 같이 스위스에서 제작된다. 대부분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가 그렇듯 쿼츠 파동 이후에 위기를 맞았고, 현재는 스와치 그룹에 병합된 뒤 그룹 내의 Middle Range에 속한다.

3. 평가


ETA크로노미터급 무브먼트를 많이 사용하며, 중저가 시계 브랜드임에도 '''전 세계 모든 시계 브랜드중에서 COSC 인증을 4번째로 많이 받는 브랜드이다'''. 1~3위 브랜드들은 가격대가 미도 최고가 모델을 여러 개 장만할 수 있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허나, 일반인들에겐 스와치 그룹의 같은 Middle Range에 속한 티쏘, 해밀턴에 비해선 인지도가 심히 낮다.

4. 컬렉션



4.1. Multifort(멀티포트)


ETA 2824-2 무브먼트의 파워 리저브, 메인스프링 수정판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성능은 파워 리저브 80시간, 항자성, 초당 6회 진동이다. 용두도 Screw-Down Crown[1]을 사용 중이며, 100m 방수, 해밀턴 다음으로 나쁘지 않은 기계식 시계 입문용 시계. 단, COSC 인증을 받지 않은 모델들이 비교적 많다.

4.2. ALL DIAL(올 다이얼)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았듯이, 매우 둥근 시계 케이스의 모양이 매우 특이하다. 여성용, 남성용 할 것 없이 매우 둥근 모양의 케이스 형태를 가지며, 특이하게 크로노미터 모델은 있지만,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없는 모양.

4.3. COMMANDER(커맨더)


1956년부터 시작된 미도의 컬렉션 중 하나이며, 오래된 컬렉션인 만큼, 복각 빈티지 모델도 몇몇 있는 듯. 하지만 비단 크로노그래프 모델뿐만 아니라, 다이얼에 뭔가 이것저것 섞어놓은 느낌이라 사람에 따라 약간은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멀티포트와 모던한 느낌의 컬렉션 중 하나.

4.4. BARONCELLI(바론첼리)


드레스 워치 컬렉션이나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라고 봐야 될 정도인 크로노그래프와 문 페이즈 기능이 들어간 모델도 있으며, 파워 리저브, 다이아 세팅 인덱스, 도금 모델, 진주 다이얼, 빅 데이트, 여성용으론 토노형 케이스 등 다양한 모양과 기능이 존재하는 컬렉션.

4.5. BELLUNA(벨루나)


벨루나 크로노그래프 모델의 경우, 케이스 형태가 RADO(라도)의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꽤 닮았다. 하지만 라도의 시계와는 다르게, 5기압 방수밖에 안 되는 안습한 방수 기능이 차이점. 그리고, 멀티포트나 커맨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와의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차라리 다른 걸 쳐다보게 하는 여러모로 안습한 컬렉션이다.

4.6. OCEAN STAR(오션 스타)


MIDO의 유일한 다이버 시계 라인업. 백 케이스에 다이버 시계임을 나타내는 불가사리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다른 라인업처럼 건축물의 영감을 받았는데 오션스타는 지브롤터에 있는 '''유로파 등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00만원대 다이버 시계중에선 자주 추천되는 편이다. 200만원대의 다이버 시계에서는 태그호이어의 아쿠아레이서[2], 오리스의 애커스[3], 론진의 하이드로 콘퀘스트의 3대장 양상이라 오션스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편이다.

5. 기능



5.1. 아쿠아듀라(Aquadura)


MIDO 특유의 방수 기능. 시계 용두 아래 부분에 자체 개발된 코르크를 붙여, 특별히 제작된 코르크의 촉촉함을 유지하여 탄력성을 보존하여 주는 것으로 시계 방수 기능을 보장하는 기능이다. 모든 컬렉션에 적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멀티포트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

6. 여담


면세점 할인 버프를 잘 받기로 유명했었다. 멀티포트 논크로노 모델을 50만 원 이내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2019년 현재는 막힌 상태인 듯하다.

[1] 용두를 시계 방향으로 감아 밀폐시키는 것. 롤렉스가 오이스터 케이스와 함께 개발한 방법으로, 시계의 방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2] 세라믹 모델의 경우 300만원대.[3] 이는 셀리타 범용 무브먼트 한정이며, 2020년 오리스에서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한 신형 애커스 모델이 나왔는데 리테일가 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