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Battle-Axe
- 미션 흐름: Operation Judgment → Operation Battle-Axe → Operation Cannibal
B7R 制空戦 (B7R 제공전)
1. 미션 내용
1995년 5월 28일, 연합군이 벨카 절대방공권 B7R을 돌파하기 위해 벌인 작전이다.
사이퍼와 픽시가 투입 전에는 연합군 전력의 40%가 격추당하는 수세에 몰려있었으나 이 괴물 용병 두 명 편대인 가름 편대가 투입되면서 전설의 벨카 공군은 '''묵사발'''이 난다. 덤으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투입된 에이스 파일럿들까지 '''격추 크리.''' 말 그대로 전멸한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연합군은 절대 방공권으로 불리는 B7R을 돌파하고 벨카 국내로 전투 구역을 확대한다.
또한 이 작전에서 사이퍼는 원탁의 귀신(영문명 : Demon Lord of the Round Table)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작전중 이름 모를 연합군 파일럿이 붙여준 별칭.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바틀렛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에이스 편대가 전멸한 후엔..벨카군 파일럿 A "제길... 하늘이 좁아..."
벨카군 파일럿 B "악마다..."
벨카군 파일럿 C "그런 간단한 게 아니야.."
연합군 파일럿 A "저런 건 '''마왕(귀신)'''이라고 하는 거지."
연합군 파일럿 "원탁에서 태어난 악마인가..."
2. 미션 공략
영상대로 아래쪽으로 기수를 향한 상태로 시작한다. 처음 투입 후 그냥 보이는 대로 적들을 박살내면 된다. 레이더를 빼곡하게 채운 적기들에 놀라겠지만, 걸리는 족족 불꽃으로 만들어주면 OK. 물론 특수무기는 아껴두자.B7R 내의 연합군 전력 40% 감소!
연합군 : 젠장, 놈들이 너무 많아! 감당하질 못하겠어!
연합군 : 지원군은 어디 있는 거야!?
픽시 : 불꽃놀이를 시작해보자고!
이후 적 전력이 급감하면 에이스 편대가 나오는데 이때 에이스 스타일에 따라 나오는 에이스 편대가 다르다.연합군 : 증원인가!? 어디 부대지?
연합군 : IFF반응, 가름. 반복한다. 지원군은 가름 편대다!
벨카군 : '타우부르크의 검'을 뽑은 녀석들이다. 주의해라!
위저드 1 : 래리, 듣고 있나?
픽시 : 또 너냐.
위저드 1 : 이제 슬슬 이런 장난은 끝낼 때가 됐다는 생각 안 드나?
픽시 : 아직은 아냐.
소서러 1 : 소서러 1에서 전 기에. 저 자들이 바로 가름 편대다. 보고 배워라.
연합군 : 가름만 있는 게 아냐. 오시아도 할 수 있다는 걸 녀석들한테 보여주자!
위저드 1 : 위저드 1에서 전 기에. 벨카의 날은 오늘로 끝이다. 전부 쓸어버리자.
벨카군 : 뭐 어떻게 돼먹은 놈들이야!? 녀석들이 오자마자 상황이 바뀌어버렸어!
벨카군 : 제길, 우릴 가지고 놀고 있잖아!
- 적들이 굉장히 많은 데다, 에이스 파일럿의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루트 막론하고 탄약 관리하기가 제법 빡세다. 기총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특히 미사일은 최대한 빗나가지 않게끔 한발 한발 제대로 기회를 잡아서 쏘는 게 좋다.
2.1. Mercernary 루트
-등장 후-슈바르체 리더 : 슈바르체 리더에서 전 기에. 도주 중인 기체가 이쪽으로 향했다. 상대는 휴케바인이다. 절대 방심하지 마라.
PJ : 다른 놈들이 옵니다! 저 전투기... 설마 '벌처'인가!?
슈바르체 리더: 전방에 귀찮은 날파리들이 있군. 좋아, 계획 변경이다. 도망친 놈은 나중에 잡자고.
등장 편대는 슈바르체 편대 8기. MiG-31으로 이루어진 편대로 고속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MiG-31이니 이 녀석들이랑 속도전으로 붙을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만 선회력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기에 근접 격투전에 돌입하면 생각보다 손쉽게 격추할 수 있다. 말이 다른 에이스에 비해 선회전이 쉽다는 거지 그 속력으로 계속 돌기만 하면 몇 분이 지나도록 안 잡히는 일도 생긴다. 말려들었다 싶으면 쫓던 녀석을 포기하고 다른 녀석을 노리는 게 좋다. [1]벨카군: 최악의 원군이 와버렸군.
픽시: 오늘도 추잡하게 시체나 찾고 다니는 건가.
일단 쪽수가 많기 때문에 포위당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게다가 다른 루트의 네임드 에이스 편대는 5기 구성인데 어째서인지 슈바르체 편대만 8기 구성인 데다 추가로 등장하는 GrauWespe 편대마저 4기 구성이다. 아이고 맙소사... [2]
'팔켄이나 모르간으로 플레이한다면 레이저로 그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레이저로 긁는데 집중하다가 순식간에 슈바르체 편대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기 십상. 재수 없으면 8기 중 한두기만 격추시키고는 근접전으로 돌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MiG-31의 속도가 워낙 빠른 터라 에이스 난이도에선 자칫하다가는 적은 3-4기나 남았는데 미사일이 오링 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루트에서 5에 등장하는 휴케바인, 바틀렛 대위, 그라바크가 나온다. 물론 바틀렛 대위는 오시아 소속으로 아군. 나머지는 그냥 발라버릴 뿐(그라바크는 에이스 난이도에서만 출현).
훗날 환태평양 전쟁에서 그라바크는 라즈그리즈 편대에게 '''자기가 휴케바인을 격추시켰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본 미션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완벽하게(?) '''뻥이다.''' 심지어는 '''본인도 사이퍼에게 털렸다.'''
다만 그의 말대로 될 수도 있는 게, 사이퍼가 휴케바인은 물론, 그라바크도 격추시키지 않고 구경하다 보면 그라바크가 '''후케바인을 격전 끝에 잡아버리고''', 그 후 바틀렛(하트 브레이크 1)까지 털어버리는 걸 구경할 수도 있다. 결론은 사이퍼가 가만 내버려두면 무조건 그라바크의 연킬, 연승. 그의 말 대로 간다. 문제는 '''그 뒤에 사이퍼가 그라바크를 내버려둘 이유가 없다.'''
슈바르체 리더: '''저깄구먼, 용병 드림팀 나으리들.'''
'''용병이란 작자들은 돈과 피 냄새를 맡으며 살아. 남들의 피 속을 헤집으며 이익을 찾아내는 짓거리나 하고 앉아있지... 시체나 먹는 새하고 다를 게 뭐냐?''' [3]
슈바르체 편대원: 저 두 놈들이 우리 전부보다도 더 나은 것 같구먼.
슈바르체 리더: 각 기에. 여기서 사냥을 즐길 시간은 없다!
어떻게 된 거야? 휴케바인을 놓쳐버렸다.
젠장, 이게 무슨 꼬라지야!
2.2. Soldier 루트
등장 편대는 슈니이 편대. F-14D 4기와 EA-6B 1기로 이루어진 편대다. 인트로에서 나오듯, 등장하자마자 XLAA을 쏘는 것도 모자라 EA-6B의 재밍 때문에 등장부터 짜증 지수를 올리는데 일조한다. 게다가 거리를 벌리면 심심찮게 XLAA로 저격을 시도한다.슈니이 1: 목표가 사정거리 내에 들어왔다. 슈니이 1에서 전 기에. 미사일 발사!
슈니이 4: 슈니이 4에서 슈니이 1에게. 목표 확인. '그 놈'입니다.
픽시 : 조심해. 저 놈들, 장거리 미사일을 쓰고 있어.
최우선적 목표는 EA-6B. 재밍 전파의 한가운데로 돌입해 프라울러부터 격추시켜 버리고 상대하면 무난하다. EA-6B만 격추시키면 의외로 난이도는 셋 중 가장 낮다. 단 명색이 에이스인 만큼 쉽게만 보다간 털리기 쉽다.
또한 이 루트에서 켈러만 학과의 졸업생이자 5의 라즈그리즈의 유령에게 대차게 털리는 오브닐도 F-15S/MTD를 타고 출현한다. 또한 특정 조건 만족 시 에이스 파일럿인 Bergvogel도 '''F/A-22'''를 타고 등장한다.
이글 아이: 적이 레이더에서 흐릿해진다. 레이더가 재밍되는 것 같아.
PJ: 재밍? 레이더 반응이 줄어들고 있어!
이글 아이: ECM 능력이 있는 호위 기체가 있다. 그놈이 레이더를 교란하고 있어!
픽시(EA-6B 격추 이후): 벨카 놈들의 전자전기가 격추되었다! 드디어 제대로 볼 수 있게 됐어!
슈니이 1: '''우스티오의 용병이라... 이거 재밌어지겠군!!'''
성급해하지 마라. 평소에 하던 대로만 하면, 우린 이길 수 있을 거다.
'''믿을 수가 없군... 이만한 전과를 단 몇 번의 교전만으로...'''
2.3. Knight 루트
질버 편대원: 전선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질버 1: 녀석들은 빠르다. 따라오너라. 최후의 수업이다.
질버 편대원: 라저, 보스(Boss).
등장 편대는 질버 편대. 편대장인 디트리히 켈러만이 조종하는 F-4E 1기와 그가 교육한 켈러만 학과 출신 파일럿들로 구성된 F-16C 4기로 이루어진 편대이다. 기체만 보면 가장 쉬워 보이나 직접 맞상대해보면 그 방심은 금방 버리게 될 것이다.PJ: '''저놈들, 서로의 뒤를 봐주고 있어. 동료들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게 좋겠군.'''
특히 노장인 디트리히 켈러만이 직접 조종하는 F-4E. 이건 뭐 F-22를 보는 느낌이다. F-4E 잡으려고 하다가 F-16C에게 격추당할 수도 있고 역으로 F-16C부터 박살 내려다가 F-4E에게 뒤를 잡히고 격추당할 수도 있다. [4]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총 3개 분기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워낙 회피가 기똥찬 터라 슈바르츠 편대처럼 생각하고 멋모르고 덤비다간 미사일 오링 나서 기총으로 대처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켈러만의 F-4를 초전에 박살 내버리면 [5] 훨씬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글 아이의 무전에서도 알 수 있듯 나머지 F-16들의 대형이 흐트러지기 때문. 실제로 F-4 격추 이후에 들려오는 질버 팀의 무전을 보면 대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상황을 들을 수 있다.
질버 1: '''나를 따르라. 제군에게 나는 법은 전부 가르쳐줬다. 나머지는 스스로 해봐라.'''
벨카군: 팬텀기잖아? 은빛의 검독수리다!
그가 돌아왔다는 게 사실이었어!
질버 편대원: (질버 1 격추 시) '''보스, 탈출하십시오!!'''
이글 아이: '''적기들의 대형이 흐트러졌다. 기회가 왔어!'''
질버 편대원: 저 놈의 편대원에게도 눈을 떼지 마!
놈들을 떨쳐내야겠어.
'''주위를 잘 살피고 다시 고고도로 상승해!'''
픽시: (질버 1이 한동안 살아있을 경우) 저 망할 놈의 팬텀기.
3. 에이스 파일럿 출현조건
- 해당 파일럿을 찾고 싶을 경우 링크 클릭 후 Assault Record No.로 검색하기를 바람.(목차화시켜서 직접 연결할 수도 있지만 항목당 목차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각각의 표로 처리함.)
4. 추가 내용
- 에이스 스타일 Kinght에서 등장하는 Su-37 Reiher의 컬러링이 에이스 컴뱃 4의 황색 중대와 컬러링이 같다. 덤으로 게임 내 에이스 파일럿 레코드에도 No Record라는 기록뿐. 황색 중대의 13번기가 이 전쟁에 용병 혹은 비밀리에 에루지아에서 보내진 벨카 지원군으로 참전했을 가능성이 높은 근거 중 하나이다. 파일럿 이름은 에리히 클린스만.[9]
- 미션10의 제목은 Mayhem인데 뜻은 대혼란, 아수라장을 의미한다. 무조건 사수 vs 무조건 돌파의 전략 하, 서로를 탐지하기 힘든 악조건에서 오직 적을 죽이고 승리해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규칙인 배틀로얄의 정수인 B7R에서 이런 단어에 맞는 상황은 필연이라는 점에서 적당한 단어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