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on's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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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점에 은하계의 모든 Terragen[1] 국가들을 나타낸 지도. Orion's Arm에서 인류가 진출하고 인식한 범위는 은하계 전체가 아닌 오리온자리 나선팔, 말 그대로 Orion's Arm에 한정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SF를 표방하는 세계관 특성상 이 정도의 범위만으로도 '''수억 개'''의 항성계를 포함한다.
주소
Orion's Arm Universe Project. 줄여서 OA 혹은 OAUP라고 부른다.
여러명이 같이 쓰는 '''SF 세계관 구축 프로젝트 사이트.''' 2000년에 M. Alan Kazlev, Donna Malcolm Hirsekorn, Bernd Helfert, Anders Sandberg 등에 의해 개설되었다.
사이트의 주축이 되는 운영진이 따로 있지만 누구나 문서, 스토리, 그림, 음악 등을 기여할 수 있다.
위키위키와 약간 비슷한 백과사전 형태로 은하계의 종족, 역사, 문화, 기술 등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SF 팬들과 설정놀이를 좋아하는 설정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사이트.
책(설정집과 단편소설 모음집)도 있다. 셀레스티아 애드온도 여러개 있으며 아마추어 게임도 제작중이다.
SCP 재단과는 달리 SF의 볼모지인 한국에는 안타깝게도 인지도가 끔찍하게 낮다(...).
적어도 '''1만년 후'''[2] 의 은하계가 배경이며 1만년동안 인류의 역사, 문화, 기술 등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것들이나 사소해 보이는것까지 설명되어 있다. 외계인도 있지만 인류의 후손들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춘다.
일단 '''하드 SF'''를 표방하며, 판타지적 요소는 별로 넣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인간형 지적 외계인은 나오지 않고, 엄청난 기술이 마법처럼 여겨지긴 하지만[3] 진짜 마법이나 초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4] 다만 스페이스 오페라 요소도 많이 있다.
특이점을 넘어 거의 신에 가까운 인공지능[5]이 은하계를 다스리고 있으며, 이들의 기술력은 보통의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발달했다. 예를 들자면, 초소형 우주(!)를 만든다거나, 주변에 물질이 전혀 없는데도 자기복제를 지속하지만 에너지 보존 법칙를 전혀 위반하지 않는 큐브나, 강도에 상관없이 주변 20미터 이내의 모든 물질의 분자구조를 분해하고 전혀 다른 물질로 재조합해버리는 가공할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인류를 뿌리로 삼은 강화된 인간 혹은 행성의 환경에 적응한 인간, 기초적 인간[6], 인공지능, 인조인간, 인공 생명체, 인간의 유전자를 이식한 동물, 동물의 유전자를 이식한 인간, 초인류등이 있고, 그 밖에 외계인[7] 등의 지적 생명체들이 은하계 곳곳에 퍼져나가 살고 있다.
나노 테크놀러지나 인공지능같은 기술은 매우 흔하며, 다이슨 스피어나 링월드같이 우주적 스케일의 초거대 건축물들도 있다. 인간을 비롯한 지적 생명체들은 구석구석에 서로 연결된 웜홀을 설치해 왕래한다.
여기서 지구는 이미 옛날옛적에 나노머신 폭주[8]로 인해 황폐화되어 거의 버려진 상태였으나, GAIA(Global Artificial Intelligience System)라는 AI가 관리를 맡은 뒤 지구의 '''인간을 거의 다 추방하고'''[9] 지구의 환경을 '''인류 이전'''으로 되돌려 현 시점에선 거의 옛날의 모습을 회복...했다기보단 몇몇 유적을 제외하고는 인류가 생기기 전의 자연환경으로 완벽하게 바뀌어 버렸다(...). 그래서 현재는 인류의 고향이라는 이름값으로 그저 관광지나 순례용 행성 취급.
현재 시점에 은하계의 모든 Terragen[1] 국가들을 나타낸 지도. Orion's Arm에서 인류가 진출하고 인식한 범위는 은하계 전체가 아닌 오리온자리 나선팔, 말 그대로 Orion's Arm에 한정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SF를 표방하는 세계관 특성상 이 정도의 범위만으로도 '''수억 개'''의 항성계를 포함한다.
주소
Orion's Arm Universe Project. 줄여서 OA 혹은 OAUP라고 부른다.
1. 개요
여러명이 같이 쓰는 '''SF 세계관 구축 프로젝트 사이트.''' 2000년에 M. Alan Kazlev, Donna Malcolm Hirsekorn, Bernd Helfert, Anders Sandberg 등에 의해 개설되었다.
사이트의 주축이 되는 운영진이 따로 있지만 누구나 문서, 스토리, 그림, 음악 등을 기여할 수 있다.
위키위키와 약간 비슷한 백과사전 형태로 은하계의 종족, 역사, 문화, 기술 등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SF 팬들과 설정놀이를 좋아하는 설정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사이트.
책(설정집과 단편소설 모음집)도 있다. 셀레스티아 애드온도 여러개 있으며 아마추어 게임도 제작중이다.
SCP 재단과는 달리 SF의 볼모지인 한국에는 안타깝게도 인지도가 끔찍하게 낮다(...).
2. 세계관
적어도 '''1만년 후'''[2] 의 은하계가 배경이며 1만년동안 인류의 역사, 문화, 기술 등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것들이나 사소해 보이는것까지 설명되어 있다. 외계인도 있지만 인류의 후손들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춘다.
일단 '''하드 SF'''를 표방하며, 판타지적 요소는 별로 넣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인간형 지적 외계인은 나오지 않고, 엄청난 기술이 마법처럼 여겨지긴 하지만[3] 진짜 마법이나 초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4] 다만 스페이스 오페라 요소도 많이 있다.
특이점을 넘어 거의 신에 가까운 인공지능[5]이 은하계를 다스리고 있으며, 이들의 기술력은 보통의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발달했다. 예를 들자면, 초소형 우주(!)를 만든다거나, 주변에 물질이 전혀 없는데도 자기복제를 지속하지만 에너지 보존 법칙를 전혀 위반하지 않는 큐브나, 강도에 상관없이 주변 20미터 이내의 모든 물질의 분자구조를 분해하고 전혀 다른 물질로 재조합해버리는 가공할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인류를 뿌리로 삼은 강화된 인간 혹은 행성의 환경에 적응한 인간, 기초적 인간[6], 인공지능, 인조인간, 인공 생명체, 인간의 유전자를 이식한 동물, 동물의 유전자를 이식한 인간, 초인류등이 있고, 그 밖에 외계인[7] 등의 지적 생명체들이 은하계 곳곳에 퍼져나가 살고 있다.
나노 테크놀러지나 인공지능같은 기술은 매우 흔하며, 다이슨 스피어나 링월드같이 우주적 스케일의 초거대 건축물들도 있다. 인간을 비롯한 지적 생명체들은 구석구석에 서로 연결된 웜홀을 설치해 왕래한다.
여기서 지구는 이미 옛날옛적에 나노머신 폭주[8]로 인해 황폐화되어 거의 버려진 상태였으나, GAIA(Global Artificial Intelligience System)라는 AI가 관리를 맡은 뒤 지구의 '''인간을 거의 다 추방하고'''[9] 지구의 환경을 '''인류 이전'''으로 되돌려 현 시점에선 거의 옛날의 모습을 회복...했다기보단 몇몇 유적을 제외하고는 인류가 생기기 전의 자연환경으로 완벽하게 바뀌어 버렸다(...). 그래서 현재는 인류의 고향이라는 이름값으로 그저 관광지나 순례용 행성 취급.
[1] 인류 혹은 아인종이 지성화시킨 동물, 혹은 AI처럼 지구의 생물 종, 혹은 인간이 만든 기계와 기술에서 기원한 모든 문명권을 보편적으로 칭하는 단어[2]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원년으로 하여 그 이후를 AT(After Terra)로 구분한 달력인 Tranquility Calendar가 보편적으로 쓰이는데, 이 달력에 따르면 현재는 100세기이다. 즉, 서기 12000년대라는 것.[3] 이렇게 발전한 기술을 지닌 인간들은 Techmage라고 불리며 마법사 대접을 받긴 한다[4]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유사과학자 취급을 받는다.[5] 이렇게 발전한 인공지능을 Archailect, 줄여서 Archai라고 칭하며, 현 시점에서 수많은 인류의 국가들이 이런 AI들을 진짜로 신으로 섬기고 있다(...)[6] 강화되지 않고 원초적인 인류를 선택하는 인간들. 현 시점에선 '''멸종 위기'''에 놓였다.[7] 서기 5799년 최초의 외계인이 발견된 이후로 대부분의 외계인들은 인류보다 기술력 수준이 낮았다.[8] Technoapocalpyse라고 부른다. 수성의 광업용 나노봇과 유전자 조작 기업에서 만든 생물 무기의 유출로 인해 지구와 식민지를 포함한 태양계의 50억명의 인구가 죽고 몇백년 동안 암흑기가 찾아왔었으며, 살아남기 위해 태양계 밖 외계 행성으로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9] Great Expulsion이라고 부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중국과 같은 기존 지구에 상존하고 있던 고대 국가들이 거의 다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