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it!! Rave*it!!
1. 개요
- 차지 노트 채용 : 싱글 어나더, 더블 하이퍼/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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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beatmania IIDX 22 PENDUAL ~
- 단위인정 수록
- 싱글 하이퍼 : 7단 (27 HEROIC VERSE)
장르명이 EDM SPEED로, 일반적인 EDM의 곡과는 달리 킥드럼이 체감상의 1/2박으로 지속돼서 표기 BPM이 282로 상당히 빠르다. 다분히 게임성을 의식한 작법인 듯. Seventh Heaven에 수록된 동 명의의 곡인 Maser! Maser!도 비슷한 작법이 나온다.
Rave*it!! Rave*it!!이라는 곡명은 동 작곡가가 이전에 투고한 Do it!! Do it!!을 오마주했을 가능성이 크다.
2. 원곡
2.1. beatmania IIDX
싱글 어나더 보면은 전체적으로 배드밀림이 나기 쉬운데, 특히 중반의 이빨 빠진 젠오시 구간이 하드클의 난관. MENDES 흑어나더처럼 S+1234567에서 계단 모양으로 하나씩 빠져 있는 역계단 구간이 길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 하나 빈 빅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공푸어와 배드밀림 때문에 그대로 폭사하게 된다.
아예 대놓고 동시치기와 역계단까지 적극적으로 투입한 거라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팝픈뮤직 같은 노트라며 참신함이 전혀 없다고 욕을 바가지로 퍼붓는 유저들이 있는가 하면, 무미건조한 16비트 폭타 패턴보다는 차라리 이런 개성이 넘치는(…) 패턴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어쨌거나 발광 BMS화를 피하기 위해 BMS계에서 오래 전부터 단골로 쓰던 클리셰인 역계단까지 동원해서 어떻게든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보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블 어나더도 동시치기를 위주로 하는 패턴이지만 좌우로 퍼져 있다. 후반부에는 한 손으로 차지노트 세줄 동시 치기로 구성된 코드를 누르면서 다른 손으로 동시치기를 치는 특징적 패턴이 나온다.
여담으로 이 곡의 더블 어나더 채보는 168번으로 역대 가장 많은 양의 차지노트가 나온다. 이 전 최고기록은 Kailua의 140개.
2.2. 아티스트 코멘트
3. 리믹스(壊Rave*it!! 壊Rave*it!!)
3.1. 사운드 볼텍스
2017년 3월 3일 REMIX: 앨범 STARLiGHT 발매 기념 Ryu☆ 리믹스 콘테스트 당선작으로 사운드 볼텍스에 수록되었다. 리믹서는 音楽 - 壊音楽 mix -을 담당한 LeaF.
등장 전,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원곡 앞에 '壊'라는 단어를 붙어서 이 노래도 괴상하게 나오는걸까 예상했었고 공개 이후 플레이어들의 예상대로(...) 역시나 괴상하게 나왔다. 더군다나 괴음악과 비슷한 음절도 상당량 있어서 유저들은 괴음악2라고도 한다. 이 작곡가의 이와 같은 음색 구성은 BOF2013의 Doppelganger에서부터 두드려진 편이다. 해당 곡 또한 사운드 볼텍스에 수록된 건 덤.
한국판에서는 자켓이 검열되었다.
3.2. 채보 상세
MXM 패턴 손배치 포함 PERFECT 영상
원곡을 무너뜨린 파격적인 리믹스인만큼 패턴도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패턴. 시작부터 중반까지는 연타를 포함한 노브+원핸드 패턴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원핸드 패턴은 노브꺾기가 굉장히 복잡하게 엮여있어 처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편이다. 원핸드도 수준급의 원핸드 실력을 요구.
이후 FX칩 벨소리를 시작으로 중반부터는 원곡을 의식한듯한 복잡한 동시치기 세례가 시작되는데 동시치기 사이사이에 FX칩이 껴있어 말리기 쉬운 구조를 지녔다. 그나마 동시치기 자체는 지속적으로 길게 나오지는 않아서 지속적으로 말릴 가능성이 없다는것이 위안. 이후 양노브를 휘젓는 구간을 넘기고나면 박자가 상당히 복잡해지게 되는데 이 부분부터는 니어가 굉장히 잘 나게끔 돼있어 스코어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수 있다.
후반부부터는 노브발광이 시작되는데 노브발광 사이사이에 원핸드 형식의 노트도 같이나와서 손을 자주 움직여줘야된다. 노브발광자체는 단순한 노브발광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Firestorm의 후반부 노브발광과 비슷한 형식의 노브발광으로 변질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편. 노브발광이 끝나면 단순한 패턴이 등장하다가 갑자기 바깥쪽 동시치기와 시작점 부정화를 이용한 노브꺾기가 등장하니 이 부분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 마지막 부분이라 자칫 이 부분에서 실수하면 게이지손실로 이어져 클리어를 놓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