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Do it!!

 

1. 개요
2.1. 곡 코멘트


1. 개요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의 수록곡. DJ TROOPERS의 엑스트라 시스템인 MILITARY SPLASH #2의 일원으로, 전투를 컨셉으로 잡은 해당 시스템과 작곡가의 명의인 크라켄[1]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해상전을 컨셉으로 잡은 곡이다. 작곡가는 바로 Ryu☆.
장르명은 N-BEAT이며, 평소 Ryu☆곡보다 비트가 상당히 강조되어 있어 듣거나 직접 플레이를 해 보면 댄스 댄스 레볼루션측 악곡의 느낌이 강하다. 곡 제목에도 대놓고 나와 있듯이 '123456 Do it!!'이라는 샘플링을 주로 활용하였으며,[2] BPM 또한 빠른 편이라[3] 여러모로 난감한 곡. 함포 사격 소리를 시작으로 하여 시종일관 몇 번씩 반복되는 123456 Do it!! 샘플링, 중반의 정적과 함께 바닷새 소리, 그리고 다시 십자포화를 퍼붓는 것 같은 맹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같은 작곡가의 곡인 'Be quiet'와 합치면 한치의 오차 없이 딱 들어맞는다. 2012년 12월 5일에 발매된 Ryu☆의 네 번째 앨범 Sakura Ruminance에 롱버전이 수록되었는데, 샘플링 장난을 더욱 많이 쳐 놨다.

2. beatmania IIDX




(좌측은 일반 어나더, 우측은 흑 어나더.)
장르명
N-BEATS
N-비츠
BPM
300
전광판 표기
'''DO IT!! DO IT!!'''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흑 어나더
싱글 플레이
8
538
10
816
11
987
12
1317
더블 플레이
5
435
10
736
12
982
12
1312
DDR측 보스곡이 IIDX에 이식되었을 때의 채보와 상당히 비슷한 양상으로, 고BPM에 비트가 강조되어 있고 스크래치까지 활용되어 있어 플레이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채보이다. 특히 BAD세례에 말려서 게이지와 판정을 동시에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수 있는 채보. SPA는 레벨 11이지만 레벨 12에 가까운 난이도이며, 더블 어나더는 노트수가 1000개를 넘지 않지만 레벨 12를 부여받아 era (nostal mix)의 더블 하이퍼, DPA를 생각나게 한다. 싱글 노멀은 첫 수록당시에는 7이었다가 바로 다음 작에서 8로 승격했다.

DJT 당시 더블 어나더. '''1분 31초 부분을 주목!'''
더블 어나더 관련해서 뒷이야기가 있는데, AC DJ TROOPERS 가동 당시에는 DPA 채보가 지금(16 EMPRESS, CS DJT 이후)과 달랐다. 현재 채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113 - 116 소절의 일명 '''1번키 빔(beam)'''. BPM이 300인 곡에서 8비트의 속도[4]로 연타하는 괴상한 배치로 많은 더블 유저를 좌절시켰다.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위클리 랭킹 집계에서 AAA를 취득한 유저는 DOLCE., EXIT 포함 단 '''7명'''이었으며, 당시 클리어레이트는 '''8%'''로 레벨 12중 에서도 상위권 난이도인 카고노토리 더블 어나더와 비슷한 수준. '''레벨 11''' 비공식 난이도 기준으로도 '''12.6'''이 찍힐 만한 극악 더블 채보의 일원이다. 그러고도 난이도 표기는 '''11'''(...)이었으니 사기 난이도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5]
결국 이 곡의 DPA는 다음 작품인 AC EMPRESS에서 문제의 부분이 트릴로 변경되었고, 난이도는 12로 상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CS DJT의 채보 역시 변경 이후의 채보를 따른다.
싱글 노멀 같은 경우, 노멀 게이지 체감 난이도는 6 최상급부터 9 하급까지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매우 다양하나, 하드게이지는 명백한 '''핵지뢰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나마 원 어나더 채보도 어려운 편이었는데, CS DJT 한정으로 추가된 흑 어나더는 지옥이 뭔지를 보여준다. 싱글, 더블 모두 레벨 12이며, 레벨 12 흑 어나더 중 1291개의 노트수를 지닌 G2흑어나더 다음으로 노트수가 적은 채보이기도 하다. 노트수가 적다고 해서 만만한 채보인 것은 절대 아니며, 싱글 흑어나더의 경우에는 스크래치 + 데님배치로[6], 더블 흑어나더는 더욱 강력해진 동시치키 연타로 어느쪽이든 플레이어를 말려죽인다[7]. 다행인 것은, 구 DPA처럼 1/2박 세로 연타같은 만행은 저지르지 않았다(...).
BGA는 밀리터리 스플래시 #2의 공통 범용 BGAHES가 디자인한 오징어 형태의 메카가 등장한다. 미스 레이어가 무려 빙글빙글 도는 다리 아래의 구멍으로 먹물을 뿜는 레이어다.

2.1. 곡 코멘트


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오징어, 맛있지요.특히, 요부코오징어.
그거, 진짜 맛있어요.
그런 맛있음을, 보이스 샘플링에 담아, 당신에게 보냅니다.
당신도, 버튼을, 어떻게든 골라, 치면서, 나를 쓰러트리는 게 좋아.
쓰러트린 후엔, 요부코오징어를, 먹는 게 좋아.
그거, 진짜 맛있으니깐.
Sound / Kraken
안녕하세요. 오징어의 메카닉 담당자입니다.
곡의 텐션에 지지 않아 오징어 주제에 멋있다고 느낄지도같은 로보트를 만들었습니다.
움직임도 교묘해서 미스 레이어에서는 로보트 주제에 오징어 먹물을 내뱉는 익살스러운 오징어 로보트.
잘 구워서 드십시오.
그거, 진짜 맛있으니깐.
전원 1,200m 정도 인것같은 형태지만 실제로는 4m의 이하라는 설정입니다.
콕피트 좁습니다.
Anime / HES

[1] Kraken. 전설상의 오징어 괴물[2] 펌프 잇 업의 태동, 카라Mister 등에 쓰인 그 샘플링이다.[3] 역대 비마니에서의 Ryu☆ 악곡 중 가장 BPM이 높다. 비록 두 배로 뻥튀기한 것이기는 하지만.[4] BPM 150에서의 16비트 연타와 동일한 속도.[5]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더블 개전 보스곡인 quasar DPA의 현 클리어레이트가 '''9%'''다. 개전에 들어갈 수준의 채보에 표기 난이도 11이다. 과장 보태면 이 패턴이 정상적인 11이면, 다른 패턴은 당장 9~10으로 내려야 할 정도다.[6] 특히 마지막 구간은 동일 작곡가가 같은 시리즈에 낸 Time to Air 흑어나더의 마지막 구간과 비슷하며, 이 구간 때문에 노멀클 난이도는 Verflucht 레전더리아 채보, KAMAITACHI 레전더리아와 같이 묶인다.[7] 구 DPA와 같이 비공식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