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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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The Beatles
'''앨범 발매일'''
1968년 11월 22일
'''싱글  발매일'''
없음
'''장르'''
아방가르드
'''작사/작곡'''
레논-매카트니
'''프로듀서'''
조지 마틴,존 레논
'''러닝 타임'''
8:22
1. 소개
2. 상세
3. 역재생 논란


1. 소개



록밴드 비틀즈의 앨범 9집 The Beatles에 수록되어 있는 독특한 곡.
앨범 자체가 각종 노래를 루프를 시켜서 만드는 것과 같은 실험적 음악 냄새가 강했는데, 이 노래는 특히 온갖 효과음이 들어가있어 가사가 잘 안들린다. 이것에 있어서 역재생 내용이나 효과음(역재생된)이[1]폴 매카트니 사망설의 근거가 된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2. 상세


갖가지 효과음을 집어넣은 곡으로, 가사로는 'Number 9'[2]만이 되풀이되는 와중에 갖가지 효과음이 그 가사마저 덮어버린다. 들리는 대화는 조지와 존과 요코의 대화이다. 처음 들으면 그저 '기괴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으며 어지간한 비틀즈 팬도 이 음반을 들을 때 귀찮으면 그냥 넘겨버린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더 기괴한 것은 폴 매카트니는 이런 전위적인 곡을 앨범에 한 번 넣어보고 싶었는데 존 레논이 선수를 쳐버린데다가 녹음을 존 레논과 오노 요코 단 둘이서 진행해서 굉장히 아쉬워했다는 점이다.
중간중간마다 여자의 비명소리, 아기 울음소리, 제트기 엔진소리, 총 소리 등등 다소 소름 돋을 수 있는 괴기한 소리가 많이 들린다. 그래서인지 듣기 무섭다며 이 곡이 나오면 넘긴다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그래서인지 인디펜던트지가 2013년 선정한 화이트 앨범 명곡 순위에서 30위중 29위(...)라는 처참한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3]
최근 관련 녹음 파일의 발견으로 이 곡이 솔로 음반으로 발매되고 같은 앨범에 수록되기도 한 'Revolution(또는 Revolution 1)'과 형제격 곡이라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한 인터뷰에 의하면 존은 당시 오노 요코의 아방가르드 영향을 받아 음악을 이용해 혁명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어서 작곡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곡의 길이가 비틀즈의 노래중 제일 길다. 두번째는 I Want You (She's So Heavy). 그리고 3번째는 그 유명한 Hey Jude이다.[4]


3. 역재생 논란


https://youtu.be/2bkuafIRhZA

Take Him Out!/Take him home!(남자들)

그를 내보내 달라!/그를 집으로 보내달라!

(사람들이 시위하는 소리)

Oh my lord!

오 나의 주인이시여!

All Night Long!All night long!(남자들)

밤새도록!밤새도록!

Satan Look At Me.Please(어떤 여자)

악마이시여 저를 봐주세요.부탁합니다.

(음악소리 뒤이어 물결소리도 들린다. )

Satan Look at me Come on satan now

악마이시여 저를 보세요.이리로 오세요.

Is he great?

그는 전지전능한가?

(음악소리)

Oh yeah (?)

오예/그렇다/그럼

Satan look at me

악마이시여 저를 보세요.

Is he great? (X2)

그는 전지전능한가?그는 전지전능한가?

Dawning!The Dawing

새다!그 새다![5]

여담이지만 '''저 가사는 다가 아니다.'''
하지만 역재생 논란이 항상 그렇듯이, 몬더그린[6]에 의거한 소리이기 때문에, 비틀즈가 악마추정을 했다거나, 폴 매카트니 사망설의 명확한 근거로는 보기 힘들다. 이런 비슷한 예로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 역재생 버전인, 피가 모자라가 한국에 있다.

[1] 마치 폴을 제외한 비틀즈 멤버들이 엑소시즘을(폴의 영혼을 불러내는 듯한) 하는듯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2] 존 레논이 "This is EMI test series number nine" 이라는 대사에서 'Number 9'를 따와서 곡에 삽입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스튜디오 엔지니어이다.[3] 참고로 꼴지는 Wild Honey Pie이다.[4] 미공개곡까지 포함하면 3번째로 길다. 2번째로 긴 곡은 비틀즈의 곡중 유일하게 미공개 상태인 곡 <Carnival or Light>이다. 가장 긴 곡은 Helter Skelter의 미공개 버전인데 무려 27분짜리라고 한다. [5] 여담이지만 이 가사보다 조금 앞부분에서 '''새소리가 들린다.'''이는 사망설과는 관련이 없고 그냥 역재생된 새소리를 집어넣은거지만.(일단은 추정)[6] 몬더그린치고는 꽤나 명확하게 들리는몇몇 가사가 있으나 폴 매카트니 사망설은 개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