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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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OS'''
'''I AM Sanity. SANITY iS WE'''
'''We don't care about who you think you are'''
네놈들이 우릴 누구라고 생각하든 전혀 관심없어.
'''We don't care about who you think you're going to be'''
네놈들이 누구를 목표로 생각하는지도 관심없다.
'''We only thing we care about....CHAOS!!!'''
우리의 목적은 오직 단 하나... '''혼돈!!!'''
1. 프로필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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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tY'''
WWE에서 활동했던 혼성 스테이블. NXT 시절에는 광기를 주축으로한 폭도 집단 기믹을 수행하며, 링위에 올라오고 난 이후에 펼쳐지는 마구잡이 난동과 그러한 멤버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스테이블이었다.
등장시 특유의 헬리콥터 소리 이후 울리는 강력한 비트와 함께, 반 암전상태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뿌옇게 깔리고 멤버 전원이 천천히 걸어나오는것을 조명처리로 잡아주는 연출이 꽤나 멋있는 볼거리. 경기 중에도 가리지 않고 미친듯이 날뛰는데, 그야말로 폭동과 혼돈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는 하드코어함과 기믹 수행력이 팀의 가장큰 매력이라 할수있었다.
그러나 메인 로스터에선 이렇다 할 활약 각본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방치되어왔다가 드래프트를 통해 허무하게 해체됐다.
3. 결성
NXT 하우스쇼에서는 NXT 최고참 소이어 풀턴과 독일출신의 알렉산더 울프가 새로운 태그팀을 맺어 활동하고 있었는데, 매드 맥스를 연상시키던 세기말 느낌을 주던 것이 지금의 새니티의 전신이다.
한편 TNA에서 활동하던 에릭 영이 일회성 이벤트로 NXT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가 WWE에 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생겼고,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 토너먼트를 앞두고 의문의 프로모가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선 ''''WWE와 계약을 했다는 에릭 영의 프로모다.'''' ''''소이어 풀턴과 알렉산더 울프의 태그팀 프로모다.'''' 와 같은 소문만 무성했다.
그리고 공개된 결과는 저 셋을 모두 합친 스테이블이었다. 하우스쇼에서 울프와 풀턴이 보여준 세기말 폭주족 이미지를 약간 비틀어 . 갑옷같던 의상을 후드가 달린 가죽 점퍼로 바꾸고, 후드나 스카프, 복면 따위로 얼굴을 가린 차림의 폭도 조직이라는 기믹을 들고 나왔다. 여전히 세기말 분위기가 조금씩은 풍기지만. 조금 더 현실에 있을법한 조직의 모습으로 탈바꿈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 활동
4.1. N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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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본격적으로 NXT본 쇼에 모습을 드러낸 후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 토너먼트에 참가해 타이 딜린저&바비 루드팀을 누르고 NXT 첫 승리를 챙긴다. 이후 코타 이부시&TJ 퍼킨스 팀 역시 손쉽게 박살내고 4강 까진 진출하지만 4강에서 만난 TM-61을 경기내내 압도하다가 단 한번의 방심으로 롤업패를 내주는 바람에 아쉽게도 결승과는 멀어지게 된다.[4] 어쨌든 아쉽게 토너먼트를 떠나보낸 뒤 타이 딜린저, 노 웨이 호세, 리치 스완, 캐시어스 오노, 로데릭 스트롱 등, 닥치는대로 시비를 털고 다니며 NXT 로스터 거의 대부분을 공공의 적으로 돌릴것마냥 행동한다. 이 시기, 소이어 풀턴이 부상을 당해 스토리상 팀에서 퇴출당하고[5] 새로운 멤버를 찾는 도중 타이 딜린저를 회유하는데, 고뇌하던 타이 딜린저를 킬리언 데인(인디 링네임 빅 데이모)이 습격하며 결국 새로운 멤버는 타이 딜린저가 아닌 킬리언 데인이 된다. 그리고 마침내 검은 아이페인팅을 한채 커리어 첫번째 테이크 오버 경기에 출전. 캐시어스 오노, 타이 딜린져, 로데릭 스트롱, 루비 라이엇의 조합을 혈투끝에 박살내고 첫 테이크오버 승리를 챙긴다.
뉴 멤버 킬리언 데인을 에이스로 활약시키며 NXT 태그팀 챔피언인 어서즈 오브 페인과 대립하여 힐에서 트위너로 돌아선 후 머릿수를 이용한 교란작전[6] 을 사용해 여태까지의 태그팀들중 처음으로 일방적으로 AOP를 떡실신 시킨다. 한창 태그팀 전선의 끝판왕으로 군림하며 무적의 포스를 뽐내던 AOP를 대립과정에서 최초로 압도해버리며 나름 팬들에게 대등한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성공한후,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 III에서 역시 좀더 많은 머릿수를 이용한 여러가지 방해공작과, 협공으로 승리하며 NXT 태그팀 챔피언이 된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잠시, 곧바로 데뷔한 바비 피쉬, 카일 오 라일리 듀오에게 진탕 얻어맞고 제대로 된 축하 한 번 못해본 채 그대로 리타이어...
이후 마치 데뷔초의 자신들마냥 아무데나 시비털고 달아나는 그들의 뒤에서 접근해 공격하며 축하연을 망친 복수극을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 본인들도 원한 산 곳은 한두 군데가 아니라(..) 어서즈 오브 페인에게 함께 공격당하고, 결국 언디스퓨티드 에라까지 낀 삼자대립을 형성, 워게임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멤버들 전원 눈에 확 띄게 개성넘치는 똘끼와, 엄청난 범프. 하드코어한 무기 사용 등으로 박수와 찬사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패배한다. 데이브 멜쳐는 이 경기에 대해 2017년 최고의 무기 매치라며 극찬했다.
이어지는 2017년 12월 20일에 방영된 NXT에서는 카일 오 라일리 & 바비 피쉬에게 패해 언디스퓨티드 에라에게 NXT 태그팀 타이틀마저 내주고 만다.
그리고 2018 NXT 테이크오버 : 필라델피아에서 애덤 콜과 알레이스터 블랙의 경기에 난입한 카일 오 라일리 & 바비 피쉬를 똑같이 난입해 박살내며 복수한다. 이후 꽤나 여러번 언디스퓨티드 에라와 대립하며, 승리와 패배를 주고받던 중 돌아온 태그팀 토너먼트에 다시 한 번 참가. 역시 한 번 더 4강에 진출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피트던, 로데릭 스트롱과의 분전끝에 패배.. 그 뒤론 멤버인 킬리언 데인이 솔로로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쉽 래더매치에 출전한것 외에는 나머지 멤버들의 NXT 출연은 없었다.
4.2. 사라져버린 혼돈, 그리고 해체
그 후 마침내 2018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혼돈을 몰고오겠다는 프로모를 스맥다운에 방영하며 콜업을 확정하지만 어째선지 니키 크로스는 NXT에 잔류한다.[7] 아직까진 데뷔 일정을 잡지 못하고 프로모만 나오는 상황인지라 사이버 레슬러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장장 두달만인 6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 등장. 우소즈와의 경기가 예정된 상황이었지만, 등장하자마자 링벨도 울리기전에 세명이서 막무가내로 돌격. 역시나 머릿수를 앞세워 우소즈를 초살시키는 위력을 과시한다. 1주일 후, 리더인 영이 제프 하디와 WWE US 챔피언십 오픈 챌린지를 가졌으나 우소즈의 난입으로 노 디시전. 그 대신 제프 하디 & 우소즈를 상대로 메인 로스터 데뷔전을 가졌으나 패배했다. 그 후 더 뉴 데이로 타겟을 바꿔 익스트림 룰즈 2018 킥오프에서 테이블 매치를 가졌고 코피 킹스턴을 장외에 설치된 테이블에 처박아버리면서 승리한다. 그러나 그 직후 열린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에서 뉴 데이에게 패배하면서 앞날이 제대로 꼬여버렸다.
11월 6일 스맥다운에서 세그먼트 중이던 베키 린치 앞에 니키 크로스가 등장하면서 일시적이지만 완전체 모습을 메인무대에서 보여주었다. 니키 크로스가 메인로스터 콜업되면서 당분간 러와 스맥다운에 모두 등장할 예정인데, 스맥다운에서는 새니티와 함께 다닐지 혼자 다닐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새니티 멤버들도 서바이버 시리즈 2018 킥오프로 열린 10:10태그팀 제거경기에 출전한 뒤로 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2019년 2월 19일 스맥다운에서 에릭 영과 리코셰의 경기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한달여 뒤인 3월 26일엔 다른 악역 자버들과 함께 셰인 맥맨을 서포트했지만 더 미즈의 맹공에 오히려 전원이 추풍낙엽처럼 나가 떨어졌다.
다음 스맥다운에서 셰인의 사주를 받고 다시 출연. 미즈와 3:1 핸디캡 매치에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까지 걸린 아주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가졌지만, 셰인이 미즈를 도발하자 분노로 각성한 미즈에게 모두 처절히 두들겨맞았고 끝내 패배하며 나락행 테크를 밟았다.
2019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에서 영과 니키가 RAW로 이적하고 울프는 NXT UK로, 킬리안은 NXT로 강등되면서 허무하게 해체되고 말았다. 팬덤에서는 또다시 빈스에 대한 증오 수치가 올라가는 중.
5. 기타
- 팀명은 결성 멤버들의 링 네임에서 따와 만들었다고 한다. 소이어 풀턴의 S, 알렉산더 울프의 A, 니키 크로스의 ni와 t[8][9] , 에릭 영의 Y에서 따온 것. Sanity의 뜻은 '온전한 정신'이지만 멤버 전부 링에서는 정신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서로 의리를 다지고 팀워크를 맞춘다는 느낌보단, 투닥거리고 싸우고, 막내인 니키 크로스가 부비대면 싫어하고, 그러면서도 어부바해준다거나 자기 옷을 덮어준다거나 하며, 은근히 서로를 챙겨주는등, 그냥 평범한 팀의 이미지보단 현실에 있는 가족의 느낌이 많이 나는 스테이블이다. '가족'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기믹을 가졌으면서, 가장 가족같은 느낌을 준다는 사실이 어찌보면 굉장히 아이러니(...)
- 프갤의 한 능력자가 새니티 멤버들을 그린 그림을 트윗에 공개했는데 본인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경기복장 디자인에 아이디어로 활용했다고 한다. 킬리언 데인의복면이 그것.
- 킬리언 데인과 니키 크로스가 결혼을 해서, 각본상이 아닌 진짜 가족이 되었다. WWE는 가족을 최대한 붙어있게 해주기 때문에, 니키가 조만간 합류할 여지가 남아있다.
- 실력에 비해 TV 출연이 없어서 프갤 등지에서는 이를 이용한 드립이 만들어졌는데, 가령 몇주동안 안 나오다가 오랜만에 TV에 나오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제목에 언급한 뒤 새니티 멤버들의 사진(니키가 안나온 사진을 써야 한다)과 함께 '부 럽 다!'는 글이 올라온다.
- 결국 리더 에릭 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근황은 소이여 풀턴은 임팩트 레슬링에서 매드맨 풀턴이란 이름으로 oVe의 멤버로 활동하고 알렉산더 울프는 임페리움 니키는 알렉사 블리스와 함께 꾸준히 출연 중이며 킬리언 데인 마저도 NXT에서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4월에 에릭 영이 방출되었다.
6. 둘러보기
[1] 데뷔 초반의 모습, 왼쪽부터 순서대로 소이어 풀턴, 에릭영, 니키 크로스, 알렉산더 울프[2] 새로운 멤버 킬리언데인 영입이후 모습[3] 데뷔당시 모습. 가장 큰덩치에 고글을 쓴 선수가 전멤버 소이어풀턴 .[4] 경기 내적으로 본다면 이미 결승엔 또다른 강자인 AOP가 올라와 있었기 때문에, 두팀의 위상을 적절히 비슷하게 조절해가면서, 대립구도또한 조금더 아끼려 했던 의도로 보인다. 덕분에 AOP는 결승전에서 가볍게 우승하고, 새니티는 훗날 드디어 아껴뒀던 대립구도를 써먹으면서 챔피언에 올랐으니 윈윈인셈.[5] 소이어 풀턴은 이후 WWE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인디로 돌아가 레온 스캇과 데스 머신이란 태그팀을 구성해 메이저 리그 레슬링 등의 단체에서 본인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다.[6] 알렉산더 울프와 킬리언 데인이, 아캄을 혼자 유인해낸뒤, 뒤따라가던 레자를 에릭영이 옆에서 기습해, 팬스에 팔을 묶어뒀다. 덕분에 먼저간 아캄은 혼자서 신나게 두드려 맞고, 펜스를 떼어내고. 겨우겨우 따라간 레자 역시 이미 너무 늦어 린치당한다.[7] 덕분에 대부분 팬들의 반응은 '우리 니키 데려와라', '니키가 없으면 새니티가 아니다' 등 기쁘긴 하지만 찝찝하다는 불만이 많다.[8] t=십자가=크로스[9] 혼자 소문자인 이유는 홍일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