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킹스턴
1. 프로필
2. 소개
WWE 소속 프로레슬러. 흑인 특유의 탄력과 뛰어난 스턴트가 특징인 선수. 지금은 스테이블 더 뉴 데이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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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붐! 붐! 붐!''' 하며 세 번 박수를 치는 어필 동작. 뉴 데이 결성 이후에는 보여주지 않는다.
3. 레슬링 연혁
3.1. 데뷔 ~ 미드카더
트리플 H의 스승으로 유명한 코왈스키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2006년 4월 자메이카 출신 기믹의 코피 나하제 킹스턴 이라는 링네임으로 데뷔하였다. 영국지역의 여러 인디단체와 PWF, MWF, NECW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다.
2006년 9월 WWE와 수련생 계약을 맺고, 산하 단체인 DSW와 OVW에서 활동하게된다. 이후 2008년 1월 ECW에서 첫 데뷔무대를 치른다. WWE 본 무대 데뷔 후 무려 22연승을 이어 나갔으나 WWE 레슬매니아 24에서 ECW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를 가리는 24인 배틀로얄에서 케인에게 탈락하며 기록이 깨졌다.[3] 이후 2008년 드래프트를 통해 로우로 이적했다.
2008년 6월엔 로우로 이적한 지 얼마 안 되어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숀 마이클스의 간접적인 도움을 받아 크리스 제리코를 꺾고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차지했고, 그해 10월엔 CM 펑크와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까지 등극했다. 2009년 6월 WWE 익스트림 룰즈(2009)에서는 U.S 챔피언에 등극, 10월까지 타이틀을 사수했다. 타이틀을 잃은 뒤로는 랜디 오턴과 대립해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9)에선 팀 오턴 VS 팀 킹스턴 경기도 치뤄 막판 혼자서 2명을 연달아 제거하는 투혼을 발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 대립은 WWE TLC(2009)까지 이어졌고 결국 오턴에게 패배하며 대립을 종결된다.[4]
2010년 4월 스맥다운으로 이적, 다음달인 5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지만 등극하자마자 빈스의 명령으로 타이틀은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넘겨졌다. 하지만 얼마 후 테디롱의 도움으로 드류에게서 밸트를 다시 쟁취해 정식으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 뒤 벨트는 돌프 지글러에게 헌납당했다.
2010년 가을 부터 크리스찬의 부상에 이어 MVP와 매트 하디가 그만두면서 시망이 된 스맥다운의 선역 미드카더진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이후 잭 스웨거와 대립 중. 그리고 WWE TLC(2010)에서 열린 잭 스웨거와 돌프 지글러와의 트리플 쓰렛 래더 매치에서 오랜만에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자리를 노려 봤으나 지글러가 벨트를 지키는데 성공하며 아쉽게 차지하진 못했다.
그러나 WWE 로얄럼블(2011)를 앞두고 열린 스맥다운 에서 돌프 지글러와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타이틀 매치를 벌여 크로스바디로 승리. 탈취해 왔으나 비키 게레로의 수작으로 바로 재경기를 했다. 그런데 또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승리. 통산 3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돌프는 이쪽으로 도전한다.
웨이드 바렛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4월에 RAW로 이적, WWE 익스트림 룰즈(2011)에서 셰이머스를 테이블 매치에서 꺾고 U.S 챔피언이 되었으나 WWE 캐피탈 퍼니쉬먼트 (2011)에서 돌프에게 패배하며 U.S 타이틀도 넘겨줬다.
이후 에반 본과 파트너가 되어 에어 붐이라는 태그팀을 결성, WWE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했으나 에반 본이 약물혐의로 웰니스 프로그램에 걸리고 타이틀은 2012년 1월 15일 하우스쇼에서 프리모 앤드 에피코에게 빼앗겼다. 그 후, 한동안 미드카더 자리도 불안한 반자버화 상태로 커리어를 보내게 된다.
2014년 5월 5일 RAW에 오랜만에 출현했으나 루세프에게 3분 만에 패했고 9일 스맥다운에서 벌인 재경기에서도 역시 패했다.
6월 1일 WWE 페이백(2014)에 킥오프 패널과 보 댈러스의 경기 상대를 겸하며 오랜만에 페이퍼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케인에게 공격을 받고 초크 슬램과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6월 29일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에서 계약서의 주인을 건 래더매치에 출전했다. 팬들 역시 오랫동안 그가 몸을 날리며 명장면을 만들어왔음을 알기에 그를 응원해주었고 코피 역시 비록 경기는 졌지만 사다리에서 떨어지며 로프에서 살짝 착지한뒤 몸을 날리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다음날 RAW에서 세자로와의 경기에서 롤업으로 승리하긴 했는데... 경기 후 세자로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하고 말았다.
7월 20일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는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배틀로얄에 출전했는데 이날 세자로에게 백 바디 드랍 형식으로 탈락위기에 몰렸으나 세자로의 몸에 매달려 다시 링으로 들어오는가하면 나중에는 링 밖 에이프런에서 빅 E의 어깨로 뛰어올라 세자로의 주먹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킹스턴의 양발이 땅에 닿지 않았기 때문에 탈락이 아니었고 세자로의 버티컬 수플렉스를 피하고 다시 링 안으로 들어오면서 생존확정. 물론 다시 붙잡혀 버티컬 수플렉스 형식으로 던져지면서 탈락하였지만 그래도 자신의 존재감과 잡질을 모두 충실히 이행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음날 RAW에서 빅 E와 태그팀을 이루어 라이백슬을 상대했지만 패했다. 경기 후 재비어 우즈에게 '''"요구할 때가 아니라 쟁취해야할 때"'''라는 지적을 듣고 그 다음날인 메인이벤트에서 셋이 함께 등장, 히스 슬래이터와 타이터스 오닐을 상대해 승리했다. 이 때 그전과 달리 눈빛도 바뀌었고 경기에서도 상당히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 팀에 정식명칭은 아직 없으나 팬들은 새로운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Nation of Domination)의 탄생이 아닌가 기대했다.
그러나 하우스쇼에서 코피와 빅 E 모두 따로 싱글경기를 가지고 각본진들이 세 사람의 악역 스테이블 각본을 취소해버리면서 세 사람 모두 다시 역할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8월 12일 메인이벤트에서 세스 롤린스와 싱글 경기를 가졌으나 패했다.
3.2. 더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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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으로 스테이블로 함께 활동할 것이라 했던 빅 E, 재비어 우즈와 함께 The New Day라는 스테이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더 뉴 데이 항목에서도 나오는것처럼 초기에는 선역주제에 반응이 시망이었는데, 실제로 뉴! 데이 썩!"이라는 챈트가 매 경기마다 나오기 일쑤였다. 그러나 결국 더 뉴 데이는 이 야유를 이용해 악역으로 턴힐했고, 역으로 이것이 먹히면서 관객들의 호응이 늘어나 태그팀 챔피언도 얻고 로만의 실수였다지만 무려 '''랜디 오턴'''의 핀을 땄다!
비록 급속한 자버화가 있었다지만 그래도 레슬링 실력은 좋아서 하이 플라이어로써의 인정은 받고 있는지 2015 머니 인 더 뱅크 레더 매치에 싱글로 참가하였다.
그리고 7월 일본투어에서 브록 레스너의 상대로 결정되었다. 이 때문에 양덕들은 벌써부터 코피 킹스턴을 반쯤 고인 취급하고 있고, 더 뉴 데이 항목에도 올라와있지만 정말로 고인취급한 합성사진도 올라왔다. 그리고 3분간의 스쿼시 매치 후 난입한 다른 뉴 데이 멤버들까지 같이 슈플렉스 시티 투어를 신나게 즐겼다.
'''그러나 WWE 섬머슬램(2015)에서의 뉴 데이의 태그팀 챔피언 쟁취 이후로 뉴 데이가 WWE의 중요한 스테이블로 자리잡으면서 코피 킹스턴 또한 매번 위클리 쇼에서 나오게된다.'''
더 자세한 건 더 뉴 데이 항목 참고.
2017년 4월 11일 Smackdown!에서 진행된 2017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더 뉴 데이 전원이 Smackdown!으로 이적하게 된다.
뉴 데이 결성 후 RAW 태그팀 챔피언십 2회,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3회 획득했고 이에 따라 개인 태그팀 타이틀 기록은 8회로 늘어났다. 또한 개인 누적 보유기록이 가장 최근에 타이틀을 잃은 날인 2018년 10월 16일부로 '''975일'''째가 되면서 기존 빌리 건이 보유한 953일을 넘어섰다.
3.3. KOFI-MANIA
그렇게 태그팀 전선에서만 주로 활동하던 코피는 뜬금없이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9)에서 WWE 챔피언십에 부상당한 무스타파 알리를 대신해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메인 챔피언쉽 타이틀 전선에 참가하게 되었다.[5]
그리고 챔피언십 직전의 스맥다운에선 건틀릿 매치로 대니얼 브라이언과 제프 하디를 각각 자신의 피니셔로, 사모아 조를 롤업으로 탈락시키며 큰 활약을 선보였다. 다소 갑작스런 싱글 경기였음에도 나쁘지 않은 활약으로 인해 관중들의 호응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일리미네이션 챔버 메인이벤트의 '''진 주인공'''이 되었다. 알리를 열렬히 지지하던 팬들이 아쉬워할 정도로 매치의 언더독 포지션을 맡아 최후의 도전자가 되어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과 혈투 끝에 분패했다. 이후 쇼의 엔딩씬까지 차지하는 그야말로 이 날의 주인공이었다. 관중들의 열혈한 지지 속에 퇴장하는 것은 덤. 여러모로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2를 오마주한 느낌이 강한 경기를 보여줬다.[6] 이틀 뒤 챔버 참가자들끼리 가진 6인 태그매치에서도 대니얼을 쓰러뜨리고 선역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그 직후 셰인을 통해 패스트 레인 2019에서 열릴 타이틀전의 도전자로 지명됐다.
그런데 26일 스맥다운에서 경기 계약식을 가지던 중, 코피가 싸인을 하려고 하자 빈스가 나타나 '''패스트레인에서 대니얼을 상대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고하며, 복귀한 케빈 오웬스를 부른다. 이에 분개하는 뉴 데이였지만 회장의 결정을 거스를 순 없었고, 케빈 오웬스가 계약서에 싸인하는 모습을 분한 채 노려보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그날 메인이벤트로 오웬스와 팀을 이뤄 대니얼&로완을 상대로 승리했고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패스트 레인 직전 킥오프쇼 도중 직원이 챔피언십에 대해 의논할 게 있다며 코피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고, 본경기 도중에 빈스의 권한으로 WWE 챔피언십 매치가 트리플 쓰렛으로 바뀌었다. 지금 경기가 시작한다는 말에 바로 입장한 코피였지만 사실 그가 말했던 경기는 더 바와의 핸디캡 매치, 즉 이 경기부터 먼저 이긴 다음에 타이틀에 도전하라는 빈스의 음모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코피는 1:2의 열세까지 겹쳐 린치만 당하다 졌으며 도와주러 온 동료들까지 루세프와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당해버렸다. [7]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는 명실상부 2019년도 스맥다운 상반기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언더독 각본도 잘 살려서 인지 회사내부에선 레메에서 타이틀전을 가지게 해주려는 분위기로 가고 있으며 획득 확률도 꽤 높게 점쳐주고 있다고 한다.
이틀 뒤 동료들과 함께 다른 선수들을 린치 중이던 더 바, 루세프, 나카무라를 공격한 뒤 빈스를 찾아가 "11년을 기다려왔고 WWE 유니버스들도 날 원한다"며 레슬매니아 35 출전을 요구했지만 빈스는 여전히 거부하면서도 정 나가고 싶다면 랜디 오턴, 사모아 조, 더 바, 에릭 로완을 연속해서 쓰러뜨려보라고 한다.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이들을 상대로 건틀렛 매치를 치뤄 간신히 그들을 모두 꺾었으나[8] 빈스가 불러온 6번째 선수, 대니얼에게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빈스 회장은 또 다시 기회를 주었고[9] , 이번에는 뉴 데이 동료들이 건틀렛 매치를 가져 승리하면 레슬매니아 챔피언십을 가지게 해준다고 하였고, 결국 동료들이 승리함으로 험난했던 레슬매니아로의 진출을 하게 되면서 마침내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의 KOFI-MANIA의 모습이 5년 전 대니얼 브라이언을 지지했던 예스 무브먼트와 겹쳐 보여졌고, 코피는 대니얼에게 '''"지금 이 기분을 너도 잘 알고 있을거야.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도!"'''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날렸다.
레슬매니아 당일 치열한 경기 끝에 코피는 결국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로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를 작렬, 핀을 따내며 생애 첫 메인 타이틀인 WWE 챔피언에 등극했다!.[10] 그리고 대니얼 전용 나무 벨트를 버리고 다시 이전에 검정색 벨트 로 되돌렸다.[11]
3.4. 11년 동안 기다렸던 꿈을 지켜나가다.(2019. 2 ~ 2019. 10. 4)
다음날 애프터매니아 RAW에 나와 유니버설 챔피언 세스 롤린스을 만나 통합 타이틀전을 제안했고, 이를 롤린스가 승낙하면서 드림매치가 만들어졌지만 중간에 더 바가 난입하면서 DQ처리되고 태그매치로 바뀌었다. 승리해서 타이틀은 지켰지만, 문제는 이게 팬들이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던지라 화가난 팬들이 B.S부터 시작해 위 더 피플, 환불 요구, 딜리트, 심지어 AEW까지 온갖 챈트들을 외쳤다. 다음날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챔피언 축하 행사를 방해하는 더 바와 드류 맥킨타이어에 맞서 3 대 3 태그팀 매치를 가져 승리했다.
빅 E가 부상을 당하자 대타로 케빈 오웬스를 임시 멤버로 영입했으나 1주일만에 배신을 당하며 첫번째 방어전 상대가 오웬스로 정해졌다. 4월 29일 스맥다운에 출장나온 마이클 콜과의 인터뷰를 통해 WWE 머니 인 더 뱅크(2019)에서 방어전을 치를 것을 선언했다. 5월 6일 RAW에 예정에 없던 와일드카드로 출장나와 대니얼과 리턴매치를 치뤄 승리해 타이틀을 사수한다. 다음날엔 오웬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새미 제인, AJ 스타일스와의 타이틀이 걸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방어해냈다. 머인뱅 당일 오웬스를 꺾고 방어에 성공했지만 모 알바가 Mr.MITB가 되면서 앞으로의 상대들과 함께 알바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음날 와일드카드로 RAW에 나와 롤린스와 함께 NO DQ 태그매치를 이기지만 전가의 보도를 들고 온 레스너의 프레셔에 말 그대로 얼어버렸다. 다음날 스맥다운에서 빅 E가 돌아왔지만 새미와의 논타이틀 경기 직전에 누군가의 습격으로 또 부상을 입고 만다. 이로 인해 상대의 심리전에 말려들었다가 간신히 승리하지만 폴 헤이먼이 가방을 들고 나오자 한껏 경계하지만 5개월만에 컴백한 돌프 지글러의 기습을 받아 각본상 목 부상을 입고 말았다. WWE 슈퍼 쇼 다운(2019)에서 도전을 선언한 돌프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뤄 승리했지만 WWE 스톰핑 그라운즈에서 철창매치로 재경기를 치뤄야 한다.
스톰핑 그라운즈에서 돌프에게 시종일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돌프가 탈출 직전에 이르자 로프 사이로 점프해 문 밖으로 탈출하는 기지를 선보이며 타이틀을 수성했다. 다음 날 RAW에선 새미와의 논타이틀 매치를 이겼으나 조가 나타나 코피를 공격했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9)에서 조와의 방어전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날 스맥다운에선 여전히 도전권을 요구하는 돌프와의 3판 2선승제를 승리, 대립을 종결했다. 한편, 조와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RAW-스맥다운을 오가며 대립을 펼치다가 7월 2일 스맥다운에서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며 도발하는 조에게 '''법규를 날린 뒤'''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쓰러뜨렸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펼쳐진 매치에서 기습적인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승리를 거두며 방어에 성공했다.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태그팀 챔프에 오른 뉴 데이 동료들과 함께 마이크웍을 하던 도중 사모아 조와 일라이어스 그리고 랜디 오턴이 각각 도전자 자격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자 6인 태그팀 매치를 제안해 경기를 펼치는데 랜디의 RKO를 맞고 결국 패배한다. 7월 23일 스맥다운에선 직접 오턴을 불러내어 10년 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테이블 위로 붐드랍을 날려 그를 박살냈던 장면을 회상한다. 그러자 오턴은 코피가 챔피언이 된 건 다 운빨이었다며 자기가 알리를 부상입히지 않았다면 코피는 챔피언이 되지 못했을 거라며 비난한다. 그러자 코피는 WWE 섬머슬램(2019)에서 타이틀전을 제안했고 오턴이 승낙, 그 직후 조와 리매치를 가졌지만 오턴의 난입으로 노 디시전. 오턴이 조에게 RKO를 날린 틈을 타 TIP를 꽂아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WWE 스맥빌 2019에선 돌프 & 조와의 트리플 쓰렛으로 방어전을 치뤄 승리.
섬머슬램 당일 오턴을 상대하던 도중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오턴의 전매특허인 에어캐치 RKO를 당한다. 핀을 당하기전에 장외로 빠져나갔는데 하필이면 코피의 가족들이 와있었고 오턴이 가족을 건드리려하자 반격을 하지만 더블 카운트아웃. 그 뒤 그를 죽도로 마구 두들긴 다음 TIP를 먹였다. 이틀뒤 스맥다운에서는 원래 리바이벌과 싸울 빅 E와 우즈를 링사이드에서 지켜볼 예정이었지만, 지난번 결과에 불만을 품은 오턴이 끼어들어 3:3 매치가 됐고 결국 패배했다.
일주일 후 러에서 다른 멤버들이 리바이벌과 오턴에게 린치를 당하자 뛰어나와 리바이벌을 쓰러트리지만 또 다시 RKO의 희생양이 되었다. 우즈와 같이 쓰러진 것은 덤. 거기다 자신은 오턴에게 붙잡혀 우즈가 리바이벌에게 다리를 공격받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좌절하고 만다. 이에 다음 날 스맥다운 오프닝에서 자신을 조롱하러 나온 오턴의 뒤를 기습해 TIP를 먹이고는 따라 나온 리바이벌에게도 체어샷을 날려 복수한다.
다음 주 스맥다운에선 오턴이 아빠를 그만 괴롭히라는 코피 아들의 편지를 읽은 뒤 코피네 가족들과 같은 호텔에 묵고 있다고 하자 분노하여 바로 고릴라 포지션으로 달려나가 난투극을 벌였지만 엘리베이티드 DDT에 당하고 말았다. 9월 10일 스맥다운의 촬영지는 마침 10년 전의 그 붐 드랍이 나왔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었는데 코피는 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여 오턴에게 한방 먹였다.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에서 그와 리매치를 벌여 클린 핀 폴로 승리, 방어에 성공했지만 동료들이 리바이벌에게 태그팀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틀 뒤 뉴데이 완전체로 오턴 & 리바이벌과 싸워 승리했지만 곧바로 브록 레스너가 등장해 10월 4일 열리는 첫 FOX판 스맥다운 방송에서의 도전을 선언한다. 코피가 도전을 받아들였고 브록이 악수를 건네는 척 접근했고 끝내 F5를 맞고 잠들고 만다.
그리고 10월 4일 경기는 10초도 되지 않은 시간에 F-5를 허용하며 패해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스포일러] 타이틀이야 언젠가 내줄수도 있는거지만 이런 성의도 없는데다가 상대가 또 파트 타임이나 뛰는 브록 레스너라 이제껏 타이틀을 꾸준히 지켜왔던 코피의 위상이 아무 쓸모도 없게되었다.
3.5. 다시 New Day Rocks
그리고는 다시 태그팀 디비전으로 돌아와 우즈가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빅 E와 함께 경기를 뛰고 있다. 11월 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녹화된 스맥다운 방송에서 리바이벌을 꺾고 태그팀 타이틀을 탈환했다.
WWE 로얄럼블(2020)에서 6번으로 참가하고, 처음으로 다음 번호가 나올때 까지 브록 레스너에게 버티고 레이 미스테리오와 빅 E와 함께 각자의 피니셔를 사용하며 드디어 브록 레스너를 탈락 시키는 듯 했지만 결국 브록 레스너에게 두 번째 F-5로 링 밖에 던져지며 탈락했다. 그 해 로얄럼블은 결국 스턴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새로 복귀한 존 모리슨 & 미즈와 대립하면서 시종일관 밀렸고, WWE 슈퍼 쇼 다운(2020)에서 체어샷을 당해 패배, 타이틀을 잃었다. 2월 28일 스맥다운에선 로버트 루드를 상대하지만 롤업으로 패했다.
이후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태그팀 챔버 매치를 하지만 패배한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36에서 지미 우소, 존 모리슨과의 트리플 스렛 사다리 매치에 나갔으나 패배한다. 하지만 나중에 빅 E가 미즈, 제이 우소와의 트리플 스렛 매치 에서 타이틀을 가져오면서 다시 챔피언이 된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 에서 루차 하우스 파티, 미즈&모리슨, 포가튼 선즈와의 페이탈 4웨이 매치에서 승리하여 타이틀을 지킨다. 이후에는 자신들의 타이틀을 노리는 세자로 & 나카무라 신스케와 대립이 형성, 7월 3일 스맥다운에서 나카무라 신스케를 상대하지만 눈을 긁는 반칙에 당해서 혼란한 틈을 타 킨샤사를 얻어 맞고 결국 패배한다. 경기 후 세자로와 나카무라에 의해 박살날 뻔 했지만 자신을 구하려 달려온 빅 E에 의해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난다.
WWE 익스트림 룰즈(2020)에서 세자로 & 나카무라 신스케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이 걸린 테이블 매치를 치루는데 막판 나카무라와 세자로에게 탑 로프 파워밤을 허용해 장외에 설치되어 있던 테이블에 처박히며 패배, 태그팀 타이틀을 내주었으며 경기 중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6주간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4. 경기 스타일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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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무브인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 초기엔 쿨 러닝, 자메이카 버즈쏘우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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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공이 쌓이면서 각종 현란한 공방 끝에 기습적으로도 터지는 멋진 피니쉬 무브가 되었다.
'''셸턴 벤자민 과 존 모리슨 이후 WWE 최고의 스턴트맨'''으로, 레슬러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간지흑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신체능력. 체격은 중량급인데 몸의 탄력이 좋아 거의 루차 리브레에 가까운 수준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위 프로필 사진에서 보듯이 돋보이는 점프력과 몸의 탄력을 이용해 대단한 몸놀림을 선보인다. 탑 로프쯤은 가볍게 단번에 뛰어오르고, 자주 선보이는 크로스 바디의 높이와 거리가 자뭇 비범하다. 또한 움직임이 빨라 코너에 몰렸어도 탑 로프와 세턴드 로프 사이로 몸을 날려 로프 밖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이는 크리스찬도 자주썼던 무브.
그외 고유 무브로는 셋업 무브인 붐 드랍을 쓰고 있다.[12] 시전하기전 방방 뛰어 원을 돌다가 양 어깨를 번갈아 가며 들썩이는 것이 매력. 보통 그냥 점프해서 들어가지만 링크처럼 사다리에서 극악하게 쓰기도 한다.
그러나 축복받은 신체적 능력과 달리 전반적인 평은 타고난 신체능력을 한껏 뽐내긴 하나 미드카더 이상이 될 재목은 아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편. 데뷔 초에는 그나마 성장 가능성은 높았다. 하지만 태생적인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마이크웍도 받쳐주지 못하며 턴힐도 못할 정도로 선해보이는 외모 등 한계가 너무 명확했고 이 때문에 한때는 자버 신세로 지내기도. 정리하자면 많은 기회와 폭넓은 팬층에게 어필할 재능이 있었으나 그 틀에 갇힌 나머지 발전이 없어 메인 이벤터를 못 하는 케이스라 할수 있겠다. 그래도 셸턴 벤자민과 달리 코믹한 연기와 뉴 데이라는 스테이블로의 활동이 대박이 난게 코피로썬 천만다행이며, 고진감래라는 말이 어울리게 2019년 레슬매니아 35에서 데뷔 11년만에 WWE 챔피언에 등극하는 겹경사도 누리게 되었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나면 흑인이 첫 WWE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1963년 WWE 챔피언십 타이틀이 개설된 이래 역대 최초라는 점이다.[13][14] 향후 선수 평가와는 별개로 코피는 역대 최초의 순수 흑인 WWE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쓰게 되었다.
4.1. 배틀 로얄의 생존왕
'''Mr. Royal Rumble'''이라고 불릴 정도로 로얄럼블 매치 혹은 배틀로얄[15] 매치에서의 생존에 강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강하다기보다는 존재감이 폭발한다. WWE 로얄럼블(2011) 매치에서 존 모리슨이 윌리엄 리걸에게 제거당할 뻔하다가 스파이더맨을 떠올리는 환상적인 생존으로 화제를 이끌었는데[16] 이 역할을 코피가 그대로 이어받아 로얄 럼블의 생존왕으로 자리잡았다. '''두 발이 링 바깥 땅바닥에 닿지만 않으면 생존한다'''는 규칙을 최대한 이용하여 참으로 다양한 묘기를 보여준다. 팬들 사이에서는 요번에는 코피가 어떤 식으로 신기한 묘기를 보여주며 생존할까 기대가 클 정도. 실제로 만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탈락하는 장면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정작 로얄 럼블에서 우승은 물론 '''파이널 4 근처에도 가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어쨌든 그 생존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2012 - 미즈에게 던져지고도 양 발을 에이프런에 걸쳤으나 미즈가 이를 밀어냈다. 그런데 밀자마자 '''물구나무 자세로 반대편 계단까지 건너가 계단에 양 다리를 걸치며''' 생존 성공.
2013 - 역시 제거당할 뻔 했는데 이미 제거된 텐사이에게 안겨서 생존. 그 뒤, 텐사이에게 공격당해 아나운서 테이블에 눕혀졌다. 정신을 차린 뒤,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의자를 빌려 의자로 스카이콩콩을 하며 이동하고''' 다시 에이프런에 올라가 생존 성공. 코피의 여러 생존 방법 중 '''가장 반응이 좋은 생존 방법이다.'''
2014 - 역시 먼저 제거당한 루세프에게 잡혀 화풀이 당해 바리케이드 위에 눕혀졌는데 정신 차린 뒤, '''바리케이드에서 바로 점프하여 에이프런에 착지해''' 생존 성공.
2015 - 애덤 로즈가 등장할 때, 같이 데려온 로즈버드들이 얼떨결에 밖으로 던져진 코피를 받쳐줬으며 그 뒤에 로즈버드들이 코피를 에이프런에 올려주며 생존 성공.
2016 - 케인의 클로스라인에 맞고 링 바깥으로 떨어질 뻔 했으나, 링 밖에서 지켜보던 빅 E가 떨어지는 코피를 정확하게 코피를 받쳐줘 그를 무등을 태워줬고 코피는 재비어 우즈와 함께 이 상황을 즐기다 여유롭게 에이프런에 올라가 생존 성공. [17]
2017 - 턴버클에 올라가다 배런 코빈에게 클로스라인을 맞고 얼굴을 턴버클에 부딪히며 떨어졌으나 양손으로 턴버클에 매달린 뒤, 턱걸이 하며 생존 성공. 그 후, 코빈에게 트러블 인 패러다이스를 먹이며 복수에 성공했다.
2018 - 진더 마할에게 던져졌으나, 먼저 제거당해 '''쓰러져 있던 재비어 우즈의 가슴을 한 발로 밟으며''' 탈락을 면했고, 우즈가 계속 밟혀서 아파하자 빅 E가 '''팬케이크를 가져와 그것을 코피가 밟게 하여''' 코피도 살아남고 우즈도 안 아픈 결말이 나왔다. 그 뒤, 빅 E와 우즈가 코피를 높이 던지면서 코피가 링 안으로 점프해 생존 성공. 코피를 제거한 줄 알았던 마할은 공교롭게도 자신을 뛰어넘어 생존한 코피를 보고 크게 놀랐다.
2018 GRR - 프리모에게 던져졌으나 마침 로프를 잡으며 에이프런에 몸을 걸치고 있던 재비어 우즈에게 업혔다. 코피까지 업은 우즈가 양손으로 로프를 잡으며 겨우겨우 버텨갔고 뒤에 있던 코피가 우즈의 상체에 다리로 매달려 프리모를 공격. 그 후, 우즈가 턴버클에 기대어 있을 때 그를 밟고 올라가 플라잉 크로스바디로 프리모와 돌프 지글러를 공격하며 또 한 번 생존 성공했다.
2019 - 드류 맥킨타이어에 의해 떨어졌으나 등만 닿고 발이 닿지 않아서 생존했다. 그리고 마침 등장하고 있던 재비어 우즈를 이용해 링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드류에 의해 우즈와 함께 동반 탈락했다.
2020년에는 브록 레스너에게 무참하게 깨지면서 생존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채 탈락한다.[18]
그 외에 첫번째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서는 세자로에 의해 턴버클에서 백 바디 드랍을 당해 던져졌는데, '''다른 부분은 다 바닥에 닿았는데 양발만 철제계단에 올려''' 생존하는 등, 참으로 다양한 묘기를 보여준다.
2018년 로얄럼블을 맞아 WWE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코피 킹스턴의 생존 하이라이트를 업로드 했다.[19]
여성부에서는 코피의 기믹을 이어받은 생존여왕이 새로 탄생했다.
5. 기타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FC의 팬이라고 한다.링크
- 다른 선수들보다 유난히 가슴 가운데가 평평하다. 스테로이드 사용의 부작용이라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선천적으로 흉근 부분이 발달하지 않는 질병인 폴란드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09년 WWE 브래깅 라이츠(2009)전, RAW에서 RAW 소속 선수들을 불러 회의를 가져 스맥다운 팀에 대해 불만을 퍼트리고 말 다툼을 하려다가 코피가 나타나 그들을 말려 어떻게 대첵을 세울까 라고 말을 했다. 갑자기 트리플 H가 나타나 코피에게 "너 자메이카 출신인데 그 발음은 어디로 간 거야? 너 자메이카 사람 맞냐고?"라고 따져 큰 웃음을 터트렸다. 모든 선수들도 그를 보고 비난을 했지만, 숀 마이클스가 눈치 있게 말을 끊고 코피가 하던 얘기를 계속 진행했다.
- ECW에서 자메이카 발음으로 보여줬다가 갑자기 원래 목소리로 나오는 루머가 생겼다.
- 스티브 오스틴 성대모사를 아주 잘한다.
6. 둘러보기
[1] 어린 시절 대부분을 자메이카에서 보냈다는 이유로 인디시절부터 자메이칸 기믹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WWE에서의 링네임도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서 따 온 것. 그 이전에도 코피 나하게 킹스턴, 코피 자메이카 등 자메이카 출신이라는 걸 강조하는 링네임을 달고 다녔다. WWE에서도 이 기믹을 고수하여 데뷔시 영상에서의 기믹도 자메이카인이었고 소개도 프롬 자메이카였다. 나중에 트리플 H와 '''"너 가나 출신이잖아?"''' 라는 식의 세그먼트가 있었고, 기믹은 그대로 유지 중이지만 등장 시에는 가나 출신으로 소개된다. 심지어는 등장시 레슬링 팬츠 위에 아디다스사의 킹스턴 트랙탑 상하의 세트도 입었었다. 참고로 이 제품은 WWE와 전혀 상관없이 국내에 발매된 적도 있는 제품이다. 이건 ECW 소속일때나 입었고 요즘은 입지 않는다.[2] 인디시절 명칭은 쿨러닝스. 저작권의 문제로 WWE로 넘어오면서 자메이칸 버즈소우로 개명했으나 다시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고쳐서 내려오고 있다.[3] 이 경기에서 코피는 이미 한 번 탈락될 뻔 했으나 '''이미 탈락한 선수들의 등을 밟고 다시 링에 올라가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 때부터 생존왕 기질을 보였다.[4] 이 대립 과정 중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러에서 코피가 랜디를 테이블 위에 눕힌 뒤 붐드랍으로 박살냈던 적이 있었는데, 10년 후 그들의 대립에서 다시 부각되게 된다.[5] 사실 2009년 노 웨이 아웃에서 있었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일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 참가자로 나선 적은 있다. 하지만 입장하는 도중 당일 WWE 챔피언쉽을 잃은 에지의 기습을 허용해 콘체르토를 맞고 쓰러져 참여하지 못했다(...)[6] 코피의 활약이 산티노 마렐라를 연상시켰다. 두 사람 모두 대체 멤버로 일챔에 참가했고, 당시 위상이 인기가 높은 선역 미드카더에 코믹 기믹까지 겹친다. 그럼에도 PPV에선 최후의 도전자까지 남았고 결국 악역이었던 브라이언에게 패배했다.[7] 팬들은 패스트 레인에서 오웬스, 대니얼과 함께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지길 원했는데, 실제로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 내던 무스타파 알리가 코피의 대타로 투입돼서 트리플 쓰렛매치를 하기로 하자 엄청난 야유가 쏟아져 나오는 등 덥챔전이 그대로 묻혀버릴뻔 했다. 다행히도 알리와 대니얼이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무마를 하긴 했지만...[8] 셰이머스는 트러블 인 파라다이스로 깔끔하게 이겼고, 세자로는 S.O.S로 승리, 랜디 오턴과 사모아 조는 롤업으로 간신히 승리했으나, 에릭 로완은 작정하고 코피를 장외에서 무기로 공격하여 코피의 DQ승. 정말 처절하게 버티고 있었다.[9] 기회를 주기는 항상 주지만, 언제나 막판에 엎어버리거나, 굉장히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하는 등 사실상 기회를 줄 생각이 없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마지막에 뉴 데이의 승리 이후에는 아예 인터뷰어가 퇴근하려는 빈스를 붙잡고 확인사살을 요청했고, 이에 빈스가 코피는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확언하면서 결정이 났다.[10] 동시에 그랜드 슬램 또한 달성하게 되었다![11] 빅 E가 준비한 선물상자에는 코피의 챔피언 등극을 기념하는 티셔츠가 들어있었는데 이게 WWE 공식샵에 본경기보다 먼저 올라오는 일이 생겼고 이걸 본 어떤 해외팬의 트윗을 데이브 멜처가 리트윗하는 바람에 엉뚱한 논쟁이 벌어졌다(...)[스포일러] 브록이 미처 기쁨을 만끽할 틈도 없이 케인 벨라스케즈가 난입했다. 그리고 곧바로 10월 31일 WWE 크라운 주얼(2019)에서 브록과 벨라스케즈의 대결 일정이 잡혔다. 이 급조한 대립을 위해 코피의 커리어를 갈아넣은 셈.[12] 자메이카 선수로 소개될 때는 에어 자메이카라는 이름을 썼다.[13] 부커 T가 킹 부커 시절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적이 있지만 WWE 챔피언에 등극하지는 못했다. 물론 당시 위상은 스맥다운의 메인 타이틀로서 당시 WWE 챔피언과 같은 위상이었지만 어쨌든 다른 타이틀이니 WWE 챔피언 역사에 이름을 새기지 못 했다.[14] 하지만 흑인 혈통-사모안 혈통의 혼혈인 더 락을 WWF/E 최초의 흑인 챔피언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최초의 아프리카 대륙 출신 WWE 챔피언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하다.[15] 기본적인 로얄럼블과 동일하나 로얄럼블과 달리 처음부터 모든 선수가 링 안에 들어와 있다.[16] 반면, 리걸은 직후에 바로 제거당했으며 퇴장할 때 철제 계단에 착지한 모리슨에게 라운드 하우스 킥까지 맞는 굴욕을 당했다.[17] 2015년 PPV 인터콘 타이틀 로얄럼블 매치 때도 코피 킹스턴이 빅E의 도움으로 같은 방식으로 생존한 적이 있었다.[18] 그나마 다음 번호가 나올때까지 처음으로 버틴 선수가 되긴 했다.[19] 2018 로얄럼블에서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