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1. 1라운드
2. 2라운드
3. 3라운드
4. 4라운드
5. 통합포스트시즌

'''완전히 부활한 명가 SKT T1'''.
개인리그로 봐도 2015 WCS 랭킹 16위안에 3명이 들어가있다. 김도우, 조중혁, 이신형 또한 전직 T1 선수들인 정윤종, 원이삭과 부활한 정명훈 역시 16위 안에 들어있다.

1. 1라운드


2014년 12월 23일, MVP를 상대로 박령우, 이신형, 김도우가 셧아웃을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2월 29일, 난적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박령우가 김도욱에게 패배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어윤수, 이신형이 승리를 거두면서 2:1로 따라잡았다. 허나 김도우가 광자포 이후 이병렬의 상대 본진 부화장 역관광을 당하면서 2:2 동률, 다행히 에결에서 박령우가 조성주를 하루 2패의 수렁에 빠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허나 2015년 1월 5일,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상대로 에결까지 간 끝에 'T1 슬레이어' 주성욱의 하루 2승 활약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첫 패배를 안았다.
다행히 1월 12일, 조중혁, 어윤수, 이신형의 활약으로 Prime을 셧아웃시키면서 1위 CJ 엔투스를 맹렬히 추격하는 중.
이어서 1월 20일, ST-Yoe 또한 조중혁, 박령우, 김도우만으로 셧아웃시키면서 4승 1패(+9) 달성. 4승 1패(+4)였던 CJ 엔투스를 득실차로 따라잡으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나간 선수들의 공백을 박령우의 성장과, 이적생 이신형과 조중혁의 4승 무패, 2승 무패라는 무시무시한 활약, 그리고 적절한 어윤수, 김도우 등의 백업 요원들의 활약을 통해 전력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 16강 본선에도 김도우, 박령우, 조중혁 셋을 진출시켰으며, 2015 GSL Season 1 32강 본선에도 이신형, 조중혁, 박령우에 연습생 남윤석을 진출시켰다. 이 중 남윤석은 실전경험 부족으로 인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먼저 탈락. 3명만 남은 상태. 그리고 남윤석은 프로리그 2라운드 로스터에서 밝혀졌듯이 KT로 리턴했다.
결국 1라운드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하고 셜승전에서는 진에어를 상대로 박령우의 3킬을 앞세워 우승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신형은 6승 0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한편, 2015년 1월 31일자로 정경두 선수가 은퇴했다. 작년부터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군 입대 전 새로운 경험을 쌓고자 은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
2라운드에서는 네이버 스타리그 예선에서 최지성을 잡아내는 파란을 보인 엄지훈이 연습생에서 정식 선수로 승격했다.

2. 2라운드


로스터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정규시즌 3위, 포스트 시즌 4위로 떨어지면서 1라운드의 강력한 포스는 보여주지 못했다. 어윤수와 김도우가 선전했지만 이신형의 부진이 치명적이였다.

3. 3라운드


'''부진? 저희 전승인데요?'''
언제 부진했냐는 듯이 '''7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라운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이유없이 폼이 떨어졌다 올라오는 것이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기량이 성장한 조중혁이 6승을 거두며 순식간에 10승 테란이 되었다. 이로서 작년 테란라인의 부진과는 180도 다른 한때 별명인 테란 한시에 걸맞는 테란 강팀으로 재도약했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통합포스트시즌 1위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4라운드에서 3위 이상, 또는 '4위+라운드 플레이오프 2위 이상'을 하게되면 통합 포스트시즌에 1위로 진출하게 된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로 CJ나 진에어가 '라운드 1위+라운드 포스트 시즌 1위'를 하게되면 2위로 통합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다만, 8위를 하고, CJ와 진에어가 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1위와 2위를 나눠먹게 되면 3위로 통합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며 1위 직행의 전망도 밝다. 실적으로 보면 특히 3위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4. 4라운드


통합포스트시즌에서 2, 3위로 떨어질 일 없다는 듯이 3라운드 전승 및 우승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며 무려 정규경기 12연승을 달성했다. 5주차에서 스베누에게 '''0:3'''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일격을 맞기도 했지만, 남아 있던 MVP와 CJ를 깔끔하게 제압하며 총 전적 6승1패로 4라운드도 1위로 라운드 결승 진출,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 진출까지 완전히 확정했다. 조중혁의 연패가 살짝 우려스럽지만, 어윤수와 이신형, 김도우까지 아직 건재한 선수가 즐비한 SKT T1이다. 그러나... 4라운드 결승전에서 김도경이 깜짝 1킬을 기록했고, 어윤수가 기세가 좋던 전태양을 잡아냈으나, T1 Slayer 주성욱을 막지 못하면서 KT 롤스터에게 4라운드 우승을 헌납하고 말았다.

5. 통합포스트시즌


결승전 직행. 상대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만에 모두 끝내고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
10월 10일 결승전, 1세트 코다에서 김지성의 필살기를 김도욱이 막아내고 승리하며 T1의 출발이 기분 좋지는 않게 되었지만 2세트 에코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중혁이 진에어의 에이스 조성주를 놀라운 메카닉 운영으로 꺾어버리며 균형을 맞췄고 3세트 철옹성에서 어윤수가 양희수의 역장을 치지 않은 실수에 힘입어 멸뽕을 가볍게 막아내고 손쉽게 승리하였다. 그리고 승부처가 될 수 있는 4세트 바니 연구소는 김유진의 전략을 눈 깜짝하지 않고 침착하게 막아내며 한방으로 밀어버린 이신형의 승리였다. 분위기는 완전히 T1쪽으로 넘어간 상황. 박령우가 경기를 끝내기 위해 5세트 테라폼에 출전했으나 이병렬의 낚시에 당하며 'ㅓ/춤' 관광을 당하고 말았고 경기는 6세트로 넘어가게 되었다. 6세트 캑터스 밸리에서는 김도우가 우월한 화력을 바탕으로 조성호의 일꾼까지 동원한 마지막 공격까지 완벽하게 막아내고 '''스타2 프로리그 역사상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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