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前 스타크래프트 2 해설
<colbgcolor=#d20023> 닉네임
Rain정윤종
이름
정윤종
영문이름
Jung Yoon Jong
생년월일
1992년 8월 14일 (31세)
신체
179cm, 72kg, O형
출생지
서울특별시
학력
방통고
병역
면제[1]
데뷔
2009년 MBC GAME HERO 입단
前 소속
[image] MBC GAME HERO (2009~2010)
[image] SKT T1 (2010~2014)
[image] mYinsanity (2014~2015)
SPOTV GAMES (2015~2016 / 해설가)
現 소속
무클랜
종족
[image]프로토스
ID
Rain[2]
경력상금
$ 323,560.63 USD (₩ 394,355,695)[3]
별명
아이어의 방패[4], 윤종신, 노잼종
로토스의 , 이츠미레인, 대표님
가족관계
2남 중 둘째
링크

1. 경력
2. 소개
2.1. 플레이 스타일
2.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1.2. 스타크래프트 2
3. 연도별 경기내용
4. 프로게이머 은퇴
5. 아프리카TV BJ 활동
6. ASL
7. KSL
8. 해설 활동
9. 별명
10. 기타
11. 관련 항목

[clearfix]

1. 경력










기타 입상 기록
[펼치기 / 접기]
스타크래프트 2 우승 기록
<color=#373a3c>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color=#373a3c>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 우승자
( vs 원이삭, 2:0 )
( 우승 상금: $ 24,000 )
[48]
-
정윤종
-
2013 WCS Korea Season 1
김민철[49]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013 HOT6 Cup Last Big Match 우승자
( vs 김민철, 4:2 )
( 우승 상금: 2,000만 원 )
2012 Blizzard Cup


정윤종

2014 HOT6 CUP: Last Big Match
김유진
HomeStory Cup XI 우승자
( vs 이예훈, 4:2 )
( 우승 상금: $ 10,000 )
HomeStory Cup X
원이삭

정윤종

HomeStory Cup Ⅻ
문성원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1.1.1. 개인 리그


  • 2009년 제46회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선발전 입상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예선 탈락[5]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예선 탈락[6]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 탈락[7]
  • 2010년 피디팝 MSL 예선 탈락[8]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 탈락[9]
  • 2011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신인상

1.1.2. 팀 단위 리그


  • 2017년 다방 ASL 팀 배틀 준우승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시즌1 우승[12]
  • 2018년 무 프로리그 시즌2 준우승[13]

1.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S 4강 (VS 정종현 2:3)[14][케스파]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우승 (VS 박수호 4:1) ( 우승 상금 : 4,000만 원 )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 5 - 6th (VS 장현우 1:2)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 우승 (VS 원이삭 2:0) ( 우승 상금 : $ 24,000 )
  • MLG Pro Circuit 2012 - Fall Championship 5 - 6th (VS 최지성 0:2)
  • 2012 HOT6 GSL Season 5 [15]/코드 A 1라운드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 3위 (VS Sen 3:0)
  • 2012 Blizzard Cup 7 - 10th
  •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A 13 - 24th (VS 이영호 0:2)

1.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4. 전적


정윤종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전적없음
2전 1승 1패 (50.0%)
2전 1승 1패 (50.0%)
vs 저그
전적없음
3전 1승 2패 (33.3%)
3전 1승 2패 (33.3%)
vs 프로토스
전적없음
1전 0승 1패 (0.0%)
1전 0승 1패 (0.0%)
총 전적
전적없음
6전 2승 4패 (33.3%)
6전 2승 4패 (33.3%)
  • 스타크래프트 2
    • 총 전적: 356승 206패 (63.35%)
      • vs 테란: 110승 64패 (63.22%)
      • vs 저그: 140승 70패 (66.67%)
      • vs 프로토스: 106승 72패 (59.55%)

2.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얄로더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 2 정파 프로토스의 상징이자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시절, 최강의 프로토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18] 이후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서는 해외 팀 소속 최초로 GSL 우승까지 차지하며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다.[19]
우선 정윤종은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MBC GAME HERO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이후 연습생 생활을 보내다가 2010년 1월SKT T1으로 이적했다.[20] 첫 등장은 비공식전인 STX컵 마스터즈 결승전.[21] 당시 김윤중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공식 경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10년 10월 18일에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상대는 박지훈(舊 박수범). 하지만 그 경기에서는 유리했던 경기를 긴장한 탓인지 조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패배하였다. 프로리그 첫 승 날짜와 상대는 2010년 11월 10일, 홍진호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 아무튼 이때부터 준수한 경기력으로 정윤종은 브루드 워 말기 SKT T1 프로토스 라인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이 시기 쯤 T1 연습실에서 도택명을 제치고 팀내 내부 랭킹전 1위를 했다고 한다. 이후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는 팀 방침상 여러 번 출전하였고, 나름대로 승수도 올려주어 주전 카드로 발탁되었다.[22] 정윤종은 팀에서 정경두보다 푸시를 더 많이 받고 있었고 승리도 가장 많이 챙겼다. 이른바 믿을 수 있는 백업 카드. 그 결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신인상까지 수상하였다.
이러한 푸시의 결과였는지, 스타크래프트 2 병행이 시작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부터는 SKT T1의 에이스로 급부상한다. 다승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스타크래프트 2 부문에서는 다승 선두를 기록한다. 에이스 결정전에도 기존의 도택명보다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포스트시즌까지 이끌었다.
이후 정윤종은 스타크래프트 2 전향 이후에야 완전한 전성기를 맞게 된다. 신종철로라 불리는, 당시 협회의 최정상 라인 중에서도 먼저 두각을 드러내면서 꾸준하고도 굵직한 성적을 냈는데, 그 과정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기반으로 한 첫 스타리그인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박수호를 꺾고 우승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열로더에 등극하였다. 정윤종은 이와 동시에 자유의 날개로 치뤄진 온게임넷 최초이자 최후의 우승자이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그를 꺾고 우승한 프로토스가 되었다. 기세를 탄 정윤종은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물오른 기량을 증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SKT T1에서는 김택용의 뒤를 잇는 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섰다. 이후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와서 2013 HOT6 Cup Last Big Match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2014년에는 자유로운 연습 환경을 원한다는 이유로 해외 진출을 결정하였다. 과거가 되긴 했으나, 더 남아 활약했으면 T1 레전드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던 선수라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을 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후 2015년, 2015 SBENU GSL Season 2에서도 한지원을 꺾고 정상에 서며 커리어 최초로 GSL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외에 HomeStory Cup XI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정윤종은 김도우와 함께, 강민 이후 없었던 프로토스 양대 개인 리그 우승자에 등극함에 따라, 스타2 양대리그 우승자란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23] 또한 정윤종은 다른 확장팩으로 다른 방송사의 리그를 우승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24]

2.1. 플레이 스타일



2.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리즈시절 송병구의 mk-2. 굉장히 안정적이고 단단한 면이 두드러지며 운영, 컨트롤, 멀티태스킹 등 여러 게임적인 측면에서의 능력이 딱히 약점 없이 고르게 높은 것이 특징으로 스타2 시절의 모습과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다.[25] 타 종족에서 비슷한 스타일을 꼽으라면 테란은 김성현[26], 저그라면 김민철이 있다.
정윤종이 다른 토스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심리전 능력을 바탕으로 한 판짜기와 순간 순간 번뜩이는 게임 센스이다. 대체로 본인이 심리전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선수들은 종족을 가리지 않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편이라 다전제에서 셧아웃 승리 비율이 꽤나 높다.[27]
그 예로 ASL 시즌5 8강에서 김윤중을 상대로 3인용 맵인 트랜지스터에서 타스타팅 멀티를 먹어버리고, 결국 멀티를 발견하지 못한 김윤중을 무난하게 찍어누르는 판짜기를 보여주기도 하였고, 4강 상대인 조일장을 판짜기로 무난하게 압도하여 3:1로 이기기도 하였다.[28] 또 ASL 시즌8 16강 도재욱과의 경기에서 도재욱이 파일런으로 정윤종의 드라군을 가두기가 무섭게 프로브를 파일런 사이로 집어넣어서 비비기로 빼버리는 순간적인 센스와 판단도 가지고 있다.[29]
특히 프프전에 있어서 만큼은 토스판 이영호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데, 마치 상대 토스가 무엇을 하는지 훤히 보고 있는 듯한 병력의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고[30], 필요하다면 날빌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써서 상대를 죽이기도 하는 판짜기도 강하다. 심지어 이경민과의 경기에서는 몰래 넥서스가 터져서 9:1로 불리한 상황임에도 운영과 견제로 승리를 따낸 적도 있다. ASL-KSL 통산 승률이 무려 85%에다, 다전제 무패라는 독보적인 전적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업 스타 BJ들과 비교하여 보이는 라디오 방송이나, 다른 게임을 하느라 연습량이 부족한 점과 더불어서 장점인 심리전 능력이 안 통하는 상대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그 예로 KSL 시즌1에서 이제동과의 4강전, ASL 시즌7에서 김정우와의 3, 4위전 그리고 ASL 시즌8에서 이영호와의 4강전을 들 수 있는데 당시 셧아웃을 당해 경기 내용이 일방적이었다.
다시 말해, 정윤종의 경우는 스타2의 스타일이 스타1으로 온 특이 케이스이다. 수비적인 운영과 득실 계산이 철저한 전투가 특기로, 본인도 변수없이 자기 할 것만 안정적으로 하면 승리할 수 있는 스타1의 테란, 스타2의 토스같은 종족이 자신의 성향에 가장 잘맞는 것 같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무결점 플레이 스타일로 모든 종족전에 고루 강하며, 특히 동족전인 프프전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일 만큼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ASL 시즌5, KSL 시즌3에서 양대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프리카 스타판 프로토스 최고의 커리어를 달성하며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로 불리고 있다.[31]

2.1.2. 스타크래프트 2




3. 연도별 경기내용



4. 프로게이머 은퇴


2015년 12월 15일, mYinsanity와의 계약 종료 이후 부친에게 간 이식 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이영호 은퇴식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수술로 인한 장기 휴식과 이미 은퇴를 고려했음에도 1년 더 선수 생활을 한 끝에 은퇴를 선언했다. 참고 이미 은퇴를 고려하던 선수가 양대리그 우승의 대업까지 달성하고 은퇴했으니 선수로써는 최고의 은퇴가 아닐까 싶다.
이후 자기 아이디와 이영호에게 빌린 아이디 2개를 가지고 래더를 돌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뜬금없이 SSL 2016 Season 2 예선전 해설로 참여했는데, 아마 스타2를 다시 시작한 건 이 때문으로 추정.
그러다 2016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시작하면서, 다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5. 아프리카TV BJ 활동


프로게이머와 해설을 은퇴하고 개인 방송으로 왔고, 스타2 최강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타1을 주로 한다. 방송 초기에는 노잼종 소리 들을 정도로 말수도 적고 철저한 게임 BJ였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김봉준의 감전스튜디오에서 얹혀 살면서 게임 외 보이는 라디오 BJ 능력을 배워 온 덕분인지 입담도 활발해지고 있다.
방송 초기에는 온라인 한정 '프로토스의 황제' 였지만, 2017년 말 김택용의 입대 이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로토스 신흥 강자인 장윤철, 변현제 등과 오프라인 다전제에서 붙어서 모두 승리, 확실한 서열정리를 통해 김택용에게 붙어 있었던 '프로토스 원탑'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프로토스의 황제'로서 이영호, 김성현, 김명운, 김정우 등과 함께 아프리카 스타판 최강자 라인에서 군림하는 중이다.
BJ 전향 이후, 2016년 ASL 시즌2부터 2019년 KSL 시즌4까지 빠짐없이 모든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했던 정윤종은 이후 차기 시즌 시드권을 반납했고, 현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상황. 2020년에 들어선, 개인 방송의 주력 컨텐츠로 모바일 게임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다.

6. ASL



6.1. ASL 시즌2, 시즌3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24강에서 김정우까지 잡아내며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으나, 16강에서는 컨디션 난조인지 24강에 비해 굉장히 떨어진 경기력으로 탈락했다. 이후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3에서는 24강에 머물렀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윤종은 기량이 덜 올라와 스타1 플레이에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었다.

6.2. ASL 시즌4


24강 E조에서 도재욱, 김태영, 윤찬희(1992) 와 한 조에 속한다. 윤찬희에게 지고 김태영을 이기면서 절친 도재욱과 최종전에서 만나서 승리. 2승 1패의 전적으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서는 김민철, 이제동, 송병구 와 D조에 속한다. 스타1 최강자 vs 스타2 최강자 구도가 나왔으며, ASL 시즌 4 16강에서 제일 악명높은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았다. 김민철을 상대로 졌지만 송병구와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8강에 진출한다. 8강 상대는 과거 SKT 같은 팀 동생인 임홍규.
8강에서 만난 SKT 더비였던 임홍규와의 경기에게 3대 1로 패배한다. 관전 및 해설한 BJ들의 말에 의하면 정윤종도 할 것 다 해주고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었지만, 24강부터 홍그리거 버프를 받아서 상승세인 홍구가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이겼다. 김택용도 경기를 보면서 정윤종과 임홍규 두 명의 경기력에 칭찬을 했다.

6.3. ASL 시즌5


와일드 카드전 VS 박준오, 김민철
시즌 4에서 3위를 차지한 김택용의 입대로 공석이 된 시드권을 두고 와일드 카드전을 진행했다. 박준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면서 2대 0승리 후, 박성균을 꺾고 올라온 김민철을 3대 1로 잡아내며 와일드 카드를 획득한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저그들만 잡은 덕분에 저그전 승률이 많이 올라갔으며, 시드를 얻은 정윤종은 16강 D조에서 리그를 시작한다.
16강전 VS 김성대, 진영화
조 지명식에서 저그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김성대 를 지목하고 진영화, 변현제 와 한 조에 속한다. 하지만 1경기에서 본인이 선택한 김성대에게 패배하고 진영화와 패자조에서 만나서 승리한다. 최종전에서는 자신에게 1세트 패배를 안겨준 김성대와 만났으며 복수에 성공하고 8강 진출에 성공한다.
8강전 VS 김윤중
김윤중은 ASL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에 16강에서 계속 떨어지다가 시즌 5에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우승 경험도 있고 프프전을 꾸준히 잘 해온 김윤중이 약간이나마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정윤종은 빌드 준비를 굉장히 잘 해 왔다. 빌드 선택에서 김윤중에게 계속 우위를 점했고 3대 1로 4강 진출에 성공한다. 스타 2에서 다전제 판짜기를 많이 해 봤기 때문에 빌드 선택과 판짜기를 잘 해왔을 것을 것이라는 평이 많고, 경기 내에서도 빌드의 우위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경기 준비를 굉장히 잘 해왔음을 볼 수 있다. 특히 1경기 몰래멀티 전략은 정윤종만의 대담함을 엿볼 수 있었다.
4강전 VS 조일장
정윤종도 와일드 카드 전에서 강력한 저그전을 보여줬지만, 조일장도 시즌 4 준우승 이후 오프라인 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즌5 16강전에서 도재욱과 장윤철을 잡을 당시 경기력도 좋았다. 또한 조일장은 현역 시절부터 택뱅과도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로 프로토스전을 잘 해왔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조일장의 결승 진출 및 우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김윤중에게 빌드 선택의 우세로 승리를 따냈듯 조일장에게도 빌드 선택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1경기에서 정윤종은 커세어 관리를 잘 하면서 오버로드에 꾸준히 피해를 주고, 난전 당시 스톰 활용이 좋았던 덕분에 조일장에게 GG를 받아낸다. 2경기 제3세계에서는 커세어+리버 전략을 선택했다. 커세어가 조일장의 스커지를 점사해서 몰살시킨 후, 공중을 장악하고 승리. 3경기 글래디에이터에서는 조일장의 확장을 좋은 타이밍에 공격해서 3대 0이 될 수도 있었으나... 아칸 1기만 있었어도 확장을 충분히 밀어내고 경기를 더 유리하게 가져갔을 텐데, 하이템플러의 마나를 아끼려고 아칸을 만들지 않았고 아칸 1개 차이로 확장을 밀어내지 못 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조일장의 히드라+럴커 역습에 밀려버리며 패배한다. 4경기 스파클에서 무난히 승리를 따 내면서 정윤종이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스코어 자체는 3:1, 경기력 자체만 보면 4:0 셧아웃 이라 할 정도로 조일장을 그냥 압도해 버렸다. 8강 김윤중전에서부터 다전제 빌드 선택과 이를 잘 수행하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 1에서는 첫 결승 진출이다.
결승전 VS 장윤철
이후 결승전, 이영호, 변현제를 꺾고 올라온 장윤철을 3:1로 제압하며 그의 첫 스타 1 우승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장윤철보다 기본기(자원 안 남게 물량 꾸준히 생산하기, 미니맵 잘 보기 등등)가 앞선 모습을 보였고, 프프 동족전에서 기본기 잘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 3경기 글래디에이터에서 초반 드라군 싸움에 이겨서 무리하게 꼬라박 전투를 한 것 이외의 경기에서 기본기와 운영에서 앞서나가면서 3:1 스코어로 우승한다. 이로써 정윤종은 스타1에서 첫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며 프로토스 서열 정리를 함과 동시에,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로 군림하게 된다.
이후 ASL 시즌5의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 애너하임의 블리즈컨에 초청되어, KSL 시즌1의 우승자인 김성현과 스페셜 매치를 펼쳐 3:1로 승리를 거뒀다.

6.4. ASL 시즌6


우승자로써 16강 시드를 받아 출전했고, 조에 3테란을 몰아넣으면서 순조롭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조기석의 치즈러쉬를 막지 못하고 패하며 위태하게 출발했고, 패자전에서 박성균을, 최종전에서 염보성을 잡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박성균, 염보성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할 뻔한 순간도 있었던 만큼 경기력이 좋지 못했으며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좋지 못함을 인정했다.
10월 9일, ASL 시즌6 8강에서 김정우에게 1:3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경기력은 16강전 보다 훨씬 좋았으나, 김정우의 신들린 컨트롤에 병력을 흘리는 모습을 다소 보였다.

6.5. ASL 시즌7


정윤종은 와일드카드전에서 조기석에게 2:3으로 석패하며, 오랜만에 예선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후 치뤄진 서울 예선을 가볍게 뚫고 본선 24강에 진출하게 된다. 1월 27일, ASL 시즌7 24강 E조 1경기에서 정영재를 잡으며 승자전으로 올라갔고, 승자전에서 김윤환까지 제압하며 2승으로 16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2월 19일, ASL 시즌7 16강 D조 2경기에서 이예훈을 잡으며 승자전에 올라갔고, 승자전에서 만난 임홍규에게 또 다시 다크템플러를 활용해 큰 이득을 보며 2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정윤종은 지난 2017년 하반기 ASL 시즌4 8강 성적 이후 출전했던 ASL, KSL 총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조별 리그를 통과하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저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오프라인 대회에 모두 참여하며 우승, 4강, 8강 등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프로토스 게이머는 현재 정윤종 외엔 전무하며, 전 종족으로 넓혀보아도 이처럼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게이머들은 드물다.
8강 조추첨식 결과, 이경민과 프프전을 치루게 되었다. 이경민 또한 프프전에 강하며 동족전이라 분명 변수가 있으나, 정윤종의 ASL 내 프프전 승률이 7할이 넘는 점을 생각해보면 우세가 예상된다.
2월 27일, ASL 시즌7 8강 이경민과의 프프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정윤종은 자신이 왜 오프라인 대회에서 프프전 다전제 무패인지를 경기력으로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로써 정윤종은 4강에 진출, 알파고 김성현과 맞붙게 되었다.
3월 5일, ASL 시즌7 4강 알파고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하였다. 전체적으로 경기 내내 김성현의 미친듯한 판짜기 준비성과 전투의 신이 강림한 듯한 정윤종의 전투력이 맞붙는 양상이었고 이는 매 세트 명경기를 만들어 냈다.
특히 3세트 실피드에서의 경기는 불리한 상황에서의 프로토스의 대 테란전 후반 운영의 진수를 보여준 명경기로 극찬을 받았다. 비록 승자와 패자는 나뉘었지만 스타팬들이 둘 모두에게 찬사를 보낼 정도로 ASL 역대급 테프전 중 하나란 평가를 받았다.
아쉽게 4강에서 탈락한 정윤종은 3월 10일 3, 4위전에서 김정우에게 0:3으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6.6. ASL 시즌8


지난 시즌 4위로 시드권을 확보한 정윤종은 본선 16강 경기부터 참가하였고, ASL 시즌8 16강 C조에 장윤철, 도재욱, 송병구와 함께 4토스 조에 편성되었다.
2019년 7월 28일, 16강 1경기에서 인간상성장윤철을 또 다시 잡아내며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승자전에서 도재욱을 만나 2:0으로 승리, 3전 전승으로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번 승리로 정윤종은 다시 한번 프프전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고, 2018년 이후 ASL/KSL 프프전 통산 33승 5패, 승률 86.8%라는 경이로운 수준의 본인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하였다.
8월 13일, 정윤종은 저그 이예훈과의 8강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3:0 셧아웃 완승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하였다. 사전 인터뷰와 광고를 모두 포함해 경기가 끝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단 57분. 그간의 저그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자들에게 보란듯이 상대를 압살하는 멀텟과 유닛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8월 21일, 4강 상대는 절친이자 현 스타판 최강자인 최종병기 이영호로, 정윤종의 우승 행보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황 VS 최종병기의 일명 절친록으로 많은 스타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으나 판짜기, 컨트롤 등에서 확실히 우위를 보인 이영호에게 0:3으로 완패하였다.
4강에서 탈락한 정윤종은 8월 25일 3, 4위전에서 김성대에게 3:1로 승리하며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후 정윤종은 차기 시즌인 ASL 시즌9에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시드권을 반납하고 대회를 불참하였다.

7. KSL



7.1. KSL 시즌1


오프라인 예선에서 유영진을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당시 가장 직전 대회인 ASL 시즌5의 우승자인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16강 A조 2경기에서 진영화를 3:0으로 격파하였고, 승자전에서는 변현제를 3:2로 꺾으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괜히 우승후보가 아님을 증명했다. 조추첨도 잘 됐다는 평이다. ASL 시즌5에서 김윤중과 장윤철을 다전제에서 꺾으면서 프프전 감각과 기량이 절정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3토스조에 편성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토스만 잡고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8강전 상대는 팀 선배인 도재욱으로 다시 프로토스전을 하게 됐다. 정윤종은 다른 선수에게는 프로토스전에서 패배하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도재욱만큼은 까다롭다며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강 1경기에서 도재욱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프프전 다전제에서 정윤종을 잡을 선수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4강전 상대는 브루드 워 역대 최강의 저그인 폭군 이제동으로, 정윤종에겐 최고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평.[32]
8월 30일 이제동과의 KSL 4강전에서 0:4로 완패하면서 양대 리그 동시 석권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였으며 2경기 이후부터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이제동이라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공격성을 줄이고 4경기 모두 운영 싸움으로 갔다. 오히려 평소 이제동과 다른 모습을 보였기에 판짜기에서 꼬인 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그렇게 KSL 시즌1은 4강에서 만족해야 했으며, 김성현한테 패한 김민철과 개인 방송에서 KSL과 동일한 방식으로 비공식 3, 4위전을 진행했고 4:3 스코어로 승리해서 3위를 차지한다.

7.2. KSL 시즌2


지난 시즌 4강에 들면서 시드권자로써 본선 직행의 특권을 받은 정윤종은 KSL 시즌2 16강 A조 2경기 이재호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이후 11월 8일 한두열과의 승자전에서 3:0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셧아웃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지었다. ASL 시즌5 우승 이후로 어떤 리그이던 최소 8강 진출은 성공하면서 광탈 없이 현재 최상급 프로토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두열과의 경기에선 블리즈컨 귀국 후 시차적응의 문제와 패자 초이스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첫 셧아웃을 내면서 저그전 다전제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8강에선 신상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 셧아웃 승리를 하였다.
4강에선 조기석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3세트까지 0:3으로 밀리다가 3:3까지 따라갔으나, 아쉽게 마지막 세트에서 패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4강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연이어 4강에서 막히게 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7.3. KSL 시즌3


16강전 VS 송병구, 김성현
시드권 확보로 16강 본선부터 치르게 된 정윤종은 16강 D조에 배정되어 2경기 송병구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하였고, 승자전 김성현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여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KSL에 참가하여 치른 3번의 16강에서 모두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진출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8강전 VS 조기석
8강에선 이전에 2번의 다전제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경험이 있는 조기석을 만나 3:1로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정윤종은 KSL에서 최초로 3연속 4강에 올랐고, 유일하게 전 시즌 시드권 확보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한편 그의 4강 진출로 4강 전 멤버가 프로토스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4강전 VS 장윤철
4강에서는 장윤철을 만나게 되어, 지난 ASL 시즌5 결승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ASL 시즌5 결승전에서는 기본기를 비롯한 실력 차이로 3:1 승리를 했지만 리벤지 매치에서 장윤철의 인간상성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4:0 셧아웃으로 완승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ASL 시즌5 결승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이겼으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KSL 시즌 1, 2에서 4강 락라인에 머물던 한을 시즌3에서 풀면서 KSL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참고로, 이번 승리로 정윤종은 현재 오프라인 대회 프프전 다전제 8승 0패, 세트 승으로만 14연승에다 2018년 이후 KSL/ASL 프프전 통산 26승 4패, 승률 86.7%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결승전 VS 변현제
결승 상대는 변현제. 과거 KSL 시즌1 16강에서 자신을 상대로 유일하게 다전제 풀세트까지 갔던 프로토스이다.
2019년 6월 8일, KSL 시즌3 결승전에서 정윤종은 3경기를 제외하면 빌드 싸움, 전투, 견제, 병력 생산 등 변현제에 있어서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였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끝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정윤종은 강민 이후로 약 15년 만에 두 번째 스타1 프로토스 양대리그 우승자가 되었고, 김성현에 이어 KSL-ASL 양대리그 석권에 성공하였다.
더불어 KSL-ASL 체제 최초로 프로토스 2회 우승자에 등극하며 김윤중, 변현제, 김택용, 장윤철 등을 제치고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 원탑의 자리를 독보적으로 굳히는데 성공하였다. 게임 내적으로도 프프전 세트승 16연승, 프프전 다전제 9승 0패 등 실로 충격적인 기록들을 세우며 이제는 황제가 아니라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해설자들이 할 정도였다. 정윤종은 우승 소감에서 많은 프로토스들을 이겼으나 아직 남은 한 명이 있다면서, 곧 오는 그 분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7.4. KSL 시즌4


16강전 VS 도재욱, 이예훈
정윤종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드권을 가지고 있기에 16강 본선부터 치르게 되었다. 도재욱, 이예훈, 유영진과 같이 B조에 배정되었고, 도재욱과의 경기에서 3 대 1로 승리하였다. 승자전인 이예훈과의 경기 역시 이전 ASL 시즌 8 8강전 4경기의 데자뷰라도 되듯, 이번 역시도 3대0 셧아웃으로 이예훈을 잡아 내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 VS 장윤철
장윤철의 별명 중 하나를 '정윤종의 검'으로 제대로 굳혔다.[33] 사실 장윤철이 피지컬 하나 만큼은 탑급으로 유명한 선수 중 하나인데 인간상성이라도 되는 것인지.[34] 동족전인데도 불구하고 1세트를 제외하면 2, 3, 4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압승한다. 이로써 정윤종은 동족전인 프프전 다전제 12승 0패라는 말도 안되는 진기록을 이어나갔으며, KSL에서 무려 네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기록도 만들어냈다.
4강전 VS 김명운
2019년 현재 저프전 최강자로 꼽히는 김명운을 4대1로 일방적으로 압살하며, KSL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나마 한 번 패배한 판 역시도 정윤종이 3판을 내리 이기고 난 후 4세트에 정찰도 하지 않고 몰래게이트를 짓는 말도 안 되는 도박수를 하다 진 것이다. 나머지 4세트에서는 심리전, 멀티태스킹, 컨트롤 등 모든 면에서 김명운을 말 그대로 압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정윤종은 아프리카 스타판 통산 3회 우승을 도전하게 되었으며,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러한 결과들이 리그 기간동안 스타 연습에만 매진해서 나온 게 아닌, V4 등 다른 게임을 하면서 나온 결과라는 것이다. 이로써 어쩌다보니 결승전은 노력의 이재호 VS 재능의 정윤종의 구도로 가게 되었다.
결승전 VS 이재호
경기 전에는 아마도 정윤종이 승리할 것이라 점치는 이들이 좀 더 많았지만, 결승이 있기 전 이재호가 정윤종과 있었던 경기를 계속 돌려보는 등, 워낙 부단하게 연습을 한데다가 반대로 정윤종은 V4등 모바일 게임에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연습을 등한시[35]해서인지, 2 대 4로 패배하고 말았다.

8. 해설 활동


SSL 2016 Season 2 예선전에서 해설로 데뷔한 후, 챌린지에서도 계속 해설을 맡고 있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두 확장팩에서 OSL, GSL 양대 리그 우승자 출신의 프로토스라, 경기 보는 눈 자체는 매우 좋다. 방송 경력이 짧다보니 아직까지는 톤과 목소리, 언변에서 아쉬움이 보이지만, 발전 가능성은 나쁘지 않다는 게 정평. 개인방송 경력이 있어 의외의 순발력도 보이며, 과거 SKT T1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고인규 해설과의 호흡도 괜찮은 편.[36] 이후 2017 시즌 부터는 해설을 그만뒀다고 한다. 대신 합류한 인물이 막 소집 해제된 안준영.

9. 별명


  • 프로토스의 황제: 속칭 프황. 스타2 현역 시절부터 종종 불렸는데, 은퇴 이후 아프리카 스타1 판에서 뛰어난 실력과 함께 높은 커리어를 달성하며 프로토스 최강자로 군림하여 이 같은 별명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현재는 스타 팬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대회나 언론 등과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정윤종을 지칭할 때 자주 사용할 만큼 가장 대표적인 별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1 #2
  • 아이어의 방패: 본래 정윤종의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스타2 플레이 스타일에서 유래된 별명이지만, 은퇴 이후 BJ 활동을 하면서 여캠들에게 철벽을 친다는 의미로 바뀌기도 하였다.
  • 윤종신: (정)윤종+神. 찬양용 신격화 별명인데 어감이 나쁘지 않고, 나름 오래 광범위하게 쓰였다. 본인 개인방송국, 아프리카 닉네임 역시 한때 윤종神.[37]
  • 종: GSL 기권 후 예선까지 떨어지며 삽라인에 입성하고 추가된 별명. 노잼 기믹이 생기기 전까지 스갤 등지에서 많이 쓰였다.
  • 노잼종: 스갤에서 수비형 프로토스의 극한이던 정윤종의 플레이가 재미가 없다고 붙인 별명. 2013년 하반기 들어 스갤에서는 아예 정윤종 자체의 컨셉을 노잼으로 밀었고, 한동안 기믹으로 정착되었다. 덕분에 정윤종은 스갤문학에서 재미없는 드립이나 치는 캐릭터로 묘사되기도 한다. 선수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울 만한 별명이지만 정작 본인은 애칭 같아서 좋다며 대인배스러운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JYJ: 이름을 영어로 풀어서 앞글자만 따면 JYJ가 된다. 죄와죄, Y2J라고도 하는 듯 하다.
  • 저윤종, ZYZ: 12월 9일 출격했을 때, 종족이 저그로 나오는 오타가 있어서 붙은 별명
  • 북찢는 토스 1호: 이제동에게 상대 전적 앞서는 토스 게이머가 몇 안 되는데, 그 중 정윤종은 이제동에게 현역 기준 스타1 비공식 1승 공식전 1승을 기록하였고, 스타2에서 프로리그 4승 개인리그 2패을 기록하여 현역 통산 6승 2패로 앞서고 있다.
  • 포스트 김택용: 변현제에게 쓰인 것과는 다른 의미다. 9월 9일 플레이오프 에결을 Run하고 어윤수가 나오면서 팀이 패배하자 붙은 별명(...) 포스코, 포스택이라고도 불린다.
  • 겸손왕: 프로리그, GSL, 스타리그에서 강자들을 그렇게 아작내 놓고 정작 인터뷰는 너무 겸손하다고 생긴 별명이다. 그 인터뷰 내용이란 게 대부분 "아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아직 따라가려면 많이 먼 것 같다."같은 후덜덜한 인터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윤종은 엄살이 심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편인데, 첫 GSL 결승전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내 실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예전에는 상대 선수 분들이 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다 잘해서... (성적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밝혀 실제로 전부 엄살이었음이 드러났다.
  • : 정윤종을 이기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선수들은 준우승을 하게 된다는 대에서 유래. 정종현, 이동녕이 여기에 속한다. 장현우는 BWC 그랜드파이널 한정.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우승을 했다.
  • 예수종: 스갤에서 스타리그-시파로 이어지는 두 개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선수가 정윤종 선수가 되면서 생긴 거룩한 별명. 그리고 그 별명 생긴지 하루도 되지 않아 광탈하면서 묻혔다.
  • 암흑왕: 다전제에 꼭 암흑 기사를 사용한다고 스투갤에서 붙인 별명. 하지만 몇 번을 제외하고 암흑 기사가 필패 카드가 되어서 조롱거리로 사용한다. #
  • 라마종: 스갤에서 붙인 별명. 긴 목을 포함하여 얼굴의 전체적인 느낌이 동물 라마와 비슷하여 붙은 별명. 그리고 그의 팬덤인 라마단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 망둥어: 아프리카 개인 방송 중에 컨텐츠로 BJ 외질혜에게 스타를 가르치다가 붙여진 별명. 말 그대로 망둥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 이후 정윤종 방에선 시청자들이 불만이 있거나 물타기를 할 때, 주로 채팅창에 올라오는 망둥망둥이 올라온다.
  • 누진세 모기: 당시 정윤종의 방송 스튜디오에 에어컨이 없어서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거주하는 김봉준의 방송 스튜디오 뒷방에서 여름을 보내면서 생긴 별명
  • 윤종쉰, 쉰내남: 감전동 뒷방에서 살면서 나는 냄새 때문에 생긴 별명
  • 6억종: 본인의 모든 재산을 합쳐 6억이라고 주장. 이후 주변에서 조금의 과장을 보태 10억종으로도 부르는 중
  • 종재기, 남성연대 대표님 : 남성인권운동가 성재기와 흡사한 정윤종의 모습
  • 남녀평등운동가 : 더치페이, 모든 상황에 있어서 성평등 강조
  • It's me Rain (ㅇㅊㅁㄹㅇ) : 감전동 합방 중 토끼예나의 증언으로 밝혀진 월클병 사건 #
  • 대뜩이: KSL 시즌1 4강에서 이제동에게 0:4로 완패하면서 생긴 별명으로, 정윤종의 스타1 오프 대회 다전제 저그전 첫 스윕 패이다. 이후 ASL 시즌8 4강에서 이영호에게도 0:3으로 완패했는데 이 역시 정윤종의 스타1 오프 대회 다전제 테란전 첫 스윕 패이다. 사실은 셧아웃을 당한 것 보다 셧아웃을 시킨 적이 훨씬 많은 선수 중 하나인데, 3번 당했고 무려 9번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38]
  • 로토스전 신(神): 동족전인 프프전에서 그야말로 극강이다. 프프전 결승으로 치뤄졌던 ASL 시즌5KSL 시즌3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ASL-KSL 오프라인 대회에서 프로토스전 통산 41승 7패, 85%를 상회하는 고승률을 비롯하여 프프전 세트 16연승, 다전제 12승 0패 등 가히 경이로운 수준의 기록들을 써냈다.
  • 4강/시드 공무원: 정윤종은 2018년 ASL S5 우승 이후 ASL S6 8강을 제외하고 현재 ASL-KSL의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꾸준하고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차기 시즌 시드권을 계속해서 확보하며 붙은 별명. 계산해보면 8대회 중 무려 7시드 확보. 참고로 정윤종이 마지막으로 참가한 2019년 KSL 시즌4 이후, 약 1년이 넘도록 오프라인 대회에서 프로토스 4강 진출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못했다.[39]
  • 킬러종, 생수살인마: 오메킴, 흥민이 등과 함께 합동 방송에서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하였는데, 본인이 직접 잡아올린 참돔에다가 본의 아니게 생수를 들이부어 황천길로 보내버려 붙게 된 별명

10. 기타


[image]
  • 스타 팬들 사이에서도 심심찮게 나왔던 말이지만, 같은 업계에 몸담았던 e스포츠 레전드들에게 재능러라고 평가 받는다. SKT T1 전 감독이었던 임요환트위치 방송에서 재능러를 묻는 질문에 이윤열과 정윤종이라고 답하였고, 과거 수석 코치 시절에도 인터뷰에서 정윤종은 게임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 VOD를 보기만 해도 대처법을 알아낸다고 칭찬하였다. 또한 T1 전 코치였던 최연성인터뷰에서 정윤종은 워낙 재능있는 선수라고 언급하였고 아프리카 방송에서 스타 썰을 풀 때, 본인이 입대 전에 가장 잘할 것 같다고 찍었던 선수는 정윤종이며 만약 브루드 워 리그가 계속 열렸다면 이신형과 정윤종이 잘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김정민 해설가 역시 KSL 대회에서 정윤종의 플레이를 보고 재능의 끝판왕이며, 게임은 재능이란 걸 몸소 실천하는 선수라 칭찬하였다.[40]
  • 마우스는 조위기어 MiCO 블루, 키보드는 레오폴드 FC750R 텐키레스 갈축 블랙을 사용한다.
  • SBENU SSL 2015 Season 3 4강에서 92라인 동갑내기 친구 김준호와 맞붙어 긴 승부 끝에 결국 3:4로 패하였는데, 당시 마지막 7세트에서 정윤종이 패배 선언을 할 때, 김준호에게 "GG 준호야 축하해 우승해"란 훈훈한 멘트를 남겨 화제가 됐었다. 이를 본 스타2 팬들은 국내 프리미어 대회 생애 첫 결승에 진출한 친구에게 가장 아름다운 패배 선언을 건넨 정윤종의 인성과 스포츠맨쉽에 박수를 보냈고, 김준호 역시 인터뷰를 통해 그 말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으며, 친한 친구를 잡고 올라간 만큼 꼭 우승하겠단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
  • 의외로 반항아 기질이 있는 듯. 김봉준과의 합동방송에서 T1에서 감독에게 멱살잡힌 두 명의 선수 중 하나라고...[41]
  • 브루드 워 시절에는 공군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식전 데뷔 초창기 시절이던 2010년~2011년에는 더더욱. 이 시절 공군 ACE를 상대로 팀이 6번 만나는 동안 6번 다 출전했는데 결과는 1번만 이기고 모두 패배(...). 그나마 그것도 토스맵 중원에서 저그 홍진호를 상대로 이긴거였다. 또한 공식전에 데뷔하기 이전에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의 PC방 예선전에서는 1차전에서 0대2 셧아웃을 당해 탈락했는데, 그 상대는 다름이 아니라 당시 공군 ACE 소속이자 희대의 토막으로 악명높은 한동욱이었다(...).[42]
  • 스타크래프트 2 전환 후 2012년 11월, 정윤종은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최초로 KeSPA 랭킹 1위에 등극하였다. 브루드 워 시절의 김택용, 송병구 이후로 역대 프로토스 통산 세 번째로 KeSPA 랭킹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셈이다. 그 후, 2013년 5월까지 7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를 유지하였다.#
  • EG-TL의 3종족을 대표하는 에이스 카드인 윤영서, 송현덕, 이제동에게 절대 우위를 보여 주고 있다. 2013년 4월 20일까지 18전 전승이었다. 하지만 18연승을 찍은 그날, 에결에서 용산에서 극도로 약했던 송현덕에게 패해 1패를 찍더니,[43] 2013 WCS Season 2 Finals에선 16강에서 이제동에게 0:2, 8강에서 윤영서에게 0:3으로 패해 최근 그들에게 6연패를 기록했다.
  • 스타2로 넘어오더니 한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44] 그러나, 이후 1패를 한 뒤 내리 4연승을 달려 역적라인에서 탈퇴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중요한 통합 포스트시즌에서 T1의 구세주로 떠올랐는데,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패배를 찍는 와중에 홀로 전승 행진을 하고 있으며, 지면 무조건 탈락이었던 CJ 엔투스와의 3차전에서 하루 2승을 찍고 팀을 결승으로 끌어올렸다.[45]
  • SK텔레콤 소속인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KT 롤스터 출신 스타2 선수들과는 상당히 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 클랜원이었던 이영호와는 각별한 사이인 듯. 프로리그 2014 2라운드에서 이영호가 정윤종을 꺾은 바 있는데, 그 당시 이영호가 정윤종에게 굉장히 미안해 했다고 한다. 자신도 이기면 미안할 것 같다고... 이 탓에 스갤에서 생겨난 별명이 빌리종. 우연의 일치이지만 이 둘의 은퇴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 2014년 9월 30일부로 SKT T1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해외 활동을 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현 시점에서는 Team Acer가 가장 유력하다 관측되고 있다. 출처 다만 이신형 영입 당시 에이서가 설레발 때문에 피를 본 적이 있어(...) 에이서 측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삼가는 듯. 그러나 mYinsanity 입단이 확정되면서 그냥 루머로 확정. 같은 팀 동료였던 이예훈을 통해 연이 닿았다고 한다. 기사 팀 입단 이후 2014 Hot6ix Cup 본선에 진출하면서 기세가 좋음을 증명하고 있다.
  • 2015년 4월달에 열리는 온라인 대회를 무단으로 기권하여 참가 정지를 먹었다. 2015년 5월 5일에는 mYinsanity가 참여한 온라인 팀 리그를 무단 불참하여 물의를 빚었다.
  • 스포티비 스타리그 픽션에서 맹활약(?) 한다. 그의 별명인 "노잼종"을 극대화한 광고가 많다. 참고 영상
  • SKT T1을 나온 후에도 성적을 곧 잘 내는데 매우 특이하게 원래 개인전 경기 준비를 혼자서 해왔다면서 팀에서 나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다전제에서 잘풀리면 좋지만 살짝 꼬일경우 흔들리는 멘탈을 혼자 다 잡아야 한다는 점은 약간 불리하다고 밝혔다.
  • 은퇴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2015년 12월, 간이 좋지 않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해주었다고 한다. 장기 기증 중에서 간 이식 수술은 병역 면제 사유이므로 군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 3개월 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간 이식이 은퇴의 사유라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진실은 상술했듯이 이미 1년 전에 은퇴를 계획해둔 것을 실천에 옮긴 것.
  • 2016년 2월 25일 e스포츠 티비 모두의 유채꽃 2화에 김민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 스타2에서의 높은 명성과 별개로, 블리즈컨 같은 억대 상금 대회를 먹은 적이 없고 예상보다 빠른 은퇴로 인해 의외로 스타2 상금 누적 랭킹은 높지 않은 편. 그러나 스타1으로 전환한 뒤 ASL과 KSL에서 선전하며 스타2 현역 때 못지 않은 상금을 벌고 있다.
  • 2018년 한게임 아프리카TV BJ 장기리그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였는데, 상금은 0원이었다.
  • 2018년 MPL 시즌2 4강 1매치 3세트 임홍규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경기 후반 난전 중 다크 템플러로 무려 57킬을 기록하며 큰 임팩트를 남겼고 끝내 승리하였다. 이를 본 채팅창에선 제라툴 드립이 난무했고 경기 후 정윤종의 '썸다운' 세러모니는 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2 양대리그 우승[46]스타크래프트 1 양대리그 우승[47]을 모두 석권한 프로게이머라는 전무후무한 대업을 달성하였다.
  • 2020년 1월, 2019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부문과 '스타즈' 부문에 헌액되었다. 참고로 2019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개 이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정윤종이 유일하다.

11. 관련 항목





[1] 사유는 부친에게 간 이식 수술로 인한 면제이다. 이른바 효자 면제.[2] 과거 웨스트에서 초창기 때 1cm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커리지 매치 리그에서 우승했다. 이후 By.Sun이라는 아이디도 사용하였다.[3] Rain 경력상금.[4] 정윤종의 스타크래프트 2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생긴 별명[5] V조 9강에서 김기현에게 0:2로 패배.[6] U조 8강 1조에서 이성은에게 0:2로 패배.[7] Z조 8강에서 한동욱에세 0:2로 패배.[8] 3조 결승 2경기에서 유준희에게 0:2로 패배.[9] A조 4강에서 김윤환에게 1:2로 패배.[10] ASL 시즌5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 5판 3선 이벤트 쇼 매치로 승리[11] 정윤종이 선봉으로 나서서 화승 오즈의 김유진, 이제동, 박준오, 구성훈을 올킬 해버리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윤종의 올킬은 경남-STX컵 마스터즈 사상 3번째의 선봉 올킬이었으며, SK텔레콤 T1은 3년 연속 우승으로 STX컵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를 영구히 소유하게 되었다.[12] 김봉준, 김정우, cadenzie와 팀.[13] 영단기 프리패스 팀 소속.[14] 스폰서 시드.[케스파] 출신 최초 코드 S 4강[15] 기권.[16] IEM 출전을 이유로 기권했다.[17] 시드권을 포기했다.[18] 다른 한 명은 프로토스 장민철.[19] 스타 2에서의 양대리그는 군단의 심장 버전 후반부 시즌이 되어서야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다는 점을 보면, 온게임넷에서 스타 2로 두 번만 치른 스타리그의 우승자인 정윤종, 조성주가 훗날 모두 GSL과 SSL에서 각각 우승을 달성하면서 무언가가 미묘한 상황이 되었긴 하지만, 당대 엄연한 양대리그 우승자임에는 틀림없다.[20] 입단 테스트 때 정명훈에게는 이겼으나, 저그 부종으로 플레이한 김택용에게는 졌다고 한다. # [21] 정명훈이 그 전날 이영호에게 지고 나서(빅파일 MSL 4강) 올킬해 버린 대회이다.[22] 하지만 같은 팀 같은 종족인 정경두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으로 너무 화려하게 떠 버린지라 조금 묻힌 감이 있었다.[23] 다만 엄밀히 따지면 우승한 리그 하나가 아예 사라졌기 때문에 방송사 2곳의 리그를 석권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24] 이승현이 비슷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GSL 한정이라 정윤종의 기록이 가치가 좀 더 높다. 그리고 2015 SSL 시즌3에서 4강까지 올랐으나 해당 대회 우승자에게 패배해 탈락했으며 2016년부터는 SSL이 공유로 진행되기 때문에 우승하게 된다면 다른 확장팩으로 다른 방송사의 리그를 우승한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가능하다. 이건 같은 그랜드슬램 후보인 조성주도 넘볼수 없는 정윤종만이 가능한 기록이었으나 은퇴를 한 상태이므로 이제는 아무도 없게 됐다.[25] 스폰빵 전적 기준 3 종족전 모두 55% 전후의 승률을 보여준다.[26] 다만 상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특유의 뛰어난 병력 움직임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점은 김성현보다는 이재호와 유사하다.[27] 사실 아래와 같이 이름값 높은 상대와의 대결에서 허무하게 져서 임팩트가 남은거지, 알고보면 오히려 당한 것 보다 셧아웃으로 승리한 적이 훨씬 많은 선수 중 하나이다. ASL-KSL 내에서 3번 당했고, 무려 9번 셧아웃을 시켰다.[28] 그나마 내준 경기 한판도 정윤종이 시종일관 공격을 하다가 안 통하니까 gg친 경기라서 우스갯소리로 4:0이라고 한다.[29] 경기 끝나고 도재욱이 기가 질려서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백미[30] 장윤철과의 결승전에서 장윤철이 옵저버를 쓰고 정윤종이 다크를 뽑았는데, 명백히 빌드에서 진 상황이지만 장윤철의 옵저버를 예측이라도 한 듯이 닥템을 옆으로 돌려서 피해를 주고 승리하기도 하였다.[31] 실제로 정윤종이 프로토스 최강자로 군림했던 시기는 2018년 첫 우승을 차지한 ASL S5부터 2019년 마지막으로 참여한 대회였던 KSL S4까지로 보는게 맞긴 하나, 이 기간 동안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대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아프리카 스타판 프로토스 2회 우승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차후 진행될 대회에서 김윤중, 장윤철, 변현제, 김택용 등이 거둘 성적에 따라 커리어 역전은 일어날 수도 있지만, 분명하게 현재까지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2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던 정윤종의 커리어를 넘은 프로토스 선수는 없다.[32] 이제동은 과거 안기효에게 1:3 다전제 패배 이후 프로토스를 상대로 10여년간 다전제 패배가 없을 정도로 토스전 강자이기도 하다. 게다가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인지라 역상성 매치업은 더욱 까다롭다.[33] 장윤철은 ASL S8에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 테란 킬러 혹은 킹슬레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다. 장윤철이 정윤종에게 패배하자 트위치 채팅에서 정윤종의 검이라고 많이 적힌 걸 볼 수 있었다. [34] 이젠 아예 인간상성이라고도 불리지만, 압도적인 오프라인과 다르게 온라인에서 장윤철과의 상대전적은 비슷하다. [35] 다만 이건 본인피셜로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36] 6월 23일에는 드립력이 폭발하여 조성주와 김기현의 사이클론끼리 일기토를 붙자 신과 신의 싸움이라 하는가 하면 살아남은 조성주의 사이클론에게 해병이 달라붙자 인간은 신을 이길 수 없다는 드립을 쳤다. [37] 원래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존재해 신 뒤에 특수문자를 하나 더 붙여 만들었다[38] 2019년 11월 기준, KSL S1 이제동, ASL S7 김정우, ASL S8 이영호에게 대뜩이로 졌으며, KSL S1 진영화, 도재욱, KSL S2 한두열, 신상문, KSL S3 송병구, 장윤철, ASL S7 이경민, ASL S8KSL S4에서 이예훈에게 대뜩이로 승리했다.[39] 정윤종이 오프 대회에 불참한 뒤 치뤄진 2020년 ASL 시즌9, ASL 시즌10에서 결국 2시즌 연속 프로토스 4강 진출자가 0명을 기록하였다.[40] 비록 정윤종은 스타1 현역 당시엔 빛을 보진 못했으나, 이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최초로 현역시절 스타2 OSL-GSL 양대리그 우승에 이어 은퇴 후 스타1 ASL-KSL 양대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는 대업을 달성하며 재능러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41] 다른 한 선수는 바로 괴수 [42] 그런데 사실 한동욱은 공식전 토스전 승률이 매우 안좋은 것이지 예선전에서는 토스전 승률이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다.[43] 이때 송현덕은 용산 징크스도 박살냈다.[44] 스타 1에서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전적이 4승 0패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SK플래닛 시즌 2 스타 2 0승 3패, SK플래닛 12-13 0승 3패총 0승 6패였다. 더구나 SK플래닛 12-13 준플옵에서는 혼자서 3패를 기록해 역적라인에 가입했다. SK텔레콤 2014 1라운드에선 드디어 1승을 추가했지만 다시 2연패를 하면서 1승 8패로 오히려 승차가 더 벌어졌다. [45] 에이스 결정전에서 본인에게 강한 김준호를 무너뜨렸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경기 MVP로 선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고인규가 그간 있었던 포스트시즌 부진에 대해 묻자 "징크스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징크스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합 결승전에서도 팀은 패했지만 주성욱을 또 무너뜨리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46] 현역 시절 스타2 OSL-GSL 우승[47] 은퇴 이후 스타1 ASL-KS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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