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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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 등장하는 카드. 패러독스가 후도 유세이와의 라이딩 듀얼 중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먹튀한 후 Sin으로 마개조해 사용하는 카드로,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심심하게 그냥 튀어나오는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는 달리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소환된 뒤 Sin 특유의 흑백 갑주가 붙으며 강제로 흑화되어 멋지게 소환되었다. 이후 Sin 패러독스 드래곤의 소재가 되어 퇴장했다가, 막타용으로 속공 마법 Sin 크로스로 소생시켜 피니시를 날리지만 크리보에 막히고 Sin 크로스의 디메리트로 인해 사라진다.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똑같은 효과를 쓸 수 있으나 손쉬운 소환법에 패널티를 주기 위해선지 원본 스타더스트에는 존재하는 부활 텍스트[1] 가 빠져있다. 즉, 효과를 쓰고나면 그대로 묘지 행이라는 것. 그 때문인지 패러독스 역시 효과는 쓰지 않고 싱크로 소재로 사용하였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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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1일에 V점프 3월호 동봉으로 발매.
원본을 엑스트라 덱에서 제외하기에 다른 Sin에 비해 소환이 한결 수월하고, 스타더스트 드래곤 자체도 채용율이 높아서 사실상 필드 마법만 있다면 뽑을 수 있는 수준이다. 대신에 Sin 푸른 눈의 백룡이나 Sin 붉은 눈의 흑룡과는 달리 소생 제한을 채워도 소생은 안 된다.
물론 그런만큼 다른 공통 소환 조건을 가진 Sin 몬스터와는 달리 필드 베리어 효과가 있어 필드 마법을 주축으로 하는 덱은 큰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환이 쉬운 레벨 8 드래곤족 몬스터이기 때문에 필드 마법을 발동하고 레벨 2 드래곤족 튜너를 소환하면 트라이던트 드라기온을 어렵지 않게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점에선 '''드래그니티'''와 상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드래그니티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용의 계곡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어서 더더욱 가치는 상승. 아예 이 녀석 옆에다간 '''스크랩 드래곤'''을 띄워놓고 스크랩 드래곤의 효과로 상대 필드의 카드와 자신 필드의 용의 계곡을 지정하면 자기 용의 계곡은 이 카드의 효과 덕분에 파괴되지 않지만 상대 카드는 파괴된다는 점을 악용해서, '''매 턴마다 상대 필드의 카드를 1장씩 파괴하는''' 것도 가능. 이 카드가 패에 잡히면 이 전략을 실행시키는게 의외로 매우 쉽다.
그 외에도 더블 싸이크론 등의 카드를 그냥 싸이크론으로 만들 수도 있다. 참고로 같은 필드 마법 보호 효과를 가진 필드 베리어로는 이게 안 된다. 카드 설명이 이 카드는 대부분의 파괴 내성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파괴되지 않는다'''인 반면 필드 베리어는 '''파괴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파괴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2011년 4월 26일자로 대원의 비기인 동봉카드 엿먹이기로 듀얼리스트 팩 유성편 3 스페셜 에디션에 동봉되었다.
[1] "이 효과를 적용한 턴의 엔드 페이즈시, 이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릴리스되어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