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00(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러시아의 저격소총. 제조시간이 4:10으로 모신나강과 동일하기 때문에, 2010년대의 신무기와 1, 2차 대전의 구식 무기들 중 하나가 뜨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나는 ORSIS사에서 개발된 제1종 생산품인 T-5000이야. 당시 최고의 연구기술을 투입하여, 우수한 성능을 갖게 되었지만...이런 이목을 끄는 표현들이 나를 귀찮게 만들고 있지. 혹시 나서야 하는 일이라면 다른 애한테 부탁해줘.
별명은 비슷하게 생긴 포켓몬스터의 로사라고 주로 불린다.
2. 설정
자신이 하는 일에 진지하면서도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는 스타일, 즉 일한 땐 일하고 놀 땐 노는 성격. 작전에서 귀환하면 항상 자신이 무엇을 실수하지는 않았는지 깊이 반성한다. 또랑또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갖고 있으며, 가면라이더 애청자이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명중을 같이 올리다보니 사속 증가량이 사속만 올리는 버프보다 낮지만 쿨타임/지속시간이 8/5가 아니라 8/6이라 버프가 비는 시간이 적다. 다만 선쿨도 1초 길다.
3.3. 평가
전체적인 스탯은 평범한 4성급이며, 스킬은 명중과 사속을 증가시키는 민첩사격을 가지고 있다.
동일 레어도의 사속계 RF SVD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화력과 공격 속도가 SVD보다 낮으며, 스킬의 선쿨이 1초 늦고[1] 스킬의 사속 증가율이 낮아서[2] 일반적으로 SVD보다 딜이 낮다. 차라리 기본사속이 빠른 M14가 더 낫다는 평.
SVD와 다르게 T-5000의 경우 명중도 추가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회피가 높은 철혈을 상대할 때는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지만[3] , 실전에서 HG과 같이 조합돼서 사용되거나 제대에 명중 버프를 주는 요정을 사용할 경우에는 명중에 의한 차이점을 내세울 수가 없고 사속/화력만 보게 된다는 게 문제.
게다가 전진배치된 적이 많아 주로 장갑병만 상대하는 현재 메타의 RF병과 특성상 높은 명중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일반병을 상대한다 치더라도 RF병과는 후열 딜러를 끊어주는 것이 주 목적인데, 알다시피 후열 딜러는 회피가 낮다. 온갖 기묘한 성능의 4성 RF 중 그나마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4성값은 하지만 딱 거기까지. 안 그래도 명중이 높은 RF에 명중을 더 얹어주는 사족으로 인해 유사한 스킬을 가진 SRS은 역시 저평가 되어왔지만, 이쪽은 화력 버프라 정규군 히드라 잡는 것으로 재평가를 받았다만, 이쪽은 아니다.
딱 4성값만 하는 이 성능을 만회할 수 있는 T-5000만의 특징은 진형 버프이다. 예를 들면 2RF 3HG에서 WA2000과 같이 바로 앞에 쿨감을 주는 RF와 함께 사용한다면 3HG에게 전부 쿨감을 적용시킬 수 있고[4] , SVD와 같이 대각선에 쿨감을 주는 RF와 함께 사용한다면 1개의 HG에 30% 쿨감을 적용시킬 수도 있다. 위치상 대개 7번 자리에 고정되어야 하는 점 때문에 자유도가 대각선 진형[5] 보다 제한적이지만 쿨감을 4번, 5번 자리 2HG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은 T-5000만의 장점이다. RF 1호기에서 만족한다면, 내킨다면 키워서 나쁠 것은 없다.
간혹 명중 증가 스킬을 가진 라이플이라 야간박쥐를 잘 잡는다는 기묘한 소문이 도는데 '''아니다.''' 명중률을 증가시켜도 야시능력 패널티로 인하여 만렙이라도 명중률은 8에 불과하고, 스킬을 받아도 12가 최고다. 후기형 야간박쥐의 회피는 무려 80이므로 사실상 스킬 키든 안 키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야간박쥐는 RF에게 맡길 게 아니라 필중 스킬인 유탄이나 야시장비 AR로 전담마크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랭킹전 혼돈폐막에서는 장갑병들이 최대 229에 달하는 장갑에 일정 회피(도펠죌트너 14, 스트렐치 49)까지 붙어서 나오는 바람에 명중이 낮은 MG는 기피되었고 AR은 잡몹 제거나 보스전 등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렀다. 결국 야시경을 못 끼는 RF가 주역으로 급부상, 명중버프를 끼얹을 필요가 생겼다. 덕택에 명중 버프를 가진 권총은 물론 자버프로 명중을 올리는 T-5000이나 SRS가 간만에 주목 받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4.1. 이벤트 스토리
팬텀 신드롬 에필로그에서 그불게에 사건을 해결한 인형들을 칭찬하는 댓글을 달며 짤막하게 등장한다. 특촬물 매니아답게 닉네임도 지나가던히어로.
5. 스킨
5.1. 2019 로맨스 진행중 - 웨딩 레인저
스킨의 포즈와 손의 장식이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
5.2. 2020 아동절 - 차원의 파괴자
2020년 공개된 T-5000의 아동절 스킨. 특촬물 덕후답게 코스튬명의 모티브는 세계의 파괴자란 이명을 지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6. 대사
음성이 추가되면서 저작권 때문인지 모든 대사에서 가면라이더가 '버닝 피버'로 대체되어있다. 대신 대량의 가면라이더 패러디가 추가되었다.
번역 출처
7. 여담
-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꽤나 날카로운 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식 업데이트된 일러스트에서는 많이 다듬어졌다.
- 가면라이더를 언급하는데 정황상 팬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관해 특촬덕후라는 네타도 있으며,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녹음된 대사에서는 각종 가면라이더 드립이 나오고 있다. 그것도 헤이세이 라이더 위주로. 이 때문에 비슷하게 가면라이더 대사를 언급은 하지만 가면라이더 자체를 언급하지는 않는 RO635와 엮이기도 한다. 가면라이더 아세요?
- 상기한 가면라이더 드립의 추가사항으로 음성추가후 가면라이더 관련이 버닝 피버라는 키워드로 대체되었는데, 이후 탐색 시스템에서 "정의가 무엇인지 탐구하기 위해 버닝 피버를 시청한다" 라는 탐색 대화 패턴에 대응하게 된다. 대응 캐릭터는 상기한 RO635 말고도 대사에 "정의의 철퇴를!" 이 존재하는 웰로드 MKII도 있다.
- 아동절 스킨에서 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를 말하는 것을 보면 울트라맨도 좋아하는 듯 하다.
8. 둘러보기
[1] WA2000과 SVD의 고속사격의 선쿨은 5초, T-5000의 민첩사격의 선쿨은 6초[2] WA2000은 75%, SVD는 65%, T-5000은 50%[3] 단순 DPS로는 RF계의 로우 바둑이인 M14보다 낮아서 SVD>M14>T-5000이지만 회피가 높은 적을 상대로는 T-5000>SVD>M14가 된다.[4] 단 b진형이 강제되며 이는 F진형보다 까다롭다. T-5000이 있는 곳으로 적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탱커를 움직여서 T-5000을 가려줘야 하기 때문.[5] M14와 SVD는 어느 곳에 있어도 1군데에 쿨감을 주기 편하다.[6] 가면라이더 드립을 치는 인형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