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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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모바일은 독일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 통신 사업자 도이체 텔레콤의 이동통신 사업이다. 이름만 보고 SK그룹 계열사로 착각하지 않게 주의할 것.[2]
2. 사업
독일을 비롯한 미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마케도니아, ,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 크로아티아, 폴란드, 헝가리, 그리스, 루마니아, 알바니아 등지에서 이동통신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유럽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과 미국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이 분리되어 있다.
주력 이동통신은 2세대는 GSM, 3세대는 WCDMA, 4세대는 LTE-FDD다.
북미 한정으로 AWS(Advanced Wireless Services)라는 특이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3G WCDMA 및 4G LTE로 1700/2100MHz 대역을 사용하는데[3] , Band I과 다운링크 대역은 2100MHz로 같으나 업링크 대역이 1700MHz로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AWS만 지원하는 T-모바일용 기기가 가끔 다른 통신사에서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LTE-FDD는 600MHz (band 71) / 700MHz (band 12) / 850MHz (band 5) / AWS (band 4, band 66[4] ) / 1900MHz (band 2) 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통상적인 GSM 900MHz, WCDMA 2100MHz, LTE는 진출한 국가에 따라서 1800MHz (Band 3) / 800MHz (Band 20) / 2600MHz (Band 7)를 사용한다.
아직도 무선 시장 3위권을 맴돌고 있는 미국 법인과는 다르게, 유럽 시장 본진인 독일에서는 1위 사업자 위치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 미국 법인 이야기를 듣고 독일에 와서 T-모바일부터 찾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 단 다른 유럽 나라라면 독일만큼 배짱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
3. 미국 법인
T-모바일 미국 법인은 파격적인 정책으로 유명하다. 2020년 4월 1일 스프린트 코퍼레이션과 합병을 완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T-모바일/미국 문서 참고.
4. 기타
- 대리점 간판 및 회사 사무실 로고 조명이 온통 분홍색이라 밤에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기반의 e스포츠 클럽인 SK 게이밍의 스폰서를 하고 있다.
- 블리자드 e스포츠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북미 그랜드마스터, 마스터즈 투어, 월드 챔피언십 및 오버워치 리그 스폰서를 하고 있다.
-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ASUS 공유기를 싸게 파는 고마운(?) 회사로 각인되고 있다. 티모바일 가입자용 공유기로 AC1900을 임대하는데 이 제품이 마르지 않는 샘급으로 나오는데다 펌웨어 교체로 간단하게 국내 사용도 가능해서 인기가 좋다. 특히 원래 모델명인 RT-AC68U으로 파는 제품보다 훨씬 싸서 인기가 좋다. 단 AS는 포기해야 된다.
-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NHL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의 홈구장 T-모바일 아레나가 있다.
- 워싱턴주 시애틀에 세이프코 필드에서 개명한 T-모바일 파크가 있다.
5. 둘러보기
[1] 미국에서는 보통 티모바일이 아닌 티모빌이라고 발음한다.[2] SK텔레콤의 상당수의 서비스가 죄다 앞글자가 T로 시작한다(T맵, 티스토어, T 와이브로, T 와이파이존 등). 따지고 보면 이게 '''텔'''레콤('''T'''elecom)에서 온 거라 중복은 필연적이다. 그런데 T-모바일이 SK텔레콤의 로밍 파트너이긴 하다.[3] 북미에서는 T-모바일 US와 캐나다의 WIND 모바일, Rogers, 기타 소형 지방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중이다.[4] band 4의 확장 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