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아레나
1. 소개
티모빌 아레나는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의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다목적 실내경기장이다. 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양대 엔터테인먼트 수도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에는 복싱의 성지인 '''MGM 그랜드 아레나'''와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1] 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장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하나같이 NBA와 NHL 등 메이저 프로스포츠 구단을 유치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했다.
그래서, 라스베이거스의 숙원인 메이저 프로 스포츠팀 유치를 위해서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이 필수적이였고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과 앤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Anschutz Entertainment Group)이 각각 50%씩 지분을 출자하여 라스베이거스 스트립(Las Vegas Strip)에 새로운 아레나를 건설하기로 확정하고 2014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NHL은 31번째 프랜차이즈인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 창단을 승인했다.
개장을 앞둔 2016년 1월에 티모빌 미국 법인이 명명권을 획득하여 '''티모빌 아레나(T-모바일 아레나)'''로 명칭이 확정되었으며 2016년 4월 6일에 개장했다.
2. 기타
- 엔터테인먼트 수도의 걸맞게 개장하자마자 대형 이벤트들이 잇다라 개최되고 있다. 개장 콘서트부터가 The Killers, 웨인 뉴턴, 샤미르, 니키 미나즈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였으며 그 이후로도 2016년 한해에만 빌리 조엘, 콜드플레이, 롤링 스톤스, 카니예 웨스트, 캐리 언더우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티모빌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펼쳤다.
- UFC의 성지로 등극하고 있다. 개장 이후 UFC 200, 202, 207, 209, 213, 216, 219, 222, 226, 229: 하빕 vs 맥그리거 등 메인 이벤트가 펼쳐졌다.
-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8)이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