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학습 조언

 





1. 개요
2. 종합적인 조언
3. 점수대별 조언
4. 영역별 학습 조언
4.1. 듣기(LC)
4.2. 읽기(RC)
5. 학습 교재
5.1. 판매중인 교재
5.2. 절판된 교재


1. 개요


TOEIC (토익)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팁을 기재하는 문서이다.

2. 종합적인 조언


토익은 기본 영어실력의 덕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시간도 넉넉하기 때문에 사실 해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토익은 만점 안 나오면 억울한 시험 취급을 받는다.
수능 영어는 어휘력, 독해능력, 언어적인 사고력이 모두 요구되는 시험이다. 토익의 경우는 듣기 (LC)와 독해와 문법 (RC) 비중이 같고 수능시험 수준의 고등한 사고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또한, 토익에서 사용하는 어휘는 대략 5,000개 내외로, 수능에서 등장하는 어휘의 절반에 불과하다.
텝스는 시간 제한이 빡빡한 데다[1] 정말 교묘하게 함정을 파고[2] 토플은 (특히 스피킹 영역에서) 순발력 테스트를 한다.
토익은 리스닝에 함정은 있지만 주의만 기울이면 굉장히 알기 쉽고, 리딩의 경우 위에 나오듯이 극악의 난이도라는 파트 7의 다중 지문 유형도 유학파 뿐만 아니라 토익보다 어려운 시험에 익숙한 국내파 사람들마저도 쉽게 풀어낸다.[3] 하지만 텝스, 토플, 편입 영어 등의 수준 높은 영어 시험을 접해본 적이 없는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이 파트에서 고전하게 된다.
이게 죄다 글로만 이루어진 편지, 기사,메일로만 삼중지문이 구성된 경우 읽어야 할 양이 상당하다. 대개 시간이 모자라 마지막 10문제 가량 정도는 풀지도 못하고 모두 찍은 뒤 고시장을 나오며 한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4]
영어의 기본 실력이 이미 상당한 수준일 경우, '''토익은 되도록 단기간에 끝내는 게 제일 좋다.''' 무슨 공무원 시험처럼 6개월 목표라느니 1년 목표라느니 하는 식으로 질질 끄는 공부는 권장하지 않는다. 영어권 국가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이 쪽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고 만점을 찍는 경우도 제법 있으며 뉴텝스 400점대의 응시자들도 안전빵으로 토익 기출을 한두번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면 그냥 날아다닌다.
토익 준비를 할 때는 보통 동영상 강의, 교재, 학원 등을 통해서 요령이나 편법 등을 배우고 이에 맞춰서 반복적으로 문제풀이를 연습하고, 단어장 위주로 한국어 뜻과 영어 단어를 매칭하여 암기하는 과정을 거친다.[5]
제로베이스일 경우에는 1개월 내에 기초 영문법을 끝내고, 2개월 내에 토익을 공부하고 그 다음 바로 승부를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는 게 점수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당장 내일부터 토익책 펴보고, 기초 영문법과 기출 단어 외우고, 3월 말에 토익시험을 보고 군무원 원서 접수를 하는 식이다.
보통 영문법 기초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달 정도 되니까 토익독해와 병행하면 3달. 아니면 4달 내에 끝내는 게 보통. 토익은 패턴이 뚜렷한 시험이며 공부해서 쌓아낸 지식으로 승부하는 시험이 아니라 지속적인 문제풀이 및 암기해야 할 최소한의 지식을 완전히 체화해서 제한된 시간내에 빠르게 풀어내는 시험임을 잊지 말자.
다만, 급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봐서 망치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 기간이 길어질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토익을 공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시간이 많이 있는 경우라면 토익 만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텝스토플 등의 시험을 먼저 준비하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이 남는게 많다.
전혀 별도의 준비없이, 테스트용으로 그냥 응시해 봤을때 600점대에서 시작하는 등 기본 실력이 괜찮을 경우, 개인적인 노력과 금전적인 투자를 통해 3개월~6개월 정도 공부하면 800점까지도 대부분 도달이 가능하다. 이 정도 점수에서 대다수는 아니지만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토익을 마무리짓는다.
대부분의 토익 점수는 취업 때문에, 특히 커트라인만 넘으면 되는 개념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대기업을 지원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취업 입사 준비에 있어서 굳이 900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추구할 필요는 별로 없다. 특히, 공기업, 5급 및 7급 공무원, 은행권의 경우 NCS 도입 이후에 어학성적을 제출하면 해당 성적이 커트라인을 충족하는지만 판단하지 그것이 차등적으로 점수화되어 반영되지는 않으므로 토익의 영향력이 대폭 줄어들었다.
편입학, 의대, 약대, 치대, 로스쿨[6] 등에 지원하려는 준비생이거나, 대기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토익 900점대는 필수다. 대기업 문과 직군의 경우에는 950점 이상도 많아서 박터진다. 대기업 공대 직군의 경우에도 2010년대 이후로 토익 인플레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공대 쪽도 직무경험과 관련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는 이상에는 토익 950점대가 안된다면 서류 탈락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대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서류 심사 시에 서류 내용도 보기 전에 먼저 토익 성적을 점수화하여 줄세워서 1차 탈락자를 가려낸다고 한다.

3. 점수대별 조언


처음 쳤는데도 900점 이상이 나왔다면 당신의 영어 실력은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900을 겨우 넘는 수준과 만점에 가까운 수준은 실력의 간극은 분명히 존재한다.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약점을 보완해보자. 그러면서 여러 번 쳐서 점수를 올리도록 하자. 여러 번 치면 시험 칠 때의 집중력과 요령, 운 면에서 최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영어 영역을 안정적으로 1등급(수능 상위 4% 이내의 영어 실력, 현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90점 이상)을 유지해온 실력이라면 최소 800점 점수대는 된다. 다만 이는 요령을 피워서 1등급을 딴 경우가 아닌 제대로 영어 실력을 쌓아서 1등급을 딴 경우를 산정한 것이다.
2등급이라면 700~800점대, 3등급이라면 600~700점대로 추정한다. 4등급이라면, 500~600점 점수대로 추정한다.
수능 5등급이하로, 영어 기초가 없거나 아무것도 모를 경우 점수가 당연히 300~400점대에서 시작한다. 이 경우 시간이 없으면 독해와 병행하면서 토익 공부를 하게 된다. 물론 영어기초가 없을 뿐이지 기본 문법기초[7]를 가진 사람 한정. 문법 지식조차 없다면 토익 자체보다는 기초 단어와 문법부터 공부하자. 보통 700점 커트라인을 목표로 한다.[8]

4. 영역별 학습 조언


중위권까지는 LC가 RC에 비해 변별력이 낮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점수 올리기는 쉽다. 이에 비해 RC는 급격한 점수 상승이나 단기간에 480점 이상의 고득점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토익의 RC가 점수 올리기는 어려워도 텝스의 독해 영역보다는 훨씬 쉽다. 편법으로 적당히 점수를 얻고 끝내겠다면 LC 양치기에 RC 요령으로 단기간에 마스터가 가능하다.
그러나 LC 고득점을 받으려면 결국 독해 실력이 어느정도 뒤따라줘야 하고 RC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LC에서 실수를 안하려면 그만큼 요령보다 실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하고 청해 실력의 근간은 독해 실력이므로 LC를 꾸준히 연습하고 리뷰하면서도 RC를 무조건 시간 내에 다 풀고 분석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한다. 이는 토익 뿐만 아니라 텝스 시험을 준비할 때에 있어서도 맞는 진리다.[9] 즉, 상위권 점수를 받으려면 LC와 RC를 편식하지 말고 문제를 푸는 양과 더불어서 피드백과 반복적인 리뷰가 중요하다.
청해 문제를 들어서도 풀어보고 스크립트를 통해 독해처럼 풀어보자. 채점을 했을 때에 스크립트를 보고 푼 것은 맞았는데 들어서 푼 것이 틀렸다면 특정 표현의 발음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성우의 대사가 너무 길어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틀린 것이 맞다. 그러나 보고도 못풀면 아예 그 표현을 몰라서 틀린 것이다. '''보면서 풀지 못하면 들어서도 풀 수 없다.''' 청해 영역의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쉐도잉이나 집중력 훈련인지 아니면 지식인지는 이 방법으로 판단하면 된다.

4.1. 듣기(LC)


한번 들어보고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으면 첫번째 란부터 시작할 것.
  • 270점 이하: 토익 L/C 초보자 교재를 볼 것. 받아쓰기는 할 필요 없이 그냥 한 문제씩 듣고 대본을 보면서 따라 읽으면 된다. 그 문제의 모든 단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수십 번씩 반복해서 듣고 소리내어 말한다. 그냥 감이 잡힐 때까지 하면 별 문제 없다. 소리내어 따라 말하는 연습(이른바 '셰도잉')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부터 mp3의 그 빠른 속도대로 힘들게 발음하지 말고, 처음에는 느리게 재생하며 단어 단위로 느리게, 점차 긴 문장을 빠르게 하는 식으로 익히는 게 좋다.
  • 270 ~ 400점: 한번 감을 잡으면 그때부터 점수가 폭풍 향상되니 그 감을 잡기까지 미친 듯이 따라 읽으면서 받아쓰기를 추천한다. 스피킹 연습과 병행한다면 금상첨화. 시험을 안 치더라도 연습하는 과정에서 듣기 연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제대로 된 어학 연수와 효과가 비슷하다. 토익 듣기 역시 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하다. 정리하자면 많이 들어보는 게 공통 분모. 파트 3,4 부분의 경우 받아쓰기로 공부를 할 경우, 시간 소요가 많기 때문에 3,4부분 공부할 때는 따라읽기와 듣기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이 더 좋다.
  • 400점 이상: 평범한 미국 발음 대화는 거의 알아듣게 된다. 문제는 영국, 호주 발음 및 어려운 미국 발음 대화로 집중적으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답지를 미친 듯이 훑고 발음을 외우도록 하자.
대학교 재학 중이라면 어학실을 활용할 것. 요즘은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어학실급 기능이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반면 마음놓고 큰 소리로 말하기를 연습할 공간은 줄어들어서 여전히 쓸모가 있다. 그리고 어학실을 활용하기로 작정했다면 토익교재를 공부하지 말고 IELTS교재를 공부할 것. 그러면 토익 리스닝 능력은 저절로 따라온다.
파트 6, 7에서 충분히 득점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면 LC 문제집만 꾸준히 풀어도 점수는 충분히 나올 것이다. LC에서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는 파트별로 한두 개정도 있는, 질문에 간접적으로 답하는 문제(ex. 같이 커피 한잔 할래요?→지금부터 회의가 있어요) 정도고 나머지는 듣기만 하면 풀리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400점에서 정체 되는 경우가 있으면, 팟34 스키밍 방법을 다시 한번 살펴 보는것이 좋다. 무작정 보기를 밑줄 그으면서 줄줄이 해석하는것 보단 핵심 주제만 표시 하고 바로 넘어가는 훈련을 하도록 하자 [10]
2016년 개편 이후 파트 2에서는 우회형, 회피형, 반전형 답변이 최소 30% 이상은 출제되는 추세다. 따라서 파트 2를 공부할 때는 답이 뭔지 찍는 것보단, 세 선지중 아닌 거 같은 2개를 제외시키고 제일 적절한 답 하나를 찍는 "오답소거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When do you relocate to the new office?
'''A'''
The office space is very spacious.
'''B'''
The office supplies are on the desk.
'''C'''
I have not decided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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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 새로운 오피스로 이전하나요?
'''A'''
그 '''오피스 공간'''은 매우 넓더라!
'''B'''
그 '''사무용품'''은 책상위에 놓여있어.
'''C'''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

[1] 청해 40분, 어휘 및 문법 25분, 독해 40분. 이걸 안 지키면 부정행위가 된다.[2] 특히 어법. 실생활에 쓰이는 문법 위주의 출제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문법으로 접근하면 폭망할 수 있다.[3] 물론 학원 등에서 강좌를 수강하여 문제푸는 요령을 터득한 사람에 한해서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면 수능 영어 영역보다 독해 난이도가 더 어렵다.[4] 간혹 수능 국어영역 비문학 문제처럼 뭔가 살짝 애매한 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있다. 특히 시중의 토익 대비 문제집에 이런 문제들이 적지 않다.[5] 텝스를 가르치는 학원들도 토익이 메인이다보니 텝스 수업에서도 무식하게 단어를 한글 번역과 영어 단어를 매칭해서 외우게 시키고 단어 시험을 본다. 그렇기 토익 스타일로 텝스를 준비한 사람들은 시험장가서 자기가 그동안 외운 단어들을 까먹어서 못써먹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토익은 단어수가 한정적이기에 주입식 단어 암기가 먹히기도 한다.[6] 서울대 로스쿨 제외하고는 토익 받는다.[7] 즉, 어떤 문장을 봤을 때 뭐가 주어고, 뭐가 목적어고, 뭐가 동사고, 뭐가 명사고, 뭐가 형용사고, 뭐가 부사고, 뭐가 접속사고, 뭐가 전치사고 이 정도는 구분가능한 사람을 의미한다.[8] 일단 700점을 넘으면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취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9] 텝스에서는 청해 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만 텝스의 독해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등장한다. 텝스에서는 고로 독해 실력이 좋아야 청해 실력이 늘어난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맞다.[10] 예를들면 a company will merge with another 라는 보기가 있으면 전부 해석하지말고 merge만 기억하고 넘어가면된다. 허나 보기에 레스토랑 요리교실 케이터링 같은 주제가 따로 놀지 않고 어느 정도 밀접하다면 전부 보는게 좋다.

분류

예를 들어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예전이라면 "'''언제(when)'''로 물어봤으니 분명 장소와 관련된 전치사가 나오거나 장소명이 나오는것이 답일거라고 예상하고 장소를 찍으면 됐지만, 요즘은 우회형 응답이 주로 나오는 추세라 이렇게 예상하면 피본다는 것. 만약 장소명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풀었다가는 C까지 가서 답을 못 찍고 당황하게 되고 다음 문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
예상하면서 들었기 때문에 분명 A, B선지도 제대로 안들었을테고 결국 흔한 유사발음 오답 선지 A(오피스공간; Office space), B(사무용품; Office supplies)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고('장소명이 나올거야!'하고 예상하고 대충 들었기 때문에...) 답 찍기가 애매해진다. 쉬운 예시를 들어서 아직 몸에 와닿지 않지만, 어려운 파트2 문제들을 풀다보면 대부분 이런 패턴이므로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슨 단어문장을 말하는 건지 잘 알아먹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안들리는 부분을 체크해서 반복해서 듣고 익숙해지면서 위의 예처럼 유사발음에 유의하며 듣다보면 RC에 비해 쉽게 점수를 올릴수 있다.

4.2. 읽기(RC)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준비법이 다르므로 모의고사를 준비 없이 쳐 보고 결정하면 된다. 그냥 몇 번 보고 모르거나 1문제도 못푸는 영포자 수준이면 그냥 270점 이하로 간주하고 시작하면된다.
  • 270점 이하: 보카 단어책 핵심 1,000단어부터 시작하면서 기본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본 문법은 필요하다면 요약노트를 만들어 외우는 것도 방법이다. 사실 이 시기 가장 어려운 건 난이도보다는 문법과 단어 암기다. 제로 베이스에서 3개월 내에 700점 만들 생각이면 초기 한달에라도 최소 500점은 뽑아야 하는데, 이것 자체가 절대 쉽지 않다.
  • 270 ~ 380: 토익 RC의 보통 교재를 보고 거기에 추가해서 토익 영단어 책을 한 권 외울 것. 1,000단어를 무사히 끝냈다면, 고득점을 위해 3,000단어에 도전해보자.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는 상황이므로, 문제를 시험삼아 몇 개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낸 후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낫다. 만약 어휘는 평균 이상인데 점수가 이 영역이라면 문법 및 연결 어구에서 피를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일 것이므로 문법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영포자의 경우 파트 5, 6을 중점으로 풀었던 교재를 또 푸는 방식으로 완전히 마스터하는걸 추천한다. 파트 7의 경우 시간 재고 푸는것보단 정확한 독해 위주로 공부를 진행하면서 모르는 문장은 따로 노트에 적어두고 답 대부분이 패러프레이징되어 나오므로 형광팬으로 근거를 찾아 칠해서 나중에 검토할 때 그것만 보면된다.
  • 380 ~ 450: 이 정도 단계까지는 아직까지 RC 100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거나 다 풀었더라도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75분 시간(마킹포함)을 재고 모의고사 연습을 열심히 하는 쪽이 훨씬 좋고, 시간과 정신력(?)이 된다면 실제 시험 처럼 LC 45분풀고 바로 RC 75분 들어가는 실전연습을 해서 시험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5. 학습 교재


2020년 5월 기준이다.

5.1. 판매중인 교재


  • 해커스 토익 시리즈: 2000년대 중반에 처음 출판되어 2007년경부터[11] 지금까지 토익 기본서 1위를 차지하는 중이다. 빨갱이, 파랭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본서 시리즈와 1000제 시리즈가 메인이다.
    • 표준 기본서: 토익 기본서 1위를 차지하는 기본서. LC 기본서는 반복훈련과 비슷한 방식으로 리스닝을 단련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RC 기본서는 파트5, 6에 특화되어 있지만 파트7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초급 기본서 (Start): 토익을 처음 접하는 초, 중급자를 위한 기본서.
    • 1000제 시리즈: 실전 모의고사형 문제집. 난이도에 따라 1, 2,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000제 1의 경우, 실제 토익과 비슷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고, 2,3은 실제 토익보다 조금 더 어렵기에 850이상 점수를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교재이다. 실제 토익보다 높은 난이도에 패러프레이즈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나, 대체로 까다로운 문제들에 대한 대비로 알맞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해커스에서 자주 무료증정 이벤트를 하는 교재이다.
    • 중급 기본서
    • 700+ 단권 기본서
  • YBM ETS 신토익 공식 수험서 시리즈: 공식 교재라서 토익 실제 기출문제나 ETS에서 따로 만들어낸 예상문제를 수록하고 있으며, 녹음 파일의 성우진도 실제 토익 시험과 동일하다.[12] 그 중에 기출문제집은 가장 인기가 많으며, 해커스 기본서 시리즈와 함께 토익 최상위 베스트셀러다. 그밖에도 '민트보라'라는 별명을 가진 공식문제집도 사랑을 받는다. ETS 교재 시리즈 가지고는 고득점에는 한계가 있다는 비방이 일각에서 제기되긴 하지만, 이 공식 교재들만 가지고도 950 이상의 고득점 했다는 사례도 적지 않다. 결국 자기 나름이다. TOEIC은 모든 기출문제를 비공개하기 때문에 TOEIC 기출문제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이 YBM 수험서를 사는 것이 유일하다.
    • 공식입문서: 초급자를 위한 공식 기본서. 2018년 11월에 개정판 발간. 개정판에서는 신토익 기출문제를 일부 활용.
    • 공식종합서: 표준적인 공식 기본서. 2018년 11월에 개정판 발간. 개정판에서는 신토익 기출문제를 일부 활용.
    • 공식실전서: 공식종합서의 실전문제들을 모의고사 문제집 형식으로 짜깁기해서 만든 문제집. 공식종합서(2018년 개정판이 아닌 2016년 초판 기준)를 샀으면 이걸 굳이 살 필요가 없다. 난이도는 실제토익보다는 살짝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 공식문제집 (별명: 민트보라): ETS가 모의고사 문제집 형식으로 새로 만든 문제집. LC는 실제토익보다는 살짝 쉽고, RC는 실제토익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별명: 구둥이): 2016년 하반기 정기시험에 실제로 기출되었던 문제들을 모은 문제집. 난이도는 실제토익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12월에 1000문제로 확장한 개정판 출시(아래 참조).
    •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LC/RC (별명: 신둥이): 2018년 12월 출시. 정기시험 기출 7세트와 예상문제 3세트 수록.
    •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2 LC/RC (별명: 씬둥이): 2019년 12월 출시. 최신 정기시험 기출 10세트 수록.
    • 정기시험 예상문제집 (별명: 핑보/신민보): 2020년 6월 출시된 5세트 문제집. LC는 함정이나 고난이도 문제가 적어 부담 없이 풀만하다. 즉 실토보다 쉽다. RC는 파트5·6이 쉽고, 파트7은 불토익 기준이다. 아무리 해석이 되도 문맥 자체를 완벽히 이해 못하면 해메는 문제가 많으니 패턴 파악만 마스터 해도 고득점에 도움이 된다.
  • YBM 토익 문제집 시리즈: YBM자체에서 출제한 문제집이다. ETS 교제처럼 실제 기출은 없지만, 책을 출판 해주는 기관이다 보니 출제 되었던 문제 몇개를 변형해서 낸것도 있다. RC의 경우 실토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단어가 토익 치고는 어려운 편에 속하며, LC의 경우 호주 성우 발음 부터 강사조차 못 알아먹는 수준이라 고난이도에 속한다.
    • YBM 실전토익(녹색,보라): 기존 구버전 YBM 1000제 문제집(파랑)을 개정한 교재이다. 대략 구버전에 있던 문제 30%가량을 냅두고 나머지를 최신 토익 성향에 맞게 새로 추가한 사실상 새로운 문제집이라고 볼수 있다. LC 난이도는 실토익 이상인데, 힌트만 듣고 답을 체크하는 실토익 문제풀이 방식에 벗어나 완전히 다 듣고 문맥을 파악해야 풀수 있는 문제는 기본이고, 함정조차 많은데, 들리는것만 찍고 넘어갈시 -20개 이상은 우습게 틀린다. RC난이도는 신둥이보다는 어렵고 실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그외 파트6이 난해하다
    • YBM 실전토익2(파랑,빨강): YBM이 출제한 두번째 1000제 문제집. 난이도는 최상을 자랑하는데, 후기를 보면 너무 어려워서 손도 못 대거나 대체 이게 토익 문제 인지 라는 회의감과 함께 돈이 아깝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LC는 강사조차 욕하는 호주 성우부터 시작해서 함정은 기본이고 완벽히 다 들어도 문맥파악이 어려울 정도에 다 들어도 파트7급 페러프레이징을 요구한다. 오죽하면 파트7의 LC 버전이라고 한다. RC는 해석만 되면 쉽게 풀수 있을 정도로 수월하지만, 단어 수준이 토익 단어책에도 안나오는 고난이도 단어가 많이 있다. 사실상 토익에서 점수 조정을 위해 틀리라고 내는 문제를 맞추기 위한 교재라고 볼수있다.
  • EBS 김대균의 토익킹: 2003년부터[13] EBS FM에서 방영되는 토익 강좌이자 월간 교재.
  • 영단기 토익 시리즈 : 토익기술과 실전 1000제 시리즈를 각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난이도는 해커스 2와 비슷하고, 문제의 질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나, 가격이 워낙 저렴하고[14] 해설이 꼼꼼해서 양치기용으로 한 권쯤 구매할만하다는 평.
  • 산타토익: 2016년에 나온 토익 앱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진단 테스트 이후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며 매일 Part 2와 Part 5의 10문제를 무료로 풀 수 있다. 파트2와 파트5 양치기 용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파트 6, 7 등의 다른 파트들은 모바일 환경이라서 그런지 이용도가 높진 않은 편이다.
  • : 안드로이드용 문제풀이 어플. 무료버전시 300문제, 유료결제시 총 990문제를 제공한다. 2020년 4월 초에 유료버전이 판매중단되었으며, 제작자 측에서는 '경쟁업체의 신고로 판매 정지되었고, 복구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 토마토 토익: 능률출판사(현 능률교육)에서 발간하는 교재. 기본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커스 파랭이의 딱딱한 설명을 싫어하는 토익커들이나 상세한 문법 설명이 필요한 입문자들에게 많이 추천된다.

5.2. 절판된 교재


일반 토익 수험생이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옛 세대의 추억을 위해 참고용으로 올림.
  • 이익훈 Eye/Ear of the TOEIC 시리즈: 이익훈 씨가 펴낸 토익 기본서. 2000년대 초반·중반 토익 수험가를 풍미했던 토익 교재였다. 이익훈이 2008년 전립선암으로 작고한 후로 인기가 시들어들었고 2012년판을 마지막으로 절판.
  • 김대균의 TOEIC 답이 보인다: 김대균이 펴낸 종합 기본서로, 2000년대 초반, 중반때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그 중 2003년에 나온 골든 에디션은 수험서로는 특이하게 양장본이었다.
  • 안박사 TOEIC: 안명섭 저, YBM 출간. 1990년대를 대표하던 토익 기본서였다. 토익의 아버지(TOEIC 출제위원회 초대 위원장)인 Steven Stupak 박사의 감수를 받은 것이기도 하다. 2001년판을 마지막으로 절판.
  • YBM 점수별 시리즈: 외교관 출신인 토익강사 박득우가 쓴 교재.
  • 임귀열 THE TOEIC: 임귀열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EBS 라디오 토익의 진행을 담당한 적이 있다.
[11] 이 시기부터 이익훈 토익 시리즈가 토익 교재 시장의 왕좌에서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12] MP3 녹음파일은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 교재 MP3 파일에 나오는 성우진 중 영국인 아줌마는 실제토익 정기시험에서 2017년에 잠시 다른 여자로 교체되었다가 지금은 컴백하여 정기시험에 여전히 등장하지만, 호주남자는 2017년 이후로 다른 남자로 교체되어 더 이상 정기시험에 등장하지 않는다. 나레이터, 미국인 여성성우, 캐나다인 남성성우는 변동사항이 없음.[13] 당시에는 'Easy토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2004년에 현재와 같이 명칭 변경.[14] 공단기의 전례를 보듯이 처음엔 공격적으로 싸게 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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