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print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Toxicity''
System Of A Down

''The Blueprint''(3주)
'''JAY-Z'''

''Pain Is Love''
Ja Rule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5위'''


<colbgcolor=#191970><colcolor=#fff> '''''The Blueprint'''''
'''아티스트'''
JAY-Z[1]
'''발매'''
2001년 9월 11일
'''녹음'''
2001년 5월 ~ 7월
'''장르'''
힙합
'''길이'''
1시간 3분 47초[2]
'''트랙'''
15개
'''프로듀서'''
JAY-Z, Damon Dash, Kareem "Biggs" Burke,
Bink, Eminem, Just Blaze, Poke And Tone,
Luis Resto, Kanye West, Timbaland
1. 개요
2. 본작의 의미와 가치
3.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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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발매된 JAY-Z의 정규 6집. 우연하게도 9.11 테러와 같은 날에 발매되었다.[3] 주로 카녜 웨스트와 저스트 블레이즈에 의해 프로듀스되었고, 소울을 기반으로 한 샘플링 기법을 사용하였다.
미국 의회 도서관의 영구 보존되는 최초의 2000년대 음성물로, 2019년까지 등록된 것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50위에 랭크되었다.

2. 본작의 의미와 가치



롤링스톤 선정 명반에 뽑혔다는게 보여주듯이, 이건 당시 힙합 앨범들의 틀을 아예 바꿔버린 앨범이였다. 당시 북미 힙합에서 가장 잘나가는건 NellyJa Rule, P. Diddy를 위시로 한 대중적인 랩 음악들이였고, 그 정반대로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던 에미넴 같은 스타일, 즉 애프터매스 스타일 곡들이였다. 당시 4, 5집의 흥행성적도 애매해지고 작품성 역시 1집 이후 나날이 낮아져 가던 상황인데다,[4] 나스와의 디스 파동때문에 힘들어져 가던 상황이였다.[5]
그에 제이지는 말그대로 파격 기용을 해서 이 틀을 바꿔버리는데 그 때 기용된 두 사람이 저스트 블레이즈, 그리고 '''카녜 웨스트'''.

그 둘이 앨범내에서 구사한건 소울 하이피치 샘플링인데, 기존의 소울음악에서 샘플을 따낸후 보컬의 피치를 올려버리고 속도를 올려 만드는 방식이였다. 이런 방식의 프로듀싱을 하던 사람들은 언더그라운드엔 있었지만 (소울 샘플장인 야야톨라 라던지[6]) 이런 방식의 음악들을 메이저 무대로 올린건 그 두사람이였다.[7]
넬리의 클럽튠, 혹은 에미넴의 싸이코틱한 바이브와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앨범은 완벽하게 어필되었고, 이 하이피치 소울 샘플링은 그 후 약 3년간[8] 힙합씬 전체의 최고의 유행 작곡 방식이 된다. 즉 유행의 선두주자.
물론 이러한 작곡방식 뿐만 아니라, 음악은 구려져도 변함없이 랩만은 뉴욕의 왕이던 제이지가 역대급 래핑들을 뽑아냈고, 2번 트랙 Takeover에선 당시 힙합씬 최고의 흥행상품이던 QB의 래퍼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9] 또한 당시 최고의 대세이던 에미넴과의 협연곡인 Renegade에선 본인도 앨범내에 손꼽힐 반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최전성기를 달리던 에미넴에게 묻혔다는 평이 많은 편...[10]
하지만 Heart of the City (Ain't No Love), Song Cry, Girls, Girls, Girls, Izzo (H.O.V.A) 같은 싱글들도 모두 흥하며 흥행에도 작품성에도 성공했다.특히 Song Cry는 제이지의 명곡중에도 많은 이들이 꼽는 명곡중의 명곡. 가사를 음미하며 듣길 추천한다.
'''즉, 제목 그대로 21c 힙합의 청사진이 되어버린 앨범.'''

3. 트랙 리스트


'''트랙리스트'''
<rowcolor=#FFF> '''트랙'''
'''제목'''
'''1'''
'''The Ruler's Back'''
'''2'''
'''Takeover'''
'''3'''
'''Izzo (H.O.V.A.)'''
'''4'''
'''Girls, Girls, Girls'''
'''5'''
'''Jigga That Nigga'''
'''6'''
'''U Don't Know'''
'''7'''
'''Hola' Hovito'''
'''8'''
'''Heart of the City (Ain't No Love)'''
'''9'''
'''Never Change'''
'''10'''
'''Song Cry'''
'''11'''
'''All I Need'''
'''12'''
'''Renegade (Feat. Eminem)'''
'''13'''
'''Blueprint (Momma Loves Me)'''
'''14'''
'''Breathe Easy (Lyrical Exercise)'''
'''15'''
'''Girls, Girls, Girls (Part 2)'''

[1] 발매 당시 표기로는 Jay-Z[2] 보너스 트랙을 제외했을 때의 기준이다.[3] 이상하게도 이 9.11 테러 당일에 발매된 앨범들이 많다.. 니클백의 전성기를 열어준 앨범도, 머라이어 캐리 침체기의 시작을 알린 앨범도 이 날 나왔다.[4] 하지만 어디까지나 3집이 너무 성공해서 그렇지, 4집과 5집도 300만장 가까이 팔아치운 성공을 했었다. 물론 제이지의 영향력이 점점 희미해지던건 사실이다.[5] 라이벌 나스 역시 4집이 혹평을 받으며 예전만은 못하다는 소리를 듣다가 The Blueprint와 같은해 Stillmatic을 발매하고 다시 극찬을 받았다.[6] 여담으로 이 사람 자기 명의로 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있다. 힙합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자.[7] 동시에 이 두 프로듀서 역시 본격적으로 메이저로 올라서게 되었다.[8] 더리 사우스의 부흥시기까지이다.[9] 실제로 Ether는 투팍의 Hit em Up과 비견될 정도로 힙합 역사에서 손꼽히는 디스곡이기도 하다. 그래도 Takeover 역시 훌륭한 디스곡이다. 특히 이 곡은 제이지가 거의 프리스타일로 녹음한 곡이라...[10] 이 곡 내의 에미넴의 가사도 그의 커리어 하이 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