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 and Sheep
1. 개요
1997년 7월 5일에 발매한 H.O.T.의 정규 2집 앨범이다.
2. 수록곡
2.1. Go! H.O.T.!
2.2. 늑대와 양
2.3. 자유롭게 날수 있도록
2.4. We are the Future
2.5. 행복
2.6. 열등감
2.7. 12번째 생일
2.8. Tragedy (Feat. Deric W. Battiste)
2.9. 너와 나
3. 영상
3.1. 뮤직비디오
3.2. 음악 방송
4. 성적
4.1. 판매량
정규 2집 앨범의 판매량은 총 1,520,000장이다.[1]
4.2. 시상식
4.3. 음악 방송 순위
5. 여담
- 《늑대와 양》의 경우 "늑대!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이라는 다소 과격한 가사 때문에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서, "늑대! 짐승같은, 하!"로 가사를 바꿔 불렀으며 약 일주일만에 행복이라는 곡으로 활동곡을 교체했다.
- 방송 활동 당시 유일하게 라이브의 비중이 매우 높았던 앨범이었다.
- 행복의 후렴 파트는 음원에서는 모두 강타가 불렀지만, 방송이나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강타와 토니안이 반반 부른다.
- 당초 2집 발표일은 6월 28일이었다. 타이틀곡 '늑대와 양' 도입부에 '2000년 6월 28일!'이란 가사가 들어가는 것도 이 맥락이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가사에 맞추어 앨범 발표일을 정한 것이었는데, '늑대와 양'의 가사 중에는 "50년의 평화는 그날 퍽퍽퍽퍽! 모든 게 그들 손에 부서졌어!"란 대목이 있다. 2000년 6월 28일의 50년 전은 1950년 6월 28일로, 한국전쟁 중 서울이 북한에 점령당한 날이다.
- 즉, '늑대와 양'의 늑대는 북한이며, 그들이 다시 침공해오는 전쟁에 관한 노래인 셈이다.[3] 이처럼 계획된 컴백 날짜였으나 문희준의 어깨 부상으로 컴백 날짜가 7월로 연기되었다.
- 활동곡은 세 곡이며 '전사의 후예'를 연결하는 '늑대와 양', '캔디'를 연결하는 '행복', 당시 유행했던 레이브 댄스 스타일을 적용한 'We Are The Future'다. 이와 더불어 팬송인 '너와 나'도 방송에서 많이 불렀다.
- '너와 나'는 H.O.T.의 첫번째 팬송이자 가장 대표적인 팬송이다. '사랑의 스튜디오' 등의 방송에서도 많이 불렀으며 콘서트 고정 엔딩곡이며 팬들의 떼창으로 많이 부르는 곡이다.
- '행복'과 'We Are The Future'는 H.O.T.의 모든 곡들 중 3집의 '열맞춰!'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표절시비를 겪은 곡들이다. 작곡가는 각각 순서대로 장용진, 유영진이다.
- '행복'이 특히 더 심했는데, 표절시비가 붙은 곡이 여럿이다. 비슷한 시기인 97년 당시 개봉한 인기영화 접속 ost에 나온 Sarah Vaughan의 a lover's concerto를 표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참고 이에 더해 바흐의 미뉴에트를 샘플링한 것이란 주장도 있었는데, a lover's concerto보다 더 심하게 터진 것이 프랑스 캐롤이자 찬송가인 Angels We Have Heard On High(한국 번역명 '천사들의 노래가')였는데,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끝까지 표절을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판단은 각자. 참고
- 'We Are The Future'의 경우는 Kraftwerk - Tour De France(Remix)의 12부분이 강력한 표절 의심을 받고 있다. 이 노래로 미국 MTV 시상식에 나가려다 당시 대만 MTV에서 표절이라 주장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관련장면[4]
- 표절 시비라는, 가수로서는 가장 좋지 않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H.O.T.의 최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앨범으로 남았다. 1997년 한 해동안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은 물론이고 MBC 한국가요제전, SBS 가요대전, 골든디스크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KMTV 가요대전 대상을 차지하면서 거의 모든 가요시상식의 대상을 석권했다. 유일하게 석권하지 못한 시상식은 KBS 가요대상이었는데, 그 이유는 임창정이 가요톱10에서 3집 앨범에 수록된 두 곡, '그때 또 다시'와 '결혼해줘'로 한 해에 골든컵을 두 번이나 수상하면서 KBS 가요대상 대상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