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2세대)
1. 개요
2008년 9월 9일 출시된 Apple의 두번째 iPod touch.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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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2008년 9월 9일 Apple의 미디어 이벤트 'Let's Rock'에서 출시되었다. 이전 세대의 평평한 디자인이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변화하였고, 측면에 볼륨 키, 하단부에 내장 스피커가 추가되었다. 두께가 0.5 mm 늘어났지만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나고 5g 가벼워지는 등의 개선이 있었다. 음악 재생 시간은 36시간, 비디오 재생 시간은 6시간이며, 프로세서 성능은 iPhone 3G보다는 빠르고 iPhone 3GS보다는 느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iPhone OS 2.1.1로 출시되었으며 당시 미국 법상 돈을 내고 업그레이드해야 했던 iPhone OS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iOS 4.2.1까지 지원되었으며, iOS 4.3부터는 지원되지 않는다. iOS 4로 올려도 멀티 태스킹과 홈 스크린 배경 커스터마이즈가 제한되어있다. 성능 제한 때문에 여러 기능들을 쳐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동작이 많이 느리다. MP3 용도라면 3.1.3이 제일 쾌적하다. iOS 4.2.1 이후의 지원은 하드웨어 상 문제 때문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iPhone 3G와 같은 크롬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정면에서 보면 거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 차이점으로는 화면 위에 스피커가 없고, 무음 스위치가 없으며 전원 버튼이 다른쪽에 있다는 정도. 또한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이 추가되었다.
iPod touch 중 최초로 Nike+를 지원한다.
4. 기타
iPod touch 1세대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크롬 코팅의 약하디 약한 내구도가 문제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iPod touch 1세대문서 참조.
블루투스를 켜는 순간 iPod touch가 멈추는 경우가 많다.
비밀번호를 걸어 놓고 잠금을 해제할 때 잠금해제 애니메이션이 생략되는 버그가 있다. DFU 복원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데, 어느날 갑자기 고쳐졌다가 다시 생겼다가 한다(...).
주요 앱들, 예를 들면 아프리카TV, 네이버 블로그, N드라이브, 카카오톡 등이 업데이트로 iOS 4.3 혹은 5.0부터 대응하게 되면서 iOS 4.2.1에서 업데이트가 중지된 iPod touch 2세대는 이제 인터넷이 되는 MP3 플레이어로밖에 못 쓴다. Apple의 구세대 기기 지원 정책으로 일부 앱들의 구버전을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지만, 모든 앱이 지원되는 것도 아니고 새로 출시된 앱은 죽어도 설치할 수 없다. 다만 M4A방식의 Apple 무손실이긴하지만 무손실 파일 감상도 가능한데다 오디오 칩셋의 성능이 매우 괜찮은 편이라 음악감상이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여전히 활용가치가 큰 편. 단 스피커 소리가 나갈 구멍이 없어 내장 스피커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Wi-Fi를 끄고 음감용으로만 쓰면 배터리 소모도 극단적으로 적다.
유튜브의 API 업데이트로 기본앱인 유튜브 앱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App Store에 등재된 신버전 유튜브는 iOS 6 이상만 지원되니 이제 유튜브를 보려면 웹 브라우저로 들어가 봐야 한다.[2]
참고로 iPod touch 3세대와의 구별법은 시리얼 넘버인데, 2세대는 mc 1200번대이고 3세대는 mc 1300번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