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dj TAKA. Tomomi라는 명의를 쓰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가세하여 오랜만에 나온 애수(哀愁)계 트랜스가 되었다. 원래는 beatmania IIDX 10th style 가동 이전에 열렸던 라이브 공연인 시크릿 라이브에서 선행 연주되었던 곡으로, beatmania IIDX의 BGA는 일부 컷을 당시의 촬영 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다.[1]
곡 뒷부분을 페이드 아웃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IIDX 10th Style OST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곡과는 별도로 보컬이 그리 평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2007년에 출시된 dj TAKA의 앨범 milestone에 수록된 버전에선 보컬이 모치즈키 에리카로 바뀌었고, 가사도 일본어에서 영어로 바뀌어 수록되었다.
2.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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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0th Style ~
- 가정용판 수록 : 10th Style, INFINITAS (17년 6월 추가)
SPH 영상
전체적으로는 난타가 주가 되는 패턴으로, 싱글 플레이의 경우에는 초반의 트릴이 약간 거슬리며(어나더는 여기에 스크래치 연사까지), 중반은 간간히 나오는 계단을 빼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없다. 중후반의 휴식 구간이 지난 후 종반부는 노트 밀도가 좀 더 높아진다. 더블 플레이의 경우에는 중반과 종반의 밀도가 높다. 그래서 원래는 10이었다가 DJ TROOPERS에서 11로 승격했다.
2.1. 곡 코멘트
9.13의 시크릿 라이브에서 어떻게든 신곡을, 라는 것으로 9월 상순 즈음에 제작한 트랜스로, 10th의 킥오프 곡이네요.
꽤 시간이 지났기에, 지금 들으면 개인적으로는 그리움이 들지만, 새로운 보컬리스트 Tomomi의 좋은 부분을 끌어낼 수 있도록, 드물게 몇번인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수와 그것을 이기려고 하는 긍정적인 마음과 미묘한 심리 상황을, 꽤 스트레이트하게 표현한 가사와, 자신의 음악이 매칭했을 때에 소름돋던 느낌은, 지금이라도 어제 일처럼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Sound / dj TAKA
치유는 아니라, 통증이 구해 주었다.
그런 때가 있지도 않을까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일시적인 완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할 때, 라든가…
온갖 방법을 구사해서 케어를 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통증」에 맞는 치료나 재활을 닮은 표현이 자신으로서는 상당히 인상적이었기에, 그 마음을 쥐어뜯는 듯한 선율이나 가슴에 꽂히는 듯한 음색. 그 것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가 과제였습니다.
그리고, 닫은 채로 보내버릴까, 열어버릴까…
Movie / VJ GYO
2.2. 가사
'''굵게 표기'''한 부분이 게임에서의 가사이다.
3. 사운드 볼텍스 ( pandora (Maozon Remix) )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dj TAKA곡 1ST STYLE'의 pandora 부문 당선곡이다. 리믹서는 Maozon. 음원이 일부 공개되었을 때부터 덥스텝 느낌이 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초반, 후반부의 보컬 파트를 빼면 '''처음부터 끝까지 우직하게 덥스텝'''이다. Tomorrow Perfume C-Show 리믹스가 초, 중반부에 잠깐잠깐 덥스텝이 들어갔던 것과는 대조적. 사용한 VOCALOID는 IA[2] 로 추정.
- SKILL ANALYZ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05 A코스(2015.2.27 ~ 2015.4.1)
자켓의 캐릭터는 에스쁘아라고 한다. ESPOIR가 프랑스어로 '희망'인 것을 감안하면, 판도라의 상자와 연관을 지은 이름일 듯하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들은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에 이런 무대에 세워주셔서 참으로 영광입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곡 관련해서 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
플레이해서! 즐겨주세요!!
으거거.
-당선자 코멘트-
EXH 난이도 손배치 포함 PERFECT 영상
노브 조작에 익숙치 않은 13렙 입문 유저들이라면 요주의곡. EXH 패턴은 우블 베이스의 진행에 맞춰서 반각으로 꺾거나 트는 패턴이 주를 이루며, 숏노트의 12분박 6연타가 군데군데 끼워져있는 패턴. 6연타 후 같은 간격으로 바로 노브를 튼다거나, 반대로 노브를 튼 직후 노트를 누르는 식의 꽤나 뜬금없는 전환이 많아서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을 요구한다.
[1] 이는 Innocent Walls나 RED ZONE의 BGA도 비슷한 경우이다.[2] http://vjarmy.com/wiki/index.php/Pandora_(Maozon_Re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