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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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의 도청. 본관을 지나 왼쪽으로 돌아가면 강원도의회가 나온다.
2. 역사
강원도청은 다른 도청들보다 역사가 깊은 편이다. 1890년(고종 27) 완공된 춘천유수부 감영(춘천이궁)이 1895년 23부제의 시행으로 춘천관찰부청으로 사용되었는데, 1896년 13도제 시행으로 '강원도'가 환원되자 원주에 있던 강원감영을 폐하고, 춘천의 관찰부청을 강원감영으로 대신했고, 이것이 '강원도청'으로 이름이 바뀐 뒤에 이어졌다. 강원도청은 1940년 화재 이전까지 춘천이궁의 건물을 증개축하여 사용하다가 1940년 2월 22일에 화재로 전소해 새로 지었다. 지금 쓰는 건물은 1957년에 건립한 것이다.#
2017년 포항 지진을 계기로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에서 청사 건물이 C등급을 받았다. 게다가 건물 자체도 협소해서 일부 부서가 인근의 강원연구원 등으로 자리를 옮겨서 사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청사의 이전 혹은 신축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도청 측에서는 신축 자체는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이전 문제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자칫 지자체 간의 청사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이것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3. 특징
위치가 위치인지라 군인들이 민원인으로 많이 온다(...). 현역병들은 거의 없고, 현역장교와 현역부사관, 현역군무원이 많이 온다고 카더라. 그래서 현역 군인들은 강원도청을 반쯤 농담삼아 "강원도에 있는 군인권센터"라고도 한다.
인근의 봉의산 중턱에 한림대학교가 있다. 한림대학교는 유독 수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인데, 강원도청과 맞물려서 8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브랜드혁신/리브랜딩 혁신' 부문 '금상' 수상 링크
4. 조직
- 도지사
- 비서실
- 대변인
- 경제부지사
- 행정부지사
- 감사위원회
- 총무행정관
- 기획조정실
- 예산과
- 미래전략과
- 균형발전과
- 세정과
- 회계과
- 교육법무과
- 정책기획관
- 재난안전실
- 재난예방과
- 재난대응과
- 재난복구과
- 비상기획과
- 경제진흥국
- 경제진흥과
- 기업지원과
- 사회적경제과
- 자원개발과
- 일자리국
- 일자리정책과
- 청년어르신일자리과
- 여성장애인일자리과
- 첨단산업국
- 전략산업과
- 바이오헬스과
- 에너지과
- 정보산업과
- 데이터산업과
- 글로벌투자통상국
- 투자유치과
- 중국통상과
- 일본구미주통상과
- 항공해운과
- 레고랜드지원과
- 문화관광체육국
- 관광마케팅과
- 관광개발과
- 문화예술과
- 문화유산과
- 체육과
- 올림픽발전과
- 올림픽시설과
- 보건복지여성국
- 복지정책과
- 경로장애인과
- 여성청소년가족과
- 보건위생정책과
- 공공의료과
- 감염병관리과
- 농정국
- 농정과
- 축산과
- 유통원예과
- 친환경농업과
- 동물방역과
- 녹색국
- 산림소득과
- 산림관리과
- 환경과
- 수질보전과
- 건설교통국
- 지역도시과
- 건축과
- 토지과
- 도로과
- 교통과
- 치수과
- 도시재생과
- 철도과
- 평화지역발전본부
- 총괄기획과
- 남북교류과
- 평화지역문화과
- 평화지역숙식과
- 평화지역경관과
- 강원소방본부
- 소방행정과
- 소방장비회계과
- 예방안전과
- 방호구조과
- 종합상황실
- 특수구조단
-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4.1. 직속기관
- 농업기술원
- 인재개발원
- 보건환경연구원
- 강원도소방학교
- 소방관서
- 강원도립대학교
- 환동해본부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 서울본부
- 자연환경연구공원
- 여성가족연구원
- 농산물원종장
- 디엠제트박물관
- 감자종자진흥원
- 축산기술연구소
- 동물위생시험소
- 산림과학연구원
- 동해안산불방지센터
- 도로관리사업소
- 수산자원연구원
- 내수면자원센터
- 한해성수산자원센터
5. 여담
춘천시에서는 1931년 일제가 춘천에 철도가 없다며 도청을 경원선이 지나가는 철원으로 옮기려 하자 지역 유지들의 사재로 경춘선을 건설했고, 이것이 경춘선의 기원이 되었다.
[1] 국가직 공무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