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시대를 이끄는 높은 안목과 지혜를 갖춘 선비들의 전당'''
1. 개요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교. 1982년 1월 '''학교법인 일송학원''' '''한림대학'''이 설립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2].
옛 주소(동+번지)는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1번지', 새 주소(길+순서)로는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이다. 학교명 '한림'은 '빼어난 인재들의 숲'이라는 의미다. 재학생은 약 9천 명 정도로 다른 종합대학교들과 비교해 학생 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하지만 학생대비 교수의 비율은 1:30 수준으로 한국에서 상위권을 보여주고 있다.
경춘선의 종점인 춘천역의 부역명이 한림대이다.
한림대는 춘천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번화가에서의 접근 조건이 좋은데다[3] 학교 부지와 시설로는 바로 옆의 상당히 넓은[4]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와 비교되는 바람에 좁은 편으로 인식되어서 그렇지 서울지역 대학교 중 좁은 몇 학교와 비교하면 좁은 수준은 아니다.
캠퍼스는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전투경찰 부지로 사용하던 땅과 춘천시 의회 부지를 인수하여, 전투경찰 부지에는 중앙 도서관을 건립하였으며, 춘천시의회 부지에는 도헌글로벌스쿨 건물로 개편하였다. 또한 사회경영 2관 건물, 국제관 , 산학협력관등을 본격적으로 건립하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중후반부터 외형적으로 종합대학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한림대학교 재단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다수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는 한국에서 모든 화상환자들이 이송되는 화상치료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하여 강남성심병원이 있으며 경기도에는 평촌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이 있고 춘천 한림대학교 캠퍼스에 춘천성심병원이 있다. 서울에는 강동성심병원이 존재하지만 로고는 같이 사용하는 또다른 재단이다. 전체적으로 약 900명 이상의 임상교수가 근무하고 전체 배드수가 약 3100개에 이르는 가히 한국에서도 병상수로는 top 3매머드급 병원을 보유한 학교재단이라고 할수 있다. 참고로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 약 4900베드, 고려대의료원이 총 3100 베드정도 된다.
전통적으로 한림대학교 학과 유명도는 먼저 문과쪽에서는 심리학과와 광고홍보학과를 들 수 있다. 심리학과는 한림대가 아니더라도 최근 10년 사이 인문계열 고등학생이 선호하는 학과로, 한림대의 경우 학계에서 저명한 교수진과 성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입결 역시 의예(학)과 간호학부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편이다. 대학원과정에서 범죄심리 ,임상심리, 임상신경심리, 인지심리 등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심리 전공, 조직심리 전공[5]등이 있다.[6]
광고홍보학과도 인문계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로 가끔 문과 수석을 하는 학생들이 입학하고는 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광고홍보학과는 한국소재 대학교중 유일하게 국제광고인 자격증을 졸업과 동시에 부여받는데 예전에는 광고 대행사들이 직원들에게 따로 이 교육을 시킬정도로 각광받았다.
90년대에는 사회학과가 지방대 답지 않게 유명했다. 여기 계시던 교수님들이 대부분 서울대, 연대등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회과학분야는 다른 지방대보다는 사정이 나은편이다. 인문대도 각종 국고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신설전공 개설, 강력한 교육과정과 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수년 전부터 국가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지정받아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몇년 전부터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하고 복수전공과 전과(소속 변경)도 자유로운 편이라 많은 학생들이 학과를 자유롭게 옮기면서 공부하고 졸업한다. 더군다나 2017학번 부터는 복수전공이 필수가 되었다.
단과대와 학과 상관없이 최소 1개 전공은 명성이 높거나, 우수한 교수를 보유한 편이다.[7] 명망이 높은 노교수들을[8] 영입하여 만든 한림과학원도 학계에서 유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특히 문과에서 상당한 학문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원 결속력과 지역적 입지 및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선 총장 시절에는 Campus Life를 강조하는 '''Residential College (RC제도, 기숙학교)''' 정책을 추진했다. 기숙사가 나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방과후 기숙사에서도 다양한 지도를 하려는 시도였다.
학내 동아리 지원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2010년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가 발표한 대학지속가능지수 7개 부문 중 소통-형평 1위 / 교육 4위 / 편의 8위 / 진로 24위 / 연구 26위를 차지했다.
2020년 조선일보-QS 전세계 대학평가에는 국내 18워, 국제 551-560위를 차지하였고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500위권대학으로 랭크되었다. 이걸보면 캠퍼스 크고 국립 대학교라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 것도 알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한림대보다는 좋은 학교라는 평이다. 타 대학에 비해 짧은 역사, 지방(그 중에서도 강원도)에 있어서 저평가될 뿐 아는 사람들에게 한림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
2. 설립
설립자 일송 윤덕선 박사는 초창기 어려웠던 가톨릭대 의대를[12] 확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설립한 당대의 저명한 의사였다.
현재의 한림대학교 부지에는 원래 가톨릭 계열의 미션스쿨인 성심여자대학교[13]가 자리하고 있었다.[14] 성심여대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성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성심수녀회가 한국에 설립한 대학이었으나, 1974년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분교를 설립한 후 결국 춘천캠퍼스를 완전히 부천으로 이전하게 되어 부지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당시 성심여대 학장이던 김재순[15] 수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윤덕선 박사에게 부지 인수를 제의하였다. 마침 자신이 세운 필동병원(舊 필동성심병원)[16]을 중앙대학교에 넘겨주고 성심병원(現 한강성심병원)을 설립한 윤덕선 박사는, "의대 설치가 가능하면 인수하겠다"는 뜻을 비추었다. 이에 김재순 학장수녀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근무하던 남동생 김재익에게 이런 사정을 말하며 도움을 요청하였고, 결국 의과대학 신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윤덕선 박사는 이를 인수하여 '''학교법인 일송학원'''을 설립하였다.
애초 '''성심대학'''(聖心大學)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을 설립하려고 했으나, 동일한 이름인 성심여대가 있기에 성심대학은 문교부에 의해 반려되었고, 결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한림대학교'''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되었다. 대학 이름과 부속'''성심병원'''의 이름이 달라지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재단인 '''일송학원'''에서는 많은 시간이 흐른, 2004년에 산하 교육기관인 '''한림전문대학'''(2년제)의 이름을 한림성심대학교라고 변경해서, 재단 산하에 '''성심''' 브랜드를 단 교육 기관을 결국에 두기는 했다.
현재는 '''성심병원(Sacred Heart Hospital)'''이라는 산하 한림대학교 의료원의 병원 이름이나, 성심병원마다 구내 성당이 있는 것으로 그 흔적을 약간이나마 찾을 수 있을 뿐, 이사장 집안의 종교가 천주교라 해서 학교에까지 종교 색채를 드러내지는 않는, 조용한 학교라고 할 수 있다. 교내에서 채플 같은 것은 일절 없고, 교육 방침이나 교육 비전(vision)이나 학칙, 개설 과목 등에서도 종교색이 전혀 없다. 때문에 종교 계열 학교, 미션스쿨로 분류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한국의 사립대학 재단과 다르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캠퍼스내의 건물 대부분을 학교재단에서 출연하여 짓고 있는 몇안되는 학교로 알려지고 있다.
3. 재단
학교의 소유주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춘천이 아니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 재벌답게 부자 재단이다. 수익액도 상당하다. 명목상 학교 부속기관으로 분류되어 있는 춘천성심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병원이 재단의 수익 사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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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5년 기준 전국 사립 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평가액 상위 10위 / 재단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1위 건국대 1조5천억 / 256.9%
2위 연세대 6천1백억 / 114.9%
3위 한림대 5천2백억 / 493.3%
4위 천안연암대학+연암공대(같은재단) 4천5백억 / 1,579.9%
5위 한양대 4천3백억 / 92.9%
6위 단국대 3천1백억 / 122.8%
7위 세종대 3천억 / 214.2%
8위 한국외대 2천4백억 / 127.2%
9위 덕성여대 2천2백억 / 373.2%
10위 인하대+한국항공대(같은재단) 1천9백억 / 64.2%
4. 문화
서울 및 경기도 동부권[17]에서 오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주말에는 정말 휑하다. 기숙사도 주말에 텅텅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금요일을 끼워 개최하는 학교 축제를 한림대는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개최한다. 학과마다 다르지만, 30~40%가 서울 출신, 30~40% 경기도 출신, 대략 5%~10% 정도는 춘천 출신, 춘천을 제외한 강원도 지역 출신이 대략 10%~20%, 기타 지역 출신(충청권, 영남, 호남 )은 합해서 10%~20% 정도 된다. 춘천시 인구 자체가 적어서인지, 춘천 지역 고등학교 출신은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다.
학교 앞에도 술집과 닭갈비집 등이 몇 몇 있지만, 정작 놀 만한 장소는 몇 군데 없기 때문에 모임 등을 할 때 대부분 학교 앞에서는 간단히 먹는 편이다. 제대로 먹고 놀기 위해선 술값(정확히는 술안주값이겠지만...)이 저렴한 강원대학교 후문이나, 아니면 돈을 좀 더 써 춘천의 번화가인 명동 으로 택시 타고 가는 편이다.
대표 다음 카페 '한림라이크'에 마음에 드는 상대의 애인여부를 묻는 카테고리가 활성화 되어있다.
춘천 시내 전반적으로 대중교통이 상당히 좋지 않다. 학교 앞에 오는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이 길어 다소 불편하다. (2019년 11월 춘천 시내 버스노선 개편으로 배차간격이 크게 줄었다. 15분 정도) 하지만 등하교시에는 학교에서 춘천역 그리고 버스터미널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면된다. 경춘선만 배차간격이 긴 게 아니었다. 서울 및 경기권역에서 오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여기서부터 문화충격을 받고 특정 교통카드 이외에 경춘선과 환승이 안 된다거나 버스 회사 한곳이 독점 형태라던가 까면 깔수록 많은 컬쳐 쇼크를 받는다. 그래서 춘천역이나 시내 등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춘천성심병원 앞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다. 금요일이나 연휴 전날에는 미리 콜택시를 예약하지 않으면 근처에서는 택시를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춘천역이나 번화가(명동, 강대 후문)에서 학교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걸어가기에는 좀 벅찬 거리다. 춘천역에서 걸으면 성인 남자 기준으로 학교 내부까지는 30분 가량, 명동에서는 20분 가량 걸린다.
좁은 춘천시의 도심에 위치한 다른 학교 (강원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학교)와는 학교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지 거의 교류가 없다. 학과별로 일부 체육 대항전이나 토론대회 등의 행사가 있는 과가 있다고 하나, 학교 차원의 교류는 전무하다. 이전까지는 그러했으나 2017년부터,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 물리적 거리가 2.5km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원대학교와 연합하여 '''한강(또는 강한)전'''이라 불리는 체육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인근 대학교와 교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고연전 같은 전통 있는 행사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5. 교통
시외 통학버스는 노원/ /강동/강변역과 구리, 원주 등교노선이 있다. 서울 방면으로는 경춘선-경춘국도로 2시간 거리였지만 경춘고속도로[18] 개통으로 소요시간이 1시간 10분 정도로 단축되었다. 또한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하면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졌다.
학생 대다수는 춘천에 거주[19]하고 있으며, 통학생은 대부분 서울 또는 경기 동부권역 거주자다.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은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열차 또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터미널보다는 역, 특히 춘천역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이용 요금이 더 싸기 때문에 경춘선 열차 이용 학생이 월등하게 많다.
예전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청량리역에서 대략 2시간 거리였으나 경춘선 복선전철화 이후 급행열차의 기능을 하는 ITX-청춘은 용산역에서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고, 일반 전동열차로는 1시간 반 정도면 상봉역에서 춘천역까지 간다. 일반 전동열차는 2016년 9월부터 일부 편성이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하였다.
시외버스 요금은 서울(동서울버스터미널) - 춘천(춘천시외버스터미널)(직행)[20] 기준으로 7,700원. (2020년 기준)
수도권 전철 요금은 상봉역 - 춘천역 기준으로 2,950원. (교통카드)
ITX-청춘 요금은 용산역 - 춘천역 기준으로 8,300원. (2020년 기준)
춘천역에서 학교까지는 버스나 택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는 30분에서 도착 지점과 당신의 도보 속도에 따라 40-50분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춘천역에서 가까운 서문(구정문) 근처의 공학관이나 생명과학관이 목적지라면 마음이 편하겠으나, 국제교육관이나 기초교육관 등이 목적지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명동에서 정문을 통해 들어왔다면 망했어요(...) 사실 정문에서 올라오는 길이 난코스지, 서문에서 들어온다면 이미 고저차 상 맨 위 칸에서 학교에 들어오는 것이므로 학교 내에서는 평지 이동이 주가 된다. 특히 기초교육관, 사회경영1, 2관 등이 목적지라면 더더욱. 다만 서문 입성 전까지도 무시무시한 언덕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전까지는 춘천역 바로 앞에 주한미군 부대(캠페이지)가 위치해 있어 교통이 불편했으나 부대가 이전한 후 관통 도로가 건설되면서 이동이 편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역 항목을 참고하자.
춘천역에서의 시내버스 이용의 경우, 춘천역의 부기역명이 '한림대'임에도 불구하고 한림대로 가는 버스 노선은 12번 하나뿐이다[21]. 그나마도 배차간격이 40분 정도로 상당히 열악한데, 사실 열악하다는 이 간격도 춘천에서는 일상적인 것이다(...) 또한 단 한 개뿐인 이 노선이 무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신설된 것이다... 2012년 9월 3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변경을 통해 기존 120번이던 노선 번호를 12번으로 바꾸면서 경유지가 변경된 것인데, 자세한 내용은 춘천 버스 12 항목을 참고하자. 하나뿐인 버스를 기다리기 싫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거나[22], 너무 춥다면(...).[23] 1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건너 쭉 직진하여 춘천명동으로 이동한 후, 명동입구 정류장에서 한림대학교 방면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다[24] 이전 버전에는 춘천명동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하라고 되어 있었으나, 춘천의 버스는 '''배차간격이 극악'''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12번이나 다른 노선이나 똑같다. 오히려 걷는 게 빠를 수도 있다. 물론 극악의 배차간격은 명동에서도 마찬가지기는 하나, 그나마 명동입구 정류장에는 한림대 방면 버스가 많이 오기 때문에 배차간격 걱정이 조금은 줄어든다.[25]
초행인 사람을 위해 추가로 덧붙이자면, 춘천 시내버스에서는 티머니 카드 및 모든 종류의 후불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레일플러스 역시 사용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교통카드 이용 기준 1,250원[26]. 그러나 수도권 통합 요금제의 해당 범위에 들지 않아,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니 유의할 것.[27] 경춘선을 타고 와서 시내버스에 교통카드를 찍어도 할인되지 않고, 기본요금이 그대로 다시 부과된다.
앞서 기술한 대로 춘천시는 극악의 대중교통 상황으로 인해 택시 이용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1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을 지난 10시 방향 버스정류장 근처와 횡단보도 건너에 택시 정류장이 있고 RH를 제외하면 상시 택시들이 대기 중이다. 학교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타려면 좌회전 신호 크리를 피할 수 있는 횡단보도 건너 정류장을 이용하자. 그러나 2016년 10월 현재 일대가 미군부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공사 중이라 헬게이트 오픈 상태인 점에 유의할 것. 17년 10월 현재 레고랜드를 위해서 지하차도를 뚫는 공사를 제외하면 지상 도로 상태는 양호하다. (단지 길목이 좁아서 그렇다.) 교통체증이 없다는 전제 하에 요금은 춘천성심병원까지는 3,200-3,400원[28], 학교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사회경영1, 2관까지는 3,600-3,900원 정도.
남춘천역이나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올 수 있으나,[29] 춘천의 대표적인 교통 체증 지역인 팔호광장 등을 지나야 하는 관계로 춘천역에 비해 불리한 점이 있다. 터미널에서 버스를 통해 학교로 이동 시 터미널에서 육교 건너편에 있는 CU 앞 정류장에서 64-2번을 이용하거나, 터미널에서 육교를 건너지 말고 지나쳐 나오는 네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처음 나오는 정류장에서 64번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64번은 64-2번에 비해 운행 횟수가 적고, 상술하였듯 학교까지 돌아서 진입하며, 이쪽 정류장에는 버스안내시스템도 없고 기사님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 곳이라(...) 정류장이 큰길가에 있으며 운행 횟수도 많은 64-2번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택시 역시 64-2번 정류장 근처와 64번 정류장 근처에서 모두 탈 수 있지만 64-2번 정류장 근처의 이용률이 좀 더 높은 편이다. 특히 밤에, 여성 혼자 이동하는 경우 64번 정류장 근처는 조심하자. 길가에 아무 것도 없고 학교까지 가려면 인적이 드문 길을 이용해야 하는지라 위험할 수 있다. 주로 큰길로 학교까지 이동하는 64-2번 정류장 쪽이 좀 더 안전하다. 그래도 걷고 싶다면 춘천 시내를 40분 이상 걸으면 된다. 아마 두 번 다시는 걷고싶은 마음이 없어질 것이다.
만일 남춘천역에서 이동하고자 한다면, 남춘천역에서 터미널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참고하자. 남춘천역에서 학교 방면으로 가는 버스는 66번과 66-1번 뿐인데 재학생 중에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 만큼 배차 간격이 헬 of 헬이다(...). 남춘천역에서의 이동 수단은 사실상 택시 뿐이다. 남춘천역 근처에도 택시 정류장이 있다.
상기 시내버스 관련사항은 모두 2019년 11월 개편 이전의 내용이며, 각각의 장소에서 이용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이 다소 변경 및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있는 시내버스 항목을 참조.'''
5.1. 시내 및 역/터미널 연계
5.1.1. 셔틀버스
-  제1노선(춘천역 방면)
- 교내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춘천역 셔틀버스 승차장까지 운행하는 노선. 등교시간,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하교시간에는 경춘선 일반 열차 시간표와 연계하여 운행한다.
 
 - 제2노선(온의동, 퇴계동, 석사동 방면)
 -  제3노선(칠전동, 석사동 방면)
- 대학 자체 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 제4노선(신사우동, 후평동 방면)
 -  제5노선(교직원 출근용)
- 대학 자체 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5.1.2.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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