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일부 운행이 중단된 노선입니다.
이 구간에 대한 서술은 참고하기 위해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서술을 잘못 이해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 노선이 폐지되면 틀을 '''틀:폐선'''으로 교체하여 주시고, 운행이 재개되면 틀을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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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역에서 북한 강원도 원산시[4] 원산역을 잇는 총연장 223.7km의 철도. 분단으로 인해 실제 운행거리는 94.4km이다.경원선 기적 소리 울릴 적마다
가슴 속 끓는 피가 날뛰는 고향길
천만년이 지나가도 핏줄기는 살아 있는데
제비들만 날러간다
경원선 기적 소리 정거장마다
찾아준 사투리에 정답던 그 얼굴
천만년이 지나가도 우리 자손 살아 있는데
청진행 급행차는 어느 때나 달리나
뜬 구름만 떠돈다
추가령 구조곡을 따라 건설된 철도로, 운행 중인 남한 내 구간에서 터널은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에만 존재했으나 2017년 5월 말에 월계역~녹천역 이설 구간 중 초안산 자락을 지나는 구간에 터널 백마고지 방향 선로가 우선 개통되었고 용산 방향 선로도 동년 9월 3일에 이설 완료되었다. 신탄리역 이후의 폐선 구간에도 터널이 한 개 있다. 참조 현재 전철화 공사가 진행 중인 소요산역~초성리역간의 이설 구간 중 마차산을 지나는 구간에도 터널이 설치될 예정이며 2017년 5월 현재 터널이 관통된 상태다.
현재는 경의선, 동해선과 함께 남북 분단으로 인해 끊겨 있는 3개 노선 중 하나이며, 남한 측 노선은 서울 용산역에서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역까지이다. 그 후 민통선 이북~휴전선 이남지역에 폐역된 철원역과 월정리역이 있다.
북한에 남은 구간은 강원선으로 개명되었으며, 고원역에서 가곡역까지가 전체 구간이다.
현재 용산역부터 회기역까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청춘, 강릉선 KTX, 회기역부터 소요산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 중이며 현재 동두천역부터 백마고지역까지는 광역전철을 제외한 한국철도공사의 유일한 보통 등급 여객열차인 통근열차가 운행하였다. 그러나 2022년 4월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연천역까지 연장하는 방침이 확정되면서 현재 복선노반 단선전철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백마고지역부터 월정리역까지의 구간 역시 2017년 11월까지 복원하는 방침이 확정되었고 현재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서울역으로 가는 강릉선 KTX와 청량리역으로 가는 분당선 전동차 역시 자연히 경원선을 거쳐서 가지만, 선로 포화로 인해 청량리역에 전열차가 운행하지 못한다.
2019년 4월 1일자로 연천 전철화 공사의 일환으로 동두천~백마고지 구간을 운행하던 통근열차가 전구간 운휴 되었다. (참조) 이 구간은 대체버스로 수송이 이뤄진다. 일단 소요산-연천 구간은 선로개량 및 전철화가 끝나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장 운행될 예정이지만, 연천-백마고지 구간의 운행 재개 여부 및 운행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이 노선을 운행하던 통근열차는 지금 광주선의 광주송정역-광주역간 셔틀열차로 운행 중이다.
타 노선들이 새로 짓고 오래될 경우 보수를 빠르게 하는 편에 비해, 유독 경원선만은 보수가 늦고 낙후됐다. 그나마 의정부~소요산 구간은 2000년 중반부터 다시 짓기 시작해서 나은 편이지만, 도봉~외대앞까지는 심하게 낙후되었다.[예외] 특히 녹천역, 광운대역, 창동역이 심하다. 창동역은 애초에 폐건물인 창동역 민자역사 건설현장이 있다. 지금은 연천역 1호선 연장 공사 때문에 잠시 중단된 소요산역~백마고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2. 역사
2.1. 일제강점기부터 2011년까지
1911년 10월 15일에 용산역-의정부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912년 7월에 연천역까지, 동년 10월에 철원역까지 연장 후, 이후, 1914년에 완전개통을 이루게 된다. 현재 한국측 구간은 용산 - 서빙고 - 청량리 - 의정부 - 동두천 구간이 복선 전철화되었으며 동두천 - 소요산 구간은 단선 전철 상태, 나머지 구간은 아직 단선 비전철로 남아있다. 북한 구간의 상황은 알 수 없지만 탈북자들의 말에 의하면 북한의 철도 중에서도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 같다. 참고로 남한에서 가장 열악한 노선인 경북선도 북한의 철도와 비교하면 매우 좋은 거라니 말 다했다.
일제강점기에 복선화 공사가 일부 진행되기는 했다. 군데군데 교대가 남아 있고, 특히 개발이 거의 안된 신탄리 이북 구간은 터널 1개소와 노반 두 가닥에 철교 흔적도 2개소나 존재한다.[5] 하지만 백마고지역 연장에는 노후화로 인해 이 노반을 사용하지 않는다.[6] # 산악지역이라 선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신 선로에서는 터널 3개를 통해 대마리까지 직선에 가깝게 간다.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용산 - 청량리 구간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청량리 - 소요산 구간은 이 경원선에 속한다. 그리고 동두천역(구 동안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는 통근열차가 운행 중이다.
2.2. 신탄리~백마고지 구간 복원
과거 2012년 11월 19일까지 경원선 통근열차의 남한측 종착역은 신탄리역이었다. 이 역은 남한에서 열차가 다니는 역 중에 최북단 역이었으며, 인근에 철도중단점이 있고 그 철도중단점에서 남북 분단상태의 비극을 표현한 표어인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볼 수 있다. 신탄리역-백마고지역 구간이 2012년 11월 20일 개통되었다. 절반 정도의 통근열차가 백마고지역까지 연장운행하여 각 방향 9회씩 1일 18회 운행했다가 열차 시간표 개정을 거치면서 열차수가 소폭 줄고 전열차가 연장되었다.
2.3. 동두천~연천 전철화
그리고 비전화 단선구간으로 남아 있는 소요산-연천 구간은 단선전철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소요산-전곡 구간은 선형이 좋지 않기에 선로를 직선구간으로 이설할 계획이다. 이 구간이 이설되면 초성리역은 새 역으로 이전하고 전곡역과 연천역은 기존 역사를 개량해서 신축하고[7] , 한탄강역은 폐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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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1일 동두천역 ~ 연천역 구간 복선전철화 기공식. 전곡역 구내에서 열렸다. '전'자 위의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당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다.
연천까지 전철화를 단행하는 것은 코레일의 열차운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는데, 승객수송 면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경원선의 구배 자체가 통근열차를 굴리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도 한 몫 한다. 무슨 얘기냐면, 철원평야 자체가 용암대지로 형성된 지형이기 때문에 경원선은 의정부 회랑에서부터 북한지역의 철령 꼭대기까지는 그냥 닥치고 오르막 구간이다. 실제로 이 구간의 통근열차를 타면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가는 왕편이 복편보다 10여 분 더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헥헥거리며 숨넘어 갈 듯한 엔진과 마구 새어들어오는 매연은 덤이다. 그러므로 승객이 많은 연천까지는 돈이 좀 들더라도 전철화하여 수요를 충당할 만한 당위성이 충분한 것.
2.4. 연천~백마고지~평강 복원
백마고지역이 개통한 이후로 2015년 7월에서 8월사이에 백마고지역에서 남방한계선까지, 2017년 11월에 월정리역까지 개통될 예정으로서 경원선 연장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구 노반이 아닌 새로운 선로를 이용한다. 남북과의 합의가 잘되면 북방한계선이나 강원선과의 접속도 계획 중이다. 사업비가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중앙정부 차원의 주도적인 사업(대통령 지시사업)으로 취급되어 예타를 면제받을 예정이다.
철원군의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업자금에는 남북경협자금이 투입된다고 한다. 허송세월하고 있는 동해선을 생각해보면 파격적인 일이다. 아무래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일환이라서 그렇다.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구간 기공식 홍보영상.
마침내, 2015년 8월 5일. 경원선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구간 복원 사업의 기공식이 열렸다.
2017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광속공사를 하고자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하는 패스트 트랙 공법으로 시공을 하기로 하고 기공식 직후 바로 군 당국과 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지뢰 제거 작업을 한 뒤 기초공사를 진행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순조로운듯 했다.
'''2016년 6월 16일 통일부가 국토교통부에 사업 중단을 요청하여 공사가 중단되었다.''' 직후 통일부 측에서 밝힌 공식적 입장으로는 토지매입 지연. 남북관계 악화와 경원선 복구공사 중단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만, 얼마 안가 남북관계도 고려해 중단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당분간은 설계만을 진행한다고. 그런데 문제는 중단으로 인한 후폭풍. 지역구 국회의원과 철원군은 현재 심히 반발중이다. 이에 철원군의 모든 이장 일동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경원선 복원을 즉시 재개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정치권에서도 전시행정이라며 신나게 질타 중이다.
사업을 추진했던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문재인 정부도 남북철도 연결을 공언한 바 있다.#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올릴 가능성이 있었지만, 경의선만 언급되고 아직 경원선 복원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H자형 발전추진방안에서 경원선 연결이 경의선-동해선에 비해 후순위로 밀리는 것은 북한 군부의 반발 때문이라는 정보가 있다. 두 노선과 다르게 경원선 북측(강원선)은 사실상 북한에서 여객 취급을 하지 않고 군사인입선으로 쓰이고 있어서 개량시에는 북한군 진지, 특히 포대들을 헤집어놓게 된다는 것. 여담으로 만약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김정은이 중부전선 북측의 오성산 포대에서 2년 간 복무했다는 정보 또한 신빙성을 얻게 된다. 철도를 놓기 좋아하는(...) 김정은 성향상 경원선도 개량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굳이 반대한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 내 군부의 사정을 당중앙에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2021년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9년까지 모든 디젤 기관차를 KTX-이음[8] 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의중앙선은 이미 도라산역까지[9] , 경원선은 연천역까지[10] 도시철도화되어가고 있는데(수도권 전철), 이로 볼 때 적어도 더 북쪽인 백마고지역[11] , 더 넘어서 민통선 이북인 철원역, 월정리역까지[12] 도시철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13]
2.4.1. 논란
복원되는 노선이 DMZ 내 두루미 서식지를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환경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부터 하라고 하며 반대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애초에 이걸 고려해서 2015년 3월부터 실시했던 기술용역조사에서 복원 노선을 철새도래지로부터 500m 떨어진 곳으로 우회시켰다고 해명하였고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3. 역 목록
4. 전망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통일이 된 이후라면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질 것은 자명하며 경부선, 경의선 그리고 호남선과 함께 한반도 4대 간선 취급을 받게 될것이다. 일단 함경도 전체, 강원도 북부에서 수도권으로 가려면 무조건 경원선을 거쳐야 한다. 게다가 함경도 전체와 북부 강원도의 인구를 합치면 '''무려 830만명'''으로 고속철도가 개통한 호남 지방보다 1.6배나 더 많으며. 인구가 호남선축/전라선축으로 분산되어 있는 호남 지방과 달리 여긴 그 많은 인구가 해안에 몰려있다.[14] 고속철도를 깔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인 셈.[15] 또한 통일되고 나서 수도권에서 러시아로 가는 국제열차도 무조건 경원선을 경유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경원선은 통일 이후에는 중요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고 경부/경의선 급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호남선보다는 높을 것이다. 경원선의 중요도를 잘 보여주는 사례는 바로 일제의 한반도 주요 간선 복선화이다. 당시 경원선은 경부선, 경의선과 함께 복선화 공사가 진행되었지만 호남선은 진행되지 않았다.
헌데 경부선, 경의선의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확장은커녕 토지보상 문제부터 걸리고 들어가는 판이라서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 경의선이야 복선전철화를 하면서 복복선 부지를 확보하였지만 여긴 선로 바로옆에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16] 때문에 통일이 된다면 의정부[17] 또는 동두천이 화물기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청량리부터 의정부까지 복복선 이상을 뚫는다면 또 모르겠으나... 게다가 의정부 이남엔 철길 바로 옆에 주택과 건물이 이미 빽빽히 들어서 있고, 대피선 건설을 위해 역 확장이 필수 적이나 그것 마저도 무리인 상황이니 지상은 광역전철 및 화물열차가 지나도록 쓰고, 간선 여객용 지하 신선 건설이 필요 할것으로 보인다.
남북 철도 연결로 북한지역으로 운행 자체는 가능한 경의선에 비해, 이쪽은 일단 지뢰밭으로 끊겨있는데다가 강원선의 선로 상태도 심히 불량한지라 제대로 연결되기까지는 통일이 된 이후에도 한참이 걸릴 전망.
하나 더, 청량리역 쪽에서의 평면교차 문제도 있다(...) 덤으로 연계노선인 교외선과 망우선도 지금과는 달리 매우 바빠지게 될 것이다. 청량리~망우 2복선화 시킬때부터 생각해야 할 문제.
4.1. 통일 이후 전망
한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통일 이후를 상정하여 장기적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통일, 교통 관련 연구원에서 학술적으로 다뤄지고 있다.철도물류, 1999년 10월 경의선에 비교해도 근미래의 실현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
5. 타 노선과의 접속
용산역에서 용산선[18] 과 경부선, 효창선[19] 과, 이촌역에서 용산삼각선과, 왕십리역에서 분당선과, 청량리역에서 중앙선과, 광운대역에서 망우선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과 접속한다. 과거엔 철원역에서 금강산선과, 안변역에서 동해북부선과, 원산역에서 함경선과 접속했었지만 지금은 철원역과 금강산선은 아에 폐역, 폐선이 되버렸고 동해북부선은 금강산청년선으로 변경되었고 함경선은 고원역 기준 남북으로 강원선과 평라선으로 잘려나갔다. 이 노선에는 기밀이 넘쳐나는 군사전용 선로가 4개나 있는데 하나는 양주역, 하나는 덕정역, 하나는 동두천역, 또 하나는 연천역에 있다. 다만, 양주역에 있던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으며, 현재는 구간구간마다 흔적이 남아있다. 공식명칭은 '''미39보급선'''이였다.[20] 또한, 동두천역인근에서 분기되는 노선은 '''미2사단인입선'''이다. 이 노선은 '''아직까지 열차가 운행중'''이기 때문에 선로에 무슨 짓을 하지말자. 더 이상의 정보는 보안 상 생략한다.
6. 지하화 논란
한편 2009년 6월, 서울특별시에서는 느닷없이 청량리역에서 창동역까지의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도로를 얹겠다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 재개발을 노리던 부자들이라면 양손 들고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만 그 돈이 어딨나. B/C(=Benefit/Cost, 즉 가성비)가 0.21이라는 멍청한 값이 나온 데다가 [21] 녹천역-월계역 구간 선로 이설 및 월계역 북부 신역사 건설, 각 역의 스크린 도어 설치 공사(소요산역과 창동역 제외)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여기에 집착하면서 K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경의선·중앙선 등 서울역 일대 지상 철도의 전면 지하화를 추진하기 위해 TF 팀을 꾸렸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철 1호선(경부2선), 일반철도, 경의선·중앙선 등은 기존 지상 노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향후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점 등 위상을 고려해서라도 지하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이정화 도시계획국장 주재 아래 과장급 사전TF 실무회의가 열렸고 다음 달 중으로 1차 TF 정례회의를 열 계획이다. 출처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있는 지하복선 신설 계획과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7. 2011년 폭우
2011년 7월 중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초성리역 근방의 초성천 철교가 유실되어 소요산-신탄리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잠정 중단되었다. 이 과정에서 초성천 철교 북쪽에서 운행중이던 CDC 통근열차 두 편성이 고립되어버렸다. 해당 열차는 신탄리역으로 이동한 뒤 철교가 복구될 때까지 몇 달간 대기하게 되었다.[22]
유실된 구간은 12월까지 복구할 예정이었지만, 연천군청과 철도공단 측에서는 기존 철교의 노후화로 인해 새 철교를 가설해야 하기 때문에 2012년 2월로 복구 완료 시기를 늦춘다고 발표했다. 대신 유실 구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동두천역과 신탄리역을 잇는 대체 교통수단인 39-2번 시내버스를 1일 46회에서 58회로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 철교를 시공하던 중 설계 착오로 상판이 예정했던 것 보다 작게 만들어지는 등 추가 사고로 인해 결국 복구 완료 시기는 다시 3월 21일로 늦춰졌다.
3월 19일에 올라온 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재개통 일자는 3월 21일로 그대로 확정되었는데, 대신 6개월 넘는 운행 중단 기간 동안 신탄리역에 장기 대기 중이던 통근열차 두 편성의 검수 문제가 있어서 6월 말까지 하루 열차 운행 편수를 기존의 34회에서 22회로 줄였다. 계산해 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한 시간에 한 대, 그 외의 시간대에는 두 시간에 한 대씩 운행한 셈. 이렇게 운행 편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재개통 첫 날에는 어느 정도 이용하는 승객들이 있었고 철도 연변의 마을이나 역사 주변에는 재개통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6월 말 이후에는 중검수가 끝났는지, 예전처럼 시간대에 관계 없이 동두천역~신탄리역 구간은 시간 당 한 대씩 운행하고 있다.
8. 이용객 수
8.1. 연간 이용객
'''2016년 기준''' 경원선 역의 등급별 총 이용객 숫자를 나타낸 표이다. 출처는 2016년 철도통계연보이며, 승하차 수 밑의 숫자는 전년(2015년) 대비 비율이다. 증가는 청색, 감소는 적색으로 표기하였고 10% 이상 변동 시 '''볼드''' 처리한다.
8.2. 일일 이용객
'''2016년 기준''' 경원선 역의 등급별 일평균 이용객 숫자를 나타낸 표이다. 출처는 2016년 철도통계연보이다.
[1] 명목상 거리.[2] 명목상 종점.[3] 용산 ~ 청량리[4] 북한에서는 강원도로 행정구역을 변경한 상태지만 해방 이전에는 함경남도에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이북 5도)으로는 여전히 함경남도 원산시다.[예외] 석계역은 환승역으로, 관리가 잘 되는 거 같아 낙후된 편이라 하긴 어렵다. 월계역은 신역사로 재건했다.[5] 철교 중 서쪽에 위치한 단선노반 철교는 1912년 개통 당시 사용하던 화강암으로 만든 교각의 철교이며 동쪽에 위치한 복선노반 철교는 일제강점기 경원선 복선화 건설로 제작된 콘크리트 철교이다. 철교 남쪽에 '역고드름'으로 유명한 터널은 밖에서 보기에 입구가 작아보이지만 입구쪽에 토사가 쌓이며 지대가 높아져 그런 것이고 내부는 복선터널처럼 넓다. 터널 남쪽은 민가가 자리하고 있어 들어갈 수 없다.[6] 최초 경원선 공사시 철교 남쪽과 북쪽의 고도차가 커서 북쪽 노반을 높이 쌓아 공사하였고 6.25 전쟁 이후 모두 유실되어 교각만 덩그러니 남은 상태였다.[7] 덤으로 연천역의 경우 유일하게 기존 시설들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8] EMU-260[9] 2021년 9월 개통 예정[10] 2022년 12월 개통 예정[11] 2021년 1월 현재 연천역까지의 경원선 도시철도 연장공사에 따른 통근열차(디젤 기관차) 운행 중단.[12] 2021년 1월 현재 공사 중단. 만약 재개한다면.[13] 다만 현재 공사 중인 강릉역~제진역 구간(동해선)은 일반 전철[14] 이건 전라북도 제1도시이자 전라도 제2도시인 전주시를 호남선이 경유하지 않는 치명적인 병크 덕이 크다.[15] 만약 통일이 되고 경원고속선/함경고속선이 개통한다면 회령, 혜산을 제외한 함경도의 대도시들은 경원/함경고속선의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것이고 회령, 혜산도 각각 함북선 직통 KTX, 혜산선 직통 KTX로 수혜를 보게 될 것이다.[16] 애초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이북 구간의 건설 이유도 경원선(수도권 전철 1호선) 하나 가지고는 이 지역의 유동인구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같은 노선 부평구청역 ~ 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도 마찬가지로 여기도 경인선 하나가지고는 유동인구를 감당하지 못한다.[17] 이쪽은 서울교외선이 개량된다면 그나마 덜 우회하게 된다. 적어도 평산에서 세포를 거치는 루트나 평양에서 평원선 루트를 타는 것보다는 훨씬. 물론 직통에 비하면 한~참을 돌아가게 되겠지만...[18] 지상철도를 지하철도로 이설하여 경의중앙선으로 통합[19] 이 노선은 현재 영업중지 노선으로 사실상 폐선된 상태나 다름없다.[20] 건널목 명칭중에 미39보급선 건널목이라는 명칭이 있었다.[21] 1보다 커야 되고 아님 적어도 1에 근접하게 수치가 나와야(가령 최소 0.8대나 0.9대 정도 수치는 나와줘야 한다)사업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고보면 사실 지상철도 지하화 논란은 이 수치 자체가 안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다. '''0.21이면 걍 돈만 까먹는 수준이다.'''[22] 차량 일상검수와 중검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