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테츠나고야역
1. 개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무라구에 위치한 나고야 철도 나고야 본선의 역이다.
'메이에키'라 불리는 번화가의 중심지이며 나카무라경찰서, 지하상가, 메이테츠백화점, 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소프맙,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토라노아나 등 오덕 굿즈를 판매하는 샵들도 다수 밀집해있다. 또한 인근에 작은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 식료품점과 야키니쿠집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고야 시내 유일의 조선학교인 나고야조선초급학교도 인근에 있다.
참고로 이 역이 소재한 나카무라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토 기요마사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2. 헬게이트역
지하 3면 2선식이다. 구조는 다음과 같다.
승강장을 조금이라도 길게 이용한답시고 엄청 꾸불꾸불하게 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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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에서 단일노선 기준 가장 많은 열차가 운행되는 역임에도 이런 구조인 덕분에 RH에는 헬게이트 확정.
열차가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가 도착하면 우선 중간홈쪽 문을 열어서 하차승객을 취급한 후 승차홈쪽 출입문을 동시에 개방해 승객을 취급한다. 뮤티켓을 사용하는 특별차는 중간홈쪽 출입문만 개방해 승하차 취급을 한다.[1] 이렇게 해서 최단 2분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짧은 배차간격, 복잡한 행선지와 너무 잦은 특별정차, 특별통과, 그리고 열차 운행 중 자주 바뀌는 등급으로 인해 역에서 자동방송이 불가능하여, 열차도착 알림을 하루종일 육성으로만 방송하고 있다. 자동방송이라고는 지겹게 반복되는 발 밑 주의 음성 뿐. 정차위치를 행선지, 종별에 따라 달리 설정함으로서 승차위치를 조절, 승강장 혼잡도를 줄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1, 4번 승강장 위에서 육성방송으로 방송하는 방송실이 있는데 그곳을 일본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DJ부스(DJブース)'''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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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부스의 모습(1번 승강장)
결국 이 지옥같은 혼잡도를 두고 볼 수 없었는지, 2019년 메이테츠 측에서는 아예 2022년 착공 및 2027년 츄오 신칸센 개통과 동시에 완공 및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역의 선로를 4개로 늘리는 방식으로 2배 확장을 발표했다. 동시에 나고야 역 주변 재개발에 맞춰 역을 동남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수익상 어렵다는 판단으로 2022년 착공은 보류되었다.#
2005년까지는 '신나고야'역이라는 역명을 썼으나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하였다. 역명 변경과 함께 배리어프리화 공사를 진행하면서 자갈 도상을 콘크리트 도상으로 교체하였다.
참고로 옆에 있는 카나야마역이 더 간단하고 전 열차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