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라스트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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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 부대. 컨셉은 해군.
본래는 해군 부대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원거리 교전을 수행하기에 인간이 지휘하는 얼마 안되는 군대였다. 그러나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근접전에 가까운 전투를 수행하는 항공대 및 갑판병은 바이오로이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는 군함을 조종할 권한을 가진 인간들이 철충에 의해 멸망당했기 때문에 대다수의 호라이즌 바이오로이드들이 유령선 위에서 스스로를 동면한 채로 바다를 떠다니고 있으며 육지에 남은 소수의 개체만이 저항군에 합류하여 철충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1]
지휘관은 무적의 용이라 불리는 바이오로이드로 세이렌의 캐릭터 소개에서 호라이즌을 지휘하는 존재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에서 과거 해군에 대한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 동면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이렌을 부함장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실제 부함장(즉 부지휘관)이여서 그랬던 것. 일단 무적의 용의 도감 번호가 85번이면서 설정상으로 호라이즌만이 아닌 포세이돈, 머메이든이란 다른 두 부대까지 지휘하는 입장이고, 네레이드가 87번인 만큼 둘 사이의 실제 함장 또는 함대장개체인 86번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또 아이샤의 질의응답에서 T-5 마리나라는 해병대 설정의 바이오로이드도 언급되었다.
2. 설명
해군의 역할을 맡았기에 구성원들은 해상 병기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네레이드는 CIWS, 운디네는 라팔 위주의 함재기, 세이렌은 대구경 함포, 테티스는 대잠헬기) 또한 소속 전투원이 모두 세일러복에 기반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데, 다만 세부적으로는 서로 차이가 있다.
- AG-1 네레이드는 간부용 정모와 유사한 형태의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있고 가장 정석적인 형태의 (교복으로써 치마가 조합된) 반팔 세일러복을 착용하고 있다. 직책은 갑판병.
- P-3M 운디네는 모자를 쓰고 있지 않으며 긴팔 세일러복에 목깃 장식이 네커치프가 아닌 볼로 타이 형태이며, 장갑판이 치마 형태로 덧대어져 있고 하의는 부르마이다. 직책은 대위로 추정된다.
- AG-2C 세이렌은 '도날드 덕 모자'라 불리는, 영국 해군에서 유래한 해군 수병 모자[2] 를 쓰고 있고 민소매 세일러복에 더블 버튼이 있으며 손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3] 직책은 부함장. 다만, 해군의 대장은 원래 인간이 맡았다는 설정이 있고, 네레이드의 대사도 문맥상 사령관을 함장으로 치는 것으로 보이기에 실제로는 세이렌이 호라이즌의 지휘관인 것으로 보였다.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에서 세이렌이 지휘관 회의에 참석한다는 대사로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에서 총지휘관이 무적의 용이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호라이즌 부대만을 지휘하는 지휘관은 세이렌인 것이 확정.
- MH-4 테티스는 장갑, 스타킹, 치마는 세이렌과 비슷한 디자인이나 모자는 네레이드와 같은 캡을 착용하고 있고 상의도 네레이드와 같은 네커치프 방식이다. 단, 네레이드와는 달리 반팔이 아니라 세이렌과 같은 민소매이다. 직책은 초계병.
전투원 중 첫 번째로 추가된 네레이드가 세일러복이고 두 번째로 추가된 운디네가 부르마 차림이라 세 번째는 '학교 수영복'이 아닐까라는 농담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그 세 번째 전투원 또한 세일러복에 기반한 의상이다. (다만 민소매라 노출도는 그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 이후에 등장한 테티스도 세일러복.
해병 컨셉의 부대인만큼 이름을 바다나 물의 정령들에서 따왔었다. 그리스 신화의 바다의 요정인 네레이드, 연금술의 4대 정령 중 물의 정령인 운디네, 뱃사람을 노래로 유혹하는 세이렌, 네레이드 중 하나인 테티스. 함대장인 용만이 정령이 아닌데, 소녀 컨셉인 다른 부대원들과 달리 성인 여성이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용도 물에 사는 가공의 생물이기에 컨셉을 어느정도 공유하고 있다.
세이렌 등장 이전까지는 어느 회사 소속인지 불명이였으나 세이렌의 소개문에서 블랙 리버 소속의 무적의 용에게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볼 때 블랙 리버 소속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에서 블랙 리버 소속임이 확실해졌다.
초기 라스트 오리진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 그나마 대중적인 '미소녀' 범주에 들어가는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다른 부대의 캐릭터들의 경우 미'소'녀라 보기엔 훨씬 더 성숙한 '미녀'의 이미지에 더 가깝기 때문. 아니면 반대로 그냥 로리거나. 이는 호라이즌의 캐릭터 컨셉이 교복의 기원이기도 한 세일러복을 기반으로 디자인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성인이지만) 어린 일면을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이 호라이즌 멤버들을 상대할 때도 어린 동생 같은 취급을 하는 편이다.
군대식 계급체계를 따르거나, 언니동생 정도의 호칭 등으로 어느정도 위아래가 있는 다른 부대와 달리 이쪽 멤버들은 특별히 위아래가 없는 또래집단 같은 모습을 보인다. 지휘관 대리를 수행하는 부함장 세이렌 역시 역시 대리일 뿐 공식적인 지휘관이 아닌데다 성격도 착하고 순한데다 서로의 직책도 갑판/함포/비행대라는 다른 분야인지라 계급에 크게 얽매일 게 없다는 이유로 보인다.
세일러복이라는 복식 때문인지 여름이벤트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 주인공급 활약을 펼쳤고, 엉뚱하지만 순진무구한 세자매 같은 케미를 잘 보여주어 컴패니언 시리즈 못지 않은 인기부대로 올라섰다.
특징 중 하나로 전 캐릭터들의 선택 대사가 "그럼요(통칭 그럼녀)!"라는 묘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유일하게 운디네만 저 대사를 하지 않았으나 스킨 장착시 저 대사를 말한다. 즉 원래는 호라이즌의 아이덴티티까지는 아닌 평범한 대사였는데, 네레이드의 대사가 인기를 얻으면서 세이렌에까지 추가되니까 뒤늦게 아이덴티티로 정착된 것. 덕분에 신규로 추가되는 테티스도 대사 중 그럼녀가 있다. 무적의 용도 인류 연합군의 총 지휘관이지만 근본은 호라이즌 출신이라 그런지 비슷한 대사가 있긴 하지만 지휘 개체라는 입장 때문인지 "그럼."으로 짧고 무게감 있는 쪽으로 바뀌었다.
전투원들의 첫번째 스킨으로 봄, 바닷가와 소녀(세이렌), 한여름의 네리네리, 그리고 한겨울의 치즈케익 운디네 같이 계절 이름이 붙인 스킨을 차례대로 받았었다. 남은 것이 가을이라 스킨을 못 받은 용과 테티스가 가을 이름이 붙인 스킨을 받을까 했으나, 모피를 걸친 드래곤과 테티스용 소악마 복장이라는 가을 이름이 붙이지 않은 첫번째 스킨을 받았다.
3. 상세
5명의 전투원 중에서 공격기로 분류되는 전투원은 네레이드와 세이렌 둘뿐이지만, 나머지 셋 역시 웬만한 딜러 못지 않은 공격 능력을 보여준다. 운디네는 패시브 슬롯 하나가 딜탱으로써 모든 능력을 보조해주는데다 전용장비도 딜링에 특화된 쪽으로 받았고, 테티스는 보조장비에 좌우되는 패시브를 통해 웬만한 공격기 수준으로 능력을 특화시킬 수 있다. 무적의 용은 적 전체에게 2.9배 피해를 내리꽂는 포격으로 설명 끝.
각 전투원이 뚜렷한 기믹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네레이드는 전투속행과 중파 시 조건부로 발휘되는 연사력, 세이렌과 무적의 용은 모드변경을 통한 한방 화력 투사, 운디네는 킬을 하면서 높이는 탱킹 능력, 테티스는 장비에 따라 공격적인 딜러 또는 지원 능력을 살리는 쪽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스탯은 매우 준수하고 활용도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이 우선시되는 오토파밍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는 편. 세이렌의 경우 강력한 포격능력을 활용한 주유덱이 영원의 전장을 비롯한 수동덱에서 자주 기용되고 있고, 운디네는 그리폰 등의 시너지 전투원을 조합하거나 보호범위 및 패시브를 활용하여 쫄작 등으로 활용된다.
2.0 패치 이후 광역기 메커니즘이 변경되면서 무적의 용은 마리아와 조합되어 한방에 필드 전역을 포격으로 휩쓸어버리는 조합이 대박을 쳤다. 무용마리아 조합이라 불리며 어지간한 스테이지는 이 둘만으로도 뚫어버리는 게 가능.
초기 컨셉을 구현하는 데 아무래도 부족한 면이 많았던 탓인지, 모든 부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버프를 받은 부대이기도 하며 그걸 반영하듯 호라이즌 단일부대로 영원한 전장을 올클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4. 프로필
5. 업데이트 내역
6. 이벤트 투표이력
7. 구성원
[1] 실제로는 함선에 있었어도 여력이 되는 개체들은 육지의 저항군에 합류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운디네는 동면을 택한 다른 개체들과는 달리 자신들은 비행이 가능해서 그냥 날아서 저항군에 합류했다고 소개하고 있다.[2]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해군 병 정모 A형'이라 불리는 물건으로 군악병, 의장병, 호기수만 행사복에 착용한다.[3] 이런 변형의 세일러복 착용 캐릭터는 함대 콜렉션의 시마카제가 선보인바 있는데, 이쪽은 팔꿈치까지 덮는 긴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SV] A B C D E F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L2] A B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EA] A B C 이펙트 및 애니메이션 변화[BA] 배경 추가[MO] 모션 추가[4] 무적의 용, AG-1 네레이드, P-3M 운디네, AG-2C 세이렌, MH-4 테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