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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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4FDD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ORD(人口木)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준4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人(사람 인) 자와 子(아들 자) 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회의자이다. 즉 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이며, '돌보다', 나아가 '보전하다'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갑골문부터 등장하는 글자로, 원래는 사람(人) 뒤에 아이(子)가 딸려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었다. 그런데 금문으로 오면 사람 뒤에 아이가 있고, 아이의 뒤쪽 부분에도 ノ자 형태의 획이 더 추가된 형태가 나타나는가 한편, 아이의 위쪽에 王자 형태(즉 玉)가 그려지기도 한다. ノ자에 대해서는 褓(포대기 보)자와 연결지어, 아이를 감싸는 포대기라고 설명하는 학자들이 있다. 이후 전서에서는 ノ자가 子의 양옆에 하나씩 생겨 呆와 같은 형태가 되었고, 이 형태가 예서와 해서까지 이어져 현재의 자형이 되었다. 원래 마지막 두 획은 ホ와 같이 나머지 획과 따로 떨어져 있었으나, 예서 이후의 서체에서는 ホ자 형태와 木자 형태가 둘 다 나타난다. 현재 제작되는 폰트들도 ホ자 형태인 것과 木자 형태인 것이 있다.
2. 용례
2.1. 단어
- 보건(保建)
- 보건실(保建室)
- 보건복지부(保建福祉部)
- 보호(保頀)
3. 유의자
- 守(지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