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반드시 필
'''부수
나머지 획수'''

, 1획
'''총 획수'''
5획
'''교육용'''
중학교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ヒツ
'''일본어 훈독'''
かなら-ず
'''간체자'''
-
'''표준 중국어 독음'''

* 기울임체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기울임체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 을 나타냄
1. 개요
2. 세부 정보
3. 모양
4. 쓰는 법
5. 사용례
5.1.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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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드시 필
'반드시', '꼭', '틀림없이' 등의 의미를 가진 한자로, 단독으로 쓰일 경우 부사로서 주로 사용된다.

2. 세부 정보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한국어'''
'''훈''' : 반드시
'''음''' : 필
'''일본어'''
'''음독''' : ヒツ
'''훈독''' : かならず
'''중국어'''
'''표준어''' : bì
광동어 : bit1
객가어 : pit
민동어 : bék
민남어[1] : pit[2] /big4[3]
우어 : piq (T4)
'''베트남어'''
tất
유니코드에는 U+5FC5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ㄅㄧˋ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心竹 (PH)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읽기 준5급, 쓰기 4급(중학용)으로 분류되어 있다.

3. 모양


마음 심()에 삐침 별이 관통된 형상을 띠고 있다.
글자의 기원은 불분명하며, 마음 심을 부수로 갖고 있지만 마음 심과는 자원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한다. '마음이 파괴되었다' 등의 해석은 잘못된 것. 나뭇가지를 양쪽에 두고 그 사이에 부목의 파편을 덧대 늘이는 모습을 본땄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 나무삭구의 모양을 본땄다는 설이 있으나 이 역시 상상일 뿐이고, 상형자일 것이라는 것은 확실시 되고 있지만 그 대상은 알 수 없다.
必의 원시 형태로 추정 가능한 가장 오래된 형태는 금문에서 처음 나타나며 예서 때 되어서야 현재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된다. 그후로 마음 심의 모양이 드러나는 양식을 이루게 된다.
必에서 한자 宓, 祕(秘), 泌 등이 파생되었다고 한다.

4. 쓰는 법


획순이 나라마다 개인마다 다 다르다. 일단 한국에서는 반드시 필의 획순을 맨위의 점(가운데 위치한 점)을 시작으로 삐침 → 몸체 → 왼쪽 점 → 오른쪽 점 순으로 긋는 것을 정석으로 삼지만, 모든 교재에서 이렇게 가르치는 것은 아니며 통일된 설명없이 중구난방이다.
마음 심의 획순은 왼쪽 점 → 몸체 → 맨위의 점 → 오른쪽 점 순인데, 반드시 필의 획순 중 한국에서 주로 설명하는 획순을 보면 삐침을 제외한 나머지 획의 순서도 마음 심과는 확실히 다르다. 삐침과 맨 마지막 획인 오른쪽 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획의 순서는 마음 심과 반대이다.
중국에서는 마음 심을 먼저 그린 다음 삐침을 긋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은 획순이 3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 맨위의 점 → 삐침 → 몸체 → 왼쪽 점 → 오른쪽 점 [4]
  • 왼쪽 점 → 몸체 → 맨위의 점 → 삐침 → 오른쪽 점 [5]
  • 삐침 → 몸체 → 맨위의 점 → 왼쪽 점 → 오른쪽 점 [6]
이 중 첫번째 획순을 정석으로 삼고 있다.

5. 사용례


  • 미필적고의 (未必的故意)
  • 불필요 (不必要)
  • 생필품 (生必品)
  • 필독 (必讀)
  • 필사 (必死)
  • 필살기 (必殺技)
  • 필수 (必須)
  • 필승 (必勝)
  • 필시 (必是)
  • 필연 (必然)
  • 필요 (必要)
  • 필요노동 (必要勞動)
  • 필요악 (必要惡)
  • 필요조건 (必要條件)
  • 필요충분조건 (必要充分條件)

5.1. 인명



[1] 대만어 기준[2] 남부 방언[3] 동부 방언[4] 한국과 같으며 이것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5] 『신독본한자연구』(1910)에서 제안한 획순으로, 한국의 일부 교재에서도 이렇게 가르친다. 삐침을 제외한 나머지 획의 순서는 마음 심과 획순이 동일하다.[6] 에모리 켄지(江守賢治)가 『大きな活字の楷行草筆順・字体字典』(1983)에서 제안한 획순으로 가장 마이너한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