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拉'''끌 랍
'''부수
나머지 획수'''

, 5획
'''총 획수'''
8획
'''교육용'''
미배정
'''신자체'''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
'''간체자'''
-
'''표준중국어 독음'''
lā, lá
* 기울임체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기울임체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낮은 사용 빈도
3. 음
4. 자형
5. 용례
5.1. 단어
5.2.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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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꺾을 랍, 끌 랍'''

2. 낮은 사용 빈도


무난한 획수에 무난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중국과는 달리 이상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한국어/일본어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는 오직 '납치'뿐이다. 그외 피랍, 한국에서 국제정세상 자주 쓰이는 '납북' 역시 '납치'와 관련된 의미이다. '끌 랍'이라고도 하는데 '끌다'의 의미로서는 한국어나 일본어나 ''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중국어에서는 글자 그대로 '당기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출입문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한국어의 '당기세요'라는 의미로 拉라는 글자가 항상 붙어있다. 오늘날 '라면'의 유래가 된 '拉麪' 역시 '잡아당겨서 만든 면', 즉 수타면을 의미한다. 중국어에서는 용례를 굳이 찾아볼 의미도 없는것이, 중국에서는 '당기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동사 중 하나일 뿐이다.
일본어에서는 당용한자 시절 표에 拉이 없기 때문에 히라가나를 노출한 ら致(가나 혼용 참조), (致 등의 표기도 자주 보인다. 현 상용한자에는 실려있다.

3. 음


한국 한자음으로는 '랍'이며 두음법칙으로 '납'이 된다. 가장 자주 쓰이는 단어인 '납치'에서 어두에 오기 때문에 '랍'으로 읽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한국 한자음으로 '랍'에 해당하는 글자는 (밀랍 랍), (주석 납)[1] 정도밖에 없어서 꽤 독특한 편이다. 사실 '납'까지 쳐도 '納'이 추가될 뿐인데 그 글자는 꽤 용례가 많다.
일본 한자음 らつ 역시 특이한 편이라 辣(매울 랄) 외에는 없다. 拉致 역시 らっち로도 읽으나 오늘날엔 らち가 더 일반적이기에 らつ라는 발음을 보기가 쉽지 않다.
중국어로는 늘 그렇듯 입성 운미가 근대 이후 소실돼서 lā. /라/, /래/([æ]), /러/([ʌ])에 해당되는 음이 외래어에 포함되어있는 경우 음역할 때 대부분 이 글자를 쓴다. # 외래어에서 해당 음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곳 나무위키에서도 拉을 찾아보면 음역으로 쓰인 拉이 많이 나온다.

4. 자형


재방변에 음을 나타내는 을 써서 만든 글자이다.

5. 용례



5.1. 단어



5.2. 지명



[1] 금속 이 여기서 왔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오늘날에는 한자어라는 인식이 줄어들어 '땜납'과 같이 비어두에 '납'이 와도 '랍'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