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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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납 신(申). 거듭, 이야기, 아뢰다 등을 뜻하는 한자다. 아홉째 지지, 거듭 신, 펼 신 등으로도 불리지만 나무위키에서는 '납 신'으로 통일한다. '납'은 흔히 생각하는 금속 원소가 아니라[1] 원숭이의 옛말로, 현대에도 잔나비라는 낱말에 흔적으로 남아 있다. 주의할 것은 아홉째 지지에 배속된 상징 동물이 원숭이라는 것이지, 申이란 한자 자체에는 원숭이란 뜻이 없다.[2]
2. 상세
유니코드는 7533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준4급으로 분류된다.
3. 자원(字源)
하늘에 번개가 치는 모습의 상형자로, 電(번개 전)과 神(신령 신)의 본자(本字)다.
4. 용례
4.1. 낱말
4.2. 고사성어
- 삼령오신(三令五申)
- 신신당부(申申當付)
4.3. 이름
4.4. 지명
4.5. 그 밖에
5. 기타
위의 개요에도 나와있지만 아홉째 지지에 해당하는 동물이 원숭이일 뿐 해당 글자 자체에는 원숭이라는 뜻이 없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대부분 이 글자를 읽을 때 음독으로 읽지 않고 さる(원숭이)라고 훈독해 버린다.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이 申씨일 경우 전부 원숭이라고 읽을 뿐 신으로 읽어주지 않아 결국 성을 申에서 음이 같은 伸으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