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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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를 록(綠). '푸르다', '초록색'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다. 한국 한정으로 산화된 금속을 뜻하는 말로도 쓴다.
2. 상세
유니코드 7DA0에 배정되어 있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6급에 배정되어 있다.
뜻을 나타내는 糸(실 사 부수)에 소리를 나타내는 彔(새길 록) 자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靑과 綠은 둘 다 '푸른색'을 나타낼 수 있지만, 만약 둘이 대비되는 색깔인 경우 靑은 파란색, 綠은 초록색을 나타낸다. 일본에서 이 글자는 みどり(미도리)라고 읽는데, 원래 이 글자는 '싱싱하다', '윤기가 있다'라는 뜻을 가지다가 현재에 와서는 '초록색'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윤기 있는 흑발'을 관용적으로 緑の黒髪라고 표현한다.
3. 용례
3.1. 단어
- 녹 (綠)[1]
- 녹내장(綠內障)
- 녹두 (綠豆)
- 녹말 (綠末)
- 녹변(綠便)
- 녹색 (綠色)
- 녹음 (綠陰)
- 녹조(綠藻)
- 녹조류(綠藻類)
- 녹지 (綠地)
- 녹차 (綠茶)
- 녹초(綠草)
- 녹화(綠化)
- 녹화산업(綠化産業), 산림녹화(山林綠化)
- 녹황색(綠黃色)
- 담녹(淡綠)
- 상록수 (常綠樹)
- 섬록암(閃綠巖)
- 연록(軟綠)
- 엽록(葉綠)
- 청록(靑綠)
- 청록색(靑綠色)
- 초록 (草綠)
- 초록색(草綠色)
3.2. 고사성어/숙어
- 녹림호걸 (綠林豪傑)
- 녹의홍상 (綠衣紅裳)
- 녹음방초 (綠陰芳草)
- 만록총중홍일점 (萬綠叢中紅一點)
- 초록동색 (草綠同色)
3.3. 인명/지명/창작물
- 압록강 (鴨綠江)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일본어의 錆, 중국어의 锈(銹)에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