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제8구
1. 개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미도리구, 아오바구, 츠즈키구의 에다 지구를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2. 상세
이 지역은 대체로 도쿄의 베드타운인 지역이다. 자민당 지지도가 굉장히 낮은 지역구인데, '''소선거구제 도입 이래 자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한번도 없는 곳'''이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에다 겐지의 영향이 큰 것이 이유로 보인다. 지역에서의 지지도가 높은지 주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헌민주당 에다 겐지.
3. 역대 국회의원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선거구 조정으로 츠즈키구의 에다 지구가 추가로 속하게 되었다. 민진당에 몸담고 있던 현역 의원 에다 겐지는 희망의 당이나 입헌민주당으로 들어가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한편 자민당에서는 직전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해 석패율제로 당선되었던 후쿠다 미네유키를 다시 공천하려고 했으나, 후쿠다는 뜬금없이 자민당을 탈당해 희망의 당으로 이적한 뒤 도쿄도 제5구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다. 결국 자민당은 후쿠다 대신 다함께당 소속으로 도쿄 권역 비례대표 중의원을 역임했던 미타니 히데히로 변호사를 영입해 공천한다. 재밌는 건 미타니 히데히로도 46, 47회 총선거 당시 도쿄도 제5구에 출마했었다.[2] 결국 후쿠다와 미타니 둘이 서로 소속 정당과 지역구를 맞바꿔서 출마하게 된 셈(...).
선거 결과는 현역 의원인 에다 겐지가 자민당 미타니 히데히로를 20% 넘는 격차로 꺾고 당선되면서 지역구를 수성, 6선 고지에 올랐다. 미타니는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당선. 여담으로 희망의 당으로 이적해 도쿄도 제5구로 간 후쿠다 미네유키는 3명 중 3위로(...) 낙선했다.
[1] 도쿄도 제6구에서 지역구를 옮겼다.[2] 미타니는 46회 총선거 때는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당선되었으나, 47회 총선거 때는 소속 정당인 다함께당이 해체되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져(...)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