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이미지 코믹스의 만화인 인빈시블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
1. 개요
2. 오리지널 멤버
3. 추가 멤버
4. 플렉산과의 전투 이후
5. 관련 인물


1. 개요


인빈시블 세계에서 상당히 권위있는 팀으로 1기 멤버들은 인빈시블의 아버지인 옴니맨과도 잘 아는 사이이다. 모종의 사정[스포일러]으로 1기 멤버들은 대부분 이탈하게 되고 이후의 가디언즈는 로봇을 비롯해 대부분 새로운 멤버들이다.
1기 멤버들은 블랙 삼손을 제외하면 전부 DC 코믹스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패러디.
명색이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 팀'''인데 주인공 인빈시블이 강해지고 난 뒤에는 상대도 안 된다. "우린 가디언즈 오브 더 글로브다…"하고 일장연설을 하려는데 '''펀치 한방에 언덕 너머로 사라지는''' 수준(…).[1]
다른 차원의 인빈시블들과의 싸움에서 멤버 몇명이 이탈하면서 브릿이 리더가 되었다. 이후 다른 차원에서 넘어오는 적인 플렉산과의 싸움 이후 세실 스테드맨의 판단에 따라 1기처럼 전 세계에서 멤버들을 모은다. 그러면서 예티 등의 멤버가 합류. 플렉산 전투 부분은 만화 가딩 더 글로브의 1화이며 인빈시블(만화)에서도 나온 내용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악당들의 연합 '오더'와 그 리더 '세트'가 대두되는데, 세계구급의 활약(?)을 보인다. [2] 그러나 프랑스 파리가 오더의 공격을 받아 수백만이 희생되고, 가디언즈는 세트가 물러나긴 했지만 어찌보면 졌다. 그래도 팀이 해체되지는 않았다.

2. 오리지널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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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는 원본이 된 캐릭터들.
1대 워 우먼. 원더우먼의 패러디. 비행, 무기 소환(?) 능력 등이 있다. 아더렐름이라는 곳에서 왔으며, 어머니라는 분이 계속 돌아오라 했으나 돌아가지 않고 지구에서 활동했다. 레즈비언으로, 애인도 있었다. 그녀 이후 새로운 워 우먼이 등장하는데, 그녀는 빌런으로 오더 휘하에 있다.
1대 다크윙. 배트맨의 패러디다. 복장이나 전투방식 등이 상당히 똑같다.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소속으로, 미드나이트 시티에서 활동했다. 미드나이트 시티는 작중에서 3년 전 미드나이트 매지션이라는 자가 자기 목숨을 건 주문을 걸어, 도시가 24시간 밤이라고 한다. 정부가 도시를 포기해서 자원 경찰들 외엔 어떠한 정부 지원도 남지 않은 무법 천지라고 한다. 이쯤 되면 고담 시 이상.
당연히 마샨 맨헌터의 패러디. 이름이나, 모습이나, 출신이 화성인 거나, 그냥 다 똑같다. 다만 좀 많이 늙은 편. 옴니맨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를 몰살할 때 죽었다. 화성인은 이후 더 나오는데, 종족 특성으로 녹색 피부에 변신 능력이 있다. 셰이프스미스 역시 화성인.
플래시의 패러디다. 능력도 스피드스터. 본명은 조셉으로, 러시아에서 활동했다. 사이드킥 등은 없는 듯하다. 나중에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웃런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관계는 불명. 뭐 아웃런은 남아프리카 출신이니 관계는 없는 듯.
그린 랜턴의 패러디. 변신하면 몸 전체가 그냥 녹색이다. 다만 변신 방법이 반지 같은 간지나는 게 아니라 녹색 비누같은 덩어리를 삼키는 것.(...) 변신을 해제할 때는 도로 입에서 토해낸다. 게다가 할 때마다 상당히 찝찝하다고.(...) 작 중에서 이미 한 번 세대교체를 해서 그가 2대였다. 초대는 누군지 불명.[3] 후계자가 된 지 한 달 밖에 안 돼서 능력이 익숙하지 않다고 했었다. 옴니맨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를 몰살할 때 죽었다. 무형화하는 능력도 있는데 목이 잘리자 그냥 죽었다.(...) 그러나 과거에서 재대결 할 때는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옴니맨을 무력화 시킨걸 보면 몰살당할 때는 방심했던 걸로 보인다.
아쿠아맨의 패러디지만 물고기를 더 닮은 모습이다. 아틀란티스를 다스리는 왕. 능력은 보여주지 않았으나 그래도 아틀란티스 인들 중에는 가장 강했던 듯하다.
옴니맨, 이모탈, 블랙 삼손을 빼면 1화만 등장한 단역들이지만 마크가 과거로 날아가는 스토리인 125화에선 마크를 도와 옴니맨을 붙잡는 활약을 한다. 그리고 이모탈은 또다시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었으며(...) 아쿠아러스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활약을 못했다.(...) 아쿠아맨을 패러디한 캐릭터는 아쿠아맨처럼 안습한듯.

3. 추가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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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윙(2대)
1대 다크윙의 '파트너'[4] 나이트보이였고, 다크윙의 사망 이후 미드나이트 시티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 정책이 바뀌면서 미드나이트 시티의 재건 계획이 진행되는데 다크윙이 종종 목격된다는 말에 인빈시블에게 확인 요청이 들어와 찾아갔다가 만났다.
그런데 그의 주변에 시체가 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인빈시블이 계속 캐묻자 갑자기 인빈시블을 공격한다. 사실 그는 미드나이트 시티는 너무 막장이라 불살주의를 지키기 힘들다고 판단, 범죄자들을 죽이고 있던 것.
인빈시블과 싸울 때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세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능력은 그림자 차원이라는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잡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끌고 들어갈 수 있다. 한 번 들어가면 그가 꺼내주기 전엔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주변은 아무것도 안 보이는 어두운 공간이지만 들어간 인물들끼리 서로는 잘 보인다. 또한 어둠의 괴물이라 불리는 어떤 존재들이 있어서 다크윙도 두려워하여 오래 있을 수는 없다.
인빈시블을 끌고 들어간 것까진 좋은데 인빈서블이 놔주지 않아 혼자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항복해서 같이 나오고, 그대로 잡혀가 감옥에 들어간다.
그 뒤 닥터 세이스믹과 지저 생물들 때문에 인빈시블을 포함한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잡히자 지원군으로 나타나 히어로들을 풀어주고 닥터 세이스믹도 잡는다. 하지만 인빈시블은 살인자인 다크윙이 나타난 것에 혼란스러워하고 자신 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크윙이 살인범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알고보니 세실이 전과를 숨기고 히어로로서 일하게 했던 것.
아무튼 그 이후 가디언즈 오브 더 글로브에 정식으로 편입한다. 중간에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을 후회하면서 인빈시블이 옳았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그도 꽤 괴로울 듯. 블랙 삼손이 그를 위로해준다.
다른 세계의 인빈시블들이 쳐들어오는 대사건 때 결국 인빈시블 하나를 붙잡고 그림자 차원으로 갔다. 정황상 그림자 차원에서 인빈시블이 그를 죽여버렸고, 그 인빈시블은 그림자 차원에 갇힌 듯 했으나 인빈시블 마지막 이슈에서 다크윙이 귀환한걸 보면 인빈시블을 쓰러뜨린 걸로 추정된다.
로봇이 팀에 합류한 후에 선발된 멤버. 녹색 계통의 복장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신체를 축소할수 있다. DC 코믹스의 아톰같은 능력. 히어로로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내고 싶어하지만, 다른 이들이 너무 강해서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은 못한다. 사실 능력이 좀 눈에 띄긴 힘들긴 하다. 다른 히어로들이 못하는 잠입 임무 등에는 유리하지만...
여담으로 그의 복장은 아트가 만들어줬는데, 나중에 새로 더 멋지게 만들어서 공짜로 줬다. 처음 복장을 너무 무성의하게 만든 게 미안해서라나... 처음 복장은 사실 판타스틱 4 유니폼에다 마스크 붙이고 색만 다르게 한 거였다고.(...)
소리로 사람을 조종하는 빌런과 싸울 때 조그매져서 몰래 접근해 쓰러뜨리려 한다. 하지만 인빈시블이 먼저 잡아버리자 상당히 기분나빠한다. 그 뒤로도 화성인(촉수들) 토벌전에서도 벤치 신세가 되자 분노하는 등, 이래저래 자신은 활약하고 싶지만 계속 기회가 없는 불쌍한 신세.
그런데 리자드 리그가 핵 미사일 사일로를 장악하자 거기에 잠입해 보안장치를 해제하는 활약을 한다. 그러나 이후 전투 도중 코모도 드래곤에게 잡아먹혀 사망해버리고 만다.
이미지 코믹스 사의 다른 코믹스 '브릿!'의 히어로.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외엔 딱히 능력이 없어서 나중에 장갑이랑 신발같은 로켓 추진장치를 받아 그걸로 치고박고 싸운다. 리자드 리그가 핵미사일 기지를 습격했을 때 지원군으로 나타나지만 너무 늦어 리자드 킹만 잡고 끝. 조금만 빨리 왔어도 피해가 덜했을 것이다. 이후 계속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의 일원으로 활동.
  • 불렛프루프
흑인 남성으로, 이름은 젠델이다. 칼라라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 다시는 바람 피지 않겠다고 해놓고 사실은 몇 번 다른 여자한데 찝쩍대거나 관계를 가지긴 했다. 이래저래 은근 여자를 밝히는 편.
가지고 있는 능력은 약간 어중간하다. 스피드, 튼튼한 몸,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만, 인빈시블의 열화 카피스럽다. 물론 일반인보다야 훨씬 뛰어난 초인이긴 하다. 사실 나중엔 정말로 인빈시블의 대타로 뛰기도 했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머리를 짧게하고 빠르게 휙휙 날아다니면 잘 구분되지 않는다나.
처음엔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모집에 신청했다가 떨어졌지만, 나중에 전력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팀에 합류한다. 다른 세계의 인빈시블들이 쳐들어오는 사건에서, 한쪽 손을 잃어서 로봇이 새로 만들어줬다.
여담으로 그가 입고 있는 복장은, 아트가 처음에 옴니맨의 능력이 태양에서 나오는 줄 알고 디자인한 복장이다. 불렛프루프의 능력도 태양이랑 별 관계는 없다만 그냥 마음에 든다고 입었다. 인빈시블 1화에서 인빈시블도 이 복장을 한 번 입어보긴 했었다.
이후 미술가 활동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는데, 그리는 그림들은 다소 엄한(...) 편. 뭐 어쨌든 이 방면으로도 그럭저럭 성공은 하고 있는 듯 하다.
이후 플렉산의 침공 때 그가 그의 부모님에게 쌍둥이 형인 '타이론'의 행세를 해 왔음을 들켜버린다. 그리고 결국 그가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그의 아버지, 어머니는 별로 좋지 않은 부모였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타이론만 편애해온 것. 이 때문에 이래저래 열등감을 안고 살아오고 있었고, 그래도 타이론과는 친했으나 부모와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이론과 저녁을 먹다가 정신을 잃고 깨어났는데, '''타이론이 그는 완벽한 실험 샘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뛰어난 유전공학자였던 타이론은 '초능력'이라는 것에 다소 집착해왔었고, 그 때문에 결국 타락했던 것. 결국 그에 의해 기계에 묶인 채 무슨 광선같은 걸 맞는데, 실험은 성공해서 젠델은 초능력을 얻긴 했지만 기계가 폭발하는 바람에 '''타이론은 그 자리에서 잿더미가 되어 죽어버렸다.''' 그 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 타이론이 죽었다는 걸 숨긴 채 부모조차 속여왔던 것. 쌍둥이었고 워낙 바빠서 자주 보질 못했기에 속일 수 있었으며, 사실 타이론일 때와 젠델일 때의 부모의 태도 차이에서 더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솔직하게 다 이야기했음에도 부모는 '''"니가 타이론을 죽여놓고 죄를 덮어씌우려고 하지마라. 타이론이 타락했을리가 없다."'''라며 그를 욕한다. 그러자 계속 지켜보던 여자친구 칼라가 완전히 분노해서 후라이팬으로 그의 어머니의 머리를 내려쳤는데, '''그만 죽어버린다.''' 이 때문에 그의 아버지가 칼라를 두들겨패자 막으려다가 그만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만다.''' 그러자 충격을 받고 고민하다가 결국 부모를 차에 태워서 절벽에서 떨어뜨려, '''사고로 위장한다.'''[5]

4. 플렉산과의 전투 이후



전 세계에서 선발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리더는 브릿. 셰이프스미스, 불렛프루프는 그대로 멤버이며 플렉산과의 전투에서 그들의 차원으로 넘어가면서 잠시 이탈하게된 로봇과 몬스터 걸도 나중에 돌아왔다.
  • 예티
만화 가딩 더 글로브 1화에서 합류한 멤버. 네팔 출신. 이름처럼 흰색 털로 뒤덮인 예티의 모습으로 거인같은 체격이다. 후에 아버지도 나오는데 예티와 차원이 다를 정도의 거인이고 브릿이 주먹을 날려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합류한 뒤 팀원과도 잘 지내고 실력도 좋아 평가가 좋았지만, 아버지가 나타났을 때 '''12살의 미성년자'''라는 게 밝혀지면서 '''팀에서 퇴출당했다'''. 실수를 했다거나 어린애라고 무시당한게 아니라 팀원 하나의 실수로 다른 팀원이 죽어 이미지가 안좋아진 상태에서 아동 학대라는 소리까지 들으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퇴출당한 것. 팀에서 일하는 걸 정말 좋아했는지 퇴출 소리를 듣자 거의 울 뻔 했다.
오더와의 싸움 이후 재합류. 예티네 나라의 노동법상 12살이 일하는 건 별로 문제가 안 된다고 한다.(...)[6]
로봇의 히어로 말살 정책이 시작되었을 때 얼굴에 집중적으로 레이저를 맞는 바람에 피부가 다 벗겨진 채 페가서스와 함께 후퇴한다. 예전에 예티가 자기는 로봇의 광팬이었다고 했기에 아마 큰 충격일 듯.
  • 카부메랑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약하던 히어로. 가딩 더 글로브에 들어가며 첫 등장한다. 이름대로 부메랑을 다루는 히어로. 부메랑은 폭발하기도 해서 제법 공격력이 있다. 단순히 던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염동력으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해서 물 속에서도 제법 잘 싸운다. 다소 여자를 다루는 경박한 성격.
  • 엘 츄파카브라
멕시코 출신의 히어로. 날카로운 가시같은 게 돋아난 코스튬을 입고 있다. 손톱이 날카로워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황상 멕시코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히어로인 듯.
하지만 예전의 명성과는 달리 가딩 더 글로브에 들어갔을 때 쯤엔 알콜 중독이라 거의 폐인이 되어 있었다. 아내와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불명. 하여튼 이 때문에 늘 술이나 마시고 있고, 숙취 등으로 출동 명령도 제대로 못 듣고 싸움 실력도 떨어져 있어 브랫은 상당히 싫어한다.
결국 워 우먼(2대)과 싸우는데 워 우먼이 능력인지 감인지 그가 여자에게 죄를 지었다고 말하자 그게 맞다며 그냥 죽여달라 하다가 그걸 막던 캐스트 아이언이 대신 죽어버린다. 이 때문에 장례식장에서도 분노한 브랫이 공격해서 싸우게 되고, 결국 브랫에 의해 가딩 더 글로브에서 퇴출당한다.
  • 캐스트 아이언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히어로. 가딩 더 글로브의 일원으로, 온 몸이 석탄처럼 새카맣다. 워 우먼과 싸울 때 엘 츄파카브라를 구하려다가 대신에 도끼에 맞고, 그대로 병원에 가지만 결국 사망한다.
  • 페가서스
러시아 출신의 히어로. 금발의 백인 여성으로, 등에 날개가 나 있다. 주 능력은 당연히 비행. 날개로 총알을 막는 모습도 보여줬다. 로봇의 히어로 말살 정책이 시작되었을 때 다른 히어로들과 싸우다 드론이 자폭하려 하자 예티를 들고 도망간다.
  • 르 브루저
프랑스 출신의 히어로...인데 생긴 건 영락없이 그냥 개. 주로 페가서스와 함께 행동하는데, 언뜻 보면 그냥 애완견처럼 생겼지만 이래 봬도 제법 강력하다. 주로 다른 히어로가 던지면 날아가면서 다 박살내고 공격하는 식으로 싸운다. 그냥 개처럼 멍멍거리기만 하는데 어찌 된 건지 페가서스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듣는 듯.
  • 녹아웃
미국 출신의 백인 여성으로, 권투 글로브를 끼고 있다. 권투로 싸우는 듯 한데 딱히 무슨 능력자이거나 한지는 불명. 그래도 히어로로서 나름 활약한다. 키드토르와는 연인 사이인 듯. 후일 로봇의 히어로 말살 정책이 시작되었을 때 로봇 드론의 레이저에 맞아 사망한다.
  • 키드 토르
다른 코믹스에서 먼저 나왔던 히어로. 묠니르가 모티브인듯한 자루가 긴 돌망치를 다룬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더 글로브가 '가딩 더 글로브'로 개편되었을 때도 여전히 그 일원으로 등장, 캐나다 출신이라는 게 밝혀진다. 녹아웃과는 연인 사이인 듯.
로봇의 학살 당시 손에 레이저를 맞아 망치를 떨어뜨리자 시체같은 모습으로 변해 쓰러져버린다. 그런데 녹아웃이 다시 망치를 몸에 가져다대자 레이저에 맞은 손을 제외하고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허나 직후 녹아웃이 사망하고, 그 역시 로봇의 드론을 공격하나 드론의 악력에 의해 망치는 박살, 직후 드론의 자폭에 휩쓸려 사망한다.
  • 재팬드로이드
일본인 소녀처럼 생겼는데, 사실 정체는 일종의 안드로이드다. 주 전투 방식은 스스로가 기계니 직접 싸우기도 하지만 주변의 기계를 훨씬 좋게 바꿔서 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차 요금 징수기를 '''동전을 쏘는 총'''으로 바꿀 정도. 나중에는 달의 기지에서 전파가 잘 안 잡히는 구식 TV를 전파도 잘 잡히는 건 물론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보여주는 물건으로 바꾸기도 했다.
오더와의 전면전 당시 세트에 의해 시간이 멈춘 듯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행동불능이 되었을 때 그 능력은 생물체에게만 효과가 있다며 나타나지만, 단 한 방에 파괴되어버려 세트는 놓치게 된다. 물론 로봇이라 곧바로 복구에 들어가긴 하지만.
  • 베스트 타이거
중국인 남성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서'''라나... 첫 등장에서 '''총알 하나로 열댓명의 적을 쓰러뜨리는''' 엄청난 묘기를 선보인다. 말 그대로 한 발을 발사했는데 그게 꿰뚫고 나가서 기둥이나 바닥에 부딪혀 튕길 때마다 다른 사람을 관통하는 식으로 전부 맞춰 쓰러뜨린다... 그 직후 가딩 더 글로브에 들어오고, 히어로 활동을 한다. 과묵하지만 뭔가 괴짜같은 히어로. 1인칭도 '베스트 타이거'다.[7]
로봇이 전 세계를 지배하겠다며 드론으로 히어로들을 습격하기 시작할 때 달의 기지에서 로봇의 본체 렉스를 공격하나, 아직 그가 미친 짓을 시작한 줄 몰랐던 몬스터걸이 막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러자 우선은 후퇴하겠다며 천장으로 도망간다. 로봇은 멀리가지 못할 거라고 하지만...
  • 아웃런
남아프리카 출신의 여성 백인 히어로. 스피드스터 계열의 히어로로, 말 그대로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순식간에 지구 이곳저곳에 나타날 수 있고, 물 위도 달릴 수 있다. 고르그라는 괴물을 잡을 때 활약하는데, 일단 잡는데는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톤헨지업스테이트 뉴욕에 와버렸다.''' 뭐 사건이야 해결됐지만 세실은 이걸 영국 정부에 어떻게 설명해야 되냐며 망연자실. 사실 은근히 남자를 밝히는 여성으로, 가딩 더 글로브의 온갖 히어로랑 관계를 가진다.

5. 관련 인물


세실의 부하로, 펜타곤의 슈퍼후먼 접속책. 언뜻 선글라스 낀 사무직 아저씨로 보이지만 사실 몸이 기계로, 히어로였지만 현장에선 은퇴했다고 한다. 옴니포터스와 싸울 때는 워낙 긴급한 상황이라 그도 출동하긴 했다. 이런저런 잡무는 거의 다 그가 처리하고 있다.
싱클레어에게 납치당해 개조인간이 된 릭 쉐리던을 위로하면서 자신의 과거 일을 말해준다. 앞서 말했듯 그는 원래 현장 요원이었지만 임무 수행 중 '''죽었다'''고 한다. 그의 시신에서 뇌를 꺼내 기계 몸에 넣었기 때문에 몸의 98%가 기계라고. 즉 사이보그보다는 안드로이드에 가깝게 됐다. 게다가 그렇게 된 이후론 한동안 감정도 가지지 못했고 기억도 편집되어서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데다가 안드로이드가 된 후 몇 년간의 기억도 없다고 한다.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고생한데다가 아내와도 이혼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알고보면 불쌍한 분. 아무튼 그와의 대화로 릭도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듯 하다.
거의 항상 세실을 충실히 따른다. 다만 세실이 컨퀘스트를 살려두고 가짜 시체를 인빈시블에게 보여준 것에 대해서만큼은 이건 좀 아니라고 자기 의견을 냈다. 결국 그건 사실로 밝혀져서, 컨퀘스트는 이후 유유히 탈출...
로봇에 의해 죽은 세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가 그 역시 로봇의 드론에 공격받게 되고, 리에니맨과 함께 그걸 막다가 드론이 자폭하자 머리만 겨우 탈출하여 도망간다.

[스포일러] 옴니맨에게 살해당했다. 이유는 빌트럼 제국의 요원으로서 지구의 방어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살아남은 자는 이모탈과 마침 퇴출된 상태였던 블랙 삼손밖에 없다.[1] 울프맨 크로스오버에서 있었던 일. 브릿이 리더인 버전 이전의 일이다.[2] 이 시기에 마크는 우주에서 행성 연합과 함께 빌트럼 제국을 상대로 싸우던 상황이라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3] 아트의 말로 보아 초대는 다른 종류의 능력이었던 듯 하다. 아트가 초대 그린고스트의 코스튬은 만들었었는데 2대는 코스튬이 필요없어서 잘 몰랐다고 한다.[4] 그는 사이드킥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모욕적이라나?[5] 참고로 세실은 진실을 알고 있는 듯. 장례식장에서 한 컷 나오는데 표정이 영 좋지 못하다.[6] 그외 다른 이유는 종족이 다르거나, 로봇이나 몬스터 걸처럼 애매한 사람들도 있다거나.[7] 참고로 다른 히어로들도 이름은 영 이상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