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샨 맨헌터

 


'''《마샨 맨헌터》 Vol.5 #12 표지'''[1]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Detective Comics (vol. 1) #225
'''최초 등장 시기'''
1955년 11월
'''창조자'''
Joseph Samachson, Joe Certa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존 존스
'''능력'''
초인적인 힘, 속력,
감각 및 인내력, 숙련된 탐정,
맨손 격투의 달인, 형상 변환,
염동력, 투명화, 무형화,
강인함, 비행, 텔레파시,
천재적인 지적 능력,
화성인의 시력, 열 생성
'''가족 관계'''
미스 마샨(조카)
'''동료'''
저스티스 리그, 스톰워치 등
'''적'''
백색 화성인, 데스페로, 몽굴
'''소속 팀'''
저스티스 리그, 저스티스 리그 유나이티드 (탈퇴 상태)
[clearfix]
1. 개요
2. 상세
2.1. 기본 설정
2.2. 능력
2.3. 약점
2.4. 초코스 중독
3. 행적
3.1. New 52 이전
3.2. New 52 이후
3.3. DC 리버스 이후
4. 미디어
4.1. 드라마
4.2. 애니메이션
4.3. 영화
5. 기타


1. 개요


홀로 저스티스 리그와 맞서는 마샨 맨헌터.
[2][3]
Martian Manhunter

'''"미래는 가치가 있다. 모든 고통, 모든 눈물, 미래는 싸울 가치가 있다."'''

마샨 맨헌터》 Vol.2 #1000000

DC 코믹스의 등장 히어로. 최후의 녹색 화성인.
본명은 존 존스(J'onn Jonnzz)로, 인간형으로 순화해 John Jones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국내 팬덤에서는 '''마산 청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 그래서 마산시 대표 히어로라는 드립도 나온다.

2. 상세



2.1. 기본 설정


화성 출신의 화성인, 그중에서도 녹색 피부를 가진 최후의 녹색 화성인이다. 다른 화성인종은 백색 화성인이다.
참고로 화성의 문명에서 녹색 화성인이 "온화한 학자 계층", 백색 화성인이 "포악한 병사 계층"이었기 때문에 백색 화성인의 전투력은 녹색 화성인보다 훨씬 높다는 설정이다.[4].
화성이 모종의 이유로 불타 멸망 하면서 지구로 피신해 와 마지막 화성인이 되었다는 설정의 캐릭터다[5]. 지구에서는 변신술을 통해 인간으로 분장하여 형사로 활동해왔다.
슈퍼맨이 "인류 사회에 완전히 동화된 외계 이민자"라면 마산 맨헌터는 "인류 사회에 동화되지 못하고 겉도는 외계인"이라는 컨셉이다. 처음에는 변신능력을 이용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형사 일을 하기도 했으나 문화적 이질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포기했다. 지금은 히어로로서의 일에 매진하며 인간들과의 교류를 삼가는 편이다. 미국 사회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은근히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이민자 출신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이하게 생긴 녹색 피부의 외계인, 다양한 특수능력, 온화한 인격이며 지혜로워서 팀의 조언자격 포지션, 가끔 개그도 뒤집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어쩐지 드래곤볼피콜로와 비슷한 느낌이란다. 덕분에 드래곤볼이 슈퍼맨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었다는 설에도 이 점이 언급된다.
저스티스 리그의 초대 멤버로서 그에게는 그 곳이 지구에서 유일하게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리그에 대한 애착이 그 누구보다도 강하며, 편집부의 방침에 따라 수 차례 멤버가 변하는 저스티스 리그에 창단 이후 거의 개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때문에 슈퍼맨, 배트맨 등으로부터 "저스티스 리그의 심장"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그가 없는 저스티스 리그는 저스티스 리그가 아니라는 언급도 여러 번 있다.
하지만 그가 이렇게 저스티스 리그 스토리에만 나타나는 이유는 개인 시리즈를 지탱할 만한 인기가 없기 때문에 편집부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붙박이로 사용하고 있다는 어른의 사정이 이면에 깔려 있단다.
그러나 스토리 상으로 동족들이 전멸하고 인간 사회에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그의 유일한 가족이라는 점과 무뚝뚝해 보이는 외면과는 달리 의외로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이러한 편집부의 결정을 멋지게 합리화해 주었다.

2.2. 능력


매우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몇 명에게든지 최강 수준으로 정신 교신이나 독심술은 물론이요 정신 조작이나 치명적인 정신 공격까지 손바닥 뒤집듯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다.
게다가 슈퍼맨에 버금가는[6] 괴력과 체력, 근력, 스피드, 민첩성, 비행능력 등에 변신, 투명화, 투과능력, 눈에서 빔 등등 남들은 하나만 있어도 슈퍼히어로 행세하기에 무리가 없는 능력을 종합선물세트로 전부 소유하고 있다. 능력만 보면 저스티스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최강의 먼치킨 그자체다.

2.3. 약점


사기에 가까운 그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은 ''''''이다.
리부트 이전엔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처럼 화성인의 태생적 약점이라는 설정이었지만, '''리부트 이후엔''' 태생적 약점까지는 아니고, 동족이 불에 의해 몰살당하는 장면을 보고 생긴 트라우마에 가까워졌다. 크립토나이트는 귀하기라도 하지, 리부트 이전의 마샨 맨헌터는 그 흔한 성냥불 하나에도 약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힘에 비해 험한 꼴을 많이 당했다. 1차 백색 화성인 침공 때에는 그냥 인간인 배트맨이 성냥 하나 들고 슈퍼맨급 능력을 가진 백색 화성인 셋을 단신으로 무찌르기도 했다. 자신의 약점이 팀의 위기를 초래한 사실에 분개하여 극도의 정신수양을 통하여 불에 대한 약점을 없애는 스토리가 있었으나, 그 설정은 흐지부지된 듯 다시 불이 약점이 되었다. 화염에 휩싸이면 멘붕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최소한 부싯돌만 봐도 깨갱하는 일은 많이 줄어든 듯하단다. 그리고 그린 애로우의 불같이 매운 맛을 자랑하는 칠리를 먹고 약점인 것 마냥 괴로워 하기까지 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신체가 아닌 정신적인 문제기 때문에, 이슈에 따라서는 불에 대한 두려움보다 동료를 걱정하는 마음이 이겼다는 식으로 약점을 일시적으로 없애는 전개로 가기도 한다.

2.4. 초코스 중독


[image]

'''"자네는 중독자야. 초코스 중독자!"'''

배트맨

'초코스(Chocos)'라는 샌드위치 쿠키를 광적으로 좋아한다.[7] 더구나 작중 배트맨의 언급에 의하면 사실은 마약처럼 중독된 것이라고 한다. 인간과 신체구조가 다른 화성인의 특성상 초코스 쿠키의 어떤 화학적 성분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그를 놀리기 위해 블루 비틀부스터 골드가 인근 지역들에서 초코스를 싹 없애버리자 폭주하여 헐크 같은 모습으로 난동을 부렸다[8].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그가 끔찍한 고문을 받고 죽은 후 장례식에서 배트맨이 그의 무덤 위에 오레오를 올려두기도 했다.

3. 행적



3.1. New 52 이전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스토리 비중이 매우 커져 자신의 사악한 쌍둥이 형제 말레팍이나, 지구를 침공해 제2의 화성으로 삼으려는 백색 화성인과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벤트 이후 "지구인에 환멸을 느껴 더 이상 지구를 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라는 이유로 어설픈 다크 히어로로 변한 개인 시리즈가 그야말로 쫄딱 망하면서 이상하게 변한 설정으로 인해 저스티스 리그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한 순간에 '인기는 없지만 스토리 비중은 있는 캐릭터'에서 '인기도 없고 비중도 공기인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아쿠아맨과 함께 DC의 One Year Later 망나니질의 최대 피해자.
결국 본인들이 큰 실수를 해버린 것을 자각한 DC 코믹스 편집부가 "사망 카드"를 꺼내들어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리브라에게 불로 고문당하다가 불태워져서 사망. 사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화성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료들에게 텔레파시로 화성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었다.
[image]
2009년 여름, 블래키스트 나이트 스토리의 시작과 동시에 좀비화된 블랙 랜턴으로 부활, DC 히어로들의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블래키스트 나이트가 끝나면서 화이트 랜턴의 힘으로 부활했다. 덤으로 죽었던 히어로들 상당수가 같이 부활했다.
지구의 새로운 수호자이자 화이트 랜턴으로 스웜프 씽이 선택되면서 아쿠아맨, 호크맨과 호크우먼, 파이어스톰과 함께 완전히 되살아 났다. 마샨 맨헌터는 대지4원소설 담당으로 부활했다. 바람의 호크맨과 호크우먼, 물의 아쿠아맨, 불의 파이어스톰과 함께 블랙 랜턴 스왐프 씽에게 맞선다.

3.2. New 52 이후


세계관 리부트 이후에는 본인 대신 저스티스 리그사이보그가 들어갔다. 마샨도 이후 저스티스 리그의 신규 멤버로 참여했다가 팀원과의 불화로 자진 탈퇴했다. 화성에서 텔레파시 능력으로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등 흠좀무한 텔레파시 능력은 그대로다. 맨헌터라는 닉네임은 화성인들이 불에 타 몰살당할때 MAN이라는 글자를 보고 이 MAN이라는 것을 없애겠다고 지은 거라고 설명되었다. 한때 이 MAN이 지구인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지구인을 공격할 계획을 가진 적도 있었다고. 불에 대한 약점은 이 때 화성인들이 불에 타 죽는 모습을 보고 생긴 거라고 한다.
나중에는 다시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하진 않고, 메인 우주로 편입된 어소리티 멤버들(스톰워치)과 활동을 같이 한다. 작가들이 마샨 대신 사이보그를 넣은 이유는 '''저스티스 리그에 외계인이 둘씩이나 있어서'''라고 한다.
하지만 함부로 탈퇴할수 없는 스톰워치에서도 윗선인 섀도 로드에게 나중에 대가를 치르기로 하고 탈퇴했다.
그리고 다시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저스티스 리그'가 아닌 미국 정부 주도 하의 저스티스 리그인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다.
저스티스 리그의 워치타워에 데스페로가 습격해왔을 때, 데스페로를 제압하고는,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멤버이자 저스티스 리그 내부에서 스파이 노릇을 하던 아톰(론다 피네다)에게 자신의 일은 얘기하지마라 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론다 피네다는 사실 아톰이 아닌 평행우주의 아토미카라는 흑막 빌런이었고, 마샨도 이에 속아 트리니티 워 후반에서 메인 지구에 나타난 크라임 신디케이트와 맞붙게 된다. 이후 포에버 이블에선 파이어스톰 몸안에 봉인당한 것으로 나온다. 스타걸을 도와 파이어스톰 안에서 나가려 하지만 잘 안되는듯. 배트맨이 저스티스 리그를 파이어스톰 안에서 꺼낼 때 텔레파시로 잠깐 대화했다.
포에버 이블이 끝나고 풀려난 뒤 스타걸의 도움 요청을 받고 저스티스 리그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었으나 탈퇴하고 컨버전스 이후로 개인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 개인 시리즈에서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하여 추락하던 비행기를 구하지만 기껏 구해주고서도 꼬마에게 괴물으로 오인받아 욕만 먹는 등 여러 모로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중대한 설정의 변화가 하나 드러났는데, 녹색 화성인은 온화한 학자 계층이라던가 그가 평화를 위해 지구로 찾아온 화성인 최후의 생존자라던가 하는 설정들은 전부 '''그가 지구에 침투하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이며 마샨 맨헌터는 실제로는 화성에서 지구 정복을 위해 파견한 정예 전투병기'''라고 한다. 다만 현재는 지구에 감화되어 지구 정복을 지시한 화성의 명령들을 고의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상태.
정확히 변경된 설정은 다음과 같다: 화성의 문화는 지구에서 생명이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던 고대문명.[9] 그런데 화성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피의 마법[10]에 의하면 '이 태양계에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은 단 하나뿐이다'라는 규율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것이 문제. 그래서 지구에서 생명이 생기게 되자 화성이 역으로 멸망하게 된 것이었다.
화성인들은 이미 과학과 예술은 신봉하고 피의 마법을 싫어하는 평화로운 문명이었지만 마지막 생존자들은 종족의 완전한 멸망을 막기 위해 피의 마법에 손을 대고 온갖 비윤리적이라 믿어왔던 행위를 통해 마샨 맨헌터라 불리우는 최종병기를 탄생시킨다. 이 때 화성의 최후 이전 마샨 맨헌터가 가졌다고 생각했던 화성인으로써의 생활이 모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기억이라는 것 또한 밝혀진다. 그리고 화성인의 최종목표는 지구에서 생명체를 완전히 멸종시켜서 다시 한번 화성인들이 태양계의 생명체가 되는 것.
이걸 위해서는 마샨 맨헌터가 화성인들의 기억을 보존하고 있는 빛의 기둥[11]의 포탈을 열어야 하는데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샨 맨헌터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전 세계에 흩뿌린다. 무의식은 미스터 비스킷, 머리는 아프리카 해안의 늙은 남자 등 자신이 지구인이라고 믿고 있다가 생존한 다른 화성인들의 침략이 이루어질 때 하나둘씩 각성하기 시작한다.

3.3. DC 리버스 이후


리부트 이전 설정 귀환 이벤트인 DC 리버스 이후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다크나이트 메탈에서 재등장한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 노 저스티스 이벤트 이후 저스티스 리그에 재합류한다.
게다가 단순히 재합류한 것이 아니라 무려 다시 저스티스 리그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리더가 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렉스 루터의 계획에 철저히 놀아나 조커에게 뇌를 조종당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인다. 나중에 다행히 둘 다 처리했지만.
다른 많은 New 52 설정이 그러했듯 마샨 맨헌터의 New 52 탄생 설정은 폐기되고 가장 초창기 설정으로 회귀된 것으로 보인다.

4. 미디어


묘하게도 DC의 TV 미디어에서는 개근이라고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출연 중이다. 다루기 까다로운 슈퍼맨, 배트맨을 대신해 힘센 캐릭터, 탐정 캐릭터 요소를 넣기에 좋은 감초격 캐릭터이기 때문. 인간으로 변장 시 흑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흑인 캐릭터를 몇 명은 넣어야하는 미국 미디어 특성상에도 맞는다. 다만 개인 스토리가 많이 나오지 못해 마샨 맨헌터의 빌런들이 묻히는 것은 아쉬운 부분.

4.1. 드라마


CWTV채널의 스몰빌에서도 등장, 첫 출연은 시즌6 8화 Static에서이다. 화성의 마지막 생존자로, 클라크를 돕기 위해 첫 등장. 클라크의 생부인 조-엘과는 전부터 알던 사이다. 시리즈가 본격 저스티스 실사판 느낌으로 들어설 무렵 등장해 클라크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위험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카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지구인 존 존즈로 위장해 형사 일을 하고 있는데, 클라크를 죽음에서 구할 때 힘을 다 써버려서 그냥 지구인과 다름없게 전락했다가 나중에 닥터 페이트의 마법으로 다시 힘을 되찾는다.
[image]
CBS 미드 슈퍼걸 시즌1 7화에 등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존 존스(CW버스) 참조.

4.2. 애니메이션


코믹스에서의 취급은 좀 애매하지만 저스티스리그 관련 애니메이션에선 리그 고정멤버 6명 중 한 명이며[12]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다. 특히 DC가 매년 한두편씩 만드는 저스티스리그 OVA시리즈에선 코믹스에서의 한을 풀기라고 하려는지 항상 기대 이상의 대활약을 한다. 전담 성우는 칼 럼블리.
[image]
저스티스 리그(2001)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위에서 언급한 전담성우 칼 럼블리이며 국내판 성우는 황윤걸. 한때는 고향 화성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으나 정체불명의 외계종족의 기습과 그로 인한 싸움으로 모든 동족들을 잃고 자신만 살아남는다. 특수 신경 가스로 침략자들을 마비 시키고 500년 동안 그 앞을 지키지만 동면을 하고 있을 때 화성을 탐사하던 우주 비행사 카터에 의해 침략자들이 깨어난다. 이후 지구로 피신하지만 지구인으로 위장한 침략자들에 의해 붙잡히게 되고 텔레파시로 지구의 슈퍼히어로들에게 지원을 요청, 침략자들을 몰아낸다. 이후 지구를 고향으로 여겨 달라는 슈퍼맨의 부탁으로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고 멤버로 활동한다.
리그의 동료들과 함께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마음속에는 파괴된 고향인 화성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시 평화롭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주역인 시즌1 에피소드인 'A Knight of Shadows' 에서 모건 르 페이에게 환각공격을 당하게 된다. 환각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되자 모건 르 페이를 쫓던 제이든 블러드/에트리칸은 마샨이 그녀에게 조종당했다고 판단해 배트맨에게 마샨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배트맨은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그를 믿겠다."''' 며 꿈쩍하지 않았다. 종국에는 모건 르 페이가 노리던 현자의 돌을 넘겨주는 듯 했지만 그녀가 보는 앞에서 파괴해버린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는데 왜 포기하냐는 모건에게 '''"그러기에는 대가가 너무 크다"''' 는 말을 남긴다. 모건 르 페이는 물러나고, 사건은 해결했지만 옛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새로운 가족을 잃을뻔했다며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리그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제이슨 블러드가 말린다. 제이슨은 "악마는 자네를 잘못판단했네. 자네는 명예를 회복했어. 내게도 자네와 같은 강인함이 몇 세기 전에 있었더라면..." 이라고 말한후 자신은 아직도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대가를 계속 치뤄야 한다고 말하며 떠난다. 떠나는 제이슨의 쓸쓸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샨은 언젠가 그가 원하는 평화를 찾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당연히 등장. 이 시점에서 그는 저스티스 리그가 규모도 커지고 인원도 늘어남에 따라 히어로들을 적시적소의 장소에 배치하고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령관 비슷한 포지션이다.[13] 다만 너무 워치타워에 틀어박혀 있다보니[14] 인류와 동화되지 못하고 거의 히키코모리 비슷한 수준까지 가게 되면서 원더우먼이 한소리 했을 정도. 데빌 레이, 킬러 프로스트, 자이갠타, 히트웨이브가 존 왕자의 불멸성을 재현하기 위해 그의 시체가 들어있는 바이킹선을 탈취하려고 하자 원더우먼의 지원을 받고 그린 애로우와 함께 출동해 이들을 저지한다. 사건이 끝난 이후, 존 왕자의 절망스런 삶에서 깨달음을 얻은 마샨은 원더우먼에게 들은 말을 곰곰히 생각한 후, 인간과의 소통과 융화 및 홀로서기를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하차.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크사이드와의 전투에서 복귀. 다시 등장했을 때는 중국인 중년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때 부인도 있는 듯.[15] 그 모습으로 다크사이드의 부하들을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리다 못해 붕붕 날아다닌데다 용으로 둔갑해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벙쪄하는 원더우먼의 모습이 나름 개그. 나중에 본 모습을 보이자 원더우먼이 매우 반가워한다. 최종화에서는 리그에 다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image]
[image]
더 배트맨에서는 시즌 4 후반부부터 조연으로 등장. 주로 인간 모습을 할 때는 중절모를 쓰고 트렌치코트를 입은 젊은 남자로 둔갑한다. 배트맨과 조우하기 전까지는 탐정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성우는 도리안 헤어우드.

4.3. 영화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는 원래 잭 스나이더가 배대슈,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하려는 계획에 있었다.스토리보드 즉, 맨오브스틸의 그 흑인 장군 스완윅이 사실은 마샨 맨헌터였다는 것.그리고 DC 확장 유니버스가 마샨 멘헌터의 솔로영화 를 만든다는 루머가 있는데 만약 저스티스 리그 에 출연 시킬 계획 이었으면 솔로 영화를 만들 예정인것 같다. 또한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추가장면에 등장한다고 한다.

5. 기타


닐 게이먼샌드맨에도 영원 일족을 돕는 역할로 잠깐 등장한다. 또한 화성인들이 꿈을 르조릴(L'zori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자기 종족의 오래된 신으로 숭배한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꿈의 보물인 드림 스톤은 화성인들에게 '속박의 돌 도라일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등장은 몇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나름 비중있는 역할이다.
위 오레오 얘기처럼, 험악하게 생긴 인상과는 달리 웃기는 설정이 꽤 많이 있다. 고대 화성에서부터 전해지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수련법, '''목 놓아 울기'''를 연마해야 겠다고 방을 빌려달라고 한다거나...
여러 유명 작품과 크로스오버가 많은 스쿠비 두 시리즈의 여러 DC나 해나-바베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콜라보레이션 코믹스 시리즈 Scooby-Doo Team Up에서도 마샨 맨헌터 특집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스타파이어 등 외계인 DC 캐릭터들의 모임의 리더격으로 등장하는데, 가짜 마샨 맨헌터가 인간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입장이 곤란해지고 미스터리 주식회사와 함께 그의 정체를 밝힌다. 프레드 '''존스'''가 같은 존스들끼리 뭉치자는 드립을 치기도.
같은 화성인이라서인지 루니툰화성인 마빈과의 콜라보 코믹스도 나왔다.#
DC 코믹스마블 코믹스가 크로스오버 했던 당시, 마샨 맨헌터는 다른 우주에서도 얼티밋 널리파이어가 변함없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정하기도 했다.

[1] 조슈아 미들턴 작화.[2] 일단 리그 멤버들의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저스티스 리그가 생긴 뒤 처음 받아들인 신규 멤버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리그 전체와 싸우고는 사라진 듯 하다. 마샨 맨헌터 본인도 그들을 '시험'하려 했으나 못마땅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마디 하는 것으로 끝.[3] 이 부분만 보면 리그 전체와 싸울만한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슈퍼맨/원더우먼 3권에서는 조드를 상대로 호크맨 등의 쩌리 히어로들과 함께 4:1로 덤볐다가 조드에게 신나게 쳐맞고 KO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조드는 마샨의 약점인 히트비전을 사용하지도 않고 단순히 육체능력으로만 마샨을 아주 간단하게 KO시켰다.[4] 물론 그 무서운 백색 화성인도 이미 여러번 지구 정복을 시도하다가 저스티스 리그에게 당했지만[5] 하지만 백색 화성인들은 꽤 많이 살아남았다. 마샨 맨헌터의 사이드킥 미스 마샨도 백색 화성인이다.[6] 다만 설정상 슈퍼맨에 버금가기는 해도, 실제 육체능력만 두고 보면 슈퍼맨보다 약하게 묘사될 때가 많다. 그래도 이전 이슈들 중에서는 슈퍼맨과 동등 이상인 울트라맨을 압도하는 장면도 있었으니 그렇다고 누가 더 세다고 하기는 불가능하다. 만화의 전개는 작가의 마음이기 때문에 싸움의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7] 본래 오레오 상표를 그대로 언급한 적도 있었으나, 간접광고 문제로 현재의 가상 브랜드로 수정되었다.[8] 대놓고 "존 크러쉬!"를 외친다. 이 패러디가 나온 에피소드에서 심비오트 패러디도 나온다. 그런데 부스터와 비틀의 초코스 싹쓸이로 인한 폭주와 이 심비오트 패러디가 나온 에피소드는 존이 카일 레이너에게 교훈이 되라는 의미로 지어낸 것이다. 그런데 얘기 끝내고 한다는 소리가 "쿠키 있나?"였다.[9] 일단 모두 백색 화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 하다[10] Martian Blood Magic이라고 한다[11] 그때까지 화성의 달 중 하나인 포보스에 숨겨져 있었다[12] 나머지 5명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플래시.[13] 홀로서기를 위해 리그 하차 이후에는 미스터 터리픽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14] 크리스마스 이브에 슈퍼맨의 손에 이끌려 스몰빌에 가 그의 집에 묵은 적은 있다. 본인은 워치타워에 남겠다고 했지만 슈퍼맨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를 혼자 워치타워에 둘 수 없다고 데려갔다.[15] 슈퍼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장미꽃을 파는 모습으로 등장한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