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역(중부내륙선)

 


'''감곡역'''

'''다국어 표기'''
영어
Gamgok
한자
甘谷
중국어
甘谷
일본어
カムゴク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312-2
'''관리역 등급'''
미정
'''운영 기관'''
중부내륙선

'''개업일'''
중부내륙선
2021년 예정
'''열차거리표'''
''' '''

(미개통)
甘谷驛 / Gamgok station
[image]
감곡역 조감도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역 위치 논란
5. 역명 논란


1. 개요


중부내륙선에 추가될 예정인 역.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건설 중인 역이다.

2. 역 정보


2선 1면의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진다.

3. 역 주변 정보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와의 경계선에 걸쳐져 있다. 서쪽에는 청미천너머 장호원읍 시가지가 있으며 남쪽에는 감곡면 시내, 동쪽엔 인근 야산인 매산과 극동대학교가 있다.
과거 안성선의 종점이던 장호원역의 위치와 가까운 곳에 있다.[1]

4. 역 위치 논란


이 역의 위치 선정때문에 장호원 주민과 감곡 주민 간의 갈등이 있었다. 2014년에 음성군 주민들이 역의 위치를 극동대학교 앞쪽으로 해달라고 요구해서 감곡역의 위치가 감곡면 왕장리로 결정되었고, 감곡면 주민설명회에서 역 위치 이전은 없다고 했는데 장호원읍 노탑4리 쪽으로 '''70m''' 가량 옮기려고 검토했던것이 들통나서 감곡면과 장호원읍 주민들간의 마찰이 발생했던것. 때문에 장호원에서는 감곡에서 파는 거 사지 말라 그러고, 감곡에서는 장호원에서 파는 거 사지 말라고 하는 병림픽이 발생했다.감곡역 근처에 마트는 없고 슈퍼하나가 있다.
결국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기존 계획보다 '''35m''' 정도를 감곡면쪽으로 이전하고 역사의 규모도 감곡면으로 '''30m''' 늘리는 중재안을 내놓자 감곡 주민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세 자리 수 미터가 아니라 두 자리 수 미터를 가지고 싸운 것이다.''' 걸어서 고작 1분, 뛰어서는 10초 남짓한 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두고 싸운 것. 역의 길이가 100m는 훨씬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이러나 저러나 경계에 걸치게 되는 건 똑같으며, 심지어 감곡역에 걸치는 장호원읍 영역인 노탑4리는 청미천 동쪽에 있고 아직 직접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장호원읍의 다른 곳으로 가려면 감곡면소재지를 거쳐야 하는 실질월경지이기까지 하다.[2]
그렇게 순조롭게 추진되는가 했으나...

5. 역명 논란


'''이번엔 이천시쪽에서 역명은 무조건 장호원으로 해야 한다고 들고 일어났다.'''
비상대책위원회까지 만들어가면서 '''장호원감곡'''이나 '''장호원극동대'''같은 괴랄한 역명을 요구한 것이다. 게다가 끝난줄 알았던 위치 논란도 원안대로인 장호원읍 쪽으로 옮겨달라고 하고있다. 개통하기 전까지는 끊임없는 핌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것 같다. 그런데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게 두 지역 인지도가 워낙 차이가 큰지라.... 운영사 입장에서는 역의 인지도가 있어야 승객을 끌어모을테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다만 호남선상에도 동명이역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핌피가 아니더라도 역명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다만 호남선상의 감곡역이 간이역인데다 여객과 화물 모두 취급을 안 하기에 역으로 호남선 쪽이 변경되거나 아예 무시될 가능성 또한 있다.
# 2019년에 들어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양이다.

[1] 청미천을 사이에 두고 직선거리로 1㎞가 채 안되는 곳에 있다.[2] 이 노탑4리를 지나는 버스는 이천시 버스도, 음성군 버스도 아닌 '''여주시''' 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