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1. 개요
홍보 웹툰 '''갑툭튀 주의'''
tvN에서 2014년 4월 11일부터 동년 6월 21일까지 응급남녀 후속으로 방영했던 금토 드라마로 tvN 드라마로는 최초로 연쇄 살인사건에 대해서 다루는 드라마로,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전작들이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던 작품들이였다면 이번 작품은 소재부터가 전작들과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 하무염 (윤상현) : 과거 일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몰린 아버지를 잃고 진짜 갑동이를 잡는 것만으로 일평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갑동이를 잡기 위해 살고있지만 공소시효가 끝난지도 2년째라 어느 정도 포기한 듯 싶었으나 호환마마 양철곤 과장이 일탄경찰서로 오게되고,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는 낙서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양철곤 과장과는 악연으로 얽힌 사이인데, 과거 양철곤 과장은 장애인인 하무염의 아버지를 갑동이라고 확신하고 강하게 몰아붙였고 그로 인해 아버지가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양철곤 과장이 다른 용의자와 달리 하무염의 아버지와 하무염에 대해 20년이나 포기하지 않고 의심하게 되었던 계기는 당시 어린 하무염이 자기 아버지가 범인인 줄 알고 아버지의 피묻은 옷을 불태웠고 그것을 양철곤 과장이 보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나서야 하무염 본인이 닭을 잡다가 자기 옷에 닭피가 묻은 걸 보고, 아버지 옷에 묻었던 피가 사람피가 아니라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기 위해 닭을 잡다가 묻은 '닭피'라는 걸 깨닫고 자책하게 된 것인데,[2] 이는 계속 비밀로 남았지만 나중에 밝혀지며 양철곤과의 오해도 풀린다.
이후 낙서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 감호소에서 오마리아를 만나게된다. 나름대로 형사의 감이 있는지 류태오를 처음부터 의심스럽게 지켜보지만, 오히려 그를 추적하다가 양철곤에게 범인으로 몰리기도 한다. 이후 갑동이를 직접 찾기 위해 양철곤의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등 동분서주한다.
참고로 별명인 또라이중, 약칭 똘중은 이름만큼 많이 불린다.
이후 낙서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 감호소에서 오마리아를 만나게된다. 나름대로 형사의 감이 있는지 류태오를 처음부터 의심스럽게 지켜보지만, 오히려 그를 추적하다가 양철곤에게 범인으로 몰리기도 한다. 이후 갑동이를 직접 찾기 위해 양철곤의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등 동분서주한다.
참고로 별명인 또라이중, 약칭 똘중은 이름만큼 많이 불린다.
- 오마리아 (김민정) : 치료감호소의 정신과 의사이다. 본인은 치료감호소 속에서 범인들과 교류하며 그 안에 혹시나 있을 갑동이를 찾으려 한 듯... 이유는 모르겠지만 극 초반에는 외출을 할 때 가발을 쓰고 다녔다. 알고보니 그녀는 과거 갑동이에게서 벗어난 유일한 피해자였다. 거의 매 화에 나오는데 본의 아니게 류태오의 알리바이가 되어주고 있다. 아마 류태오가 의도한 듯. 하무염이 준 호루라기를 차고 있으며 4차 피해자가 호루라기를 차고있었기 때문에 류태오가 미끼로 쓸 듯 하다. 마지울이 경계하는 대상이다. 오마리아는 류태오가 범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 하무염과의 대화를 통해 그게 확실해진 듯 하다. 류태오에게 찾아와 포스트잇을 직접 줘버린다. '꼭꼭 숨어라 오마리아!' 라고 써져있는데... 류태오와 4차 예정일에 같이 있어준다고 한다. 4차 예정일에 같이있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고... 4차 피해자는 다른 곳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갑동이 때문에 하무염과 엮이다 점점 썸을 타더니 사귀는 사이가 된다. 과거에 갑동이 사건 때문인지 가끔씩 캐릭터가 오락가락하는 것처럼 보인다. 류태오에게 강하게 협박하는 모습이라든지 갑동이로 밝혀진 그 사람의 연기에 속아 넘어간다든지.
- 양철곤 (성동일)[3] : 하무염을 갑동이로 거의 확정짓고 추리를 해 나가는 형사. 무서운 카리스마와 범인에 대한 집착 때문에 경찰서 내에서의 별명은 호환마마.[4] 그런데... 초반에는 하무염과 함께 대립을 이루며 극을 이끌어나가고 2차 피해자가 발생하였을 때 하무염을 소원대로 가두게 된다. 하지만 갑동이라고 생각할 수없는 증거들이 나오고 하무염과 독대를 하게된다. 하무염의 아버지의 피묻은 잠바를 왜 불태웠냐고 묻는데 하무염이 때가 되면 알려준다고 하자 자신도 그런 마음을 갖고있다는 생각을 떠올리고 하무염을 자신과 같은 목표를 가진 형사로 인정한다. 그래서 하무염과 도박을 하게된다.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치료감호소로 가라고.
하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치료감호소에서 하루만에 나오게되고 이를 통해 하무염에게 너의 주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사건은 점점 커져 일탄시를 벗어나 경기도 각지에서 경찰을 지원받아 수사본부를 차리게 된다. 양철곤이 그 수사본부장이 된다. 그리고 하무염이 류태오에게 총을 쏘는 것을 막기위해 하무염에게 총을 쏜다. 류태오가 하무염과의 사이가 나쁘다고 이야기하는데 회상씬을 보면 하무염이 류태오에게 총을 겨눌 때 양철곤 또한 류태오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꿔 하무염을 쏘게된다. 총으로 총만 맞추는걸 보니 상당한 사격능력을 가진 듯.
그리고 사건은 점점 커져 일탄시를 벗어나 경기도 각지에서 경찰을 지원받아 수사본부를 차리게 된다. 양철곤이 그 수사본부장이 된다. 그리고 하무염이 류태오에게 총을 쏘는 것을 막기위해 하무염에게 총을 쏜다. 류태오가 하무염과의 사이가 나쁘다고 이야기하는데 회상씬을 보면 하무염이 류태오에게 총을 겨눌 때 양철곤 또한 류태오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꿔 하무염을 쏘게된다. 총으로 총만 맞추는걸 보니 상당한 사격능력을 가진 듯.
- 류태오 (이준) : 치료감호소에서 지내던 환자로 갑동이를 신으로 추앙하는 카피캣. 모방범죄를 저지른다. '오마리아는 갑동이 것 '라고 말하며 오마리아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잘생긴 외모로 여자의 환심을 사 끌어들인 후 살해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오마리아에게 자주 찾아가며 하무염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무염과는 어렸을 때 일면식[스포일러] 이 있는듯. 문제는 재벌집안 자식[5] 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나중에 경찰 전체에게 용의자로 찍히고 난 뒤[6] 에도 그의 부모가 회장인 기업의 견제를 당해서[7] 수사가 쉽지 않았으며, 잡힌 뒤에도[8] 최고급 변호인단을 이용해 계속 감옥에 가지 않고 버티는 수준을 넘어 미국에서 살인범이 보호관찰을 받은 사례가 있다는 '부자병'(Affluenza)[9] 이라는 희한한 질병진단을 이용해서 다시 처벌을 회피하기까지 한다. 추후에는 보호감호소에서 다른 환자에게 흉기로 찔리자 변호인단이 인권소송을 벌이겠다며 검찰을 협박해서 재판기간 동안 아예 국립병원이 아닌 류태오 집안에서 운영하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해달라고 하여 옥상의 VVIP 특실[10] 에서 지내다가 사법거래까지 해서 결국 풀려나게 된다.[11]
- 마지울 (김지원) : 드라마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어머니가 울지말라고 마지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본격 본 드라마 인물 중 최고의 무당. 마틸다라는 필명으로 웹툰을 그리고 있는데 앞으로의 전개와 96%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하무염의 수사에 대한 관심과 또 범인 류태오의 아이디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는 자신의 촉이라던가.. 하무염을 상당히 좋아하며 하무염에게 구해진 적이 있는 듯 하다. 오마리아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최고의 대인배 이자 사람을 이유없이 쓰레기처럼 죽인 류태오를 사람 만들어보겠다고 고군분투 중. 이상하게 당해도 당해도 정신을 못차린다(…) [12] 마지울은 그래도 류태오에게 잡히기만 하고 직접 공격은 안 당해봤지만, 마지울의 엄마는 아예 류태오가 사주한 사람(박호석)이 대놓고 흉기를 들고 쫓아와서 진짜 죽을 뻔 했다.
2.2. 하무염 주변인물
- 차도혁 (정인기) : 차기 일탄서장으로 지목될 정도의 에이스로 하무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너는 아버지처럼 갑동이로 오해받지 말고 살라는 둥.. 그리고 양철곤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의 능력자이기도 하다. 양철곤이 갑동이수사를 책에서 배웠냐고 조롱하지만 자기도 알만큼 안다고 반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수사 본부장이 되고 갑동이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옷차림이 바뀌었는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하무염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며 집에서는 존경받는 가장으로 나온다.
- 한상훈 (강남길) : 프로파일러로 나오는 인물. 하무염과는 매우 친한듯 하며 하무염에게 하무염의 아버지가 갑동이가 아닌 이유를 설명해준다. 낚시매듭을 지었는데 하무염의 아버지는 신발끈도 못 묶는다는 사실. 여러모로 하무염을 많이 도와주며 실상은 오마리아의 양 아버지이다. 나중에는 양철곤 과장을 받아준다. 양철곤 과장이 해임당해서... 그리고 가짜 갑동이를 과거에도 받아준 사실이 있다는게 밝혀진다. 가짜 갑동이가 그렇게 범죄현장을 잘 안 것은 한상훈 밑에서 배웠기 때문.
- 진조 (장광) : 하무염을 거두어준 스님. 가끔나와서 관상을 얘기하고 하무염을 핀잔주는 역할을 한다.
- 이형년 (조지환)[13] : 하무염의 마누라(파트너 형사) 역할.
- 오영애 (추수현) : 하무염을 자주 도와주는 경찰.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하무염의 편을 많이 들어준다. 그런걸로 봐서는 하무염을 좋아하는 듯 하다. 하무염이 부탁할 때마다 뭔가 밝은 표정(…)이다. 하무염이 수사자료를 얻어내는 통로중 하나. 수영장 대목에서 굉장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2.3. 양철곤 주변인물
- 남기리 (민성욱) : 전형적인 간신배. 양철곤과장에게 아부하는 역할을 한다. 차도혁 계장으로 수사본부장이 바뀐 이후로는 이쪽으로 넘어갈 듯
- 박중구 (정원중)
- 양선주 (유은호)[14] : 양철곤의 딸. 어딘가 정신과 건강이 안좋아보이더니 죽는다.. 과거에 다리에서 떨어진 듯한 장면이 있다. 양철곤이 하무염 아버지를 의심하는건 그 이유도 큰 듯하다.
2.4. 오마리아 주변인물
- 김영미 (장희수)
- 홍성희 (홍인영)
2.5. 마지울 주변인물
- 지화자 (서주희) : 마지울의 어머니. 처음에는 하형사를 매우 싫어하나 (명짧다고) 구해지고 난 이후로는 하서방 하서방하며 두둔한다. 치킨집을 운영하고있다.
2.6. 그외 인물
- 하일식(하무염 父) (길별은) : 양과장이 갑동이로 의심하는 사람이며, 지체장애가 있는걸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 하지만 하무염의 회상에서 계속 나오는데, 잠바에 피를 잔뜩묻히고 '난 아니다 아니다'하는 모습이다. 하무염도 아버지를 갑동이로 의심했는지 잠바를 불에 태워버린다. 그런데 뒤늦게 밝혀진 것이지만 그 피는 하무염에게 백숙을 해주기위해 닭을 잡다가 튄 것. 하무염은 이를 깨닫고 그 이후로 백숙을 못먹게된다.
- 최태식 (김민상) : 최신사라고 불리는 매우 조용한 사람. 의심스럽게 나오기도 하지만 양철곤의 망원으로 활동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죽는다.
- 박호석 (정근) : 수용소의 찌질이. 처음부터 매우 의심스럽게 나온다. 나중에 밝혀지는바로는 가짜 갑동이... 이제는 자신이 진짜 갑동이라고 믿고 있다. 사실은 잘나가는 엘리트였으나 갑동이 용의자로 몰려 직업도 잃고 사람도 잃고 모든 걸 잃고나서 갑동이를 증오하며 한상훈 박사 밑에서 일을 배우다가 정신이 나가서 수용소로 들어가게 된다.
- 이순심 (이영은) 짚공예하는 사람으로 참 착한 것 같다. 류태오가 불쌍해서 도와주나 류태오는 좀비게임을 하자고하고, 좀비와 사람중에 사람을 고른다. 그리고... 두 번째 희생자.
- 정미라 (사희)
- 조씨 (우정국)
- 형사 (최성재)
3. 시청률 추이
4. 반전
'''사실은 하무염과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차도혁이 진짜 갑동이였다.''' 수감소의 찌질이나 류태오 등은 모두 갑동이에 감화된 카피캣들. 그의 어릴적 소꿉친구를 죽이면서 갑동이로서 인생을 살기 시작했는데 일부러 3회까지 연쇄 살인을 저질러서 수사선망을 혼란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3회의 연쇄살인을 저지르던 중 결국 살인의 쾌락에 눈이 떠서 실제로 연쇄살인범 갑동이가 되었다. 또한 어렸을 적 어릴적 소꿉친구의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다 견디다 못해 살해하는 것이 숨겨진 그의 첫 살인이었다.
결국 차도혁은 체포되어 끝까지 잡아떼지만 증거 앞에서 모든 걸 인정하고,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감옥에서 자신을 동경하는 죄수가 출소하자 그를 시켜서 류태오를 살해한다.[15] 그러나 차도혁도 교도소 식당에서 다른 죄수를 괴롭히다가 그에게 욱해서 젓가락으로 눈을 찔려 실명한다. 게다가 사형집행은 없어도 살아서 교도소를 나갈 가망도 없으니, 그야말로 비참하다.
5. 기타
[1] 대표 연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이 있다.[2] 평소 하무염의 아빠는 아들에게 닭으로 음식을 자주 해줬고, 그때마다 옷에 닭피가 묻어 있었었다. 하지만 원래 장애인이라 말을 제대로 못하는데다가 당시 자신이 경찰에게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아들도 자신을 의심하면서 "아빠, 왜 옷에 피가 묻은 거야?"라고 묻자 더욱 당황한 나머지 제대로 대답을 못했던 것.[3]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tvN 드라마를 하게되었다. 하지만 캐릭터는 극과 극이다.[4] 알고보면 갑동이 수사 중에 우연히 아버지를 만나러 온 그의 딸이 갑동이로 의심되어 수사받던 장애인(하무염의 아버지)을 만나 당황하다가 높은데서 떨어지는 바람에 정신병에 걸려 갑동이 잡는 것에 집착하게 된 것.[스포일러] 미성년자였던 사이코패스 류태오가 자기 아빠를 죽이는 살인을 저질렀을때 수사하러 왔던 사람이 하무염이었는데, 류태오가 "대체 누가 우리 아빠를 죽였느냐"며 연기를 할때 이를 갑동이의 짓으로 생각했던 하무염이 그의 귀에 "갑동이가 그랬다"고 속삭이고 갔고, 그러는 바람에 류태오는 평생 갑동이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살게 되었다.[5] 그 집안 비밀인데, 이미 어렸을때 친동생을 해치려한 적이 있었다.[6] 사실상 류태오 본인이 고의로 경찰에게 티를 내 버렸다.[7] 대체로 기업 이미지를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사를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면서 경찰이 증거도 없이 표적수사를 한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라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경찰 수뇌부를 압박했다. 경찰 입장에서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그 언론플레이 때문에 여론사냥을 당할 수 있으므로 연쇄 살인시도 현장을 잡아서 직접 증거를 얻는데 올인할 수 밖에 없었다.[8] 집안에서 힘을 써준 결과로 스위스로 도피할 수 있게 되어 비행기를 탔는데, 자신이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연쇄살인의 굴레에 얽혔음을 느끼며 살인을 저지른다. 비행기를 탔을때 이미 언론에 얼굴이 알려진 그를 스튜어디스들이 알아보고 자기들끼리 뒷담화를 한걸 듣고 비행기 내 사람들이 자던 시간에 승무원 대기실에 들어가서 바로 죽여버렸다.[9] 극도로 부유한 환경에서 감정통제가 안 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라는 뜻인데 사실상 신조어다. '부유함에 의한 독감'이라는 뜻.[10] 드라마 용팔이에서 나오는 특별실 수준 이상으로 크고, 골프도 칠 수 있는 정원이 있다.[11] 현실에서는 극중에서 나온 것처럼 미국에서 살인범이 부자병으로 빠져나왔다는 기록도 확인된 바 없을 뿐더러 아예 연쇄살인이 부자병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기록도 없다. 보통 Affluenza라고 하면 부자들의 마약이나 알콜중독 쪽, 혹은 무의미한 사치나 도벽 정도 일탈의 원인(혹은 그 원인 자체(인격장애나 우울증, 조울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의 원인)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주된 상황이지 연쇄살인이 주된 이슈가 아니다. 거기다가 한국 대중들에게 한국 사법부가 여론으로 판결이나 수사방향이 흔들리기 일쑤인 곳이라고 평가되곤 하지만 횡령 등의 사건으로 재벌회장도 감옥에 가는 한국에서 5명이나 죽이거나 교사한 혐의로 전국민에게 알려진 연쇄살인자가 돈과 권력을 통해 사형은 피하더라도 실형도 안 나오는 것은 통계상 어려우며 극중 류태오처럼 아예 감옥도 안 가고 자유의 몸까지 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실상 제작진이 마지막 진짜 갑동이를 찾는 반전에 집중하기 위해 작위적인 설정을 거듭해서 만들다 못해 지리하게 막장 설정까지 치닫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12] 류태오에게 붙잡혀서 진짜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이미 있었는데, 교화를 한답시고 류태오랑 단둘이 있는 상황을 계속 허용한다. [13] 실제로 개그우먼 조혜련의 남동생이다. 현재는 활동명을 '조민준'으로 바꿨다.[14] 아역 이고은 [15] 류태오와 면회 중 자신이 죽여달라고 하면서 지금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널 죽이겠다고 했다. 류태오는 지금 감옥에 있는 분이 어떻게 날 죽이시나, 하면서 조롱했지만 류태오가 자유의 몸이 살짝 되려는듯한 순간 '우리 같은 족속들은 멈추려면 죽는 수 밖에 없다.'는 차도혁의 말처럼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