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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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생애
출생지는 인천광역시. 야인시대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수준급의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인 탓에 전라도 토박이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지만 어렸을 때 잠시 화순군에서 살았던 걸 제외하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 사람이다.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이 불우했다. 아버지가 가정을 돌보지 않아 전라남도 화순군[3] 에서 누나와 단 둘이 남의 집에서 살았다. 이 때는 2013년 당시의 빈이(6살)보다 어렸을 때였다고 한다. 누나가 남의 집 밭일을 도와주고 먹을 것을 받아와서 어린 성동일을 키웠다고 한다.[4] 지금의 전라도 사투리는 이때 익혔을 가능성이 크다.
10살 즈음까지 동네 어르신들이 지어준 다른 이름(성종운)으로 불렸으며,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아 호적도 없었다가 중학생이 되어서야 출생신고가 되어 호적에 올려졌었다. 이때 출생신고를 하면서 성동일로 개명. 어머니[5] 가 아이들을 데리고 자살까지 결심했을 정도. 성동일이 10살 무렵 억지로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시 가정을 꾸렸지만, 매일같이 이어지는 폭력과[6] 방치에 집을 나가 사는 것이 그 무렵 자신의 꿈이었다고 회고하기도. 그 때문인지 20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않았으며, 후에 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연락을 받고도 일부러 장례식에 가보지 않았다고 한다. 너무 오랫동안 안 보고 살았던 데다 이제 와서 "내가 아들이요"라고 나서는 것도 쑥스러웠다고. [7] 많은 나이에 얻은 장남인 준이를 엄하게 다루었던 것도 그런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본인은 "우리 아버지 반대로만 하면 좋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엄격하게 대했다고.
하지만 아빠! 어디가? 이후 자식교육관이 많이 바뀌었다. 당장 준이만 해도 아빠 어디가 이전에는 아빠를 무서워 해 경기를 일으킬 수준이었으나, 성동일이 아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관계의 회복을 이루었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바로 감자-김 에피소드. 첫 여행 두번째 날 아침 성동일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으로 먹일 게 감자와 김 밖에 없었으나 준이는 맛있게 잘 먹었고, 나중에 여행 다니면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묻자 감자와 김이라고 답했는데 이유는 '''아빠가 처음으로 차려준 아침밥이어서.''' 이 에피소드 이후 성동일의 자식들을 대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둘째 빈이를 데리고 여행을 갔을 때도 빈이가 삶기만 한 생면에 소금을 뿌리자 가만히 있으라고 혼을 냈으나, 준이가 동생이 혼이 나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생면을 먹고 맛있다고 하자 즉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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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들인 준이의 경우 아직 어린데도 아빠와는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매우 귀엽고 훈훈한 비쥬얼의 소유자라 의외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보면 성동일도 젊은 시절엔 꽃미남이었다![8][9] 그래서 공채 탤런트에 뽑혔을 당시, 동시기에 다른 방송사에서 공채로 뽑혔던 장동건, 이병헌과 함께 3대 꽃미남 배우라고 불리며[10] 기대주로 불리며 드라마 주인공으로 뽑혔으나, 연극톤을 못 고쳐 조기하차 당했고 이후 tv출연을 잘 못하게 되어 그동안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지내다보니 현재 모습이 되었다고. 아들 덕에 이 젊은 시절 모습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그러나 탤런트 후배인 김남주의 진술로는 본인이 탤런트가 된 직후에 봤던 선배 성동일은 이미 현재와 차이가 별로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에 출연하여 성동일의 저 사진을 20년 만에 보고 저 모습은 내 기억에는 없는 모습이라며 놀라워 했다. 그야말로 탤런트 되고 몇년 안 돼서 살이 급격하게 쪘다는 이야기.
그나마 준수했던 모습을 볼 수 있던 건 SBS 초창기 프로그램들로, 코리아게이트에서 단역으로 출연(1부)하거나 토요미스테리 극장에서 김보성 대역과 비극적인 야쿠자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김보성 역으로 나온 성동일. 하지만 토요미스테리 극장은 심약자는 볼 수 없다는 게 함정(...)
4. 어록
(우는 동작을 취하면서) 이렇게... 거짓 연기를 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정말 열심히 더해주신 연기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뭐 짧게 얘기하면 추운 겨울날, 어떤 영화를 찍고 있는데 신원호 감독이 찾아왔어요.
"형, 이런 걸 기획하고 있는데... 같이 해 보면 어떠냐... "나는 못한다." 내가 어떻게든 편성 딸 테니까 형 같이 가 보자..." 보름 만에 전화왔습니다. 편성받았다고... 근데 저는 어떤 영화를 10개월을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나는 못한다. 감독하고 약속했다. 그 영화만 전념하기로. 원호가 같이 하자 그랬어요. 걱정을 해 왔지만 그 드라마를 하기로 했죠.
고창석이가 걱정을 해서 저한테 한 마디했어요. "형 그거 찍다가 감독이 알면 어떡할라 그래." "걱정하지 마. 시청률 잘 나와봐야 0.2%야. 아무도 안 봐. 아무도 안 봐. 감독도 모를 거야." 했던 게... 이 난리가 났습니다. 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쨌든 훌륭한 개딸들 다 먹고살게끔 만들어주고 또 좋은 신인 배우들 많이 만들어주고 저도 응답하라 때문에 집 이사했습니다. 어... 하하하(박수 소리도 약간 들리자) 그래도 인천에서 인천 이사했어요. 뭐 박수칠 정도는 아니고.. 아무튼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어... 우리 가족들, 신감독, 이우정 작가 고맙습니다. 열심히 개딸들 데리고 시즌4...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tvN10 어워즈 스페셜 연기상 《응답하라 시리즈》 수상소감
5. 배우 활동
1980년대 중반부터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고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다만 이 때는 연극과 TV드라마에서의 연기 차이(톤, 동선 등)를 구분하지 못해 무척이나 고생했고, 1998년 '은실이'[11] 에서 양정팔 역할을 맡을 때까지 제대로 된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1박2일 명품조연 특집 당시 본인이 밝힌 이야기다. 양정팔 역할을 맡았을 때는 어차피 잠깐씩 나오는 웃긴 역할이라고 들었으니, 그야말로 TV배우를 그만두어도 좋으니 있는대로 까불고 잘릴거면 잘려 버리자는 생각으로 독하게 임했는데, 그게 먹히는 바람에 조연배우가 스타 개그맨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뜬 것. 드라마 본내용 서사와 무관하게 개인캐릭터의 코믹 스토리라인만 두개를 얻었을 정도라 그야말로 단역으로 시작한 조연으로써는 최고급 대우였다. 하나의 스토리라인은 건달로써 정웅인 등 다른 동료 건달들과의 개그 플롯, 다른 하나는 동네병원 간호사 영숙을 짝사랑하는 러브라인에서 만들어지는 개그 플롯[12] 이었다. 플롯을 두개나 얻을만큼 코믹조연으로서는 비중이 엄청났고, 극중 본명은 양정팔이었지만 건달용 별명은 가오리였는데 오히려 대중들은 그를 빨간 내복으로 부를 만큼 인기를 얻었다. 사실 그가 처음 주목받은 것도 극 초반에, 건달이 겨울에 춥다고 고향의 엄마 빨간 내복을 가져와 입었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과과 그걸 입고 숙소에서 동료건달들과 자던 상태에서 보스급이 갑자기 부하들 방에 들이닥쳐 깜짝 놀라는 장면에서의 연기가 크게 웃겼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인기가 올라가자 연예정보프로그램과 가지게 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진짜 여자내복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랬기에 몸에 너무 달라붙는 형상이 매우 코믹했다.
본인의 묘사에 따르면 신인때 한 TV 드라마를 찍는데 자꾸 연극톤으로 연기한 탓에 결국 감독에게 찍혀서 한동안 작품이 뚝 끊겼다고. 참고로 당시 본인은 '난 제대로 한 것 같은데 다들 왜 그러지?'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고... 나중에야 깨닫고 절치부심해서 연기공부 끝에 드디어 재기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양정팔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다른 작품이 잘 안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무릎팍도사에서 했다. 은실이 이후에 1999년 KBS2 주말 드라마인 '''유정'''에서 잘나가는 사장님 아들이면서 여주인공 박진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로 주연을 맡은 적이 있으나 진지한 연기를 하기엔 코믹하고 음흉한(?)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게 박힌 데다 스스로도 자꾸 모르는 사이에 눈썹을 실룩실룩하며 웃긴 표정이 되었다고...상대 여배우(박진희)가 같이 연기 못 하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어울리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판단으로 그는 출연을 이어가지 못하고 회사 내에서 해외지사로 발령받아 가는 설정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야인시대에서 개코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특유의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코믹한 연기가 일품. 서남방언을 주로 쓰는데, 인천광역시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을 할머니 댁인 전남 화순군에서 보낸 적이 있던 경험을 살렸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애드리브 연기에도 능통한데, 실제로 대본을 외우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한다.
위의 이야기도 그렇고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방송에서도 조연만 맡는 게 '''"진지한 연기하면 돈이 안 돼"'''라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연기를 계속 잘하는 게 주목받는 주인공 역할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게 자신의 배우로서 철학이라고 한다. 그러나 진지한 연기가 안된다는 편견과는 달리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츤데레지만 누구보다 자식을 이끼는 절절한 부성애의 아버지를 연기하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응답하라 1997'에서는 암으로 수술을 앞두고 누군가를 향해 "선상님, 선상님께서는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라고 들었서라. 지에게 말이오라 딸내미 하나가 있으라. 근데 가시나가 덩치만 크지 하는 짓은 애이여라. 걔 성적으론 좋은 대학 가긴 글렀고, 암만 생각해도 걔 뒷바라지는 내가 해야 하는데 또 걔 결혼할 때는 식장에 누가 걔 손잡고 들어간다요. 내가 그 생각하면 딱 우리 딸 결혼할 때까지만 부탁드려라. 내가 우리 딸 결혼하는 그 순간 우리 송주 우리 큰딸 우리 큰딸 송주 옆으로 갈랑께."하며 혼자 남을 둘째 딸에 대한 걱정과 먼저 세상을 떠난 큰딸에 대한 그리움을 동시에 가진 아버지를 연기했고, '응답하라 1994'에서는 쓰레기에게 "아들아 넌 누구보다 내 아들이다 니가 나정이랑 헤어진다고 들었을 때 아 난 또 아들을 잃는구나 했다"하며 딸과 주위사람들을 걱정하는 츤데레 아버지역을, '응답하라 1988'에서는 "둘째 딸 아빠 좀 이해 좀 해줘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잖아"하며 자상한 아버지역 등의 진지한 연기도 잘한다. 수상한 그녀의 클라이맥스에서 심은경을 붙들고 한 연기나 심은경이 부르는 하얀 나비를 가만히 바라보는 표정 연기 등을 보면, 진중하고 심도 있는 연기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겉으로 항상 착한 척하지만 뒤로는 죄수들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무서운 악질 교도관으로, 드라마 서사진행상 조기 하차해야하는 비중이 낮은 단역급 조연이었지만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번외로, 무릎팍도사에서는 또 "나는 출연료 받는 만큼만 연기한다"라고 하기도 했다(...)
아내인 박경혜(1981년생)와는 2003년 결혼하고 2006년 6월 9일 장남인 성준을 낳고, 2008년 10월 12일 장녀인 성빈을, 2011년 8월 8일 차녀인 성율을 낳았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활발한 편인데, 2013년도엔 아들인 준이와 함께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코너인 아빠! 어디가? 시즌 1에 출연했다. 출연 전 뒷이야기를 2013년 6월 27일 무릎팍도사에서 이야기했는데, 원래는 준이까지 데리고 나가서 방송으로 돈벌기 싫어서 거절했지만, 제작진이 집에까지 찾아와 부탁해서 조건을 걸고 출연하기로 했다. 제작진이 준이에게 '''방송을 위한 말과 행동'''을 가르쳐선 안 된다는 것과 부인이 촬영에 동의할 것을 조건으로 했고, 성동일의 부인도 아버지와 아들이 방송을 통해서라도 함께 여행을 가면 더 친해지지 않을까 해서 둘이 방송에 나갈 것을 찬성했다고 한다. 처음엔 준이에게 매우 엄격해서 준이가 '''경기까지 일으킬''' 정도로 무서워했지만, 여러 번 여행을 다니면서 준이를 이해하게 되고, 준이도 아버지에게 더 친하게 다가가게 되었다. 아빠! 어디가?의 방송취지와 매우 잘맞는 부자. 사실 성동일이 시즌 2에서 직접 밝힌 소감에 따르면 본 방송에 출연을 결심한 다른 계기 중 하나가 원래는 '준이를 바꾸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돌이켜보니 정작 바뀌는 건 준이가 아니고 자기 자신이었다고...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로는 아들 준이는 질문이 들어오면 생각을 정리하고 답을 하는 스타일인데, 예전의 자신은 그걸 이해하지 못해서 아들에게 윽박지르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알고 기다려 줄줄 아는 아버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준이 역시 예전처럼 아버지를 어려워하지 않고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줄 알게 되어 아빠 어디가 출연진 중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좋은 방향으로 성장한 부자관계가 되었다. 시즌 1이 끝난 후 잠시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이내 잔류하였다. 또한 시즌2에서는 큰 딸인 성빈이랑 같이 출연한다. 빈이가 오빠랑 다르게 말괄량이이긴 해도 준이랑 달리 그다지 혼내거나 시키는 않는다.
6. 나이
나이에 관한 설이 매우 많다. 일단, 많이 알려진 나이는 67년 혹은 64년생으로 많이들 알려졌는데 일단, 성동일 본인은 자신이 67년생이 아닌 64년생이라고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적이 있다.
일단, 민증상으로는 64년생이 맞지만, 어떤 사람들은 출생신고를 늦개해서 67년생이라고 할때도 있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프로필에도 67년생이라고 되어있다.
성동일 본인은 64년생이라고는 하지만 67년생이 아니라는 의견이 매우 많다.
게다가, 성지루(68년생), 김광규(67년생), 김국진(65년생)등이 자연스럽게 그를 형님이라고 존칭을 쓰는걸로 봐서는 확실히 64년생이 정답이라고 봐야할듯하다. 다만, 의견이 매우 많기에 확실한 증거 없이는 정확히는 불명이다.
7.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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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영화
7.2. 드라마
7.3. 예능
7.4. 광고
8. 경력
- 1999년 ~ 화순군 명예군민
- 2000년 KOTV 사외이사
- 2005년 밝은미소운동본부 홍보위원
- 2011년 서인천세무서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
- 2011년 인천나은병원 명예홍보대사
- 2014년 정관장 롯데백화점 본점 일일점장
- 2019년 ~ 경찰청 명예경찰
9. 수상 경력
9.1. 시상식
10. 여담
- 일설에 의하면 홍초주를 엄청 좋아해서 홍초를 박스채로 차 트렁크에 넣고 다닌다고 한다.
- 1살 어린 동료 배우 성지루와는 같은 집안인데 성지루가 항렬상으로 할아버지 뻘이라고 한다.
- 탤런트 소지섭의 인천광성고등학교 선배이다.
- 2016년 6월 14일 토크쇼 TAXI에 신원호 PD와 함께 출연했는데 여기에서 신원호 PD와 무려 16년지기 친구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의 뒷 이야기까지.
- 1인2역의 레전드를 보유하고 있다. 워낙에 입담이 좋은 편이라 1박2일에서는 관촌수필, 응사에서는 1인2역을 선사했다.
- 스포츠가 소재로 나오는 출연작에서는 코치나 감독 등의 지도자로 잘 나온다. 겉으로는 거칠고 무뚝뚝하지만 진심으로 선수들을 아껴주는 새침한 지도자 역으로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 대표적으로 국가대표가 있다.
- 형사나 경찰 역을 자주 맡는다.
-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두고 '인류가 만든 최고의 음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술을 즐기는 애주가이다. 그리고 같은 인터뷰에서 '시간 나면 술 한 잔 하자'라는 말은 싫어한다고 밝혔다. 술 자리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그런 마음으로 모였기에 술 자리가 소중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 딸 빈이는 성동일이 배우라는걸 안지 얼마 되지않았다고 한다.[22] 이유는 그 딸이 TV를 박살내서. 한번은 포크로 찍어서 깨버렸고 또 한번은 쇠구슬로 깨버렸다.
- 배우 이시언이 연기력 때문에 성동일한테 불려가 욕을 크게 먹은적이 있어 한동안 피해다녔는데 훗날에 같은 작품에서 함께하는 장면에서 다시는 안볼생각으로 연기를 임했으나 장면이 끝나고 성동일이 먼저 다가와서 "이제야 배우같네" 하며 칭찬을 하면서 성동일도 과거에 이시언과 똑같은 연기력 문제 때문에 바로 잘리고 일이 끊겨 몇년동안 공백기가 있었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했고 이에 이시언이 여기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여기서 보면 후배들을 연기에서는 엄격하게 대하지만 진심으로 아끼고 챙기는 스타일인듯. 링크
- 2020년 말 기준 중국의 쇼핑몰에서 성동일이란 글자가 들어간 옷을 팔고 있다. 이걸 본 국내 사람들이 많고 많은 사람 이름 중에 왜 하필 성동일인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유니섹스의 오역 등 때문이라는 설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