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중학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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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공립중학교. 대구의 중심부에서 상당히 벗어난 외곽[2] 에 위치하고 있지만, 동호택지개발지구 내부에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존재하는 등의 입지조건 때문에 상주인구가 많아서 교외 지역으로서는 드물게 34학급[3] 규모로 재학생 수가 많은 편이다.[4][5] 주변에 안심중학교와 새론중학교가 있으며 강동초등학교와 강동고등학교와 바로 이웃해 있다.[6]
2. 역사
2001년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에 학교 건물을 준공하였으며 2004년에 개교하였다.
2.1. 연혁
- 2019-02-01 제13회 졸업식 거행
- 2018-03-02 제15회 입학식 거행(312명)[7]
- 2018-02-08 제12회 졸업식 거행
- 2017-09-01 제7대 안창영 교장 취임
- 2017-03-02 제14회 입학식 거행(284명)
- 2017-02-09 제11회 졸업식 거행(386명, 누계: 4,612명)
- 2016-03-02 제13회 입학식 거행
- 2016-02-03 제10회 졸업식 거행(418명, 누계: 4,226명)[8]
- 2015-09-01 제6대 이인하 교장 취임
- 2015-03-02 제12회 입학식 거행(333명)
- 2015-02-10 제9회 졸업식 거행(415명, 누계 : 3,808명)
- 2014-03-03 제11회 입학식 거행(400명)[9]
- 2014-02-10 제8회 졸업식 거행(435명, 누계 : 3,393명)
- 2013-03-04 제10회 입학식 거행(434명)
- 2013-02-07 제7회 졸업식 거행(452명, 누계 : 2,958명)
- 2012-03-02 제9회 입학식 거행(412명)
- 2012-03-01 제5대 남분희 교장 취임
- 2012-02-08 제6회 졸업식 거행(412명, 누계 : 2,476명)
- 2011-03-02 제8회 입학식 거행(424명)
- 2011-02-09 제5회 졸업식 거행(443명, 누계 : 2,064명)
- 2010-03-02 제7회 입학식 거행(428명)
- 2010-03-01 제4대 이종수 교장 취임
- 2010-02-11 제4회 졸업식 거행(386명, 누계 : 1,621명)
- 2009-03-02 제6회 입학식 거행(400명)
- 2009-02-12 제3회 졸업식 거행(414명, 누계 : 1,235명)
- 2008-03-03 제5회 입학식 거행(453명)
- 2008-02-14 제2회 졸업식 거행(445명. 누계 : 821명)
- 2007-09-01 제3대 이희웅 교장 취임
- 2007-03-02 제4회 입학식 거행(397명)
- 2007-02-08 제1회 졸업식 거행(376명, 누계 : 376명)
- 2006-03-02 제3회 입학식 거행(431명)
- 2006-03-01 제2대 최성환 교장 취임
- 2004-09-01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e-Learning 연구학교 운영(2년간)
- 2004-03-03 제1회 입학식 거행(328명)
- 2004-03-01 초대 이종만 교장 취임
- 2003-09-01 학교 건물 준공
- 2001-11-08 강동중학교 설립 인가(36학급)
3. 상징
3.1. 교표
[image]
- 원 : 태양을 의미
- 펜촉 : 학문을 의미
- ㄱ : 강을 나타냄
- ㄷ : 동을 나타냄
- 中 : 중학교를 의미
- 물결 : 금호강을 의미
3.2. 교훈
'''근면, 창의, 봉사'''
3.3. 교가
제목은 따로 없다.
moderato
이종만 작사
석진환 작곡
1절
팔공산 아름다운 달구벌 옛터
금호강 광활함은 우리의 마음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진리를 탐구하는 강동의 학우
근면과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
우리는 전진하는 강동중학교
2절
창공의 원대함은 강동의 기상
바다의 광대함은 우리의 기개
화사한 산수유의 향기로 인해
우리는 전진하는 강동의 일꾼
봉사의 정신으로 매사에 임해
지구촌 이룩하는 강동중학교
3.4. 교목
느티나무.
믿음, 포용력을 뜻한다[10] . 학교 도서관명인 '느티나무 도서관' 이 여기에서 따왔다. 실제로 강동중학교 느티나무에 느티버섯이 재배되고 있다는 말이 있다.
3.5. 교화
산수유[11] .
4. 학교 시설
5층: 음악실1, 음악실2, 미술실2, 2학년 교무실[12]
4층: 기술·가정실, [13] , 영어실3, 영어실4[14] , 영어준비실, 미술실1, 강동역사관[15]
3층: 서버실, 컴퓨터실[16] , 도서관, 스마트학습실[17]
2층: 과학실(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 조심하도록 하자), 과학준비실(들어가본 학생이 거의 없다.), 행복배움터, 강당, 교무실, 협의실, 자료실, 방송실
1층: 급식실, 보건실, 행정실, 인쇄실, Wee-Class(상담실), 영어실1, 영어실2, 교장실, 예절실[18] , 시청각실[19] , 숙직실, 문서고, 학습 도움실, 회의실
학교 건물 2층, 3층, 4층[20] 에 걸쳐 강당이 있지만 학교인원을 다 수용하지 못한다.[21] 그 외에 체육 수업이나 스포츠클럽 시간에 주로 사용한다.
급식실은 1층에 위치해있다. 이전에는 작은 규모였지만 지금은 학생 수가 줄어 전 학년을 수용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도서관도 있다. 대략 18000권 정도의 장서가 있다. 크기가 크거나 장서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연간 예산이 800만원 전후라고 한다. 만화책이 있어 비교적 사람이 많다.[22] 도서관에서 가끔씩 행사를 진행하는데[23] , 참여만 해도 과자나 문구류를 준다.
2018년 1월 겨울방학 동안에 학교 석면 제거와 천장, 바닥재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동년 봄 방학 동안에는 학교 외벽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골대와 농구대 기둥에 충격 완화 시트를 붙였다. 2019년 3월 초에는 벤치와 골대 등 학교 곳곳에 페인트를 칠했다.
5. 학교 생활
점심시간 음악 방송은 예전에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사연을 방송실에 보내면 사연과 함께 적은 음악을 틀어줬었다.[24][25] 현재는 매주 '''월, 수, 금요일은 K-POP'''이, '''화, 목은 팝송'''[26] 이 나온다. 사연 제도는 아예 사라져버렸고 노래만 나온다.
교사들이 급식시간에 학생들이 급식실로 잘 갔는지, 문은 제대로 잠궜는지 순찰을 돈다. 밥을 안 먹고 교실에서 놀다가는 얄짤없이 걸리니 그런 행위는 하지 말 것.
학년마다 명찰 색이 다르다. 2020년 기준 1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파란색, 3학년은 초록색이다.
엘리베이터는 학생들이 특별한 사유 없이는 이용할 수 없는데, 엘리베이터 CCTV가 2층과 5층 교무실에 생중계되니 걸릴 거라 생각하고 사용하지 않는 행위는 하지 말 것.
학교 체육부로 카누부가 있다. 대회가 있는 주면 4교시 수업이 끝나고 급식을 먹은 뒤 훈련장으로 출발한다. 경기가 끝나면 다 같이 회식을 한다. 실적은 좋은 편이며 선후배간의 우애가 돈독하다.
동아리가 학생 자치 동아리가 아니다. 각 교사들이 구성한 동아리 중에서 학생이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가입하는 형식이다. 동아리는 매년 달라지는데, 방송부, 카누부, 도움실학생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계속 유지된다. 동아리 활동은 전일제와 반일제가 있으며 말 그대로 전일제는 학교 수업 대신 하루 종일 학교 밖으로 나가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고, 반일제는 오전 수업만 하고 급식을 먹고 학교 밖에서 체험을 하는 것이다.[27] 다만 사용할 장소와 목적, 활동 내용과 동아리의 이름을 제출하면 자율 동아리를 허가받을 수도 있다.
2019년부터는 인원수만 채운다면 자유롭게 동아리를 조직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친한 학생들끼리 조직하므로 동아리 활동을 나갔을 때 그야말로 개판이다.
학교 축제는 방학식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에 진행하며 학생들의 악기 연주나 가창, 댄스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급별 부스는 없다.[28] 학생 수가 많다 보니 자리가 좁고 매년 같은 형식이라 학생들 사이에도 불만이 많지만 공연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이니 같이 즐겨주자.[29]
체육대회는 매년 5월에 진행한다. 특별한 이상[30] 이 없다면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종목은 매년 달라진다. 2018년에는 1학년은 2인 3각, 2학년은 단체줄넘기, 3학년은 맨발장애물경보를 했으며, 공통 종목으로는 계주가 있었다. 2018년 체육대회에서는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는데, 상품으로는 문화상품권 5000원, 우산, 안마봉, 학용품 등이 있었다. 반 친구들과의 단합을 위한 반티도 물론 맞추며 다른 반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한 경쟁이 나름대로 치열하다.
2019년 1학년은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맨발걷기운동을 한다.[31] 인바디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진행한다. 8시 10분까지 등교하고 약 20~30분 가량 운동장을 돈다. 1학기는 1~5반은 맨발, 6~11반은 운동화를 신고 하며, 2학기 때는 이와 반대이다. 발에 상처가 나기 쉬우니 밴드를 붙이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맨발로 운동장을 뛰고 핸드클랩 체조를 하는 등 극한의 고통을 맛보게 된다. 귀찮다고 적극적으로 걷지 않으면 교사에게 맨발 걷기의 장점 5가지 이상을 듣게 된다.
스포츠 클럽 시간에는 축구, 농구, 댄스, 피구 중 하고 싶은 것 한 가지를 골라서 하는데 남학생들은 축구와 농구만 할 수 있고, 여학생들은 댄스와 피구만 할 수 있다. 남학생들은 축구와 농구의 인기가 비슷하지만, 여학생들은 댄스를 극도로 싫어해서 피구를 할려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축구에서는 45분 동안 축구 경기만 하기 때문에 축구를 좀 하는 학생들은 간혹 3골 이상(!)을 몰아 넣을 때가 있다(양학리그;;). 농구도 마찬가지로 경기만 하는 편인데, 잘하는 학생끼리만 하는 경향이 있어 소외되는 친구들이 좀 많다. 비가 오거나 시정 변동으로 인해 스포츠 클럽이 취소될 경우, 많은 남학생들이 피눈물을 흘린다.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3단지나 2단지 학생들은 학교까지 오는데 오래 걸려도 3분 컷이다.
6.1. 버스
학교 교문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등하교 거리가 먼 학생들은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2. 지하철
- 대구 지하철 1호선 각산역: 도보로 10분
-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 도보로 13분
[1] 강제로 보안 프로그램을 내려받게 하는 등 웹 표준을 지키고 있지 않으므로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2] 걸어서 경산에 진입 가능할 정도.[3] 인가는 36학급으로 받았는데 현재 운영하는 학급은 34학급이다.[4] 공무원 아파트가 주변에 있어서 재학생 중 공무원 가정의 비율이 높다.[5] 2019년 기준 1학년은 한 반에 30명, 2학년은 29명, 3학년은 26명 정도이다. 한 반에 30~40명까지도 있던 때보다 학생 수가 줄어든 이유는 출산율의 감소도 있지만 2016년부터는 새론중학교의 등장도 한몫한다.[6] 특히 강동고등학교와는 울타리 하나를 두고 바로 이웃해있어 체육시간에 울타리 너머로 공 따위가 넘어갈 경우 울타리를 넘어서 가져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운동장에서 찬 공이 강동고등학교 화장실 창문을 깬 적도 있다. 강동초등학교와는 조그만 길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7] 기존의 교육청 공지보다 30명 가까이 많은 학생이 강동중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강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강동중학교로 많이 오는데, 2018년에는 학생들이 근처 안심중학교로 빠지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8] 어째선지 학교 홈페이지에는 누계 4,196명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다.[9] 이 시점부터 입학생이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다.[10] 하지만 꽃말은 운명으로 의미가 다소 다르다. 학교 교목을 이런 의미를 가진 식물로 정한 것은 초창기 학교 설립인들의 실책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11] 층층나무속에 속하는 산수유나무(학명 Cornus officinalis)의 열매를 이르는 말. 가을에 붉게 익으며, 긴 타원형의 매우 작은 열매가 열리며 독성이 있는 씨를 제거한 후 말려서 먹거나 산수유주를 담가서 먹는다. 보기엔 빨갛고 반들반들한 게 이쁘고 맛있어 보이지만 매우 쓰기 때문에 그냥은 못 먹는다. 말려도 단 맛은 없고 시큼쌉싸름한 맛만 난다. 동의보감에 여러 효과가 언급되어 있는데 보신강장효과가 있어 원기를 돕는다. [12] 원래 진학지도실이였지만 5층에 2학년 교실이 위치하게 된 관계로 2학년 교무실으로 사용되고 있다.[13] 다른 준비실들은 해당 과목 교사들이 근무하는 교무실 역할이지만 여기는 말이 준비실이지 그냥 창고다.[14] 1층에 있는 영어실과는 다르다. 이 영어실이 1층 영어실보다 더 크다.[15] 지금까지 학생들이 받은 상이나 트로피들을 전시해두는 곳이다.[16] 약간 노후된 편이다. 2017년 후반기에 본체를 바꿨다고는 하지만 더 느려진 것 같다.[17] 주로 수학 시간이나 1학년 진로 시간에 사용한다.[18] 이름은 예절실이지만 예절 수업은 안 하고 주로 스포츠클럽 댄스 시간에 사용된다. 흔히 연습실에서 볼 수 있는 벽 하나를 덮는 큰 거울 때문에 장소가 이곳으로 선정된 듯 하다.[19] 밴드부가 이 곳에서 연습을 많이 한다.[20] 2층이 본 강당이고, 3층, 4층은 관람석이다. 그마저도 축제 때 사람들 사이에 끼여 앉아있다 보면 좁다.[21] 원래는 이 때문에 학교 축제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기도 했으나, 학생 인원이 줄어 2016년부터는 통합해서 한다.[22] 주로 내일은 실험왕, 치즈인더트랩,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가 흥행한다. 2018년 봄 신규 장서에 소녀의 세계가 있는데 이것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23] 주로 축제 때 '도서관 축제' 라고 별도의 축제를 진행한다. 2017년도에는 도서관, 또는 인문학이라는 단어로 삼행시 짓기가 있었다.[24] 다만 본래 뜻과는 다르게 전혀 있지도 않은 사연을 노래와 관련짓기 위해 쓰거나 "제가 ㅇㅇ팬인데 ㅇㅇ틀어주세요" 따위와 같은 아이돌 팬들의 물량공세, 화력전쟁터로 악명이 높았었다. 수십개의 신청서를 분산시켜 넣으면 방송해줄 확률이 높았다고.[25] 신청곡 받는 법은 일단 신청이 많은 곡 중에서 사연을 고른 후 노래에 대한 심의 절차를 걸쳐 방송한다. 하지만 그리 꼼꼼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노래 중간에 욕이 나와 음악이 끊긴 적도 있었다.[26] 시험 기간 제외.[27] 체험활동 장소는 물론 교사들이 정해주는데, 교사들이 같이 의논하면서 장소를 정하는 건지 다른 동아리인데도 같은 장소에 가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들은 만화방, 볼링장 등으로 장소를 정해 주기도 한다.[28] 다만 2018년에는 2학년 한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급부스를 기획해 운영했다. 각 학급에 준비 비용 10만원이 주어졌으며 학생들이 교실을 직접 꾸며 진행했다. 당일 2학년 학생 전체에게 스탬프 용지가 주어졌으며 부스를 체험하면 도장을 찍어줬다. 이 용지를 가지고 2학년 교무실 앞으로 가면 교사들이 용지를 보고 도장 갯수에 따라 치즈스틱, 인형 등의 선물을 교환해주었다. 청소년 클럽, 타로 카페, 귀신의 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했지만 결과는 11반 모두 적자였다는 후문이.[29] 문화상품권을 대량으로 뿌리는 날이기도 하니 원한다면 게임에 참가해보자.[30] 우천이나 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경우. 만약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라면 일부 경기는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한다.[31] 2018년 3학년의 한 담임이 시작한 것이다. 원래는 그 담임의 반 학생들 정도만 했지만 교장을 설득해서 2019년부터 1학년들도 하게 됐다고 한다. 언젠간 대구의 모든 학생들이 아침에 맨발걷기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는 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