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세계

 


'''소녀의 세계'''
Odd Girl Out

'''장르'''
드라마, 학원, 일상
'''작가'''
모랑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시즌 1: 2015. 05. 17. ~ 2019. 10. 06.
시즌 2: 2020. 05. 03. ~ 연재 중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9권 (2019. 10. 18.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6. 설정
6.1. 배경
7. 평가
8. 논란/논쟁
8.1. 논쟁
8.2. 논란
9. 단행본
10. 미디어 믹스
12. 기타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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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모랑지.[1]
후기에 따르면 작품을 구상한 계기는 작가가 연예인 졸업 사진 모음을 보다가 이런 아이들이 같은 반이고 그들의 친구로 평범한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2. 줄거리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외로웠던 백조들과 맘씨 착한 오리가 만나 여러 갈등을 함께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데...

충현고에 다니는 주인공 오나리와 그 친구들 임유나, 임선지, 서미래의 이야기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 4인방의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며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갓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오나리가 등굣길에 초등학교 친구였던 임유나와 마주치고, 학교에서 서미래와 임선지까지 함께 친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이 네 명이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 학교에서 나리에게 일어났던 작은 일들, 선지의 과거, 미래의 과거, 유나와 나리의 과거의 순서로 굵직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5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1부의 내용은 전반부는 나리가 너무나 예쁜 친구들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 와중에 힘든 일을 겪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극복하여 성장하는 스토리, 후반부는 친구들의 힘든 일을 함께 해결하면서 우애를 돈독하게 만드는 스토리이다.
2019년 9월 30일, 214화에서 작가의 말을 통해 1부(시즌 1) 후기가 올라온다는 글을 올려 1부가 완결되었음을 알렸고 6개월 정도 후에 시즌 2를 연재한다고 한다.
2020년 5월 4일 시즌 2를 2부로[2] 연재를 재개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우정 위주로 흘러간 1부와 달리 2부는 이성 캐릭터와의 사랑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4. 특징


오나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엄친딸 소꿉친구 임유나와 재회한 것부터 양갈래 검은 머리의 미소녀 임선지, 금발 혼혈 미소녀 서미래와 만나게 되면서 펼치는 우정 만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오나리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오나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3]
대체적인 이야기 전개는 자잘한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며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가[4] 중요한 에피소드 하나를 꽂아넣는 식이다. 이 때 과거의 에피소드가 얽혀서 회상이 들어가는 일이 많아서 전개가 느린 편이다. 선지, 유나, 미래 이야기 모두 과거 이야기가 대부분. 학기 첫날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현실에선 3년 가량이 지났지만 작중에선 여름방학 후이다. 그렇게 1부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하면서 작중에서 1년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부에서도 어느 정도 비슷한 전개 방식을 보이고 있으나 1부와 달리 과거사가 나올 만한 캐릭터가 적다 보니 현재 시점에 더 주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이 중요한 편이기에 옴니버스식 전개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배경


작중 배경은 경기도 수원시. 일본판은 도쿄 타마시(多摩市)이다.
임선지의 중학교 생활 때 나오는 치마는 수원의 다산중학교[5] 치마와 흡사하다. 진예슬과 그 친구가 나누던 대화 중 수원의 신풍초등학교[6]를 나왔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신풍초에선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다산중, 연무중, 광교중, 이의중으로 간다.
이승준이 재학 중인 중학교는 산남중학교인데 이 중학교 또한 수원에 위치[7]한 것. 임선지, 진예슬의 중학교는 영신중인데 다른 지역의 영신중도 있지만 정황상 수원 영신중[8]으로 추측. 102화에서는 파장초등학교, 구운초등학교[9]까지 등장했다.
단, 작중 배경이 되는 학교는 충현고인데 수원에 충현고라는 이름의 학교는 실재하지 않는다.[10] 아마도 창현고등학교[11]를 모티브로 잡은 것 같다.[12]
82화에서 서미래의 발언 "전단지를 만들어서 '''수원 시내'''에 뿌리는 건 어때?"로 확인사살을 했다.
서울에 놀러가면서 "경기도의 저력을 보여주자!"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소녀의 세계/무대탐방 문서 참고.

7. 평가


연재가 시작한 지 5년 내내 월요일 웹툰에서 상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1위를 차지한 적은 상당히 드물지만 늘 월요일 웹툰 최상위권에 있고 이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예쁘고 귀여운 그림체에[13] 독자들이 공감하기 쉽고 몰입도가 높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에피소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인기를 끌만한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갖춘 것이 이 만화의 장점이다. 때문에 팬층이 상당히 넓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 장기 연재 중임에도 매너리즘은 커녕 시즌 2를 요청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14]
제목만 보면 여성향으로 보이지만 작중 전개로서 그렇지는 않다. 백합적인 요소가 거의 없고[15] 남녀간의 연애가 아닌 동성 친구들의 우정 관계에 더 주목하기 때문에 남녀를 따지지 않고 여러 독자들을 아우른다. 실제로 178화 베댓 중에는 30대 혹은 40대 남자가 이걸 재밌게 보고 있다는 내용이 달려 있으며 이 때문인지 다른 댓글에서도 자신의 나이와 성별을 언급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다는 댓글이 달려 있다. 남성 독자 사이에서의 인기도 다른 웹툰에 비해서 밀릴 뿐 인기순위 8,9위라는 꽤나 괜찮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여성향 웹툰이 남성 독자 사이에서의 인기는 상당히 낮다는 점에서보면 꽤나 긍정적이다. 2부에서 남녀 사랑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지만 이미 1부에서 여러 캐릭터들의 설정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가 갑자기 이상해지지 않는 이상 팬층이 급격히 줄어들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2부로 복귀하자마자 오랜 공백 기간이 무색하게 당일 조회수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팬층이 줄기는 커녕 더욱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자기 수족 몇 명을 부려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깔아뭉개고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가해자의 모습과 피해자에게 무관심한 채 이해타산적으로 가해자에게 동조하다가 기회가 생기자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는지 모를 도덕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가해자를 역으로 공격하는 기회주의적인 반 애들의 모습 등 왕따 문제에 대해서 현실적인 모습도 묘사하고 있다.
거기에 학창 시절 친구들과 주변 아이들과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그로 인한 인간관계와 관련된 사건들을 현실적이고 잘 묘사하는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여학생들의 묘사가 아주 백미인데 거침없는 패러디와 안면기예, 내숭 따위 없는 허물없는 교우관계가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다. 교복의 경우 2D 특유의 환상 없이 실제 사진을 갖다 붙여놓은 수준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
비슷한 학원물 웹툰들에 비해 일진 미화 논란이 없다. 일진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거의 없기도 하지만[16] 행실이 불량한 캐릭터에 대해 감성팔이식의 미화를 거의 하지 않으며 아무리 인기가 있는 캐릭터여도 잘못된 것은 확실히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 이에 따라 팬들도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의 불량한 행동들을 무조건 실드치지 않는다.
본 만화에서 악역 캐릭터들이 흑화하는 흔한 이유 중 하나인 불우한 가정사 혹은 가정환경이라는 클리셰도 상당히 깼다. 보통 학원물에서 악역 캐릭터들이 선역 캐릭터들을 괴롭히는 이유로 가정에서 부모들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 하고 자랐기 때문에 악역이 되었다는 이른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와 같은 클리셰가 있는데 소녀의 세계의 캐릭터들은 이것들이 그들의 성격이 만들어진 원인과 무조건 관련이 있다고 정의하지 않으면서 해당 클리셰를 남발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떻게 보면 그런 점은 불쌍해 보여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표현한다.
그 증거로 악역 캐릭터들만 가정사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주역들도 오나리를 제외하면 전부 편부모 가정이며[17] 그들이 자라온 과정은 전부 다 달랐다.[18]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은 부모의 사랑만이 아니라 주변 환경, 그리고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듯 하다.
복선(떡밥)을 까는 것과 그것들을 회수하는 것도 아주 잘 하는 편. 대표적으로 단순한 코믹 캐릭터로 표현되는가 싶던 서미래는 연재 될 수록 상당히 많은 복선(떡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자신의 과거 편을 통해 대부분 해소했다. 이 외에도 뭔가 여러가지 복선을 상당히 많이 뿌리고 이를 어떻게든 풀어가려고 한다. 그러하다보니 다시 첫 회부터 정주행하면 독자들이 여러 복선을 보고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
단점이 있다면 위 상술했던 느린 전개 속도. 이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워낙 떡밥을 많이 깔고 사소한 부분도 어떻게든 집중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의 특징 때문이다. 다만, 3년이나 연재된 시점에서는 끊임없는 과거 회상 때문에 지치는 독자들도 없지는 않다.[19] 길었던 유나의 초등학생 시절이 끝나고 중학생 시절로 넘어가는 171화에서 작가의 말로 이 점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 동안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부분이니 느긋하게 봐달라고 말했다.[20]
또한 엑스트라들의 설정에서 옥의 티가 생기는 것이 독자들 내에서 지적되고 있다. 베댓에선 언급되지 않지만 전체 댓글을 보면 어느 순간부터 댓글들이 오류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방학 중 오나리 - 양미정 에피소드 때 이지예와 권상훈의 성이 몇 차례나 바뀌었으며 양미정이 다니던 학교는 초반에는 서호고라더니 어느샌가 효원고로 슬쩍 바뀌었다. 선지와 같은 중학교였던 서민영은 76화 선지(11)편에서 갑자기 선영으로 나왔다가 그 뒤부터는 다시 민영이로 나온다. 92~93화의 얄팍한 관계 에피소드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심유정도 이름이 바뀐걸로 추측된다. 92화를 보면 34화의 김수빈의 단톡방 사건에서 심유정도 톡방에 있던것으로 나오는데 김수빈이 초대한 친구중에는 심유정이 없다.
이승준도 처음에는 이승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승준으로 갑자기 바뀌었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이승준이 이승원의 쌍둥이 형제인가 추측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작가도 이를 보고 그 설정을 넣을까 하다 분량 문제 때문에 포기했다고(...).
2부에 들어서는 인기는 오히려 1부보다 올라[21] 신의 탑과 조회수 1위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높아졌다. 그 대신 몇몇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2부에서 교실 천장에 윗반과 이어지는 구멍이 있는 점부터 논란인데 아무리 만화적 연출이라도 실제로 부실공사 위험이 있다. 그러나 모랑지 작가는 이것이 실제로 자신의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있던 일이라고 밝히면서 이 논란은 사라졌다.[22] 반끼리 싸움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평가도 있었는데, 싸우는 방식에 학교폭력을 연상시키는 안 좋은 모습들이 나와서 독자들의 비판이 있었다.[23] 논쟁거리가 있는 몇몇 화를 제외하고는, 2부에서도 대부분 9.9 이상의 평점을 받으며 변함없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봄직한 작품이기도 하다. 일단 반동인물인 영훈이나 여러 악역들부터가 철없고 나잇값 못 하는 손윗형제[24], 타인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해소하려는 열폭러, 권위로 자신의 일을 내팽개치고 아랫사람을 못 살게 구는 악질 상사[25] 등등 현실적인 인물들이고, 나리와 그 친구들을 포함한 선역들 가운데서도 친구 관계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갈등들과 그에 따른 각 인물들의 내면의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8. 논란/논쟁


작품 자체에 큰 논란은 없는 편이지만[26] 작품이 올라오는 곳이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논란이 많기로 유명한(...) 네이버 웹툰이다 보니 댓글 쪽에서 논란이나 논쟁이 일어나는 편이다. 물론 타 네이버 웹툰에 비하면 소녀의 세계는 댓글들의 수준이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양호한 편이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8.1. 논쟁


  • 임유나양미정에 대해서 독자들의 논쟁이 꽤 오랫동안 있었다.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소녀의 세계의 논쟁거리 중 가장 큰 논쟁거리였다. 작품 초기에 유나의 행동이 과하게 이기적으로 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27] 후에 연재되면서 사람 자체는 좋지만 표현을 제대로 못 해서 오해를 받는 것임이 알려졌는데 이게 알려진 뒤에도 양미정의 잘못이 보여진 회차[28]에서 뜬금없이 소환되어 유나도 나리의 진짜 친구는 아닌 것 같다고 비판받았다. 양미정이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 에피소드에서도 양미정의 태도가 임유나보다 세지 않아서인지 양미정을 옹호하는 댓글이 여러 차례 달리고는 했다. 이 논쟁의 결말은 임유나와 양미정 모두 오나리에게 잘못을 저질렀지만 임유나는 그래도 어떻게든 다시 사이를 회복하려고 노력했고,[29] 양미정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나리에게 큰 잘못을 했음에도 자신의 잘못을 숨기려고만 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거의 사라졌다.
  • 181화에서 네티즌들이 송우리를 씹덕이라며 비판받고 그녀를 비난하던 영주가 이해를 받는 상황이 일어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었다. 우리를 비판하는 측은 우리의 속칭, 씹덕 말투가 심하게 거슬려 우리가 인간 관계가 좋지 못 한 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모자라 182화에선 영주가 나리에게 섭섭하다고 화를 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 섭섭하다는 이유가 자신의 학교에 자신이 아닌 송우리를 찾으러 오고 송우리를 친구라고 언급했기 때문인데, 이걸 영주가 이해된다며 영주를 비판하지 마라는 댓글이 달리는 것이다.[30] 그 외에도 영주가 아직 한참 어린 애인데 왜 그렇게 심하게 비난하냐는 의견도 많았다. 참고로, 이전 회차에서도 역시 초등학생인 송우리가 심하게 비난 받기도 했다.
  • 오영훈이 등장할 때마다 지나치게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아 댓글창이 상당히 논쟁이 심하다. 물론 영훈이 크게 잘못한 게 있으니까[31] 사람들이 그를 비판하는 게 당연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남성혐오적 발언까지 나오면서 비난하는 댓글이 수도 없이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190화에선 엄마의 심부름으로 나리가 친구들과 함께 영훈을 학교에서 기다리는 장면이 나오자 왜 아들 기를 딸이랑 예쁜 딸 친구가 살려주냐면서 작가까지 비하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나리는 부모님이 영훈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준비한 선물을 건네주러 온 것 뿐이었다. 다른 친구들도 나리의 이야기를 듣고 영훈에게 대충 선물한 것에 불과할 뿐, 나리와 친구들이 작정하고 영훈을 기 살려준 게 아니다.
  • 197화에서 서미래의 엄마가 미래에게 아무런 상담도 하지 않고 독일로[32] 유학을 보내려는 장면에서도 독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다. 미래는 친구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었기에 유학을 가는 것을 반대했고 엄마는 미래의 재능을 살릴 수 있다면 미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유학을 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여 보내려고 한 것이다. 독자들은 나 같으면 무조건 유학에 간다, 유학 갈 기회라도 있는 게 부럽다, 나이 먹으면 친구가 별 것 아니다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 오히려 미래를 이해하지 못 하는 반응도 나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무작정 딸을 아역배우로 키우려고 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진심으로 딸을 생각해서 유학을 보내려는 엄마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느껴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미래는 대부분의 독자들과 달리 어린 시절을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매우 불행하게 지냈고 그 트라우마를 유나, 나리, 선지와 어울리면서 겨우 회복해 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서라도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키고 싶어 했다. 이 다음 회차에서 미래는 엄마를 설득하면서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더 좋은 미래는 없다고 말하면서 내가 실패하게 되더라도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내 일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미래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말한 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논쟁은 그리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리고 210화에서 유나가 결국 유학을 간다고 이야기하고 미래가 이에 크게 실망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다시 논쟁이 커졌다. 1부 마지막화에서 미래가 유나와 오해를 풀어 화해를 한 뒤에 이 논쟁이 사라졌다.
  • 행적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남주인공 후보 권승하에 대해서도 논쟁이 많다. 시즌 1 초반에 임유나로 이미 겪었던 논쟁인데 권승하의 행동에 잘못이 없지는 않지만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 대부분이다 보니 조금 더 지켜보자는 댓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몇몇 모습만 가지고 인물전체를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은 1부에 이미 여러 차례 나왔다. 심지어 작품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평가의 오류를 수 차례 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임선지에 대한 지영은의 오해. 또한 여타 삼각 관계를 그린 네이버 웹툰이 그랬듯이 독자들이 승하파와 찬양파로 나눠지면서 찬양파 팬들이 초반부에 비해 나아진 승하의 태도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33] 여전히 승하를 학교 폭력 방관자 혹은 가해자 취급을 하면서 그런 캐릭터와 나리가 절대로 엮이면 안 된다는 등의 비난이 여전히 남아 있다.
  • 2부 34화에서 주찬양의 가족들이 개신교 신자이고 엄마가 찬양에게 훈계하다 못 해 협박에 가까운 모습이 나오자 독자들 사이에서 종교 강요라는 반응이 나왔고 이로 인해 개신교를 비난하는 독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터졌다. 심지어는 굳이 이 시국에 개신교를 비난하는 내용을 쓴 작가가 잘못했다는 댓글도 여러 나왔다. 허나 해당 회차의 중점은 개신교 신자들이 전부 저렇게 안 좋은 행동을 한다는 게 아니라 좋지 않은 집안 분위기와 사춘기가 겹쳐 멘탈이 불안정한 찬양과 그런 찬양에게 희망적인 존재인 것이 나리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중점이고 찬양의 엄마가 안 좋은 행동을 하는데 개신교 신자일 뿐이다.[34] 찬양이 단순히 종교를 믿기 싫어서 가족들과 불화가 생긴 게 아니라 여러 요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교 문제는 그 중의 하나뿐이지만 이것이 민감한 독자들은 신자들이 전부 저러는 게 아니라면서 저들을 그린 것 때문에 기독교 신자 전체를 욕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며 작가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몇 독자들은 작가의 의도가 종교로 묻히고 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8.2. 논란


  • 2018년 11월 29일에 갑자기 휴재하여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당시 작 중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인 유나의 과거 편 연재 중이었는데 갑작스런 휴재라 독자들이 크게 당황했다.[35] 1주일 휴재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미리보기가 3편이나 있는데 그것도 안 올려주냐며 불만을 표시했다.[36] 물론 이는 작가의 문제라기보다는 네이버 웹툰 시스템상의 문제이다.
  • 2부 4화에서 미성년자인 남성 고교생에게 가위를 찰칵거리며 성기를 은유하는 제3의 다리를 잘라버리겠다'''는 내용과 그림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대사는 수정된 상태.

9. 단행본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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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7일'''

'''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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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2일'''
'''2019년 10월 18일'''

'''7권'''
'''8권'''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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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8일'''

10. 미디어 믹스



10.1. 웹드라마



드라마가 올라온 뒤 원작 팬들의 반응은 딱히 좋지 않다. 웹툰 댓글에서는 드라마가 원작 파괴를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 무대탐방




12. 기타


  • 4명의 소녀들이 주연인 데다가 우정물이고, 3명 모두 나리와 잘 엮이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백합이라며 은근히 언급이 되곤 한다. 유나×나리를 엮은 유나리가 꽤 흥한다. 사이드로는 미래×선지도... 이야기가 진행되며 유나×미래, 나리×선지, 선지×유나 등 오만 가지 조합을 구경할 수 있다. 시즌2부터는 남캐 비중도 많이 늘어나서 백합 드립은 거의 안 나온다.
  • 팬카페에 올려져 있는 성전환 버전 소년의 세계가 있다.[37]
  • 작품과 관련된 브랜드 웹툰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모랑지 작가가 중간에 참여한 '썬데이 상담소'(33~37화)로 유나의 반려동물인 라쿤 새미가 상담 선생님으로 나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내용이다. 또 하나는 '괜찮니? 얘들아'로 오나리가 주인공으로 나와 인형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내용이다. 두 작품 모두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내용인데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어 호평이 대부분이다.
  • 동명의 영화가 2018년 11월에 개봉되었는데 이 웹툰과는 전혀 상관없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이라는 점.
  • 짱구는 못말려와 관련된 연출이 종종 나온다. 오나리는 아예 주변인들의 평가를 통해 짱구 같다고 못을 박았으며, 가끔 신짱구처럼 웃는 컷이 잡히기도 한다. 김수빈은 주인공들이 어울리는 걸 보고 떡잎마을 방범대 놀이나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나리가 좋아하는 애니도 짱구인지 친구들과 절연했을 때 극장판을 보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했으며[38], 미래 일이 해결됐을 때는 집에서 밀린 짱구나 봐야겠다며 신나하기도 했다.[39] 결정적으로 미국으로 가는 유나를 공항에서 배웅하는 장면은 그 유명한 나미리 선생과 이현우의 공항 이별씬을 연상시킨다.[40]
  • 2부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제목 밑에 검은 색 개, 오리, 알파카가 그려져 있는데 권승하, 오나리, 주찬양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세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이 세 캐릭터도 미묘하게 변한다.[41]

13. 관련 문서



[1] 상명대 만화컨텐츠학과를 졸업.닉네임의 유래는 딱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프랑스어 쪽에서 Morhange, Morangis 등 '모랑지'로 음차되는 고유명사를 많이 사용하기에 거기서 따왔을 수도 있다.[2] 사실 작가가 헷갈리는 것인지 나리의 왕따 극복 때 시즌1이 끝났다고 언급하다 유나의 유학으로 시즌1이 끝났다고 말한 탓에 이야기 구분이 조금 어려운 편이다. 최근 연재에 맞춰서 이전까지의 이야기를 1부로 표기했다.[3] 그런데 평범하다는 건 외모 면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남들을 대하는 친화력 같은 것은 꽤 뛰어난 편이다. 정우경도 "그 임유나를 웃게 하다니 대단한 아이네."라고 평할 정도. 사실 외모 면에서도 작가의 뛰어난 작화 때문에 '''독자들에게 전혀 평범해 보이지 않고 귀엽고 예뻐 보였고''' 네가 평범한 거면 나는 뭐니라는 독자들의 평가가 많았고 나중에는 평범한 외모의 아이라는 설정은 사라지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아이로 설정이 바뀌었다.[4] 이런 에피소드 속에도 후에 중심 에피소드에 중요 요소가 되는 떡밥을 여러가지 깔아놓는다. 때문에 별 의미없는 듯한 에피소드들도 독자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5] 영통구 원천동 소재.[6] 구 팔달구 신풍동 소재가 아닌 현 영통구 이의동 소재.[7] 영통구 매탄동 소재.[8] 권선구 오목천동 소재.[9] 장안구 파장동, 권선구 구운동 소재.[10] 대한민국에 충현이라는 이름의 고등학교는 광명시딱 한 곳뿐이다.[11] 아주대학교 옆(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로, 바로 옆에 있는 남학교인 유신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의 학교다. 참고로 창현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며 남녀 분반으로 운영된다.[12] 그러나 학교 시설이나 내부 풍경 등은 완전히 다른 것을 보아 이름만 모티브로 따온 것 같다.[13] 작가가 참여한 브랜드웹툰인 썬데이 상담소의 33화에서 모랑지 작가의 연재분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이 때 베댓에서 그림체가 예쁘다는 댓글이 올라왔다.[14] 작가는 214화 작가의 말에서 시즌1 후기를 남기겠다는 말을 통해 소녀의 세계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님을 어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열광했다.[15] 단순히 팬들이 2차 창작거리를 만들 요소만 묘사할 뿐, 실질적으로는 연애물보다 우정물에 더 가깝다.[16] 지금까지 소녀의 세계에서 메인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 중에 일진이라 평가할 만한 캐릭터는 사실상 없다. 유성현은 외모만 화려할 뿐, 실상은 그냥 찌질한 집착 캐릭터이고 김수빈과 진예슬은 왕따를 주도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이나 금품 갈취 등의 전형적인 일진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 행동들은 보이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메인 악역으로 확정된 양미정 또한 일진은 커녕, 아예 학교 내에서도 밑바닥 취급 당하는 캐릭터이다. 대놓고 일진으로 나오는 권상훈과 안윤상은 비중이 아주 작다.[17] 임유나는 아버지의 행방 자체가 설명되지 않았지만 엄마와 둘이서만 살고 있고, 서미래 역시 아버지가 이혼하고 엄마와 살았다. 임선지는 이혼 후 아버지와 살았지만 아버지가 선지를 워낙 방치한 탓에 할머니가 데려가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18] 좋은 엄마 밑에서 자랐으나 큰 사고를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이 겪어 정상적인 성격을 가지지 못 한 유나, 이혼 후 엄마의 집착과 무관심으로 이기적인 성격이 되었다가 주변 친구들의 도움과 아픔을 겪으며 잘못을 고치고 좋은 성격을 가지게 된 미래, 어떤 부모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 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선지, 부모의 이혼 후 친구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이기적인 언행으로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거나 숨긴 채 살고 있는 미정 등.[19] 선지의 과거 편과 유나의 과거 편은 페이스가 상당히 긴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그렇게 길게 이야기를 끌어도 결말 처리는 확실한 떡밥 회수와 함께 아주 깔끔하게 하는 편이라 에피소드의 결말 부분은 아주 평가가 좋은 편이다.[20] 문제는 이 때, 유성현이 오랜만에 나왔는데 유성현은 '''40화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오다보니'''(날짜로 따지면 2016년 2월에 나온 뒤, 2018년 11월에 다시 나온 것이다.) 독자들이 유성현이 누구였는지 까먹었다는 것이다. 매니아들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공백이 길었다.[21] 이는 웹드라마판을 통해 소녀의 세계를 접한 사람들이 원작을 보러 온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이다.[22] 건물의 아랫층과 윗층 사이에는, 윗층의 바닥에 해당되는 콘크리트벽이 있고, 그 아래에 전기배선등을 위한 빈 공간이 있고, 그 빈 공간 아래에 방음벽 역할을 하는 벽이 있다. 아래쪽에 있는 벽은 강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좀 세게 쳐도 부서질 수 있다. 하지만, 위의 벽은 위층의 바닥에 해당되기 때문에, 콘크리트로 시공되고 당연히 중장비를 이용하지 않는 한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작가가 말하는 천장의 구멍은 아래쪽에 있는 방음벽일 것이다.[23] 이 내용이 가장 하이라이트에 달했던 2부 6화는 9.33이라는 이것이 과연 소녀의 세계에서 나올 수 있는 평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독자평점을 받았다. 워낙에 독자층이 두껍고, 평가가 좋은 작품이라 1부에서는 거의 모든 화의 평점이 9.95 이상이었다.[24] 게다가 나중에는 영훈이 나리에게 매번 시비를 걸었던 이유가 제대로 밝혀지면서, 부모의 일방적인 동생 편애로 인해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덤으로 동생에게도 무시당하는 첫째의 입장 또한 잘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전에는 나리가 학교에서 힘든 일을 겪고 왔을 때 영훈이 그런 동생을 이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시비를 걸거나 친구들까지 대동해 동생의 앞담을 까는 등 인성이 모자란 듯한 모습을 보여 안 그래도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며 많이 까였지만, 현실적으로 '''사이가 나쁜 형제자매들이 서로의 고충이나 힘듦에 관심이 1도 없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일이다.''' 당시에는 나리에게만 공감할 수 있게끔 연출되어서 당연히 영훈이 까일 수밖에 없었지만, 알고 보니 그런 영훈에게도 나름 힘든 사정이 많았던 것. 결정적으로 이들 남매는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화해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예전보다는 덜 부딪치는 사이가 되었다.[25] 게다가 석현은 아버지들의 상하관계를 이용하여 동기까지 부려먹었다.[26] 상술했듯이 엑스트라의 설정에서 옥의 티가 여러 나오는 편이나 스토리 진행 시에는 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도 무방할 정도이다.[27] 이 부분은 작가가 유나의 까칠한 부분을 묘사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더 까칠하게 표현되어 독자들에게 더 깊게 인상이 박힌 것으로 보인다. 타 작품에서도 이런 경우가 없지 않은데 오늘도 사랑스럽개진서원이 이 부분에서 오해를 받았었다. 오죽하면 작가조차 이 정도였냐며 당황했다고.[28] 나리가 유나와 친하게 지낸다고 나리에게 막말을 하는 장면이다. 압권은 나리에게 너는 시녀가 제격이다고 비꼬는 대사.[29] 사과를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임유나와 오나리 모두 서로에게 큰 오해를 하고 있어서 자신들이 서로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오해를 하도록 서로를 이간질한 사람이 바로....[30] 베댓은 영주를 비판하는 댓글이 올라와 있지만 다른 댓글들은 그렇지 않다.[31] 첫 등장부터 알바를 하는 나리에게 시비를 거는 것부터 팔려고 내놓은 상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튀는 개념 없는 모습을 보였고, 나리에게 팩폭당하고 나서 꼴에 보복하겠답시고 나리가 자는 틈을 타 필기 노트에 포스트잇 테러를 하는 등, 극초반의 영훈은 얄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발암캐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 여기까지야 그저 사이가 좀 많이 나쁜 남매끼리의 유치한 다툼이라 치더라도, 이후 영훈은 자기 친구와 대동하여 동생을 앞담을 까면서 이 때 영훈에 대한 비판은 절정에 달했다. 이 장면의 여파로 영훈의 고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에피소드에서조차 계속 욕을 먹어야 했다.[32] 아버지가 독일인이며 이혼 후 독일에서 살고 있다.[33] 사실 초반부의 행적들도 나리에게 장난을 친 것을 제외하면 그를 악역으로 볼 요소가 전혀 없다. 애초에 층간 소음 문제와 그 뒤의 5반의 행적을 주도한 것은 승하가 아니라 5반의 학생들이고 승하는 이를 말리지 못 한 것만이 그가 잘못한 것이다. 초반부에는 나리의 시점으로만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니 승하의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34] 당연하지만 개신교 신자가 종교를 안 믿으려는 사람을 차별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규칙은 그 어디에도 없다.[35] 다음 연재 예정일인 12월 3일에 네이버에서 뒤늦게 공지를 띄웠다.[36] 유나의 과거 스토리가 상당히 긴 편이기에 여기에 지쳐있는 독자들이 많았다. 또한 당시 선 연재분에는 이를 조금씩 해결하는 내용이 시작되기 때문에 선 연재분을 본 독자들도 큰 기대를 갖기 시작했는데 하필 이 타이밍에 휴재가 올라왔기에 독자들도 놀랐던 것.[37] 베도에선 10화에 나온 에피소드.[38] 이때 나리가 본 극장판은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로, 짱구를 한번 배신한 떡잎마을 방범대가 최후에는 위기에 처한 짱구를 구해주며 우정을 확인하는 장면이다.[39]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닥치는 바람에 그러지는 못했다.[40] 한국판에서 이 장면에 윤도현사랑했나봐가 bgm으로 나왔는데, 이 노래를 들으며 웹툰을 감상하면 그 장면과 비슷한 감성이 든다는 평이 많다.[41] 나리와 승하가 대립하던 5~8화는 개와 오리가 서로를 노려보고 있으며 찬양이 과일 도둑으로 밝혀진 10화에서는 찬양이 사과를 입에 그린 장면을 묘사하듯 알파카의 입에 빨간 사과가 그러져 있다. 그리고 2부 38화에서는 나리를 사이에 두고 승하와 찬양이 신경전을 펼치자 그 장면 그대로 오리가 주찬양의 이름이 적힌 카디건을 두르고 있고, 개와 알파카가 서로를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