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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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이자 배우 최민수의 배우자.
2. 생애
한국계 캐나다인 2세이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던 중 경험삼아 1993년 국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고, 이를 계기로 최민수와 만나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다. 본인은 최민수가 유명 배우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등으로 사회 활동을 했으며 아리랑 TV에서 여러 나라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적도 있다. 2016년 아들인 최유성, 남편인 최민수와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화보들도 찍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
한편 기독교 방송 CBS에서 진행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해 강연을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자신과 최민수의 결혼생활을 담은 '내가 말해 줄께요'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최민수와 나이차이는 8살인데,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는 일상을 보면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명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결혼 초기에는 문화적, 정서적 차이와 서툰 한국어 때문에 고생을 꽤 했다고 한다. 연기자로 바쁜 최민수 때문에 신혼초인데도 늘 혼자 있는 강주은에게 미안해서 최민수는 영화 관계자들이 모임을 갖던 룸살롱에 강주은을 데리고 갔는데, 유흥업소를 전혀 몰랐던 그녀는 그 자리에 참석한 접대부들을 보고 단순히 부부모임인줄 알고 있다가 이상한 분위기와 나중에 설명[2]을 듣고 너무 놀라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3]
큰아들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나, 현재 연기에 뜻을 두고 필름스쿨을 다니며 배우 준비중이라고 한다. 한국보다는 영미권에서 배우 활동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만약 정식 배우 데뷔를 하게 되면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배우를 하게 되는 셈이다.
3. 여담
- 탑기어 코리아 유투브에 올라간 인터뷰 영상에 의하면 포르쉐 클럽 코리아의 초창기 멤버로 현재 포르쉐 클럽 코리아 고문이다. 전에는 부회장까지 했었다고.[4] 타는 차는 포르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이고 면허를 따고 처음 탄 차는 토요타 셀리카였다고.[5]
[1]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캐나다인이라서 선천적인 한국, 캐나다의 복수국적이다. 2010년 5월 4일부터 선천적인 복수국적 남성은 군복무를 하고,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는 조건 하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도록 대한민국 국적법이 개정되었다. 2020년 12월 21일 대한민국 군입대 했다. 그러나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4일 후 퇴소하고 재입대를 하기로 결정했다. #1 #2[2] 이 업계는 원래 이런곳에서 자주 만난다는 식으로 설명했다고 한다.[3] 90년대 당시에는 안방 연속극 드라마에까지 접대부가 있는 룸살롱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했다. 1994년작 인기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보면, 회사 사장인 아버지(박근형)가 자주가는 룸살롱에서 사위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도 등장한다.[4] 1기, 2기, 6기 부회장을 역임했다.[5] 캐나다는 16세에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