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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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강진읍
3. 군동면
4. 칠량면
5. 대구면
6. 마량면
7. 도암면
8. 신전면
9. 성전면
10. 작천면
11. 병영면
12. 옴천면


1. 소개


본디 강진군은 18개 면이었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9개의 면으로 통합된다. 해방 이후 대구에서 마량이, 도암에서 신전이 분리되어 현재는 11개 읍면이 위치하고 있다.

2. 강진읍


'''강진읍 (강진)'''

군의 중심지. 또한 해남읍과 함께 전남 남서부의 양대 중심지이다. 인구는 '''13,769명'''.[A]
1914년 군내(郡內)면과 지전(知田)면이 통폐합되며 생겨났으며 후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읍내 시가지는 배산임수 형태를 띠고 있다. 서울행 고속버스도 주변 지역보다 빨리 생겼고, 읍내도 꽤 큰 편이다. 시인 김영랑 생가가 있다. 군동면과의 경계가 좀 묘한데, 시가지 동쪽 끝의 공설운동장부터 군동면 호계리에 해당되며, 마치 강진읍내인 것처럼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가 들어서있다.읍소재지는 남성리이다.

3. 군동면


'''군동면 (강진)'''

강진읍과 장흥읍 사이에 자리잡은 면. 인구는 '''4,329명'''.[A]
1914년 대곡(大谷)면, 호계(虎溪)면, 나천(羅川)면, 금천(錦川)면 4개의 면이 통폐합되어 신설되었다. 강진군의 동쪽에 있어서 군동면이다. 탐진강이 면의 가운데를 지난다. 면소재지는 라천리이다.

4. 칠량면


'''칠량면 (강진)'''

과거 고려청자를 생산하던 유적지가 있다. 837번 지방도를 통해 장흥군 관산읍과 접한다. 면소재지는 영동리이다. 인구는 '''2,348명'''.[A]

5. 대구면


'''대구면 (강진)'''

인구는 '''1,151명'''.[A]
청자 박물관, 청자 도요지, 하저어촌체험마을이 이곳에 있다. 한때 대구소라고 청자를 만들어 바치던 곳이었다. 819번 지방도를 통해 장흥군 대덕읍과 접한다. 근데 대덕읍으로 가는 도로의 도로명을 대구면과 대덕읍의 지명을 한 자씩 따서 지었는데 생각없이 짓는 바람에 '대대로'가 됐다(...). 면소재지는 수동리이다.

6. 마량면


'''마량면 (강진)'''

1989년 대구면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면소재지 일대는 마량항이 있는 항구 마을이다. 인구는 '''1,823명'''.[A]
고금대교를 통해 완도군 고금면과, 23번 국도를 통해 장흥군 대덕읍과 접한다.면소재지는 마량리이다. 토요일 밤에는 항상 노래 및 장기자랑 잔치가 열린다.

7. 도암면


道巖面
'''도암면 (강진)'''

1914년 백도(白道)면, 보암(寶巖)면, 파지대(波之大[1])면이 통폐합 되어 신설되었다. 인구는 '''2,548명'''.[A]
다산초당, 백련사로 설명 끝. 국사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어떤 곳인지는 다들 알테고. 18번 국도를 통해 해남군 옥천면과 접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前 2군구장인 강진베이스볼파크도 있다. 계라교차로에서 18번 국도55번 지방도가 분기하는데 광주광역시에서 완도군으로 가는 길목역할을 하고있다.[2] 면소재지는 향촌리이다.

8. 신전면


'''신전면 (강진)'''

간척을 통해 1983년 도암면에서 분리되어 새로 생긴 면이다. 인구는 '''1,820명'''.[A]
55번 지방도를 통해 해남군 북일면과 접하며 주작산과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면 서쪽에 있다.면소재지는 수양리이다.

9. 성전면


'''성전면 (강진)'''

강진군 초입에 자리잡은 면. 안주(安住)면과 고읍(古邑)면이 통폐합되어 생겨났다. 인구는 '''2,840명'''.[A]
월출산의 앞쪽에 해당되며, 무위사와 월남사지가 있다. 인근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형 녹차밭인 설록다원강진도 있다. 2번 국도13번 국도가 면소재지 인근에서 만난다.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 나들목이 있다.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방면에서 광주광역시, 목포시로 진출할 때 여기를 꼭 지나기 때문에 교통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출산 기슭에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광주에서 2016년에 이사왔다. 전문대학인 성화대학이 있으나 이 학교는 결국 2011년 퇴출당했다. 면소재지는 월평리이다.

10. 작천면


'''작천면 (강진)'''

성전면과 병영면에 끼인 동네이다. 이지(梨旨)면과 초곡(草谷)면이 통폐합되어 생겨났다. 인구는 '''1,882명'''.[A]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가지만 나들목은 없다. 정말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시골마을. 면소재지는 평리이다.

11. 병영면


'''병영면 (강진)'''

말 그대로 전라병영성[3]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한자도 兵營이다. 인구는 '''1,680명'''.[A]
본디 고군내(古郡內)라는 이름이었으나 1931년 병영으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오고 있다. 지금도 전라병영성지(사적 397호)가 남아있으며, 최근에 병영이 발굴 및 복원 중이다. 매년 4월 중순에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가 열린다. 17세기 헨드릭 하멜이 압송되어 온 곳이라 하멜 기념관이 병영성 동문 맞은편에 있다. 835번 지방도를 통해 장흥군 장흥읍과 접한다. 면소재지는 성동리이다. 병영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광주, 장흥으로 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12. 옴천면


'''옴천면 (강진)'''

병영에서 영암으로 넘어가는 산지에 자리잡은 면. 강진군 전체에서 가장 외진 곳이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다. 인구는 '''668명'''.[A]
작은 민물새우인 토하가 유명하다. 북쪽으로는 835번 지방도를 통해 영암군 영암읍, 동쪽으로는 장흥댐을 따라 장흥군 유치면과 접한다. 면소재지는 개산리이다.
한국에서 '''옴'''이라는 글자를 쓰는 유일한 지명. 한자로는 '唵川面'이라고 쓴다. 첫 글자 唵은 '머금을 암' 또는 '음역자 옴'인데 일반적인 한국어 입력기에서는 '옴'이라고 쓰고 한자 키를 눌러서 변환할 수 없고 '암'이라고 써서 변환해야 한다.
과거 쓰던 관용어구로 '옴천면장 맥주 따르듯 한다'가 있다. 맥주를 잘 못따르는 사람이나 술 따르는 것을 구두쇠처럼 하는 사람한테 쓰던 관용어구인데, 1960년대 강진군에서도 가장 촌동네 면장인 옴천면장이 손님들에게 맥주를 대접하겠다고 미지근한 병맥주 몇 병을 구해다 맥주를 따르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고. 기사1 기사2

[A] A B C D E F G H I J K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파대, 파지라고도 불렸다[2]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13번 국도 해남-완도구간이 확장되어서 이 구간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며 대신 강진군, 장흥군, 전남 동부권 사람들이 완도군으로 갈 때 이용된다.[3] 원래 현재의 광주광역시에 있었으나, 1417년 이 곳으로 이전하여 갑오개혁 이전까지 전라도 육군 총 지휘본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