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센터시티''' (2010)
''' 개점일 '''
2010년 12월 3일
''' 휴무일 '''
-
''' 영업시간 '''
월요일 ~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금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소유 '''
세일 앤 리스백 [장기임차계약]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227 (불당동)
''' 연계역 '''
'''아산역'''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지점. 천안 백화점 상권의 양대 축을 이루지만 센터시티가 인지도나 매출에 있어서는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을 가볍게 이기고 있는 상황이다.
연면적 3만3435평, 영업면적 1만5000평으로, 이전 개점 당일만 매출 43억, 오픈 3일동안 100억 매출이라는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 상세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 1989년 9월 개점했던 천안점이 야우리백화점과 함께 있었는데[1], 임대만료로 인하여 2010년 12월 아산신도시의 수요를 노리고 천안아산역 근처이자 아산시와의 경계에 있는 서북구 불당동에 신축, 이전한 지점이다.
개점 이전에는 주변에 랜드마크타워라는 건물 저층부 상가를 잠시 임차해 영업했다.
KTX를 타고 천안아산역을 지나다 보면 보인다. 명품관 WEST관을 설계한 건축가 벤 반 버클에게 설계를 의뢰했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혁신적이다. 곡선형 외관과 개방형 내부 구조에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감춘다는 창을 내었다.빛이 내부로 들어오는 혁신적인 구조로, 9층 최상층부 보이드의 채광이 1층까지 들어오는 자연친화적 구조이다. 건물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 덕분에 저녁이나 새벽에 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천안점이나 천안아산점이란 명칭 대신 '센'''터'''시티점'이라는 고유명사를 쓴다.간혹 센텀시티와 혼동하는 매체도 있다. 천안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인근에 KTX 천안아산역,모다아울렛,이마트 트레이더스등이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전국 34위 매출 3,164억으로 충청권 3위[2], 천안 1위 매장이다. 신세계 아라리오점(2019년 전국39위 매출 2,801억)보다 시내[3]에서 떨어진 위치임에도,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 덕분인지 1인당 매출액에서는 상당히 우위에 있었다.[4] 그리고 이런 효과 덕분인지 2017년 부터, 총 매출액도 신세계 아라리오점을 역전했다.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이 터미널에 있어 유동인구는 많지만 지갑이 얇은 청년층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은 유동인구는 적지만,기존의 갤러리아백화점 충성고객과 주변이 신흥 부촌이라서 그런듯.
이곳에 입점한 유명 브랜드로는 페라가모, 멀버리, 발리,골든구스, 에트로, 막스마라, 코치, 무스너클, 바오바오, 토리버치, 페트레이, 마크 제이콥스, 보메 메르시에,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파비아나 필리피, N°21, 헬렌 카민스키, IRO, 비이커 등이 있다. 천안시의 규모로 보았을 때 명품관이나 타임월드, 광교점 보다는 브랜드의 종류도 적고 규모와 급도 낮지만, 프리스비도 입점시키고, 해가 지날수록, 보강되고 있다. 그래도 VIP가 되면 private shopping을 통해 명품관 수준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긴 하다. 물론 경쟁상대인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으며 더 우월한 축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센터시티점에는 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이상의 중산층 이상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데 반해, 신세계 아라리오점은 인근 신부동과 옛 야우리의 영향으로 10-20대 고객 또는 가족 고객들이 많다.
여담으로 충청권 백화점 중 가장 북쪽에 있다. 충청권 백화점 중 가장 남쪽에 있는 백화점은 대전광역시의 백화점 세이.[5]

[장기임차계약] [1] 현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2]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대전) - 현대백화점 충청점(청주)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천안) 순이다.[3] 사실 이전한 곳의 위치 주변이 시내로 바뀌는 양상이긴 하다.[4] 이는 천안의 지리문화적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예부터 천안은 삼도로 통하는 교통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서, 충청 일대에서는 문화나 경제적인 면에서 가장 앞설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과거부터 물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천안 토박이들에게 물어보면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천안의 소비수준은 주변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았다. 그런 천안에 정식적인 백화점의 꼴을 처음 갖추고 등장했던 게 갤러리아백화점이였으니, 천안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백화점=갤러리아 라는 공식이 인정되고, 북일고등학교를 위시한 한화그룹의 세도 감안하면 센터시티의 선전은 충분히 납득할 만 하다. 특히 야심차게 출범한 신세계 아라리오점이 과거 야우리의 지위를 이어받은 탓에 비록 규모는 커졌지만 백화점에 크게 도움되지 못하는 10-20대층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수익 창출로 직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5] 참고로 충청권 백화점은 남하하는 순으로 나열하면 갤러리아 센터시티(천안) - 신세계 아라리오(천안) - 현대백화점 충청점(청주) - 신세계 대전엑스포 - 갤러리아 타임월드 - 롯데백화점 대전점 - 백화점 세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