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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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 래(來). 오다, 이후, 앞날 등을 뜻하는 한자다.
2. 상세
유니코드는 4F86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에서는 7급으로 분류된다.
원래 이 글자는 보리와 같은 곡식을 본떠 만든 상형자로, '보리'를 뜻하는 한자였다. 그런데 '오다'라는 동사를 뜻하는 단어의 발음이 상고시대를 기준으로 '보리'와 비슷하였고, 이 때문에 '오다'라는 뜻을 표현할 때 이 글자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리'를 뜻하는 낱말은 來 밑에 夂(뒤쳐올 치) 자를 붙인 麥(보리 맥) 자를 이용해서 표현하게 되었다. 이 夂 자는 보리에서 뿌리가 강조된 부분이라는 견해도 있다. 상고한어에서 來 자의 발음은 머럭(mə.rˤək), 麥 자의 발음은 므럭(mrˤək)으로 추정된다[1] .
3. 용례
3.1. 낱말
- 거래(去來)
- 고래(古來)
- 고래희(古來稀)
- 근래(近來)
- 내년(來年)
- 내력(來歷)
- 내빈(來賓)
- 내세(來世)
- 내손(來孫)
- 내습(來襲)
- 내일(來日)
- 내한(來韓)
- 도래(到來/渡來)
- 미래(未來)
- 본래(本來)
- 여래(如來)
- 대일여래(大日如來)
- 왕래(往來)
- 외래(外來)
- 외래어(外來語)
- 원래(元來/原來)
- 유래(由來)
- 이래(以來)
- 장래(將來)
- 재래(在來)
- 전래(傳來)
- 종래(從來)
- 초래(招來)
3.2. 고사성어
- 고진감래(苦盡甘來)
-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 권토중래(捲土重來)
- 내자가추(來者可追)
- 설왕설래(說往說來)
- 성년부중래(盛年不重來)
- 자고이래(自古以來)
- 차래지식(嗟來之食)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한래서왕(寒來暑往)
- 흥진비래 (興盡悲來)
3.3. 이름
- 강원래(姜元來)
- 김금래(金錦來)
- 김내성(金來成)
- 김래원(金來沅)
- 김성래(金聲來)
- 김홍래(金鴻來)
- 노상래(盧相來)
- 노웅래(盧雄來)
- 심형래(沈炯來)
- 윤미래(尹美來)
- 정래혁(丁來爀)
- 조영래(趙英來)
- 조정래(趙廷來)
- 홍경래(洪景來)
3.4. 지명
3.5. 창작물
- 近未来ハッピーエンド(근미래 해피엔드)
3.6. 그 밖에
- 도래인(渡來人)
- 여래신장(如來神掌)
- 재래시장(在來市場)
-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 '나중에 오는 사람은 세 잔'이라는 뜻이다. 술자리에 늦게 도착한 사람은 이미 술을 마시던 사람들과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세 잔 분량은 마셔줘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그러나 '후래자삼배'를 강제하는 몰지각한 행동은 하지 말자.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Baxter-Sagart 기준. 정장 상팡 기준으로는 각각 (므)륵(m·rɯːɡ), 므륵(mrɯː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