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충열도

 

'''거충열도
巨蟲列島
The Island of Giant Insects
'''[1]
'''장르'''
과학, SF, 서바이벌, 공포
'''작가'''
스토리: 후지미 야스타카
작화: REDICE → 히로세 슈우[2]
'''출판사'''
[image] 아키타 쇼텐
[image] 미발매
'''연재처'''
챔피언크로스 → 망가크로스
'''레이블'''
챔피언 RED 코믹스
'''연재 기간'''
2014. 10. 21. ~ 2018. 05. 01.[3]
2018. 12. 27. ~ 2019. 03. 14.[4]
'''단행본 권수'''
[image] 6권 (2019. 06. 20. 完)
[image]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2.1. 대거충열도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사립 호쇼 고등학교
5.1.1. 주인공 일행
5.1.2. 2학년 1반
5.1.3. 2학년 2반
5.1.4. 2학년 3반
5.1.5. 2학년 4반
5.1.6. 2학년 5반
5.1.7. 기타 학생
5.1.8. 교원
5.2. 해상보안청
5.3. 타츠노카미 섬의 주민
5.4. 기타 인물
6. 설정
6.1. 섬
6.1.1. 타츠노카미 섬
6.2. 생물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8. 기타
9.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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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스토리는 후미지 야스타카[5], 작화는 REDICE → 히로세 슈우가 담당했다.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이 비행기가 추락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거기서 '''거대한 곤충들을 만나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6] [7]

2. 줄거리


수학여행 중 여객기가 추락해 외딴 섬에 표류한 여고생 오리베 무츠미. 그러나 그 섬은 거대 곤충의 소굴로 변해 있었다.

곤충들의 먹이가 된 고등학생들은 지옥의 섬에서 살아서 탈출할 수 있을까!?


큰 배를 타고 온 조력자, 구조의 손길들도 만나지만 대왕지네가 나타나 그들 중 2명만 남기고 몰살당해버린다. 미레이의 희생을 끝으로 주인공 일행은 탈출에 성공해 다른 지역에 당도한다.[8]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곳도 거대 생물이 도사리는 지옥이었다.''' 더 다양한 벌레 및 생물들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만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정상인은 몇 없지만 새 동료들도 생겼고 무기로 무려 총을 들고 다닌다는 점.[9]
새로운 거대생물이 나타나면 거의 1명은 리타이어한다. 기존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 할 것 없다. 가는 순서 없다는 뜻. 그나마 캡틴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곤 악역이 먼저 죽는 편이다. 그렇게 처음 섬에서 시작했던 멤버 중 악역 캐릭터는 한 명 빼고 다 죽었다.
나오는 곳마다 시설이 꽤 양호하고 주인공 일행이 수학여행에 떠나기 직전까지 세상이 멀쩡했던 것으로 보아 거대생물이 나타난 건 정말로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나나니벌에게 땅거미가 몰살당하고 있던 점을 생각하면 첫 배경인 섬은 애초에 나타난지 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 생물체들이 애초에 거대하게 만들어진건지 빅라이트처럼 작은 걸 가져다가 그대로 크기를 키운 건지도 애매하다. 이 생물체들의 한살이를 생각하면 하루아침에 저만큼 성장할리가 없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최소 세간에 퍼진건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 커다랗게 만들어놓고 퍼트리지 않고서야 하루아침에 거대생물들이 '''성체상태'''로 곳곳을 점거하긴 힘들다.[10] 실제로 타츠노카미 섬에서도 거대생물체들이 나타난건 3일전이라고 언급되는 등 갑자기 나타났음은 확실하다.
곤충 한정인가 싶었지만 그 외 생물들이 초반부터 거대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느 범주까지 커진지도 미지수고[11] 정황상 일본전역에도 퍼져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주인공 일행의 서바이벌이 과연 희망이 있는 일인지 조차 장담 못 할 수준.[12] 다만 17화에서 라디오가 태풍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봐선 생각보다 상황이 양호할 수도 있다.[13]
이래저래 아직 흑막이 누군지는 미스테리. 그나마 용의자는 무츠미의 선생님 뿐이지만 실질적 등장은 없고 주인공 일행의 생존이 문제라서 한참 뒤에나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2.1. 대거충열도


거충열도 마지막에 잠자리를 피해 움직일 작전을 세우고 일행들은 원진을 그려 각오를 다진다. 그 이후 저녁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대거충열도의 시작.[14]
저녁이 되어 부둣가로 나와보는 일행들이나, 다른 배들은 없었다. 직후 나타난 괴한들이 이야기한 바로는 잠자리를 피해 지붕있는 배들을 이용해 대거 피난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 까지 무츠미는 그저 잠자리들이 이전 섬에서 날아왔을거라는 생각만 하고 다른 벌레는 없으리라 여겼으나 인질로 잡힌 카스미를 구한 남성이 저녘에 그냥 돌아다녀선 안 된다는 말을 하며 주인공 일행들을 도와야 한다고 하면서 위험한 느낌이 들더니 목욕하던 일행들을 장수풍뎅이가 공격하면서 그 말이 진짜임이 증명된다.[15]
몇몇 우여곡절 끝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 후 타고 온 구명정으로 이동하려 하지만 구명정은 거북손, 따개비가 잔뜩 붙어있었고 카이가 바다에 들어가 칼로 이것들을 제거하려 하지만 게가 주변에 있어 포기한다.
결국 필요한 물건확보나 부상자 치료를 위해 움직이게 되고 학교 건물에 당도해 수많은 희생을 낳으며 사마귀들과 혈투를 벌이고 혈투가 끝난 뒤 연가시들을 피해 바닷가로 직행한다.
쿄스케를 따라 항구의 어느 창고로 가자 그곳엔 탈출에 쓸 배를 수리하는 이가 있었다. 어느정도 순조로운듯 하나 배터리가 필요해 무츠미 일행이 강제로 쿄스케에 의해 배터리를 가져오기로 한다.[16]
배터리를 가지러 간 연구시설을 본 호쇼고교 학생들은 해당 시설이 탈출했던 섬에 있던 시설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미심쩍음을 느낀다.[17]
해당 시설에서 무츠미는 카이가 준 SD카드의 내용을 확인하자 그 속에는 기본적인 거대생물 연구내용이 들어있었다. 성장과정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늘려 거대화 시켰다는 것. 그러나 더 많은 내용을 보려하자 비밀번호가 필요해 볼 수 없었다.

3. 발매 현황


단행본은 챔피언 RED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거충열도 5권까지는 문제 없이 연재되다가 작화 쪽에 문제가 있었는지 1년 가까이 연중상태였다가 작화가를 바꿔 6권 분량 23화(+번외변)을 완결지었다. 이후 바로 2019년 4월부터 대거충열도로 제목을 바꿔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 3권까지 발매.
다른 배경지와 인물들을 바탕으로한 스핀오프작으로 '거충산맥(巨蟲山脈)'이 연재중이다.

4. 특징


주인공이 가진 곤충 및 서바이벌 지식이 나와 서바이벌 비중도 높지만, 에로[18]도 고어도 많이 나와[19] 수위가 높은 작품이다.
대체로 벌레들에게서 긴박하게 도망치고 살아남느라 이야기의 호흡이 빠르게 느껴지고 전개 또한 그렇지만 중간중간 개연성이 완벽하지는 않다.[20] 섹스어필도 가끔 뜬금없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다만 이런 비중보다 시시각각 튀어나오는 벌레와 각 인물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 사투, 무츠미의 곤충지식이 주를 이루기에 재미나 분위기는 유지되는 편이다.
어느 정도 초반에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죽음에 그리 무게를 두는 편이 아니었으나 점점 죽지 않을 것 같던 인물들이 죽어나가면서 죽음에 슬픔이 깔린다.

5. 등장인물



5.1. 사립 호쇼 고등학교



5.1.1. 주인공 일행


  • 오리베 무츠미 - 성우: M.A.O
본작의 주인공으로 밤색 장발의 소녀. 2학년 1반. 전투복 무늬와 비슷한 점퍼에 산악 모자를 쓴 전형적인 모험가 복장이 특징으로 곤충과 서바이벌 지식이 뛰어나 일행을 위기에서 몇번이고 구한다. 같은 반 반장인 치토세와 절친으로 서로가 매우 소중하게 여겨 서로 붙잡혀 갔을때 당연히 구하러 가겠다고 할 정도.[21] 다만 심지가 그렇게 굳지 못해서 다른 일행들의 트롤짓이나 교사의 권위에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고 끌려다니기도 한다. 초반에는 표류했을땐 꽤나 멘탈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신 차리자고 맘먹은 뒤로는 약한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게 된다.[22] 고마군이라는 방수가방을 매우 아낀다.[23] 꽤 운이 없는데 자신이 대피소로 생각해둔 장소에 이미 다른 곤충들이 있어서 누가 죽는 등 불행한 일이 일어나곤 한다. 곤충을 상처입히는 것을 꺼린다. 이쪽도 꽤 고생하는데 자신의 말을 잘 안들어주는 트롤러들이 많고 선생이라는 인간도 자기 생각만 해 말을 안듣고 심지어 14화에서 강간미수까지 당하고 땅거미에게 붙잡혀가는 등 구르고 있다. Ova에서도 아이들 앞에서 팬티와 브라를 벗어 알몸이 되는 괴롭힘을 당한다. 어릴적 만난 선생님에 의해 곤충덕후가 되었는데 그 선생님의 존재가 대단히 흑막클리셰를 따르는지라 경우에 따라 입장이 난처해질 것으로 추정. 곤충을 찾아 돌아다니느라 체력적으로 단련이 되어있다고 하며 실제로 곤충들의 어그로를 끌고 다닐 때 회피력이 장난 아니다. 사마귀와의 싸움에선 공중제비도 살짝 보여준다. 항구 창고에서도 치토세가 쿄스케나 카오루에게 얼굴을 붉히며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하자 크게 섭섭해하며 침울해지지만 치토세가 몰래 준 쪽지를 읽고 믿음을 가진다.
2학년 1반 반장으로 무츠미의 친구. 꽤나 친한 절친으로 표류하고 나서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고 곤충에게 붙잡혀갔을때 구하러 갈 생각을 먼저 할 정도. 밤색 양갈래 땋은 머리에 안경이라는 전형적인 반장 외모의 소유자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여행이라고 사복을 입고 있을때 교복을 입고 있고 자판기를 발견하고 부수려는 남학생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할 정도로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나비에게 습격당했을때 비명을 듣고 온 무츠미와 재회하지만 바로 나타난 나나니벌에 끌려 간다. 구출되지만 감염되었지도 모르기에 미리 알아둔 의료소로 데려가 치료를 하지만 아키라와 손잡은 미레이가 뒷통수를 쳐서 다른 일행들이 의료소 밖에서 위기에 처했을때 자신도 침대에 묶이고 미레이가 능욕하려고 팬티를 벗긴 상태에서 꽃게에게 습격 당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일행들에게 구해진다. 다만 꽃게가 팬티를 찢어버리고 팬티를 구하지 못해 노팬티로 다니고 있는 중. 13화 길앞잡이 유충의 습격때 검도부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무츠미가 만든 대나무로 만든 죽도로 길앞잡이 유충을 반토막 낼 정도의 무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이때도 노팬티 상태라 엉덩이노출이 많이 되지만 신경쓰지 않고 싸운다. 무츠미를 지지해주는 일원으로 그녀를 지탱해주는 인물. 무츠미가 땅거미에게 끌려갔을때 구하러가자고 하지만 곧 구조대가 온다고 생각해 다른 일행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여기서 버티자는 아츠시와 미레이에 의해 기둥에 묶인다. 탈출 이후 진검을 얻어 사마귀를 상대로 무쌍을 찍기도 한다. 학교에서 무츠미를 대신해 자신이 방패막이 처럼 성관계를 맺는듯 보였으나 진심으로 즐기는 듯한 모습이 나오더니 무츠미와 쿄스케 패거리의 의견이 갈릴 때 아양떨듯 무츠미와 반대의견을 지지하며 무츠미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다.[24] 그러나 나름의 계획이 있는지 무츠미에게 쪽지를 남겨 안심시킨다.[25] 아니나 다를까 치토세는 배터리가 이미 있다는걸 알아채고 카오루에게 따진다. 그러나 카오루는 이를 노려 치토세가 완전히 섬 사람에게 붙지 않았다는걸 확인하고 쿄스케에게 이 사실을 알릴지 자신과 성관계를 할지 선택하게 만든다. 무츠미 일행 뿐만 아니라 노조미와 카이 등의 일행도 탈출에 합류해야 했기에 시간을 끌어야 했던 치토세는 옷을 벗는다.[26]

5.1.2. 2학년 1반


  • 마츠오카 아유미 - 성우: 후쿠엔 미사토[27]
섬에 표류한 무츠미가 처음으로 만난 인물로 소프트볼 주장으로 보통 캡틴으로 불린다. 흑단발에 흰줄무늬가 들어간 저지에 머리띠를 한 전형적인 스포츠 소녀 모습의 인물로 시원시원한 성격에 듬직한 인물. 무츠미의 서바이벌 지식에 감탄하고 그녀의 지시에 잘 따라주며 팀을 이끄는 리더형 조력자의 모습을 보인다. 사실 동성애 기질이 있어서 후배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걸 알고 있던 마미가 자신을 지켜줄 인물로 찍어서 소독을 위해 바다에서 목욕할때 알고 있다고 말하며 유혹해 마미를 지켜주게 된다. 결국 그게 독이 되어서 반딧불이 유충에게 덮쳐질 위기에 처한 마미를 구하고 유충들에게 뜯겨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이후 무덤을 만들어 묻어준다.[28]
치토세와 같이 있던 학생으로 꽤나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초반의 색기담당으로 몸으로 선생을 유혹해 시험 성적을 잘 맡거나 아키라를 유혹해 아유미를 없애려는 등 초반의 악역 중 한명. 치토세의 몸을 주물럭대는 걸 보면 레즈비언 기질도 있는 듯. 심약한 마미를 보호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이용해 먹는다. 아키라와 협력해 의료소 문을 잠궈 다른 일행들이 뱀잠자리에게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지하에 있던 꽃게들이 올라와서 위기에 쳐하고 꽃게에게 다리가 잡히지만 무츠미 일행이 문을 따고 들어와 구사일생으로 산다. 다만 트롤링때문에 묶이게 되지만 이후 마리카 선생때문에 결박에서 풀린다. 이후 길앞잡이 유충에게 먹힐 뻔 하지만 치토세에게 구해지고 이후 카이를 대신해 전등을 들어주는 등 조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츠미가 마리카와 함께 땅거미에게 붙잡혀 갔을때 포기하자고 하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다. 잊을만 하면 발암을 일으키지만 그래도 카미죠보다는 낫다. 결국 섬에서 탈출하지 못 하고 죽지만 성관계하다 죽은 카미죠와 달리 일행들의 탈출을 도우려고 본인의 생존을 포기하고 대왕지네와 동귀어진해 희생후 사망.[29] 사망하기 얼마 전을 기점으로 캐릭터가 사이다캐로 바뀌었지만 이전 행적의 업보인지 생존도, 탈출도 실패했다.
치토세와 같이 있던 일행으로 아이돌이지만 아직 그리 유명하지 않다. 여리고 심약한 성격이지만 자신을 지켜줄 사람을 미레이에서 아유미로 바꾸기 위해 그녀를 목욕중에 유혹해 자신을 지켜줄 사람으로 만들고 묶인채 걷는 미레이에게 발을 걸어 넘어지게 하고 미안한 척 하는 등 꽤나 영악한 인물. 거기다 겁이 많아서 비명을 지르거나 도망쳐서 곤충들의 시선을 끄는 등 트롤러 짓도 엄청한다. 다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유미가 죽자 펑펑 운다. 이후 각성 했는지 점점 변하고 있다. 작중 거의 유일한 성장형 캐릭터. 여전히 겁은 많지만 도망은 치지 않으며 싸울 의지도 생겼다. 게다가 무츠미나 치토세는 계속 죽도나 맨손인데 얘는 섬을 탈출하면서 배에서 가져온 총을 들고다닌다[30]. 심지어 견착도 누가 알려줬는지 자세가 나쁘지 않다.[31] 잠자리를 피해 숨어있던 중 그 건물에 마미의 사진이 있어 카이가 아이돌 관련 화제를 꺼내며 마미의 과거가 조금 밝혀진다. 어느정도 TV에도 나오고 있었으나 어느 날 사무소 사람이 CD판매량이 낮아졌다면서 하룻밤을 요구한 것. 사실상 성폭행을 당했고 그 사람을 쓰러트리고 도망친 마미는 그 이상 유명세를 얻지 못 한 것이다. 본인은 이 때 이야기를 하며 꽤나 힘겨워 하지만[32] 아유미의 죽음이나 섬에서 겪은 일들로 성장했기에 지금이라면 다르게 행동할거라며 나름 극복한듯한 반응을 보인다.[33] 죽은 사마귀들의 몸에서 튀어나온 연가시들을 앞장서서 낫으로 저지하면서 완전히 전투원 입지를 다졌다. 사실상 치토세 다음 전투원2. 시설에 있던 돌고래를 보고 천진난만하게 귀엽다며 다가가는걸 보면 연약한 고2 소녀가 맞지만 동시에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은 괴리를 주며 대단히 안쓰럽다. 물장군이 나타난 중에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에서 미끼를 자처하며 나서지만 아키와 그렇게까지 손발이 맞지 못 하는데, 아키가 위험에 처하자 물장군에게 총을 갈기지만 통하지 않아 당황한다. 설상가상 아키는 잘 못 쏘는 것 같다며 총을 달라하고 마미는 위험하다며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다 죽을 위기에 처하고 돌고래가 대신 튀어나와 희생해 바로 해수풀에 뛰어드나 해수풀로 돌아오지 못 해 물장군에게 죽는 돌고래를 보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를 보고 아키가 돌고래도 희생해줬는데 서로 싸우고 있을 수는 없다며 서로 정신을 차리고 물장군의 시선을 끌기위해 해수풀에서 버티지만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마미는 저체온증이 오기 시작하고 물장군도 여러 개체가 더 나타나고 만다. 마미는 그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물 속에서 버텨내고 배터리 확보에 성공한 무츠미 등이 조명으로 물장군을 해수풀로 유도해낸다.

5.1.3. 2학년 2반


  • 시라카와 미키
치토세와 같이 있던 일행으로 통통한 외형의 여학생. 별다른 활약 없이 같이 다니고 의료소에 갔을때 당뇨를 앓던 할머니에게 링거를 해준 적이 있어서 치토세와 아키라에게 링거를 놔준다. 그러나 미레이와 아츠이의 뒷통수에 의료소 밖에서 못 들어갈때 뱀잠자리의 습격에 하늘로 끌려가고 허리가 두동강나서 사망한다. 극장판에선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마미의 판치라와 실금하는 씬도 나오지 않는다.
치토세와 같이 있던 일행으로 반더포겔부[34]로 도보로 섬의 길이를 재고 있어서 다른 일행들보다 뒤쳐져 걷고 있었다. 자신이 모은 정보를 치토세에게 정리해줄 것을 부탁하고 숲속에 들어가서 용변을 보다가 거대한 산제비나비에게 습격 당해 겁을 먹고 팬티에 오줌을 지려버리고 바지가 벗겨진채 체액을 빨려서 사망한다. 작중 첫 사망자. 포니테일에 꽤나 예쁜 외모를 가졌지만 등장하자 용변을 보다가 하필 암모니아를 섭취하는 나비에게 습격당하고 아이들 앞에서 바지가 벗겨진채 팬티를 다 보여주고 팬티에 오줌까지 지려버린 후 사망해서 안습인 인물. 극장판에선 팬티에 오줌을 싸버리고 엉덩이와 입을 찔려 죽은 후 바지가 벗겨져 팬티가 노출된 시체가 배경으로 나온다. 원작에선 말라 비틀어졌지만 애니에선 얼굴만 빠지고 몸매는 여전히 유지되어있다. 극장판을 적당히 편집한 OVA에서는 아예 사망한 상태로 나오고 시작한다.
  • 스즈키 카요
육상부 학생으로 의료소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산제비나비에게 에미코와 습격당하는 걸 구해주며 등장. 이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그외에는 비중 없는 조연. 그러나 어쨋든 악역에 가까운지라 카미죠와 성관계를 하다가 파리에게 알이 심어지고 일행들 앞에서 배가 부른채 나타나 구데기가 터져나오며 사망한다.[35]
  • 우스이 료
마리카 선생과 같이 있던 학생으로 껄렁거리는 태도를 보이는 경박한 분위기의 학생. 이동하던 중 무츠미를 강간하려다 치토세와 카이에게 저지 당한다. 이후 반딧불이 유충의 불빛을 생존자로 착각해 다가갔다 경동맥을 공격당하고 사망한다. 이후 유충들에게 뜯겨 먹히는 모습이 나오고 다들 유충에게서 도망가느라 시체는 그대로 버려졌다.

5.1.4. 2학년 3반


  • 오다 사토시
치토세와 같이 있던 생존자로 통통한 외모의 남학생. 마미의 팬으로 마미가 산제비나비에게 습격당하자 구하러 달려들다가 산제비나비들의 입이 얼굴과 배에 박혀서 체액이 빨려서 사망한다.
  • 모모사키 카스미
마리카 선생과 같이 있던 학생으로 옅은 드릴머리에 고압적인 아가씨 캐릭터. 학원장의 딸로 거만한 성격의 소유자. 벌레를 매우 싫어해 벌레를 보면 비명을 지르고 질겁한다. 그래도 눈에 띄는 나쁜짓은 없는 편이라 살아서 탈출한다. 험한 꼴은 보지만 어쨋든 현재는 주인공 파티에 제대로 합류한 상태. 마미가 무기를 들고 활동하는 등 성장한 덕분에 무쓸모 속성은 얘한테 옮겨갔다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초반 마미처럼 영악하거나 도망치다 트롤링 하는 모습은 크게 없다. 압도적으로 하는 역할이 적을 뿐. 그래도 납치당해서 트라우마 남고도 남을 고문을 당했음에도 일행들에 대한 정보는 절대 불지 않을만큼 의리가 있다. 일행들에게 모모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미와는 죽이 잘 맞으나 행동파적 행보를 보일지는 불명.

5.1.5. 2학년 4반


치토세와 같이 있던 생존자로 미역머리에 껄렁거리는 남학생. 히로시를 도발해 달려들게 하고 도망치는 등 겁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무츠미의 곤충 지식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무츠미의 의견을 따르며 행동한다. 의외로 잠긴 문을 열줄 안다든지 의료소의 컴퓨터를 조작해서 전등을 켜거나 철탑의 전류를 높이는 등 손재주도 좋은 편이다. 사실 과거 불량학생들에게 삥뜯기고 있던 같은 반 학생을 도와줬지만 불량학생들이 그를 흡연자로 몰았을때 도와줬던 학생이 도와주지 않았던 일이 있었고 이때문에 앞으로 나서지 않았던 것. 다른 남학생들 보다 주인공 일행과 같이 행동하고 활약하며 조력자로 톡톡히 활약한다. 이후 무츠미와 마리카 선생이 땅거미에게 붙잡혀 갔을때 마리카를 구하기 위해 노조미가 몸을 줘서 관계를 맺는다. 여담으로 슴다체를 사용한다. 섬에서 탈출한 학생들 중에선 유일한 남성이다. 탈출 이후로는 총을 들고 다닌다.
  • 츠게 히로시
치토세와 같이 있던 생존자로 짧은 리젠트 머리를 한 남학생. 자판기를 먼저 보고 달려간다든지 카이의 도발에 산제비나비에게 달려드는 등 꽤나 다혈질의 소유자로 일행을 습격한 산제비나비에게 달려들었다 눈에 입이 꽃혀 체액이 빨려서 사망한다.
  • 미야조노 에미코
마리카 선생과 같이 있던 학생으로 육상부다. 카요와 함께 음식을 찾으러 왔다가 산제비나비에게 습격당한 것을 주인공 일행이 구해주고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이후 음식과 물을 더 가져오기 위해 의료소로 돌아가던 중 카스미와 미레이의 말다툼을 말리다 미레이의 팔꿈치에 맞아 넘어지는데 하필이면 근처에 길앞잡이 유충 굴이 있어서 발이 집게에 잡혀 끌려간다. 미노와가 구하려고 했지만 힘이 딸려서 실패하고 굴로 끌려가 사망한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직접적인 사망 묘사는 나오지 않고 비명소리와 먹히는 소리만 나왔다.
  • 아오야마 노조미
마리카 선생과 같이 있던 학생으로 2학년 4반의 반장. 단발머리의 여학생으로 마리카 선생의 말에 무조건 따르는 통에 주인공 일행과 충돌한다. 사실 교재를 훔치다 미술 선생 노자와에게 들켰고 협박당해 강제로 누드 모델을 하는 등 노자와의 노예같은 존재였다. 이후 조난당하고 노자와 선생이 옷을 벗기고 그녀를 성추행하다가 마리카가 밀쳐서 절벽에 떨어져 실종되고 마리카를 자신을 구원해준 신처럼 따르게 된다. 마지막 안전지대로 가던 중 땅거미의 습격에 마리카가 붙잡히자 치토세를 인질로 잡고 무츠미에게 구하라고 하다가 두 사람을 덮치려는 땅거미를 본 무츠미가 밀쳐서 무츠미마저 끌려가자 치토세와 함께 두 사람을 구하려 하지만 아키라, 미레이에 의해 치토세가 구속되자 카이를 몸으로 유혹해 둘이서 구하러 간다.[36] 마리카의 죽음에[37] 특히 무츠미를 향한 적개심이 커서 트롤링 및 죽이려 들기도 하나 섬에서 생존해 탈출한 유일한 악역. 다만 무츠미에게 레즈짓을 하고 나중에 무츠미에 의해 직접적으로 목숨을 건지자 무츠미에게 붙어 악역보다는 발암캐로 바뀌었다. 생존중이지만 마리카에 대한 광신도적 면모가 무츠미를 향해 바뀐점과 카이와 관계를 맺은점은 추후에 어떤 트롤링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상태다.[38] 작화가 바뀌며 가장 귀엽게 바뀐 인물이기도 하다.

5.1.6. 2학년 5반


치토세와 같이 있던 생존자로 까까머리의 남학생으로 불량학생이다. 힘으로 생존자 그룹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거대 곤충의 습격과 곤충을 퇴치한 무츠미가 합류하면서 아유미에게 밀린다. 치토세가 나나니벌에 잡혀가는 것을 손놓고 보지만 친구였던 아키라가 나나니벌에 잡혀가는 것을 보고 무츠미를 따라 가고 아키라를 구출한다. 이후 불만을 가지고 있던 미레이가 몸으로 유혹해 손잡게 되고 의료소에서 아키라를 보살피지만 레우코클로리디움 파라독섬에 감염되었던 아키라는 철탑으로 올라가 주의를 끄는 바람에 뱀잠자리에게 사망한다. 이후 문을 잠궈 다른 일행들이 위기에 빠뜨리지만 자기들도 지하에 있던 꽃게들이 풀려나 위기에 쳐한다. 결국 문을 따고 들어온 무츠미 일행때문에 구사일행하지만 결박된다. 그러나 마리카 선생 일행과 합류하고 결박에서 풀려나자 마리카 선생 밑으로 들어간다. 의료소에 음식과 물이 있다고 말해 돌아가다 길앞잡이 유충에게 습격당해 에미코가 죽게 만든다. 이후 안전지대로 가다 반딧불이 유충에게 습격 당하자 미레이, 미노와와 도망친다. 그리곤 다른 두 사람이 엎드려있는데 자기만 나뭇가지를 몸에 꽂고 손에 들어 나무인척 하는 개그를 하다 쫓아온 무츠미 일행과 합류한다. 이후 유충들과 사투를 벌이고 살아남지만 마리카 일행이 무츠미 일행을 질타하는데 맞장구를 치는 등 졸렬한 모습을 보인다. 땅거미의 습격으로 무츠미와 마리카가 끌려가자 구하러가자는 치토세와 노조미의 말을 묵살하고 여기서 버티자고 하는 등 남학생들 중에서 독보적인 트롤링을 하고 있다. 그래도 자신이 절친으로 생각한 아키라를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아키라가 죽고나선 트롤링만 하고 있다는게 문제. 미레이는 드문드문 도움을 주는데 이 녀석은 트롤링도 트롤링인데 양심도 없고 졸렬할 뿐이다. 결국 성관계를 하다가 나타난 벌레에게 알이 심어져 구데기가 터져 나오며 사망.
  • 미노와 타케시
마리카 일행에 있던 남학생으로 다른 사람보다 머리 1,2개 이상 높은 키와 덩치의 소유자로 유도부이며 국체강화선수이다.[39] 괴력의 소유자로 길앞잡이 유충에서 끌려가지 않고 버티거나 반딧불이 유충들을 주먹으로 날리는 무시무시한 무력의 소유자. 연장자를 공경하는 태도로 인해 마리카와 대립하던 무츠미를 안좋게 보고 있었지만 무츠미이의 활약으로 길앞잡이 유충에게서 살아남자 감사 인사를 표하고 반딧불이 유충에게서 그녀를 구해주는 등 예의바르고 올곧은 성격의 소유자. 그러나 땅거미의 습격을 받아 싸워보기도 전에 붙잡히고 소화액이 주입당하고 빨아먹혀 비참하게 사망한다. 다행이라면 타케시를 먹어서 배불렀던 땅거미가 잡아간 무츠미와 마리카를 바로 먹지 않아서 구출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

5.1.7. 기타 학생


  • 아키라
아츠시의 친구로 같이 싸우는 등 이쪽도 불량학생으로 아츠시가 자기 어머니의 유품인 귀걸이를 맡길 정도로 친한 친구다. 나나니벌에게 잡혀가는 것을 아츠시가 보면서 치토세를 구하려는 무츠미와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후 구출해 의료소로 데려가지만 사실 레우코클로리디움 파라독섬에 감염되어 있었고 결국 눈을 뚫고 올라와버리고 괴성을 지르며 철탑에 올라가 뱀잠자리의 주의를 끄는 바람에 사망한다.

5.1.8. 교원


  • 노자와
미술교사로 진드기들의 둥지에서 진드기들에게 온몸이 덮인채로 발견된다. 살아있긴 했지만 흡혈당하고 있었고 마미가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주의를 끌어서 어쩔 수 없이 무츠미가 밀쳐서 넘어졌고 그 소리에 진드기들이 달려들어 일행은 도망친다. 이후 노조미의 회상에서 마리카 일행과 같이 있었고 구조를 받기 위해서 소리를 쳐야 한다는 소리를 했다.[40] 얼굴이 진드기에 덮혀 있어서 몰랐지만 안경캐릭터로 노조미가 교재를 훔쳤다는 것을 알고 입다물어주는 대신 미술부의 누드모델을 강제로 시켰다. 거기다 노조미에게 옷을 벗으라하고 강제추행을 하다 마리카에게 밀쳐져 절벽에서 떨어진다.
  • 츄죠 마리카
2학년 5반 담임으로 의료소를 나온 일행이 구한 사요와 에미코가 인도한 민가에서 다른 학생들과 숨어 있었다. 어깨까지 오는 흑발에 올블랙 원피스 드레스에 원안에 삼각형이 있는 목걸이를 하고 있는 음침한 외모의 소유자다.
작중에서 많은 발암을 일으키는 빌런 같은 역할을 한다. 아츠시와 미레이가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상황도 듣지 않고 풀라고 하고, 식재료가 있다는 아츠시의 말에 위험하다는 무츠미의 말을 무시하고 가져오라고 해 에미코가 죽는다. 결국 안전지대로 이동하다가 반딧불이 유충에게 습격당하자 노조미, 사요를 데리고 산장에 들어가 입구를 막고, 자신들을 따라온 아유미와 마미의 부탁에도 들여보내주지 않고 쫓아내어 결국 아유미가 죽는다. 그런데 그쪽의 연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등 핑계를 대며 후반부의 주 악역을 맡고 있다.
선생이라는 권위를 앞세우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조직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선생님으로서 자질이 부족해보이는 인물이다. 노자와가 노조미를 성추행하는 것을 보고 밀쳐서 노조미를 구해주기도 했지만, 바로 전에 노자와가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한다고 했던 점으로 보아 위험하다고 생각해 쫓아 온 것으로 보인다. 무츠미가 확인한 마지막 안전지대에 도착하기 전에 땅거미의 습격에 미노와가 사망하고 안전지대가 없다는 상황에 멘탈이 붕괴했는지 무작정 향하다 땅거미에게 붙잡힌다. 다행이도 미노와를 먹은 탓에 배불러서 바로 잡아 먹히지 않고 거미줄에 묶여 땅거미의 둥지에 매달려 있다.[41] 움직일수록 조이는 거미줄 탓에 혼자 고통받다가 무츠미가 함께 있어 살아남나 했지만 일행들의 구출과정 중 거미줄을 자르는 도중에 거미의 몸과 연결된 줄기를 먼저 자르지 않아[42] 질주하는 땅거미에게 끌려가다 몸을 휘감고 있는 채 잘라내지 못 한 거미줄에 그대로 온몸이 조여 산산히 토막나서 사망한다.[43] 눈 앞에서 끌려다가 터져 죽는걸 본 노조미는 그대로 패닉에 빠진다.

5.2. 해상보안청


섬에 있을 때 커다란 배를 타고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구해주고 희망적인 전개로 가지만 이들도 곤충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배에 있던 많은 인원들은 대왕지네에게 속수무책으로 전멸당한다.
  • 시키모리 료코
삼등해상보안생으로 곤충들에게 당해 몰살당하기 직전이던 일행들을 구해주며 등장. 하지만 동료들은 대왕지네에게 몰살당하고 만다. 섬에서 함께 탈출 하는 것은 성공하지만 그나마 팔이 절단된 동료인 아저씨는 탈출하자마자 반토막나서 곤충에게 죽어버렸다. 결국 배를 타고 온 해상보안생 중 유일한 생존자. 아저씨의 죽음에 침착하던 모습도 사라지고 오열하며 시체를 향해 뛰쳐나가려다가 료코가 죽을 것을 걱정한 아이들이 붙잡아 말려 겨우 진정한다. 신사에서 쿄스케가 위협하는 바람에 마미가 총으로 살인을 저지를 것 같자 막아서려 하나[44] 쿄스케가 료코를 쏴 총상을 입는다. 결국 사마귀전에선 일시 리타이어. 카이와 노조미 등이 지키고 있다.
  • 아저씨[45]
료코와 같이 나타난 구조대 일원으로 베테랑 느낌을 물씬 풍기는 분. 하지만 간지 철철 넘치는 모습이 무색하게 등장한지 얼마 안 되어 수채에게 팔이 잘려나가버린다. 그런데 정작 팔이 통째로 하나 뜯어진 사람치곤 아주 멀쩡하게 다니는게 의문점.[46] 료코와 함께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겨우 탈출하나 경찰을 부르기 위해 주변을 살피려고 나갔다가 잠자리에게 토막나서 죽어버린다.

5.3. 타츠노카미 섬의 주민


  • 나카소네 카가미
19세의 견습어민. 장발의 포니테일이며 시원한 복장을 한 여성. 드세보이며 그에 걸맞게 격투글러브를 끼고있다. 톤파를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외부인인 무츠미일행에게 꽤나 호의적. 여담으로 표지에 등장해 채색버전이 공개되었는데 금발벽안이다.
  • 미야모리 토키
22세. 무기력해 보이는 히메컷의 여성. 무녀복과 함께 흰 머리끈을 두르고 있다. 견습무녀라고. 치토세가 들고 무쌍을 찍은 진검이 토키가 들고 있던 물건이다. 여러모로 카가미와는 반대속성. 적극적으로 무츠미 일행을 돕는 카가미와 달리 돕긴 하지만 쿄스케 등이 강압적으로 나오면 찍소리 못 하고 가만히 있는다. 가만히 있어도 섬 사람이라 쿄스케가 함부로 하진 않기 때문.
  • 나구모
납치당한 카스미를 구한 남성. 빵모자를 쓰고다니며 개를 한 마리 데리고 다닌다. 전투능력은 그닥으로 보이나 무법지대가 된 작중 상황에서 꽤 개념인. 여동생 아오이를 구하려한다. 일인칭이 와시(わし)다. 고문에도 버티고 끝까지 대답하지 않은 카스미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카스미 쪽에서도 공주님안기로 구해준 나구모에게 꽤나 호감이 있어 보인다.
  • 쿄스케
테러리스트같은 생김새의 남성. 노리카와 함께 부둣가로 나온 무츠미 일행을 습격해 카스미를 납치한다. 타츠노카미 섬에서 거대생명체가 나타나자 외부에서 이주해온 이들이 약탈과 강간을 일삼고 배를 몰아 도망친 일을 계기로 외부인을 경계하고 신용하지 않는다. 나름 현재 섬주민들의 우두머리격 인물이며 나구모와 크게 적대하는 관계도 아니고 조금씩 무츠미일행에게 협력해주는 편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외부인인 무츠미일행을 향한 반감이 두드러지며 도와주는 것도 목적을 위한 길일 뿐이다. 완전히 과격파. 치토세와 관계를 맺어 사실상 무츠미일행의 중추를 흔들었다.[47] 여담으로 미츠오의 회상으로 보건데 현재 18세가 유력하나 도저히 그렇게 안 생겼다.[48]
  • 노리카
쿄스케와 함께 다니는 인물. 단발컷이라 약간 헷갈릴 수 있으나 학창시절 교복을 보면 확실히 여성이다. 이후 17화 컷에서 수영복 차림도 공개되었는데 빈유라 헷갈릴만 했지만 여성 수영복을 착용하고 있다. 카스미를 납치해 신명나게 성고문을 한다. 미츠오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면서 처음으로 껄렁거리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 키다
덩치가 큰편에 단발인 남성. 타츠노카미의 여타 남성인물들과 달리 과묵한 편이고 그나마 개념인이다. 전투력도 출중해서 맨손으로 시작해 주변의 물건들을 집어들고 사마귀들과 전투해 무쌍을 찍을 정도. 이후 성체사마귀와의 싸움에서 무츠미를 도와 도끼로 성체사마귀의 앞다리를 막아내는 괴력을 보여주고 그 성체사마귀와 도끼하나로 합을 주고받기까지 하지만 밀린다. 이후 바로 죽지는 않으나 미키의 부축을 받고 나타나서는 무츠미에게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한 뒤 쓰러져 사망한다. 앞에서 볼 땐 큰 문제 없었지만 등판은 여러방향으로 찢겨나간 상처가 있었고 쓰러지자 피가 크게 터져나온다. 전투력이나 성격면에서 괜찮았던 인물이라 죽은 것이 꽤 안타까운 인물. 그래서인지 작중 사망한 인물 중에선 가장 온전히 죽었다. 징그럽거나 괴기하게 죽지도 않았고 사지도 멀쩡한데다 피칠갑도 두르지 않았다.
  • 아키, 미키
쌍둥이 자매. 머리카락을 5:5로 밝은색, 어두운색으로 구성했으며 어느쪽이 밝은 색인가로 서로를 구분할 수 있다. 쌍둥이들 본인기준 오른쪽이 밝은게 아키. 왼쪽은 미키. 항상 하이텐션이며 곤충들과의 싸움이 벌어져도 그다지 긴장하는 구석이 보이지 않는 편이다. 전투력도 그냥 청소년 아이들인 호쇼고교 학생들과는 아득히 차이날만큼 뛰어나서 무기를 들고 사마귀를 대적할 수 있고 어떻게 공략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도 한다. 다만 키다보다는 약해서 둘이 싸워도 사마귀를 쉽게 잡지는 못 한다. 심지어 한 명이 사마귀에게 밟히기도 했다. 쭉 잘 살아서 학교건물에도 가지만 성체사마귀와의 싸움에서 무츠미가 타인의 도움을 바랄 때 혜성처럼 나타나 활약하나[49] 성체 사마귀의 앞다리가 쓸고 들어올 때 아키가 죽을 뻔 한걸 미키가 아키를 밀치고 대신 죽는다.[50] 이후 아키는 키다를 부축하며 나타나지만 키다는 이내 죽어버리고 키다와 미키 모두 떠나버렸다며 슬퍼한다. 미안하다며 우는 무츠미에게 무츠미가 아니었다면 다 죽었을거라며 감사를 표하고 타츠노항구에서 배의 배터리를 가지러 가는 길에 섬 사람인데도 카가미와 함께 무츠미 일행과 동행한다.
  • 아오이
나구모의 여동생. 반쯤 빈사상태였으며 일행들이 구해온 피로 수혈을 받아 가까스로 목숨은 부지한다. 쿄스케, 노리카, 미츠오와 함께 학교를 다니던 학생이며 그들에게 도시락을 싸줄 정도로 선인이다.
  • 니이가키
학교에서 만난 오피스레이디 같은 인물. 동료로 보이는 선생님이 사마귀에게 사지가 잘려 뇌를 파먹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학교로 온 무츠미 일행과 합류하나 성체사마귀를 쓰러트린 뒤 향후 어떻게 할지 인물들이 정하던 중에 꿈틀거리는 사마귀 시체를 보게되고 다가갔다가 튀어나온 연가시들에게 칭칭감기고 침투당해 사망한다.[51]
  • 사와다
  • 미시모 미츠오
18세 고교 3학년. 쿄스케, 노리카와는 한 패거리. 아오이를 위한 혈액팩을 구해 돌아가다가 뒷주머니에 묻은 혈액 때문에 거머리의 표적이 되어 물려 치명상을 입고 쿄스케와 무츠미가 살려보려 하나 결국 사망한다. 죽기전 학교에서 아오이가 도시락을 줬던 일을 회상한다. 3인방 중 유일하게 아오이의 호의를 선뜻 받아들였던 인물.
  • 미즈시마
사마귀에게 순식간에 잡혀 어깨가 물어뜯긴 남성. 학교 건물에서 치료를 받지만 무츠미를 돕기 위해 성체사마귀와의 싸움에 나섰다가 싸움이 끝난 뒤 주변의 사마귀 시체들 사이에서 낫을 들고 발견. 다수의 사마귀를 처치했지만 크게 부상을 당해 무츠미 일행 앞에서 숨을 거둔다. 일견 야쿠자같은 인상이지만 그래도 무츠미를 돕다 희생했고 감사의 말을 하기도 했다.
  • 카오루
탈출에 쓸 배를 수리하고 있던 인물. 그러나 범상치 않은 인물인데 카스미와 마미가 보자마자 얼굴을 붉히며 반할 정도로[52] 멋진 분위기를 풍기지만 노리카 등등에 의하면 무려 별명이 백발백중의 카오루로, 가까이 하면 임신당할거라고 한다. 배의 수리를 하는 중이나 배터리가 없어서 무츠미 일행이 배터리를 가져오게 된다.

5.4. 기타 인물


  • 에노키 이나호
작가의 전작들에서도 등장한 인물로, 무츠미의 곤충스승. 본작에선 한 없이 흑막포스를 풍기지만 전작에서 딱히 그런 인물은 아니었어서 미스테리한 인물. 전작들이랑 연결된건지 스타시스템 같은 건지 애매하다. 기본적인 설정들 자체는 대체로 비슷하다.

6. 설정



6.1. 섬


주인공 일행이 표류한 섬으로 양치 식물이 살고 있다. 주인공은 이것을 보고 해당 섬이 오가사와라 제도야에야마 제도 어딘가로 추측했다.
거기다 무인도도 아니여서 포장된 도로에 자판기까지 있었고 이후 마을까지 있고 전형적인 일본식 목조 2층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주민도 있었지만 이미 나나니벌에 당해 애벌레들의 먹이가 되어 있었다. 다른 마을도 있어서 거기에 마리카 일행이 머물고 있었다.
의료소 같은 곳도 있어서 컴퓨터와 전기, 자가발전 시스템도 있었고 지하에 포르말린에 담가놓은 생물들도 있었다. 거기다 사당같은 곳도 있는데 땅거미가 입구쪽에서 집을 지어놓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6.1.1. 타츠노카미 섬


첫 배경지인 섬에서 구명정을 타고 탈출하며 료코가 운전해 9시간 거리의 관동지역의 섬으로 향해 도착한 대거충열도의 배경이다. 인구가 많은 섬이라고 하며 실제로 처음 배경지가 된 섬보다는 사람들도 비교적 많이 살아있고 시설도 많지만 이미 거대 생물들 때문에 초토화 된지라 많지 않다.[53] 천장있는 배를 타고 벌레들을 피해 달아난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투리를 사용하는 지역이다.
하필 상위 포식자인 잠자리가 있어 낮활동은 많이 제한된다. 이곳에 배로 탈출하지 못한 이들은 낮을 조심하며 살고 있으나 야행성 생물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무츠미 일행은 방심하다 장수풍뎅이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을 뻔했다.
초등학교도 존재하나 작중 사마귀들과의 전투로 초토화 되었다. 성체 사마귀가 들어와 깽판을 친 탓에 콘크리트벽이며 창문, 문 등등이 다 박살나버린다. 현재는 등장인물들이 처치한 사마귀의 뱃속에서 나온 연가시들의 소굴이다.
현재 등장한 이곳의 인물들은 대부분 신사에 머물고 있다.
대거충열도 17화에서 약간의 떡밥이 나오기 시작, 이전 배경지인 섬과 동일한 시설이 존재한다.

6.2. 생물


해당 작품의 또다른 주역들로 보통 크기보다 몇배는 거대해진 생물들이 섬에 살고 있다. 제목처럼 거대한 곤충들도 있지만 초반에 나온 따개비, 거북손이나 꽃게처럼 갑각류도 거대화했다. 무츠미는 이렇게 거대화한 생물들에 의심을 품고 있었고 카이가 의료소 지하실에서 뭔가를 봤고 치토세에게 말하려 했지만 아직 말하지 못했다.
다른 곳보다 10배이상 거대해져 있었고 무츠미와 아유미의 식량이 되었다.
  • 산제비나비
처음으로 등장한 거대화 생물. 치토세 일행을 습격해 입을 신체에 꽂아 체액을 빨아먹었고 비명을 듣고 온 무츠미가 화염방사기로 1마리를 죽이고 퇴치한다. 이때 3명이 사망한다. 이후 의료소를 나와 다른 곳으로 가던 중 카요와 에미코를 습격하던 것을 아유미가 무츠미를 따라해 퇴치한다.
1화 마지막에 무츠미를 습격하려다 그녀를 밀친 치토세를 납치한다. 와중에 마비침을 놓아 그녀를 제압하고 둥지로 데려간다. 민가의 2층에 둥지를 만들어놨고 사람들을 유충의 먹이로 주고 있었다. 유충은 먹이가 된 인간들에게 고통을 넘을 정도의 화학물질을 주입해 쾌락에 빠져서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먹고 있었다. 이후 무츠미가 세제를 이용해 다른 나나니벌을 유인해 싸우는 사이 아키라와 치토세를 구하고 도망친다.
나나니벌에게 도망치던 중 실수로 진드기 둥지에 들어서면서 마주친다. 사람의 열과 진동, 심장소리를 감지해 습격하기에 팔짱을 껴서 소리를 줄이고 따뜻하게 데운 돌멩이로 유인해 간신히 지나는가 싶었지만 진드기에 뒤덮인 노자와 선생을 만나게 되고 결국 무츠미가 선생을 밀쳐 선생에게 달려드는 틈에 달려서 탈출한다. 그러나 그와중에서 일행들에게 달라 붙었지만 조심히 떼어내고 바닷물로 씻으면서 서비스신을 제공하게 된다.
아키라에게 감염해 잠복해 있다가 의료소에서 움직인다. 달팽이에게 한 것처럼 눈을 뚫고 나왔고 달팽이와 달리 소리를 낼수 있던 사람이어서 괴성을 지르고 철탑에 오르게 한다. 결국 소리를 듣고 온 뱀잠자리에게 아키라가 사망하게 된다.
위의 기생충에 감염된 아키라의 괴성을 듣고 날아온 벌레로 일반적인 뱀잠자리와 다르게 앞에 흉악하게 생긴 집게가 달려있다. 이걸로 아키라를 토막내고 이후 아츠시와 미레이의 뒷통수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던 일행을 습격해 미키를 하늘로 끌고가 반토막 내버린다. 카이가 간신히 문을 따 들어가지만 돌아가지 않아서 결국 퇴치하기로 하고 무츠미가 시선을 끈 사이 철탑에 달린 할로겐 전등을 켜서 전등에게 달려들게 하고 철탑에 과부하를 걸어 감전시켜 퇴치한다.
카이가 의료소 지하실에서 발견했고 포르말린 안에 있었지만 살아있었는지 움직여서 아츠시, 미레이, 치토세를 습격한다. 숫자가 많고 딱딱해서 상대하기 힘들었지만 카이가 기지를 발휘해[54] 일망타진한다. 그러나 뱀잠자리와 게들의 시체때문에 다른 곤충들이 몰려들거라 예상되어 다른 장소를 찾으러 이동하게 된다.
다른 곳으로 가던 중 만난 마리카 일행이 의료소에 식료가 있다는 말에 위험하다는 치토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가자고 강요해 돌아가던 길에 만난 생물. 미레이와 카스미의 말다툼에 밀쳐진 에미코를 습격하며 첫등장. 미노와가 구하려고 했지만 워낙 힘이 세서 구하지 못한다. 거기다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라 미노와와 미레이를 습격해 일행이 위기에 쳐하지만 대나무를 뚫고 오지 못해 대나무 숲으로 피신하고 모두를 구하고 싶다는 치토세의 말에 무츠미와 함께 죽도를 만든다. 머리엔 갑각이 있어서 통하지 않았지만 몸통은 여전히 부드러워서 죽도의 일격에 반토막 나 사망한다. 이후 치토세의 무쌍의 희생양이 된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었지만 뭔가를 감지하고 숨어버리고 일행도 결국 돌아간다.
  • 수수께끼의 생물
길앞잡이 유충들이 숲에서 뭔가를 감지하고 숨은 것으로 숲에 뭔가가 있다고 판단되어 돌아가게 된다.
마지막 안전지대를 찾아가던 중 일행을 습격한 벌레로 엄청난 수가 있었다. 불빛을 보고 생존자라고 파악해 달려오던 우츠미를 습격하고 혈관을 파악해 공격해 끔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주인공 일행이 뿔뿔이 흩어지는 상황을 만들게 되고 쫓아가는데 무츠미가 유충들의 발광패턴을 파악해 위기에 빠진 아유미와 마미를 구하고 불빛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사이를 파고드는 유충들과 사투를 벌여 결국 살아남지만 불빛을 태양으로 착각한 마미가 달려오자 덮치려하고 아유미가 밀쳐내자 아유미를 덮쳐 치명상을 입혔고[55] 아유미가 사망하게 된다.
마지막 안전지대 앞에서 살고 있던 생물로 미노와를 습격해 그를 단숨에 제압해 포식한다.[56] 이후 도망치려고 했지만 멘탈이 붕괴한 마리카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덮쳐 거미줄로 포획한다. 이후 선생님을 구하라고 치토세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는 노조미도 덮치지만 두 사람을 밀치고 무츠미가 대신 잡혀간다. 사실 땅거미는 더 있었지만[57] 나나니벌의 사냥으로 1마리만 남은 상태라고.
  • 수채
절체절명의 순간 해상안보청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주인공일행이 안심하던 사이 나타나 해상보안청 사람을 잡아먹는다.
  • 지네
첫 배경지인 섬의 최종보스. 여럿이서 총을 갈겨도 아무 타격 없으며 스치기만해도 사람들이 갈려나간다. 해상안보청 사람들을 주인공 일행과 행동하던 둘만 남기고 몰살시켜버리고는 해상안보청 사람들이 타고 온 커다란 배를 휘감는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겨우 유인해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걸 알아채고 도로 돌아와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결국엔 미레이의 희생으로 배와 함께 폭발. 즉사하지는 않지만 결국 죽는다. 본래 2마리로, 한 마리가 더 있어 일행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지만 무츠미가 이이제이 작전으로 수를 줄였다.
  • 노래기
워낙 원본도 작아서인지 커졌지만 해봐야 팔뚝만하다.[58] 무츠미가 지네를 유인하는 방법으로 노래기를 택하는데 일행들이 다같이 나무를 토막내서 찾아낸다. 노조미가 무츠미를 죽이려고 노래기 무더기를 찾아내 무츠미를 뒷치기 하려 들지만 되려 본인이 노래기 쪽에 넘어지고 노래기들은 특유의 악취를 뿜는다.
  • 잠자리
주인공 일행이 섬을 탈출해 안심하던 순간 경찰을 부르러 간 아저씨를 순살해버린다. 그리고 무츠미는 잠자리의 존재를 알고서 가장 우려하던 일이라며 섬에서 탈출한 건 잠자리가 없었기 때문이고 엄청난 포식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듣고 일행들은 좌절하며 카스미가 더 위험한 곳으로 와버린 것 아니냐는 말을 하나 무츠미는 그나마 섬이 크기에 콘크리트 같은 단단한 건물이 많다는 말로 안심시킨다.[59]
  • 장수풍뎅이
목욕하던 주인공 일행 앞에 건물 벽을 부수며 등장. 처음엔 1마리였으나 고립된 노조미를 여러마리가 나타나 애워싼다. 다행히 무츠미가 다 쫓아내서 노조미는 생존. 위협을 준 생물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피해도, 킬도 없다.
  • 지렁이
노래기처럼 커졌지만 그리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다. 다만 카스미를 고문하는데 쓰인다(...)
  • 모기
현실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녀석들이지만 의외로 작중 킬은 없는 상태다. 무츠미에게 많은 개체가 박살났지만 한 마리가 무츠미를 죽일 뻔 하는데 다행히 다른 동료의 도움으로 불에 지져져서 해당개체는 죽고 무츠미는 생존한다.
  • 거머리
원본은 이빨로 피부를 으깨 피를 빨아먹는다는 것이 체감 되지 않고 와닿지 않는데 비해 이 녀석들은 거대하기 때문에 잡히면 신체가 작살난다.
  • 사마귀
육식곤충의 얼굴마담답게 등장. 빠르게 앞다리로 낚아채는 모습이 심히 위협적이다. 입으로 물면 살덩이는 물론 두개골도 박살난다. 흔히 보이듯 한 두마리만 보이는게 아니라 떼거지로 나타나는게 특징. 대단히 위협적이지만 의외로 무기를 들고있으면 주인공 일행들도 맞상대가 가능하다. 덕분에 치토세의 진검 무쌍에 여럿 희생된다. 다만 리치가 좀 있는 날붙이가 아니면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상대 가능한건 작은 놈들이고 성체가 따로 있다. 무츠미가 혼자 서서 대적하며 겨우 책략을 써서 잡았으나 이 성체도 하나가 아닌지라 학교건물에서도 등장하는데 가히 퀸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포스를 보여준다. 작은 녀석들을 무참히 죽여버리는 잔혹함도 존재.[60] 무츠미의 작전으로 여러 희생을 낳은 끝에 성체는 체육관에서 빛을 바라보며 곧 자연사할 예정. 무츠미의 말로는 일단 큰불은 껐지만 작중 수많은 사마귀가 나왔듯이 그녀석들이 성체가 되면 그때가 문제라고.
  • 연가시
죽은 사마귀의 시체에서 꿈틀거리다 튀어나와 니이가키를 죽인다. 사방에 사마귀 시체가 널부러져 있어 일행들은 급히 학교건물을 벗어난다.
  • 게아재비
배터리를 가지러 가는 도중 등장. 특유의 꽁무니 호흡관만 빼놓고 주변 물가에 대기중이었다. 아키가 잡혀서 채액을 빨릴 뻔 하지만 카가미가 구해준다. 이 녀석들이 해당 회차의 메인빌런인줄 알았으나 뒤이어 나타난 물장군이 순식간에 날아와 게아재비 1개체를 낚아채 끔살하며 등장한다.
  • 물장군
주변에 있던 시체를 본 무츠미는 게아재비의 소행이 아닐거라 생각하며 의아해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범인 물장군이 날아와 게아재비를 끔살한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어 6월 20일 발간되는 6권에 첨부되는 OVA로 나오며 2020년 극장판이 개봉한다. 총감독은 타카하시 타케오, 감독은 타츠와 나오유키. 제작사는 팟쇼네. 작화담당이 바뀌기 전과 후의 중간쯤 되어 보이는 작화로 설정화가 잡혔으며 주인공 무츠미의 경우 작화변경 이후 강아지 같은 인상이나 애니는 토끼상에 가깝다. 정확히는 더 길쭉해 보였던 변경전 작화의 틀에 변경 이후 개성있고 귀여워진 이목구비 등의 요소를 적당히 맞춰 넣은 느낌.
이런 류의 애니가 으래 그렇듯이 벌레를 싫어하거나 혐오하거거나, 또는 무서워하는 사람과 심신미약자는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게 좋다.
특유의 섬뜩함은 잘 살아있지만 원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잘려나가거나 순화되었다. 이외 원작에서 변경된 전개가 살짝 있으며 아예 잘린 인물도 있다.
고어한 장면이나 분위기는 원작 이상으로 심각하게 잘 살렸지만 중간중간 연출이 꽤나 쌈마이 하다. 나나니벌 소굴에 들어갔다 도망치는 씬도 샤방 효과 하나로 다같이 도망치는 장면을 넣어 묘하게 분위기가 끊김과 동시에 아이캐치 비슷하게 보이고 뱀잠자리와 무츠미가 일기토를 벌이기 전 무츠미가 시설 복도를 걷는 장면은 쓸데없이 길게 잡아놓고는 무츠미가 그냥 걷기만 하고 중간중간 확대컷으로 결심하는 듯한 모습을 넣었는데 이를 여러번 반복해 극장에서 본다면 필히 넘기지 못 한다는 분노가 일어날 법 한 수준이다. 스포츠물에서나 조금 나올 장면인데 이게 너무 길어서 어디 주인공 달리는 장면으로 시간의 흐름만 표현하는 ED뮤비 같다.

8. 기타



9. 바깥 고리


[1] 음차해서 Kyochuu Rettou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2] 2018년 12월 27일부터. 히로세의 작화로 바뀌면서 캐릭터들이 보다 귀여워진 면이 있다. 기존의 작화는 깔끔하지만 감정이 격해질 때 인물들의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겼었다. 물론 두 작화 모두 준수한 편이다.[3] 챔피언크로스[4] 망가크로스[5] 이전에도 곤충에 관련된 작품을 낸 적이 있다.[6] 차이가 있다면 하이브는 주로 싸우는 존재가 현실에 없는 개조된 존재인 흑벌이지만 이 작품은 다양한 거대 생물들이 원래와 비슷한 습성으로 행동한다. 일부의 경우 땅거미처럼 커져서 퇴화된 능력도 다시 생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아서 무츠미의 지식이 먹힌다. 판타지적인 생물들이 아니라 현실 생물들이라는 차이만 빼면 영화 미스트와도 비슷하다.[7] 살아남기는 주인공들이 작아진 것이지만 이쪽은 곤충들이 커졌다. 상대적으로 커다란 현실의 곤충에게서 살아남는다는 부분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어린이들의 건전한 상식 만화와는 수위가 당연히 천지차이다. 물론 살아남기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많이 나오고 적지만 게아재비로 인한 유혈묘사에 체액을 빨아먹힐 뻔 한다거나 거미줄에 걸리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나온다. 본작과 동일한 곤충들과의 사투도 나오기 때문에 19금판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라고 봐도 적절하다.[8] 섬 탈출 생존자는 무츠미, 치토세, 마미, 카이, 노조미, 카스미 그리고 해상보안생 료코. 1명 더 있지만 직후 바로 죽어버린다.[9] 하지만 당장 섬에서도 총이 안 통하는 벌레들이 나온 마당이라 그렇게 상황이 나아진 편은 아니다. 때문인지 일행들이 날붙이를 들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마미는 총도 들고 커다란 낫도 들고 다닌다. [10] 주인공일행이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기까지 시간이 길게 걸렸지 않고서야 불가능한데 그럴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11] 거머리에 풍뎅이, 수채도 있어서 그야말로 안심할 곳이 없는 셈. 장수풍뎅이들은 심지어 건물벽도 뚫고 쳐들어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곤충들은 다 커졌다고 봐야하며 육상부터 날개달린 종들, 수상곤충까지 등장했다. 드문드문 곤충에 속하지 않는 절지동물인 거미, 지네, 노래기도 거대해서 등장, 지렁이나 거머리 같은 그냥 벌레도 아닌 것들도 거대화, 심지어 게까지 거대화 되었으니 앞으로 어디까지 등장할지 상상도 할 수 없다.[12] 카이가 의료시설에서 일련의 자료가 든 SD카드들을 잔뜩 챙겨나왔고 이것이 자신들이 겪은 일의 증거가 될 거라 이야기 했지만 말했듯이 그딴거 필요없어질 예정이다.[13] 이상한 점이 없는건 아니다. 섬들이 초토화 되었는데 세상이 떠들석하지 않으면 이상한데다 섬에서 탈출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알려지지 않았다. 게다가 호쇼고교는 비행기가 추락한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는데 이에 관해서 해상보안청 배 한 척 말곤 주변에 아무 낌새가 없다. 무려 3일이나 이 호쇼고교 2학년, 타츠노카미섬 등에 연락이 되지 않았을텐데도.[14] 잠자리가 야행성이 아니기 때문.[15] 무츠미가 콘크리트 건물이 더 많은 섬이니 더 안전할거라고 했는데 기적처럼 바로 그것을 깬 곤충이 나왔다. 게다가 당연히 콘크리트를 그냥 뚫기 때문에 갑주에 총도 안 통한다.[16] 멤버는 무츠미, 마미, 카스미, 카가미, 아키. 치토세는 무슨 계획인지 몰라도 무츠미를 안심시킬 쪽지를 남겨놓고 쿄스케측과 있다.[17] 라디오에 태풍소식만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거대생물들이 많이 안 나타나고 일부 주변 섬들에서 해당시설이 자행한 모종의 실험이 사태를 벌였을 수도 있다는 것.[18] 성관계를 하는 장면들도 나온다.[19] 1화부터 피부가 뜯어진 잘린 손이 나오고 벌레들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거나 반토막 나 장기자랑#s-2하는 등 꽤나 심하게 나온다.[20] 일례로 진노 미레이의 희생이 있다. 섬탈출 막바지에 캐릭터가 사이다로 변했지만 이건 살아남기 위해 답답한 트롤링을 버렸을 뿐 마미처럼 사람 자체가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런 인물이 갑자기 남들을 살려주기 위해 지네와 동귀어진 해준다.[21] 치토세의 활약을 보면 이 선택은 다분히 옳았다.[22] 치토세도 이런 저런 상황에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무츠미는 흔들려도 곧 바로 침착하게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멘탈은 작중 독보적.[23] 이걸 두고 이동했다가 거의 패닉에 가까운 상태가 되며 당황하느라 침착함이 꽤 사라진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유용한 물건이 많으니 생존력이 떨어지는 것은 덤. 이 사실을 치토세도 알고있어 치토세가 고마군을 두고간 것을 발견한 뒤 매우 걱정하고 살아서 무츠미와 재회하자 고마군을 건네며 뺨을 때려 정신을 차리게 한다. 평소엔 무츠미의 긴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유약하지만 꽤나 성숙하고 침착한 무츠미에게 있어 약간 유아틱한 부분.[24] 바로 이전 성체 사마귀를 잡을 때 무츠미는 위기의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치토세를 떠올렸다. 처음 무츠미 일행에게 텃새를 부리는 측의 사람들이 도리어 무츠미를 돕다 희생하고 생존한 사람들도 감사를 표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25] 다만 섬에서 쿄스케를 만나고서 이상하지 않은건 아니다. 카스미가 납치당하고서 어차피 죽이진 않을테니 목욕하러 가자고 하는 등 만화 자체의 개연성이 문제있는건지 싶을 수준.[26] 실시간으로 우천 속에서 물장군과 싸우는 무츠미 일행보다도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필 카오루는 백발백중으로 임신시키는 인물이었던지라 꼼짝없이 스스로를 희생하게 된 셈.[27] 평소 연기톤과 다르게 상당히 저음이라 흔치않은 음색으로 들린다.[28] 아유미의 희생, 죽음으로 인해 마미는 진심으로 슬픈 듯 통곡하며 무덤 앞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고 츄죠 선생에게 오두막을 열어줬으면 죽지 않았을거라며 따진다. 결과적으로 마미는 성장해서 겁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도망치고 소리만 지르던 과거와 달리 무기도 손수 들고 다니며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해가 되는 존재들에게 직접적으로 겨눈다.[29] 대왕지네가 바로 죽진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었고 얼마 못 가 죽는다.[30] 성장하지 않았다면 슬퍼하는 모습없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엉겨붙어 지켜달라고 아양을 떨었을텐데 딱히 누군가에게 붙은 모습 없이 스스로 무기를 들었다.[31] 카이도 들고 다니는데 이 총들 그냥 엽총도 아니고 다 기관총이며 크기도 크다. 마미가 연약한 모습만 보여준 걸 생각하면 견착하고 사격자세를 취할 때 손이 부들부들 떨려도 이상할게 없는데 총구가 잘만 목표를 향하고 있다. 총이 안 통하는 상대가 많이 나와서인지 이후엔 커다란 낫도 들고다닌다. 최약체였던 인물이 점점 웨폰마스터가 되어가는 상황.[32] 주변의 일행들도 한 순간 숙연해졌다.[33] 이 말을 하고서 마미를 시작으로 웃음이 퍼지고 숙연했던 분위기가 풀린다.[34] 반더포겔(Wandervogel)은 독일어로 '철새'라는 뜻. '집단 도보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대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자연주의 학생 동호회.[35] 어찌보면 굉장히 비참하게 죽은편이다. 파리들이 마치 윤간하듯 입과 하체에 구데기를 집어 넣었고 괴로워서 바둥대는데 차라리 즉사가 나아보일정도. 애처롭게 무츠미에게 구해달라는 외침도 해보지만 소용 없었다.[36] 유혹이라기보단 다짜고짜 바지를 벗기고 빨다가 넘어뜨린 후 가슴을 까고 팬티를 벗은 후 엉덩이를 까고 그대로 카이에게 엉덩이를 들이대 박는다. 카이도 이때 얼떨결에 대답한것에 가깝다.[37] 완전히 박살이 난 시체 앞에서 패닉이 되었으며 잘려나간 머리를 들고 주저앉았다. 이후 카이에 의해 어찌저찌 살아남아 마리카가 걸고 다니던 목걸이를 가지고 다닌다.[38] 무츠미는 주인공이니 아마 클리셰적으로 본인이 직접 타격을 받기보다는 주변인물들이 갈려나가겠지만 카이의 경우에는 사망플래그에 가깝다.[39] 거주도시나 운동단체에서 과거 실적으로 판단해 후원하는 선수를 말한다.[40] 이미 벌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구조대에게 자신들을 알려야 한다며 주장했는데 구조대말고도 벌레들도 안다는 것을 알지 못한 듯.[41] 하필 치마가 크게 찢겨나가 속옷이 노출되고 무츠미에 비해 우스꽝스런 자세로 매달려 있다.[42] 무츠미는 눈치 빠르게 카이에게 그쪽부터 잘라달라고 했다.[43] 애매하게 잘라내던 중에 끌려가서 되려 잘라내기 전과 달리 끌려가다 죽은 것이다. 애초에 이 거미줄이 묶인 방식이 움직이면 조여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매달려 있을 때의 이야기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웬만한 인물들보다 죽는 장면이 디테일하다. 목부터 해서 몸통도 부분부분 토막이 났고 덕분에 장기자랑이 나왔으며 팔 다리도 몇 등분 씩 토막났다. 죽기 직전 급격히 조여지는 중 줄에 닿지 않은 부분들이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는 장면에서 부풀어 오른 얼굴도 묘사되는데 거의 2배로 불어있다. 기괴하고도 잔인하게 죽었다.[44] 기존에도 쿄스케와 노리카를 향해 총구를 겨눈 마미를 총구를 사람한테 겨누면 안 된다며 막았던 적이 있다. 아무리 무법지대가 되었어도 아직 미성년자에 민간인 학생인 아이들이 살인을 저지르는걸 원치 않는 개념인.[45] 일본어로는 おやっさん. 영어로는 Pops. 라는 식이다.[46] 이만큼 뜯어져 나가면 쇼크로 죽는 경우도 있고 출혈도 장난 아니라서 최소 멀쩡히 다니기 힘들다. 헌데 비명도 안 지르고 잘린지 좀 지나서는 괴로워하는 모습도 없이 외팔로 짐도 옮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절단상은 생각 이상으로 고통이 극심하고 온갖 종류의 고통이 몰려오는데다 관리도 힘들다. 신경문제는 상처부위가 아물더라도 어떻게 손 쓰기도 힘든 부분.[47] 다만 이는 상술되어있듯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교복 입고있는 아오이랑 동갑, 호쇼고교 학생들이랑 1살차이, 카가미, 토키보다 어리다는 것이다.[49]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성체사마귀의 어그로를 끄는데, 이걸 고양이 귀, 장갑, 꼬리를 어디서 들고와서는 착용하고 춤을 춘다(...)[50]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장기자랑을 신랄하게 해주고 죽는다.[51] 먼저 입으로 한 마리가 들어갔고 나머지는 칭칭감았으며 완전히 당한 모습에는 성기에도 한 마리가 꽂혀있다. 아예 더 밑인 항문에도 침투하는 녀석도 있다. 그야말로 갑자기 촉수물을 찍어주며 사망.[52] 서로 저 사람 어떠냐고 물어볼 정도다.[53] 아무리 비교적 작은 구명정이었다지만 9시간이나 걸린 거리인데 도저히 그 거리의 바다를 건너서 이동할 수 없는 생물들이 나옴으로써 그저 이주설은 틀렸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도 거대생물들이 나타났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다.[54] 게들에게 물을 뿌리고 다른 일행이 의자위로 올라게 하고 자판기의 전선으로 감전시켰다. 본인은 고무장화를 신고 있어 무사했다.[55] 보면 장기가 나오거나 뼈가 보일 정도로 살을 뜯어냈다.[56] 이때 소화액이 주입되어 미노와가 엄청나게 부풀다가 쪼그라드는 모습이 꽤나 끔찍하다.[57] 무츠미의 예상으로는 5마리 정도 있었다고.[58] 특유의 지네와 닮은 생김새 덕에 크기가 커지니 지네같다.[59] 시설적으로는 안전하나 잠자리라는 상위 포식자가 있는 상황.[60] 성체에게 썰려나가고 인간들도 날붙이로 상대가능한지라 작은 개체들이 저평가 당할 수 있으나 학교에서 두 아이들을 지키던 여교사가 작은 녀석에게 잡혀 순식간에 앞다리에 팔이 잘려버리고 뒤통수로 뇌를 뜯어먹히는걸 보면 충분히 위협적이다. 여담으로 이 뇌를 뜯어먹는 모습이 참혹하기 그지없는데 여교사가 즉사한게 아닌지 뇌가 뜯겨먹히자 눈물 콧물 침을 줄줄 흘리고 눈이 움푹들어가 풀리며 이 상태로 마치 실성한 듯 나지막이 소리를 내는 것도 섬뜩하다. 참고로 눈이 움푹 들어간 것은 뇌와 연결되어있는 신체이기 때문으로, 뇌를 뜯어먹히면서 눈이 뒤로 달려가는 것이다. 사마귀가 한 번 더 뇌를 뜯어먹으며 눈알이 모두 달려나와 통째로 씹히고 여교사의 시체엔 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