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큐리오스/모형화
1. 개요
건담 큐리오스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
2. 건프라
건프라는 FG 1종, HG 2종, 무등급 1/100 1종이 발매했으며, 2019년 12월 「NEXT PHASE GUNPLA ROAD TO 2020」을 통해 MG화가 공개되고 발매가 확정됐다.
2.1. FG
전형적인 FG의 품질로 발매됐다. 색분할도 별로인데 변형 기믹마저도 재현되지 않아 더욱 심심함을 느끼게 한다.
2.2. HG
- 건담 큐리오스
후속 상품으로 미사일 컨테이너, 핸드 미사일, 테일 부스터가 부속된 킷이 발매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듀나메스는 GN암즈 D에 빔피스톨이 부속되어 있고, 버체의 경우 나드레가 별도 판매로 개별 무장까지 나온 결과물에 비하면 좀 안습하다. 물론 상품화를 고려한 것인지 다리 부분에 3mm 간격 구멍의 폴리캡을 넣고 위에 커버를 씌우는 기믹을 넣기도 했다. 아마도 모형화로는 미사일 컨테이너나 테일 부스터를 탑재 시켰을 경우 스탠드를 고정시키기 위한 가랑이의 구멍이 가려지는 지라 이 문제로 계획 단계까지는 갔으나, 실제 발매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미사일 컨테이너는 억지로나마 똑같이 컨테이너가 달린 건담 하루트에서 가져오는 게 가능하지만,[2] 테일 부스터는 답이 없다.
- 건담 큐리오스 (트란잠 모드) 글로스 인젝션 Ver.
이 코팅은 다소 물결 무늬가 잘 띄기 편이지만, 제품간 결합이나 고정이 조금 더 딴딴해지는 효과가 있다.
당시에 저평가된 덕분인지 이후 발매한 아리오스 건담과 건담 하루트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어졌다. 또한 발목 관절의 경우 2015년도 후의 재판본에선 관절 강도를 수정하여 많이 나아졌다.
2.2.1. H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image]
2018년 4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시즈오카/건담베이스 도쿄에서 "HG 기동전사 건담 00 퍼스트 시즌 MS 세트 [클리어 컬러]"가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6,600엔.
세트에 클리어 컬러로 사출된 건담 큐리오스가 포함되었다. 전형적인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키트로, 기본적인 특징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2018년 4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시즈오카/건담베이스 도쿄에서 "HG 기동전사 건담 00 퍼스트 시즌 MS 세트 [클리어 컬러]"가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6,600엔.
세트에 클리어 컬러로 사출된 건담 큐리오스가 포함되었다. 전형적인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키트로, 기본적인 특징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2.3. 무등급 1/100
1/100는 괜찮은 완성도로 발매되었으나, HG에서 자잘하게 들어간 부품 고정 기믹[3] 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 한 점. 안그래도 색분할조차 HG보다 나은 것도 없다. 즉, HG에서 덩치만 키워놓고 고정 기믹을 삭제한 셈. 하지만 다리가 완전변형 되며[4] , 몰드가 많아 먹선 작업하면 그 나름대로의 멋이 난다. 또한 가동 범위도 넓어 변형 기믹을 이용하여 '''거워크 모드'''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다.
참고로 다리의 주익이 가동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평범한 후퇴익에서 전진익으로 바꿀 수 있다.
2.4. MG
MG 듀나메스 박스아트 뒷배경에 큐리오스가 날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MG화의 가능성을 알렸으나, 1년이 넘게 모형화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2019년 12월 28일, 「NEXT PHASE GUNPLA ROAD TO 2020」을 통해 목업이 전시되면서 발매가 확정되었다.
공개된 박스아트는 퍼스트 시즌 초반에 나온 인혁련의 건담 포획작전을 배경으로 그려졌으며, 정면을 향해 돌격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듀나메스의 것처럼 상당히 간지난다는 평을 받는다. 배경엔 건담 버체가 GN 바주카를 쏘고 있고[5] , 티에렌 타오츠와 티에렌 우주전 지휘관기 및 사병용 기체들도 보인다.[6]
MG답게 색분할은 거의 완벽한 수준이고 큼직큼직한 각 신체의 부위도 양감이 와닿도록 튼튼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무등급에는 없던 회색 분할처럼 디테일 수준도 뛰어나다. 또한 기수에 건담 아블홀의 헤드 형상이 조형되어있는 깨알 디테일이 있다. 듀나메스의 콕핏 디자인처럼 굉장히 센스있는 부분.
기본적인 변형 구조는 HG나 무등급과 대동소이하다. 대신 여러 고정 기믹이 추가됐다.[7] . 무등급에서처럼 스탠드 조인트가 고관절의 각도를 고정해주지 않지만 자체 관절강도로 잘 버텨준다. 게다가 발 뒷꿈치와 골반 장갑, 라이플의 센서를 전개해 랜딩기어로 활용하는 기믹이 생겼다.
무장들의 기믹도 완벽하게 재현해냈으며[8] 작중에서 인혁련 초병 연구 기관을 파괴할때 사용했던 GN 핸드 미사일[9] 2개가 부속된다. 그러나 테일 부스터 같은 다른 무장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기존 모형화와는 달리 등의 스테빌라이저가 거의 수직으로 내려가 있어 무게중심이나 전시 공간 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설계상의 오류인지 발의 앞, 뒤 부품간의 높이가 아주 약간 맞지 않는다는 리뷰가 나왔다. 차이가 미세해서 자립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왜 이렇게 나왔는지는 의문이다. 이는 링크한 MG Z건담 2.0과 동일. 단, 건담홀릭 리뷰에선 언급하지 않은걸 보아 케바케도 있어 보인다.
MG 듀나메스의 프레임을 사용한 것답게 전반적인 고정성이 뛰어나나 어깨 연결축이 걸쇠 형태에다 어깨 장갑으로만 연결되기 때문에 덜 타이트하다는 평이 있으며 실드를 부착하는 연결부위가 얕아서 만지다보면 실드가 툭툭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다리를 올릴 때 스커트가 걸리는데, 이걸 올리려면 상체를 살짝 뒤로 젖혀줘야해서 포징에 조금 제약이 있다. 그 외에도 기수의 안테나가 헐렁거려 조금만 움직여도 다시 내려가 버린다. 이 문제는 순접코팅을 해주면 어느정도 나아지긴 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쉴드 고정은 안쪽인 아닌 바깥쪽으로 순접코팅을 해서 직접 후크를 크게 만들어주면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3. 완성품
완성품은 액션 피규어 브랜드 MIA, HCM-Pro가 발매되었으며, 그 외 식완과 가샤폰으로도 상품화가 이루어졌다.
3.1. 액션 피규어
3.1.1. MIA
3.1.2. HCM-Pro
3.2. 식완
- 2017년 1월에 발매된 "FW 건담 컨버지 #" 5탄에 건담 큐리오스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500엔.
- 2018년 2월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된 "FW 건담 컨버지:CORE" 건담 00 10주년 메모리얼 세트에 건담 큐리오스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5,000엔.
3.3. 가샤폰
- 2007년 9월에 발매된 "H.G.C.O.R.E 기동전사 건담" Vol.01에 건담 큐리오스(MS 형태, 비형 형태 각각)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 2007년 10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커스텀" 13탄에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07년 10월에 발매된 "H.G.C.O.R.E-EX 기동전사 건담" 1탄에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430엔.
- 2007년 11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커스텀" 14탄에 건담 큐리오스(MS 형태) Ver.2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07년 12월에 발매된 "H.G.C.O.R.E 기동전사 건담" Vol.02에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 2008년 3월에 발매된 "H.G.C.O.R.E-EX PLUS 기동전사 건담"에 마시일 컨테이너를 장착한 사양의 건담 큐리오스(비행 형태)가 노멀 컬러, EX 컬러 Ver. 각각 포함되었다. 가격은 600엔.
- 2008년 4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커스텀" 17탄에 펄 메탈릭 Ver.의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08년 8월에 발매된 "H.G.C.O.R.E 기동전사 건담" Vol.05 ~트란잠 스페셜~에 트란잠 컬러와 클리어 레드의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각각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 2008년 12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커스텀 클리어 SP" 3탄에 트란잠 컬러(클리어)의 건담 큐리오스(MS 형태)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21년 1월에 "모빌슈트 앙상블" 16탄에 핸드미사일/크로 전개버전이 들어간 사양과 함께 발매되었다. 가격은 회당 500엔
[1] 다행히 HCMpro에선 그나마 발목 고정은 좋아졌다. 한정된 고관절의 다리 가동률은 비슷하지만. 그나마 트랜즈암 버전 킷이 펄 코팅 덕에 고정성은 좋아졌으나 역시 발목 각도를 잡는 데 무리가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펄 코팅 덕에 생긴 고정성으로 자세를 한번 잡아주면 넘어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 일반판은 뒤로 넘어지고 앞으로 엎어지기 일쑤라 지상 액션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2] 컨테이너도 큐리오스용과 하루트용은 서로 크기가 달라 제대로 재현되는 것은 아니다.[3] 변형시 양 어께 장갑을 스테빌라이저에다 고정하는 기믹.[4] 이 경우 별도의 스탠드 조인트를 연결하면 다리가 튼튼하게 고정되고 스탠드 연결도 쉬워진다.[5] 이 때문에 다음 더블오 MG는 버체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MG 발매가 확정되었다.[6] 두 기체는 각각 소마 필리스와 세르게이 스밀노프가 타고있는데, 둘 다 알렐루야와 관련이 깊은 캐릭터들이다.[7] 고정기믹은 MS 때는 기수와 스테빌라이저가, MA 때는 목, 어깨와 기수, 스커트, 무릎의 날개가 고정된다.[8] 다만 실드의 칼날은 무등급처럼 탈부착식으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가동식으로 구현하기는 실드 내부에 공간과 고정기믹등의 문제로 생략된 듯 하다.[9] 이 무장은 HG 건담 아스트레아 타입 F 및 PG 더블오라이저에 부속되었던 무장이다. 물론 작중에선 건담 큐리오스가 먼저 선보였다. 특이하게도 어느 기체의 주 무장이 아닌 부가 무장인데도 여러 등급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