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아블홀

 


[image]
[image]
[image]
플라이트 모드
MS 모드
MS 모드 (후면)
1. 소개
2. 건담 아블홀 타입 F
3. 여담


1. 소개


'''GNY-003 Gundam Abulhool'''
기동전사 건담 00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P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기자의 대 스핑크스를 지칭 하는 아부 알 훌(Abū al-Hūl).
일단은 태양로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건담 타입의 기체이며, 모빌아머형태로 변형하는 가변기인 것을 보면 알겠지만 계보상으로 건담 큐리오스프로토타입. 하지만 건담 큐리오스와는 달리 완전한 인간형 기동병기로의 변형이 불가능하여[1] 다리만 빼꼼 낸 가워크 비슷한 모습으로만 변형 가능하다. 팔도 달려있긴 한데, 가변 구조의 한계상 작업용 암 정도의 짧고 빈약한 물건인지라 그냥 있으려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로 팔로 사용하는 무기는 전혀 나오지 않으며, 날개에 미사일 포드를 달고 나가거나 헤드에 있는 GN 발칸으로 전투를 행한다. 이후 팔에 빔 사벨이 달려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정화의 팔이 사실 접혀져 있는 상태였고 전개하면 고정형 빔 사벨이 나오는 형식. 다만 형태상 근접전을 할려고 하면 자신의 기수나 주익이 먼저 파손될 설계이다 보니 듀나메스의 빔 사벨처럼 일종의 호신용으로 넣은 듯하다.
게다가 헬리온의 초기형인 헬리온 이니티움과의 전투에서, 또다른 헬리온 이니티움이 마을로 추락하여 인명피해를 낼 뻔 하자, 추락하는 기체를 추월한 뒤 자신에게 충돌(!)하게 만드는 바람에 기체 손상과 마이스터의 부상을 초래하였다.
제작 목적은 '''비행이 가능한 변형 시스템의 검증과 실용화'''로 시스템의 검증과 실용화를 우선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모빌 슈트 형태보다 공중전 형태에 집중하게 되어 완성된 아블홀의 변형 형태는 마치 F-22 랩터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형의 전투기'''가 되었지만 모빌 슈트 형태는 몸통이 생략되고 머리와 다리가 바로 붙어 있고 팔은 짧은 기형적인 안드로이드 형태가 된 것이다.
참고로 기수 부분의 머리는 사실 더미 헤드이고, 진짜 헤드는 기체의 중간에 달려있다.[2] 전투기 캐노피처럼 생긴 곳에서 더미 헤드가 올라오는데, 제간을 떠올리게 하는 생김새이다. 그런데 뒤쪽에 붙어있는 진짜 머리도 블레이드 안테나가 없어서 건담 헤드보다는 GN 아처를 닮은듯한 생김새이다. 다만 이런 건담으로 생각하기 힘든 디자인 덕분에 외부 노출이 많은 임무에 상당히 적합하다는 설정이 있다.

2. 건담 아블홀 타입 F


[image]
[image]
'''플라이트 모드'''
'''MS 모드'''
기동전사 건담 00F에서는 사달수드, 아스트레아와 함께 페레슈테에서의 실전 운용을 위해 F형으로 개수되나 그 변화가 가장 적다. 개수라고 불리기도 힘들 정도로 주색상을 저시인성을 위해 검은색으로 변경한 것과 콕핏 내부에 하로용 시트가 설치된 것이 전부다. 대대적으로 인간형으로 개수하기에는 예산과 시간이 안되고, 그렇다고 방치하기에는 기체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고 그나마 외부 노출이 많은 임무에 적합하고 고속의 공중전에서 가장 쓸만하여 계속 운용될 수 있었다.

3. 여담


1/100 스케일 프라모델로만 있던 건담 아스트레아가 HG로 나오면서 박스 아트가 공개되었는데, '''바로 옆에 아블홀이 같이 나온다.''' 이 때문에 아블홀 또한 프라모델화 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2010년 더블오 라인업이 끝남과 동시에 백지화되었다.[3] 즉, 2세대 건담 중 유일하게 모형화가 없다.[4]
그런데 MG 큐리오스의 기수부분에 아블홀의 헤드형상이 조형되어 있다. 어쩌면 큐리오스만의 가변 후 사용하는 센서용 헤드일 수도 있으나 아블홀과의 연관성을 자아내는 점에서 센스있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기동전사 건담 OO에 나오는 건담 중에서 유일하게 헤드 발칸이 달려있다. GN 발칸이 탑재되어있는 다른 건담은 대부분 팔뚝에 내장되어있다.[5]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팀 타이탄의 기체 중 하나로 등장. 코브라 기동으로 라이트닝 건담을 노렸지만 백팩을 분리해 격추에는 실패. 이후 라이트닝의 저격으로 한 방에 격추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첫 미디어믹스 참전을 이뤄냈고, 00F 쪽으로 타입F와 블랙 아블홀이 함께 등장한다. 타입F는 미사일 포드를 장비하는 걸로 차이점을 뒀다. 최초로 아블홀에게 빔 샤벨이 있었다는게 밝혀지기도 했다. 덕분에 무장이 GN 발칸 밖에 없는 참사는 안 일어났다.

[1] 같은 2세대인 건담 사달수드건담 아스트레아의 경우, 각각 건담 아스트레아 - 건담 엑시아, 건담 사달수드 - 건담 듀나메스 계열은 서로 프로토 타입 답게 형태가 유사하기라도 했지만, 아블홀은 전혀 건담 큐리오스와 닮지 않았다.[2] 다만 더미 헤드에 헤드 발칸이 달려있어서 전투시에는 더미 헤드가 올라와 발칸을 쏜다.[3] 아마 이 박스 아트는 후에 전개될 커플의 복선을 암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4] 건담 아스트레아는 HG,로봇혼.1/100등으로 나왔고 건담 사달수드는 B클럽에서 파츠 교환 형식으로 발매, 건담 플루토네는 HG, 레진킷으로 발매했다.[5] 다만 건담 타입으로 인정받는 GN-X IV를 포함한 GN-X 시리즈는 모두 헤드 발칸이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