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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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원
3.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팀. 제1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에우고아가마넬 아가마 소속으로 활약한 4대의 건담 타입 MS와 그 파일럿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작중에서도 쓰이는 호칭이다. 기동전사 Z건담 방영 이전까지만 해도 건담이란 주인공만을 위한 전용기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대의 건담이 편대를 구성하는 것은 당시에는 특이한 일이었다. 그 후 다른 작품에서도 여러 종류의 건담이 함께 등장하는 것이 흔해지면서 이들은 건담 팀 대신 쥬도와 그 친구들의 모임인 샹그릴라 칠드런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게 된다.[1]
작중에서 해낸 전과가 상당한데 적의 본거지인 액시즈까지 잠입하질 않나, 지구로 강하중인 네오지온 본대를 공격한다던가, 네오지온군이 점령한 다카르를 되찾는 등[2] 어지간한 대부대를 동원해야 할 일을 10대 초반 어린애들이 모빌슈트 4대와 지원메카만 가지고 해냈다. 전쟁 후반에는 네오지온이 두세력으로 분열된 틈을 타서 네오지온의 지도자들을 제거하여 전쟁을 끝냈다.
뛰어난 전적을 거두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는 전원 군에서 은퇴한다.

2. 구성원


본 편성을 보면 알겠지만, 하이로우 믹스 편성을 잘 살린 예다. 하이는 ZZ건담과 메가 라이더, 로우는 그리프스 전역 시기 건담 3기.

3. 기타


멤버는 이렇지만 사실 ZZ시대의 건담 팀이 메카닉까지 제대로 재현되는 미디어 믹스 작품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왜냐하면 탑승기체의 태반이 전작 기동전사 Z건담과 겹쳐버리는 탓에 원조격인 Z멤버들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3] Z와 함께 나오게 되면 백식크와트로 바지나가, MK-2는 에마 신이, Z는 당연히 카미유 비단에게 가버리기 마련이고 ZZ 혼자 나오는 미디어 믹스는 거의 없으니까.[4]
그나마 메가 라이더모빌슈츠가 아니라서 엘피 플큐베레이를 타버리면서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사실 플은 아군으로 있을 때는 큐베레이를 탄 적이 거의 없다.
건담팀이 재현된 것은 SD건담 G제네 크로스 드라이브 '루, 엘, 비챠, 몬도'를 전용기[5]에 태워 스텍을 짜면 전용 크로스드라이브가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MX에 건담 팀이 등장한다. 합체기나 전용 이벤트는 없으며 성능은 함내청소요원 수준이지만 그놈의 스타라이트 세레나데때문에 안키우면 나중에 고생한다.(...)
그리고 G제네 시리즈 자체가 기체를 돈만 되면 마음껏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건담 팀 재현을 쉽게 가능하다. 제타 시절 기체들은 대부분 코스트도 싼 편이고. 단지 어지간한 팬이 아닌 이상 파일럿과 기체 모두 비효율의 극을 달리는게 문제지.

[1] 그러나 샹그릴라 칠드런으로 부를 경우 루 루카가 붕 떠버린다. 루 루카는 처음부터 에우고의 정규군이었으며 샹그릴라 콜로니 출신이 아니다.[2] 하야토의 카라바는 한참 전투가 전개된 후에 도착했다.[3] 건담 팀 하면 Z의 마크투-백식-제타 편성을 먼저 떠올리기도 한다.[4] 그나마 백식과 Mk-2는 좀 사정이 나은게 크와트로가 아예 적으로 나오거나 백식 개량형이 따로 나와 이게 훨씬 좋은 경우도 있고 Mk-2는 에마가 사망처리되거나 알파 시리즈처럼 2대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샹그릴라 칠드런들에게 줄 수 있는데 Z는 카미유가 빠질 일이 없는 관계로 빼도 박도 못한다. 알파 시리즈는 아예 리가지를 루 루카한테 전용기 마냥 던져주기도 하고.[5] 'Z건담/루, 백식/비챠, 슈퍼 건담/엘, 슈퍼 건담/몬도'이렇게 4기가 건담팀이 동료로 들어올때 별도로 입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