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키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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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キッド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하는 용자.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은영선 한,일 모두 토베 마리아와 동일하다.[1]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암룡, 광룡[2] , 레프리진 가이가, 레프리진 스타 가오가이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최초의 여자성우 용자로봇.[3] 원판 1인칭은 보쿠.
라이안과 함께 용자 시리즈 전통의 변신 구호 '체인지'를 사용하는 용자며[4] 용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는 마지막이다.[5]
2. 작중 행적
23화에 첫 등장. 행성에 뿌리를 내리고 양분을 빨아먹어 행성을 멸망시키는 메카쥬 성인이 만든 무기. 그에 따라 출생지는 우주감옥 사르갓소이며, 메카쥬 성인이 사르갓소에서 지구로 원정을 나갈 때 건키드를 타고 온다. 본명은 건드로이드 T-96.
뿌리를 내릴 지역을 싹 쓸어버리는 용도와 뿌리 내린 후 덤비는 녀석들을 해치우는 용도로 만든 무기지만 역으로 다그온즈에게 탈취당해서 자기 무기에 관광당했다.[6]너무 강력한 무기라 파기를 할까 했지만 징징대는 녀석을 불쌍히 여긴 라이안#s-2이 자기가 키우겠다며 나서 '건키드'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다그온의 멤버가 되었다. 라이안 말로는 자기네 행성 말로 '새로운 생명'이라는 의미라나. 영입 이후부터는 모자 가운데에 다그온 엠블럼을 달게 되었다.
덧붙여 어찌나 심하게 징징대던지 우는 소리도 커서, 울 것 같다 싶으면 다른 다그온들이 놀라면서 당황해한다(...)
무기로 만들어 졌다지만 전작의 어느 개초딩 마냥 AI는 천방지축 동네 꼬맹이에 라이안처럼 자유자재로 크기가 변환되는 게 아니라서 이리저리 민폐를 끼치고 다녔다. 덕분에 이 녀석은 특히나 '''애니와의 괴리감이 심하다'''. 애니에서의 얼굴은 말 그대로 개초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완구의 얼굴로 봤을 땐 이 항목 위에처럼 카우보이 총잡이 마냥 쿨한 얼굴인지라 완구 먼저 보고 애니를 보면 괴리감이 '''매우 쩐다'''. 게다가 오프닝에선 쿨한 총잡이 이미지마냥 나오는지라 더하다....
4가지 모드로 변형 가능. 기본적으로 무한포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신한다.
무한포 모드: '''건키드의 존재 의의.'''
제트모드 : 무한포에서 날개를 펼친 형태. 날 수 있다.
캐논모드 : 무한포에서 후방을 땅에 지지해 캐터필러로 만든 형태. 건키드 혼자서 사용할수 있는 최강무기 키드 캐논을 쏠 수 있다.
로봇모드 : 건키드의 로봇모드 디자인은 카우보이 풍.
하지만 로봇모드를 제외하고는 뭐로 변신해도 '''총'''으로 밖에 안 보인다(...). 각 모드별 특징이 없는 건 아닌데 전부 중앙의 무한포 포신이 말아먹어버렸다(...). 가뜩이나 그 포신이 건키드 로봇모드와 크기가 맞먹는 마당에, 비클 형태로 변형하면서 이곳저곳 접어넣으며 다른 부분이 축소됐으니 사실상 포신만 남은 형태로밖에 안 보이는 것.
파워 다그온 첫 등장화에선 '''슈퍼''' 라이너 다그온과 섀도우 다그온이 썼는데 '''뒤로 내동댕이 쳐진다.'''[7] 옆구리에 끼고 쏘거나(파이어 다그온으로 합체시) 어깨에 얹은 다음 쇼벨로 반동을 지탱하는(파워 다그온으로 합체시) 엔과 달리, 나머지 다섯은 전용 커넥터도 없이 그냥 머리에 얹고 냅다 쏴버렸으니 당연한 결과(당시 상황에서는 엔도 없었고, 어떻게든 적을 이기기 위해서 사용한 것. 건키드도 엔 없는데 자기 써도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 파이어 다그온도 무한포를 쏘면 뒤로 쭉 밀려나고, 파워 다그온도 쇼벨로 반동을 지탱해서 겨우 밀려나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변호할 여지가 있다. 어쨌든 어설프게 쏘긴 했지만 확실히 적을 처리하기는 했다.
나중에는 라이안과 함께 우주로 돌아간다.
3. 무장
- 키드 발칸 : 양 어깨에 달린 발칸. 작중에서 박쥐 잡겠답시고 이걸로 다그 베이스가 숨겨진 암벽 천장을 쏴제낀 전적이 있다. 실수로 라이안을 때려잡은 적도.
- 키드 캐논 : 캐논 모드로 변한 다음 발사하는 식이며, 비실비실한 탄이 포인트.
- 무한포: 무한포로 변형 후 날리는 일격필살의 병기.
건키드 혼자서 발사는 불가능하고 건키드 자신이 에너지를 충전해서 발사하려면 충전시간도 오래 걸린다.[8] 파이어 다그온은 골반부에 건키드의 내장형 커넥터를 연결해서 도킹 후 발사. 파워 다그온은 어깨에 올려 놓고 발사했다. 이쪽은 자체 연결 파츠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 루나가 파이어 쇼벨로 급히 개조할때 개량했다는 게 이것. 또한 파워 다그온 상태에선 무한포의 조준경이 전개되어 적을 자동 조준한다. 파워 다그온 상태에서 무한포 파워 하나는 끝내준다. 브레이브 사가에선 슈퍼 파이어 다그온도 사용할 수 있다.
4.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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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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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건키드. 오른쪽이 라이안이다. 출처
[image] 출처 [image] 출처
[image] 로봇 모드(왼쪽). 출처
마이트거너나 건맥스등의 다른 무기용자와는 달리 완구에서도 로봇-비클-무기 세 디자인이 전부 비례가 좋은 편이다. 또한 실제로 발사기믹도 있다. 다만 완구에선 무한포 모드를 키드 캐논 형태로 오기하는 바람에 키드 캐논 형태가 동명이(異)체인 현상이 생겼다. 사실 캐논모드는 완구에선 '키드 탱크'라고 명명되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틀렸다는 건 변함이 없다(이 사례는 손오공 라이센스제가 해당). 그 외의 단점이라면 워낙에 거대해서 파이어 다그온이 무한포를 손으로 잡는 포즈가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도 방아쇠 쪽은 잡을 수 없는지 포신 옆을 잡는 식으로 연출했다.[9] 물론 24화에서 처음 건키드를 사용했을 때는 방아쇠를 잡고 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때는 막 탈취한 직후라서 전용 커넥터가 없이 양손 파지로 쐈고, 정식으로는 맥스 캐논과 같이 포신 옆을 잡고 있는 것이기에 굳이 신경 안 써도 된다.
슈퍼 미니프라 파워 다그온 잡지샷이 공개되며 슈퍼 파이어 다그온의 사진과 함께 차후예고로 라이안&건키드가 공개되었다. 기본적으로는 DX 버전에서 그대로 축소 및 가동개소 이식만 거친 모델이라 기존 DX처럼 4모드가 교체부품 없이 완벽히 변형이 가능하며, 무한포 합체도 변형모델로 그대로 합체시킨다.
[1] 상대적으로 성우 중복이 적은 다그온의 캐스팅 중 몇 안되는 주연진 중복이다.[2] 이쪽은 최초 여성 로봇.[3] 국내 더빙판의 경우는 드릴보이의 이선호가 최초였으며 세번째가 우츠미 라이의 이미자였다(드릴보이와 우츠미 라이 둘 다 일판 성우가 남성이며 라이는 건키드보다 나중에 등장했다.). 여담으로 한국판에서 각각 우츠미 라이와 건키드를 맡아 용자 역할을 맡은 여성 성우가 된 이미자와 은영선 모두 스타워즈 1의 국내 더빙판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할을 맡았다(이미자는 MBC, 은영선은 KBS판).[4] 다그온 멤버들은 '융합합체'를 구호로 사용한다. 게다가 국내판도 일본판과 똑같이 '체인지'가 구호.[5]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변신 구호가 '시스템 체인지'로 바뀐다.[6] 아크 성인과 싸울 때 자기 의지로 발사가 안 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루어 봤을 때, 얘는 살기 위해서 자기 주인을 배신했다! 하도 다그온들이 죽인다죽인다해서 일지도 모르지만(...)[7] 아래 무장 항목의 3번 영상 참조.[8] 건키드를 사용했던 메카주 성인은 자신이 태양 에너지를 모아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쐈는데, 그래도 10초는 걸렸다. [9] 파워 다그온일 때는 아예 잡지 않고, 건키드가 스스로 발사 에너지를 충전 및 제어하고 타겟을 조준하고, 파워 다그온의 발사 명령에 따라 쏜다. 덤으로 파워 다그온은 무한포를 잡는 컷이 아이캐치에서만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