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image]
[1]
먼 옛날에 나오던 카드인 만큼 시궁창스러운 능력치를 갖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가 썼던 카드들처럼 계산하기 귀찮게 만드는 수비력.[2] 2100도 아니고 2050도 아닌 이 어중간한 수치로 레벨이 더 낮고 더 부르기 쉬운 사이버 드래곤조차 막아낼 수 없다. 더군다나 공격력 수비력을 통틀어 2030인 몬스터는 '''얘 하나뿐이기에''' 무승부가 나올 일도 거의 없다.
원작에서 다이나소 류자키가 사용한 카드로 등장.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소환하여 엑스 레이더, 바바리안 2호 등을 공격해 순식간에 파괴했다. 류자키가 열세하게 된 상황에서도 필드에 남아있다가, 최후에는 죠노우치의 비장의 카드인 시간의 마술사에 의해 붉은 눈의 흑룡, 와일드 랩터와 함께 석화되어 쓰러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화염의 검사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공격명은 '용 꼬리검(竜尾剣)'.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시리즈나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에서는 공격력 1750 미만의 드래곤족 + 전사족 몬스터를 융합시켜 탄생시킬 수 있었다. 다만 암석족으로 융합시키는 스톤 드래곤이나 식물족으로 융합시키는 밀림의 흑룡왕 등의 존재로 인해 CPU 말고는 별로 쓰이지 않았다.
이름은 드래곤인데 모습은 영락없는 켄트로사우루스다.[3] 더군다나 설명만 보면 공격 중시형인 것 같아도, 정작 수비력 쪽이 더 높다.
'''수록 팩 일람'''
[1]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9권의 188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2] 얘 말고는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50의 배수가 아닌 몬스터는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의 카드들+SNo.39 유토피아 ONE 뿐이다. 그나마도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의 카드는 원작의 필드 보너스를 고증하기 위해, 유토피아 원은 상징성을 위해 그란 값을 가졌다지만 얘는 별다른 이유도 없다.[3] 사실 검룡이라는 이름 자체가 켄트로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등을 포함하는 분류군을 일컫는 일반명이다. 조반목 항목 참조.